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죽음 그리고~ 10. 지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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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11-29 07:13 조회2,78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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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연구 범위 ∥ 막 9:42~48, 말 4:1, 유 7, 딤전 2:5, 행 2:29, 34, 35, 요일 5:3~12
▣기억절 ∥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살전 5:21)
▣핵심 ∥ 악인의 영혼이 지옥에서 죽지 않고 고통받는다는 사상은 성경의 가르침과 조화될 수 없고 공의와 사랑이라는 하나님의 성품에도 맞지 않는다. 불멸의 생명은 믿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핵심어 : 지옥, 불멸
▣도입 질문 : 내가 누군가의 돈 만원을 훔친 죄로 감옥에서 10년을 살게 한다면?
⇒아무리 잘못에 대한 벌이라고 해도 이것은 너무나 불공평한 일이므로 누구나 억울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인간의 법도 그렇게 집행하진 않는다. 하물며 공평하신 하나님이 죄인을 영원토록 벌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토의 문제
1. 악인의 영혼이 죽지 않고 영원토록 고통받는다는 사상이 그토록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
2. 악인의 영혼이 영원토록 고통받는다는 사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
▣요일별 요약
일. 지옥에서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막 9:42~48, 사 66:24)
⇒사체가 없어지기까지 벌레가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는 것.
영혼불멸을 믿는 이들은, 본문의 벌레는 악인을 상징하며 악인들은 지옥에서 영원히 죽지 않고 고통받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에 맞지 않는다.
「예수님은 온전한 몸을 유지하더라도 결국 벌레와 불로 소멸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지체의 일부가 없게 되더라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월. 악인의 결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말 4:1)
⇒존재가 없어짐.
“영원한”(히: ‘올람’, 헬: ‘아이온’, ‘아이오니오스’)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에 대해 사용될 때는 말 그대로 끝이 없는 영원함을 뜻하나, 인간과 관련되어 사용될 때는 살아있는 동안 끝까지를 의미한다.
[인간의 생명은 제한되었으므로(창 6:3), 그 수명이 끝없는 지속의 바탕을 가질 수 없다. 그러나 완전한 의미에서 아이온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이 멸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영원히 살아계시고(신 32:40, 참조: 창 21:33)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시며(참조: 사 40:28)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신다(시 90:2)라는 것을 의미한다.](원어사전)
계 20:9에서 악인들은 마침내 소멸될 것이라고 한다. 소멸에 해당하는 원어 카데스디오는 ‘먹어 치우다’, 불이 '삼켜버리다' 즉 '완전히 소멸하다, 멸망시키다'는 뜻으로, 악인의 영혼이 불멸하며 고통받는다는 가르침은 비성경적이며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사실과도 전혀 맞지 않는다. 혹, 성경이 그렇게 가르친다고 해도 나는 그러한 하나님은 거절하고 싶다.
「‘지옥의 광경’(The Sight of Hell)이라는 제목의 어린이를 위한 책자에서 영국의 가톨릭 사제 존 퍼니스(John Furniss)는 지옥의 고통이 얼마나 오래 계속될 것인가에 대해 “하늘과 땅보다 더 큰 거대한 쇠구슬을 1억 년에 한 번 날아오는 새가 단 한 개의 깃털로 스쳐서 마침내 그 쇠구슬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라고 묘사했다. 퍼니스는 그 쇠구슬이 닳아 없어진 후에도 지옥에 있는 죄인은 계속해서 불에 타게 된다고 주장한다. 안타깝게도 많은 개신교 신자들이 여전히 그와 유사한 것을 믿고 있다.」
「악인이 영원토록 벌을 받는다는 가르침은 하나님의 본성에 대해 매우 심각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만일 악인들이 영원히 벌을 받는다면, 그 말은 악이 결코 근절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악인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계 20:12) 벌을 받는다면, 왜 인간의 유한한 생애 동안 지은 죄에 대해 무기한으로 벌을 받아야 하겠는가?」
하나님이 범죄한 아담과 하와를 생명과로부터 분리시킨 이유는 그들이 그것을 계속 먹고 영생할까 염려해서다.(창 3:22) 이것은 죄인으로 영생하는 것은 영원한 불행이며 하나님은 결코 그러한 상태를 원치 않는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죄인이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도록 하시는 잔인한 분이 아니다. 따라서 어떤 면에서는 죽음조차도 하나님의 자비의 선물인 것이다.
화. 성경에 비추어 연옥설은 어떠한가?(전 9:10, 겔 18:20~22, 히 9:27)
⇒비성경적이다.
천주교는 지옥에 들어갈 만큼 악하지 않은 사람들은 연옥에 있다가 사랑하는 이들의 고행이나 자선, 면죄부, 기도로 고통이 감소되고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성경의 가르침과 조화될 수 없다.
「(1) 죽은 자는 무덤에서 무의식적 상태로 휴식하고 있다(전 9:10). (2) 타락한 인간의 의는 다른 타락한 인간에게로 옮겨질 수 없다(겔 18:20~22). (3) 우리의 유일한 중재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딤전 2:5). (4) 죽음 이후에는 회개할 다른 기회가 없고, 죽음 다음 장면은 바로 최후의 심판이다(히 9:27).」
수. 육체를 떠난 의인의 영혼들이 천국에 있는가?(행 2:29, 34, 35, 고전 15:16~18)
⇒영혼불멸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의인은 죽자마자 그 영혼이 천국에 간다고 믿는다. 그러나 예수님도 천국에 바로 가지 못했고 다윗은 여전히 하늘에 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각자 죽음 이래로 계속 천국을 누리고 있다면 바울은 왜 고린도전서 15장 18절에서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했다고 말했겠는가? 죽은 의인들이 죽은 직후 영원한 보상으로 천국으로 올라간다는 잘못된 가르침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죽은 자들이 부활하게 될 것이라는 신약 성경의 중심적이고 핵심적인 교리와 완전히 배치된다.」
목. 영생은 누구에게만 주어지는가?(요 3:16, 요 5:11~12)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
영생은 본질적으로 절대자이신 하나님께만 속한 속성이다.(딤전 6:15, 16 시 36:9) 인간은 피조물로서 그 존재의 시작이 분명히 있듯이 그 끝도 분명히 있다. 다만, 믿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계속 받아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적용, 결심
악인의 영혼이 멸절된다는 사상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2. 영생이신 주님 안에 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겠는가?
3.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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