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교 – 2(질문, 대답, 설명) 10/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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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23-10-06 05:41 조회3,830회 댓글0건본문
제2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교 – 2
(10월 14일 안식일 / 일몰: 오후 5시 57분)
연구 범위: 요 20:21, 22, 마 28:16~20, 계 14:6, 7, 신 7:6, 11, 12, 계 7:9, 10
기억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마 28:19).
선교의 하나님이라는 주제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다. 이 주제는 인류 역사안에 면면히 이어져 온 창조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보여주며 나아가서 타락한 인류 속에 하나님의 형상 회복(골 3:9, 10, 요일 3:2 비교)이라는 주요 초점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통합한다.
하나님의 선교는 또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깨닫게 하는 배경이 된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발견한다. 죄로 인한 분리에도 불구하고(사 59:2)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계 21:5) 하실 영광스러운 순간까지 당신의 선교를 통해 인류와의 깨어진 관계를 계속 회복하고 계신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본성과 목적을 이해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그분과 진실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시기로 선택하셨다. 다시 말해, 우리는 그분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그분과의 관계, 그분의 구원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게 된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핵심 요소를 알려 주신다.
*학습 목표
깨닫기: 선교는 하나님에게서 시작되었으며 교회는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존재한다.
느끼기: 선교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행하기: 영원한 복음을 전하며 세상을 예수님의 제자로 삼는데 동참한다.
TMI 위로
2. 하나님께서 선교를 위해서 일하시는 모습은 어떻게 나타납니까?(행 1:4~8)
*답: 삼위께서 함께 일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3. 예수님의 대사명은 무엇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까?(마 28:18~20)
*답: 모든 사람을 제자 삼아 예수께서 분부하신 것을 가르쳐지키게 하라고 하셨다. 즉 선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4. 영원한 복음의 가장 중요한 초점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계 14:6, 7)
*답: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심판과 창조주 경배의 기별을 전파하는 것이다.
5.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눅 19:10)
*답: 죄인을 불러 구원에 이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6. 대사명과 영원한 복음은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답: 온 세상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지역과 민족의 범위가 같다.
7. 세상을 향해 전해야 할 우리의 핵심 기별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계 14:6)
*답: 세 천사의 기별 곧 영원한 복음이다. 성경이 그렇게 명했다.
결론 선교의 기원은 하나님께 있으며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교회가 있기 전에 하나님의 선교가 있었고 멸망해 가는 죄인을 구원하는 사명을 이루기 위해 교회는 시작되었다. 모든 사람과 세계를 향해 영원한 복음을 전하고 제자로 삼으라는 선교 명령이 주어졌으므로 우리는 차이를 넘어서 큰 사랑으로 연합하여 선교의 사명을 이루어야 한다.
10월 8일(일) 삼위일체 하나님: 선교의 기원
하나님의 선교의 시작과 중심은 구원의 유일한 길인 예수 그리스도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친히 선언하셨다. 또 예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그분의 선교의 중심인 것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다.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모든 일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위한 것이거나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다(요 4:34, 요 5:30, 요 12:45). 우리는 예수님의 사명이 세상에 오셨을 때 시작된 것이 아님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아버지로부터 그 사명을 받으셨다(엡 1:4, 벧전 1:20과 비교).
하나님께서는 지구의 기초를 놓기 전부터 인류에 대한 봉사를 계획하셨고,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먼저 인류의 역사 가운데로 들어오셨다.
아들이 세상을 창조하셨고(요 1:3), "때가 차매"(갈 4:4)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셨다(요 3:16, 17). 아들은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을 정복하셨다. 이후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성령이 오셔서(요 14:26, 요 16:7) 세상을 책망하시고(요 16:8~11),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에게 능력을 주시고, 선교하도록 보내심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선교를 이어가고 계신다(요 14:26, 요 16:13, 14).
요한복음 20:21, 22을 읽어 보라. 선교가 성부, 성자, 성령에게서 시작되었다면 그것은 우리의 선교 속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야 하겠는가?
[요20:21,22]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답: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 함께 제자들에게 전도 사명을 주어 보냈다.
"삼위일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찾을 수 없지만 신격의 세 위격이 선교를 위해 함께 일하시는 기록들은 무수히 많다. 예를 들어 부활하신 후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약속하셨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눅 24:49). 이것은 삼위 하나님께서 선교를 위해 함께 협력하심을 잘 보여준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시고, 아들은 그 약속의 성취를 확증하며, 그 성취를 위해 성령께서 오신다(눅 3:16, 행 1:4, 5, 8 참조).
