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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율법의 정신을 위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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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9-10-26 14:55 조회3,7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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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과 율법의 정신을 위배함

 

그런즉 너희는 그들에게 오늘이라도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너희가 꾸어 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라 하였더니”(5:11)

 

시작하며

율법을 흔히 십계명이라 한다

그러면 율법의 정신은 무엇인가?

 

십계명인 율법은 왜 주셨으며

우리는 그 율법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느헤미야 시대에 율법을 위배한 자들은 누구이며

그들이 위배한 율법의 정신은 무엇인가?

 

느헤미야가 칭송을 받는 것은

백성들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보았다는 것이고

백성들의 아픔이나 고통을 자신이 감당해야 할

현실적인 과제로 인식했고 그것을 해결했기 때문이다

 

) 백성들의 고충

 

이제 우리 자녀를 종으로 파는도다 우리 딸 중에 벌써 종 된 자가 있고

우리의 밭과 포도원이 이미 남의 것이 되었으나

우리에게는 아무런 힘이 없도다”(5:5)

 

외부 적들과 대치하면서도 꿋꿋하게

성벽 재건이 마무리 될 쯤 유대 공동체는

흉년이라는 복병으로 위기를 맞게 된다

 

내부에서 백성들의 불평과 원망이

점점 커지더니 나중에는 절규로 부르짖었다

 

이스라엘은 광야를 유랑할 때

홍해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했던 기록이 있다

우리를 인도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 도다(16:3)

 

그런데 느헤미야 시대에도

흉년으로 양식이 없게 되자

불평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모세 때와 성격이 좀 다른 원망이다

 

유대 공동체는 원주민과 돌아온 주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원주민들은 안정적 이고

돌아온 주민들은 가난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빌려 주었는데

흉년이 들게 되자 빚을 갚을 수 없어

빈익빈 부익부의 악순환이 가중 되어

가난한 자는 더 빌릴 수밖에 없고

결국 밭과 포도원을 저당 잡히는 일이 생기게 되고

전답이 없는 사람들은 자식들을 종으로

넘기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자

유대 공동체가 절망과 낙담으로 분열되며 흔들렸고

지도자 느헤미야도 당황하게 되었다

 

) 율법의 정신에 어긋남

 

내가 백성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크게 노하였으나”(5:6)

 

결국 가난한 채무자 들은

채권자에게 토지 등의 재산을 넘겨야 했고

그 다음에는 자녀들까지 빼앗기게 되었다

 

이런 상황을 느헤미야가 듣고 의분했는데

그것은 자신이 당한 것보다 더 크게 의분했다

 

산발랏 일당은 성벽 쌓는 일에 대해

의분이 아닌 분노를 쏟아냈다

 

느헤미야는 경제적 횡포를 자행하는

부자들을 향해 분노의 감정이 솟구치면서도

또한 차분하게 사태의 해결책을 강구했다

 

결국 귀인과 민장 즉 자신의 권세를 이용하여

치부했고 그 부를 이용해서 재물을 늘린

채권자들을 꾸짖어 공개적으로 정죄하고 책망했다

 

율법은 하나님창조의 목적과 계획이 담겨 있기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할 복음으로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라는 것이다

 

느헤미야는 채권자들에게

너희가 진정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인

이웃을 사랑하라고 설교를 했고

그렇게 살지 못한 백성들이 찔림을 받고

아무 말 없이 잠잠하게 되었다

 

) 느헤미야가 행동에 나섬

 

우리는 이방인의 손에 팔린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을

우리의 힘을 다하여 도로 찾았거늘

너희는 너희 형제를 팔고자 하느냐 더구나

우리의 손에 팔리게 하겠느냐”(5:8)

 

귀족과 만정들 즉 채권자들은

느헤미야의 설교를 듣고 잠잠하기는 했지만

문제가 깨끗이 해결되지 않게 되자

느헤미야는 그들을 직접적으로 책망하며행동에 나서게 된다

 

채권자들은 소극적인 의미에서는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있었다

그러나 적극적 인식으로는

악행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가 없다

 

그리하여 느헤미야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런즉 너희는 그들에게 오늘이라도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너희가 꾸어 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라 하였더니

 

여기서 백분의 일은 그 당시 채권자가

자기들이 꾸어준 빚에 적용했던 월 이자 같은 것으로

당시 페르시아의 금리가 연 20% 이상이었던 것에 비해

높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이스라엘은 가난한 자에게서

이자를 취하는 일을 율법으로 금하고 있었고(22:25;25:36).

당시 흉년과 성벽 재건하는 일로 백성들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월1%

가난한 백성에게는 과중한 것 이였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이자를 기대하지 말고

꾸어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는데

이것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이웃을 내 몸 즉 이웃이 나인데

이자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백성들에게 잘 전달을 했고 전달을 받은

백성들은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보내고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아니 하리이다라고

답을 하였다

 

) 맹세

 

내가 옷자락을 털며 이르기를 이 말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모두 이렇게 털려서 빈손이 될지로다 하매 회중이 다 아멘 하고

백성들이 그 말한 대로 행하였느니라”(5:13)

 

채권자들이 느헤미야의 말을 듣고

그들에게 이자를 받지 않겠다고 하자

느헤미야는 바로 내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그 말대로 맹세를 하게 하였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옷자락을 털며 이르기를 이 말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이 또한 이와 같이 그 집과 산업에서 털어 버리실지니

그는 곧 이렇게 털려서 빈손이 될 지로다 하매

회중이 다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송하고

백성들이 그 말한 대로 행하였느니라

 

이것은 지도자가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서

백성들을 하나님 앞에 인도하는 참 모습으로

하나님은 이런 지도자를 원 하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라가 아닌 되라 다

사단의 것에서 하나님의 것이 되라는 것이고

하나님의 것이 된 후에 하라는 것이다

느헤미야가 말하는 것도 되라는 것이다

되지 않으면 털려 버리게 된다는 메시지를

옷을 털어 보이며 전달했을 때

백성들이 깨달고 아멘으로 답했다

 

) 느헤미야의 모본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이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었더라”(5:18).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총독 부임이후 총독의 녹을 받지 않았고

이전 총독처럼 땅을 사지도 않았고

성벽 공사에 집중하여 투자했고

부하들까지 전부 그 일에 투입하였다

 

식객들을 대접하기 위해 식료품을 소진했지만

그 외에는 불의를 행하지 않았다고

하나님께 결백을 탄원하였다

 

또한 느헤미야는 빈곤한 자들 즉

이웃사랑의 율법을 몸으로 실천했다

 

전임 총독들은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

세금으로 거두어 착복했다(15)

그들 뿐 아니라 그들의 부하들마저

호가호위하며 백성의 재물을 갈취했다(15)

 

그러나 하나님의 것이 된 느헤미야는

백성의 부담이 큰 것을 보고(18)

총독의 녹봉을 포기했고(14)

부하들까지 다 성벽 공사에 차출되었다(16)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것이 되어 버려야

어떠한 자리 어떠한 상황에서도 청렴할 수 있다

 

하나님의 것이 되어 버려야

느헤미야처럼 이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었더라

바로 이웃사랑이 저절로 되는 것이다

사단의 것인 상태로는

결코 할 수도 없고 내 보일 수도 없다

하나님의 것이 되어 버리면

이웃사랑은 저절로 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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