이를 통해 우리는 선교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운다. 그것은 삼위일체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는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교훈> 세 위격의 하나님은 선교를 시작하셨고 그것을 위해서 협력해서 일하신다.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부가설명> 전도, 또는 선교는 영혼을 구원하는 봉사이다. 영혼 구원은 새로운 창조사업이다. 성경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고후5:17)이라고 계시하였다. 전도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안으로 오라고 전하는 것이다. 태초 창조하실 때 삼위일명 여호와께서 함께 일하셨다. 창세기 1장에서 이런 사실을 구절로 분명히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학자들은 하나남과 말씀과 수면에 운행하신 하나님의 영을 들어서 삼위께서 함께 일하셨다고 말한다. 나는 그런 설명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말씀 하나님에 관한 표현은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가라사대’라는 표현을 말씀 하나님의 역사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성경 전체에서 창조에 관한 기록을 찾으면 분명히 여호와 삼위께서 함께 하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새로운 피조물이되는 확인과 서약으로 침례를 받을 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푼다. 이것은 처음 창조에도 역시 삼위가 함께 하셨다는 것을 증명하는 말씀이 된다. 전도와 구원받는 것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니까 창조에 함께 하신 삼위일명 여호와께서 전도 곧 새로운 피조물을 만드는데도 함께 하시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은 바로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창조성이다. 아멘.
10월 9일(월) 제자 삼기: 선교의 초점
마태복음 28:16~20을 읽어 보라. 이 구절에서 제자도의 어떤 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가?
[마28:16~20]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답: 아래 설명에 기록되어 있다. 네 가지 기본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서 그분과 함께 있으라고 명하심(마 28:16, 17). (2)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오셔서 자신의 권위와 주권을 선포하심(마 28:18).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제자 삼기의 구체적인 임무를 명령하심(마 28:19, 20). (4) 예수께서 제자들과 끝까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심(마 28:20).
마태복음 28:16~20은 대사명(마 28:18~20)으로 알려진 명령을 선포한다. 이 명령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아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고 믿음으로 가르쳐 그들도 이 사명에 동참하게 하도록 명령하셨다(막 16:15, 16, 눅 24:44~49, 요 20:21~23, 행 1:8 참조).
마태복음 28:16~20은 네 가지 기본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서 그분과 함께 있으라고 명하심(마 28:16, 17). (2)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오셔서 자신의 권위와 주권을 선포하심(마 28:18).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제자 삼기의 구체적인 임무를 명령하심(마 28:19, 20). (4) 예수께서 제자들과 끝까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심(마 28:20).
제자 삼기는 대사명의 가장 중요한 초점이며 선교의 핵심 과제이다. 마태복음 28:19의 첫머리의 헬라어 원문은 문자 그대로 "가서, 그러므로, 제자를 삼으라"고 말한다. "그러므로"는 직전에 제시된 예수의 부활에서 얻은 승리에서 비롯된 모든 것, 예수님의 능력, 주권, 통치를 그 사명의 기초로서 제시한다(마 28:18).
대사명의 헬라어 원문에서 유일한 명령형이자 본동사는 "제자 삼으라"인 것을 주목해야 한다. 모든 사람을 가르쳐, 침례를 베풀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온 세상에 전하는 것이 제자 훈련 과정의 특징이지만 예수님은 제자 삼으라는 한 가지 목적을 제자들에게 분명히 지시하고 계신다. 이 구절은 단연코 성경 전체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 구절이며 이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항상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으로 마무리된다.
대사명은 절대로 그때, 그곳에 있던 초대 제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들만으로는 ‘모든 민족’에게 가서 제자를 삼으라는 새로운 사명을 완수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사명의 범위는 보편적이며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따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자 삼는 일에 참여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복음도 지리적, 사회적, 인종적 제한 없이 전 세계에 전해야 하는 기별이다.
<교훈> 하나님의 선교의 초점은 제자 삼기에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전 세계를 향해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부가설명> 제자를 삼는 것은 제자들이 따를 만한 스승이 되어야 한다. 스승은 지식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이 인격은 예수님을 참으로 만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경험이 실제여야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지식 전달은 전달할 지식이 있어야 하고 전달할 방법을 알면 된다. 그러나 스승은 지식을 파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제자에게 인격을 함양해야 한다. 그러려면 스승 자신이 인격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성경은 예수님의 참된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권고한다(빌2:5). 바울은 자기가 예수님의 마음을 가졌다고 고백했다(고전2:16). 그래서 바울은 담대하게 자기를 본받으라고 말했다(고전4:16,11:11, 빌3:17). 제자를 삼는 것은 자기가 충실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내가 참 제자가 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이끌 능력을 나타내지 못할 것이다. 전도가 예수님의 제자 삼는 일이라고 생각할 때 전도자가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본질적인 사실이다. 우리 모두 전도자가 되자는 말은 우리가 모두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과 같다.
10월 10일(화) 영원한 복음: 선교의 기별
요한계시록 14:6, 7을 읽어 보라. 세 천사의 기별 중 첫째 천사가 전하는 "영원한 복음"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어떤 측면을 발견할 수 있는가?
[계14:6,7]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답: 첫째 천사는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다.
이 구절은 성경에서 "영원한"과 "복음"이라는 단어가 연결되는 유일한 곳이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사람에게 제공되는 은혜의 기쁜 소식이다. 그분은 우리에게 "은혜와 진리"를 보여주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요 1:14). 그분은 죄 없는 삶을 사셨고 우리 죄의 형벌을 짊어지시기 위해 대속제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사 53:4, 5, 벧전 3:18). 그분은 부활하셔서 하늘로 올라가셨고, 아버지로부터 높임을 받으셨으며, 지금 하늘 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신다(계 1:18, 행 2:33, 히 7:25). 그분은 곧 위엄과 영광 가운데 재림하시고, 천년기 이후에 이 땅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시겠다는 가장 위대한 약속을 성취하실 것이다(요 14:1~4, 행 1:11, 계 21:1~4). 이것들은 모두 영원한 복음의 본질적인 실체이다.
그럼에도 이 기별이 영원하다는 사실은 놀랍다.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복음은 오직 하나뿐이다. 하나님의 선교가 온전히 성취될 때까지 이 복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복음은 절대 없을 것이다. 미혹하는 가르침과 교리는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엡 4:14) 구원의 기별인 영원한 복음은 변하지 않으며, 이를 믿고 순종하며 사는 사람은 상을 받을 것이다(신 5:33, 롬 2:6 참조).
초대 제자들에게 주어진 것과 동일한 사명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어졌다. 우리는 모든 곳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어떤 사람인가? 착하고, 정직하고, 온전히 헌신하고, 사랑스러운 사람? 이러한 특성은 필수적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제자도의 모든 요소(눅 9:23, 요 13:34, 35, 고후 5:17)에 초점을 맞추고 궁극적 목적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준비되고 다른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제자를 만들어야 한다.
“심판이 가까왔다는 선포(계 14:6, 7)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선포를 영원한 복음이라 부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전도하고 그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을 선포하는 일이 복음 기별에 매우 중요한 부분임이 나타나 있다"(실물교훈, 227).
<교훈>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선포하는 영원한 복음은 하나님의 선교가 완성될 때까지 변하지 않는 선교의 핵심 기별이다.
<부가설명> 성경은 복음을 예수님이라고 계시한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0,11). 여기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원어로 ‘유앙겔리온’인데 ‘복음’이라고 번역되는 같은 말이다.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것이 복음이라고 말한다. 영원한 복음이라는 표현은 이곳 한 번 있는데, 인간을 구원하신다는 의논이 영원 전에 이미 있었기 때문이다. 특별히 첫째 천사 기별에는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으므로 큰 소리로 외친다. 이 심판은 ‘심판하실 날이 이른’ 그 심판이다. 그것은 2,300주야 끝에 있는 심판이다. 사도행전에는 ‘심판하실 날이 작정되었다’(행17:31)라고 말한다. 우리가 깨달은 대로는 예수님의 지성소 봉사와 관련된 사실이다. 성경은 결코 지체치 않으리라고 했다(계10:6). 직역하면 ‘시간이 다시 없으리라’이다. 2300주야 후에는 예언된 연대가 없다. 예수님이 언제나 재림하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그 존재가 심판적이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8).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면 오신다. 그것이 역사적 재림 징조의 마지막 징조다. 열심히 전도하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나의 신앙을 힘차게 고백하는 것도 전도라는 것을 기억하자.
10월 11일(수) 하나님의 백성: 선교의 통로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분의 성품을 신실하게 대표하고 순종으로 그분의 목적을 따르는 사람들을 두셨다. 하나님의 백성은 부르심을 받고 당신의 은혜에 참여하라는 그분의 초청을 받아들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선교를 완수하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창세기 12:1~3과 신명기 7:6, 11, 12을 읽어 보라. 구약성경에서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원래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창12: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신7:6.11.12]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11 그런즉 너는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 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답: 만민이 그들을 통하여 복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에는 특정한 목적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교, 즉 열방을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부름받고 창조되었다(신 28:10, 사 49:6과 비교). 그러나 그 역할은 믿음과 순종이라는 조건, 즉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 안에서 유효한 것이었다(창 22:16~18, 출 19:5, 6, 신 28:1, 2, 대하 7:14).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선교 계획"은 주변 국가들로 이스라엘을 찾아오게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선교는 신약시대에도 계속되었지만 부활하신 주님이자 구세주께서는 새로운 "선교 계획"(마 28:18~20, 행 1:8 참조)을 시작하셨다. 세상이 그들을 찾아오게 하던 고대 이스라엘과 달리 교회를 구성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사명을 가지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었다.
교회가 먼저 있고 거기서 선교가 시작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먼저 하나님의 선교가 있고 교회는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질문이 남아 있다. 교회의 사명은 무엇인가? 그것은 교회를 부르시고 존재하게 하신 분의 사명과 같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교회의 구성원 중 누구도 다른 사람을 구원할 수 없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킬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교회의 사명은 멸망해 가는 죄인들을 구원하는 것이다. 그 사명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고, 그 사랑의 효력을 통하여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이다”(교회증언 3, 381).
<교훈> 교회가 존재하기 전에 하나님의 선교는 존재했다. 교회는 선교의 통로이며 그 사명은 멸망해 가는 죄인들을 구원하고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부가설명>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을 때 더 오래 존속한다. 그런데 사람이 만든 것은 사람이 사용하지 않고 오래 두면 쓸모없게 된다. 새집을 지어놓고 사람이 살지 않고 비워두면 새집으로 존속하지 못한다. 사람도 성장하고 활동하지 않으면 생명이 활성화하지 못하고 힘이 없고 병들고 죽게 된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셨다. 그런데 교회를 구성하는 것은 사람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를 따라서 자기의 은사를 사용하지 않으면 시들고 병들어서 죽게 된다. 예수님은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마13:12)라고 하셨다. 사용하지 않으면 생명력도 은사도 다 없어진다는 말이다. 성령께서는 자기의 뜻대로 사람들에게 은사를 주신다. 그것을 주님의 뜻을 이루는데 힘써 사용해야 한다. 그러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묻어두면 그날 빼앗기고 구원에서 제외될 것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를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마25:26~30). 성도는 복음의 통로이다. 우리는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살지 말아야 한다.
10월 12일(목) 세계: 선교의 현장
요한계시록 7:9, 10을 읽어 보라. 이 본문은 하나님의 선교의 광대한 지리적 범위에 대해 무엇을 시사하는가?
[계7: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답: 각 나라 족속 백성 방언이라고 했다.
이번 주 교과에서는 제자 삼는 일의 중심성을 강조하는 대사명과 영원한 복음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선교 본문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흥미롭게도 두 본문은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선교의 대상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마 28:19),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계 14:6).
그리스도의 복음은 모든 계층, 모든 민족, 모든 언어, 모든 백성을 위한 것이다. 복음의 능력은 구원받은 모든 이들을 하나의 위대한 형제 사랑으로 연합하게 할 것이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본은 오직 하나, 그리스도뿐이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민족적 편견과 시기심은 무너지고 진리의 영이 우리의 마음을 하나되게 하실 것이다.
예수께서 "너희는 내 증인이 되리"(행 1:8)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분께서는 세 개의 지리적 영역을 염두에 두셨다.
영역 1,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당시 제자들은 예루살렘에 매우 가까이 있었다. 따라서 예수님은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만난 경험과 그분에 대해 가까운 사람들부터 나누기 시작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선교는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이웃과 친구와 함께 시작된다. 그곳이 선교의 출발점이다.
영역 2, "온 유대와 사마리아." 우리의 선교는 어떤 면에서는 가깝지만 동시에 거리감이 있는 사람들도 포함한다. 이 그룹은 우리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삶을 살고 있어 그다지 공통점이 없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이곳이 우리의 확장된 선교지이다.
영역 3, "그리고 땅 끝까지"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선교는 모든 장소, 국가, 민족, 언어, 인종의 사람들에게 나아가도록 우리를 부른다. 이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선교지이다.
함께해요: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일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곳에 보내신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작해요: 거주 지역의 인구 통계~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인종 및 종교적 배경, 노년층, 청년층, 빈부, 언어 등)를 조사해 보세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보여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교훈> 선교의 핵심 본문인 대사명과 영원한 복음은 모든 민족과 세계라는 동일한 대상을 향한다. 복음의 능력은 차이를 넘어 한 사랑으로 연합하도록 우리를 부른다.
<부가설명> 전장에서 병사가 참호를 파고 그 안에서 적진을 향하여 총구를 겨누고 있다. 지휘관으로부터 명령이 전달되었다. 앞에 보이는 적들을 섬멸하라는 명령이다. 아군이 참호에서 적진을 향하여 총구를 겨누고 있는 것처럼 적들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적들을 섬멸하라는 말에 한 병사가 생각하기를 어떻게 저 많은 적들을 내가 섬멸할 수 있다는 말인가? 라고 생각하고 낙담한다면 그 병사가 있는 참호가 뚫릴 것이다. 그 병사는 자기 참호에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만 힘을 다해 감당하면 된다. 그리스도인 정병들도 마찬가지다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고 했으니 모든 그리스도인 개개인이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뜻이 아니다.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를 따라 최선을 다하면 된다. 어떤 사람은 다섯 달란트의 은사를, 어떤 사람은 두 달란트의 은사를, 어떤 사람은 한 달란트의 은사를 받았다. 어떤 사람은 한 므나의 은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것을 충성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더욱 큰 은사를 주셔서 주님의 일을 이루도록 하신다. 일을 이루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그래서 우리도 이 복음을 받았고 믿음으로 제자들이 되었다. 우리는 주님께 자기를 맡기고 자기에게 할당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을 받을 것이다. 할렐루야.
10월 13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구세주의 말씀은 그분께서 제자들에게 전 세계적인 사명을 맡기셨다는 사실을 가리킨다. 태양 광선이 지구의 가장 먼 구석까지 도달하듯이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빛이 지구상의 모든 영혼에게 전해지도록 계획하셨다. 만일 그리스도의 교회가 주님의 목적을 성취한다면, 흑암에 앉아 있는 자들과 사망의 그늘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빛이 비춰질 것이며, 신자들이 모여 앉아 책임과 십자가 지는 것을 회피하는 대신 모든 땅으로 흩어져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며 영혼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처럼 일할 것이고, 이 “천국 복음”은 온 세상에 빠르게 전파될 것이다.
"모든 나라에서 '이리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마게도냐의 외침이 울려 퍼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일할 곳을 준비하셨다. 하늘의 존재들이 사람과 협력하고 있다. 하나님의 섭리가 앞장서며 신성한 능력이 사람의 노력과 함께 역사하고 있다. 눈먼 것은 주님의 일을 보지 못하는 눈이요, 귀먹은 것은 참 목자가 양을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귀이다. 그중에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응답했다. 생명을 주는 기별을 전하려고 노력함으로 거룩하게 하신 모든 심령이 주님께 응답하자. 모든 남녀 그리스도인들이 겸손하고 신실하게 하나님이 주신 사업을 감당한다면, 많은 사람이 진리로 돌아올 것이며 신성한 능력이 드러날 것이다. 그 노력의 결과는 놀라울 것이다"(엘렌 G. 화잇, 리뷰 앤드 헤럴드, 1912. 11. 14.).
토의를 위한 질문
1. 교회가 미치는 영향력을 지역사회가 얼마나 신뢰하는가는 주로 그리스도의 몸인 우리가 하나님의 선교를 성취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각자의 삶에서 얼마나 모범적으로 나타내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당신은 개인적으로 이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답: 각자가 대답해보자. 자기가 받은 은사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활성화하자.
2. 재림교인이 아닌 이웃에게 여러분의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어떻게 이해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긍정적이라면, 그것을 더 강화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것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겠는가?
*답: 각 교회가 대답해보자. 오늘날 교회라는 사회는 재림교회를 이단이라고 정죄한다. 이런 시각이 있어도 재림교회는 성경진리의 정통교회이다. 이것을 말씀과 생활로 드러낼 수 있도록 진정으로 성도의 삶을 드러내도록 기도하고 생활하자.
3. 세상을 향한 선교의 중심에 "영원한 복음"을 두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에 대한 기쁜 소식인 복음이 우리가 가진 복된 소망의 중심이 되지 않는다면, 세상을 향해 우리가 전할 소망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답: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재림이 없으면 소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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