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남편과 아내: 함께 십자가 앞에서(이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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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23-08-26 18:26 조회2,442회 댓글0건본문
제10과 남편과 아내: 함께 십자가 앞에서
기억절: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엡5:25~27)
시작하며
일요일 서론의 결론 부분이다
이 내용을 여러번 읽으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새 인류로 창조된 그리스도인은 가정에서의 관계도 새로워져야 한다.
남편과 아내는 상대를 억압하지 말고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과 관계에 기초하여
예수님이 사랑하신 것처럼 상대방을 사랑하고 자신처럼 돌보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신부를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하고 혼인을 고대하는 것같이
그리스도인도 예수님과의 언약의 성취를 고대하며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일) 그리스도인 아내들을 위한 권면
교과내용을 가져 왔다
바울이 성도들에게 서로 복종하라고 권면하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 개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5:21)
성경에서 복종하라는 고대 군사 용어로서
무엇 무엇 아래 정렬하라는 의미인데
여기서는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을 따르라는 의미로 쓰였다
서로 존경하고 섬겨야 하는 복종의 핵심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이루어 져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경외는 존경보다 더 강한 의미로
공경이나 의무감을 뜻한다
피차복종의 더 깊은 의미는
당신 안에 계신 성령님의 말씀을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듣고 순종하겠다 이다
그러므로 내안에 예수님이 없이는
즉 예수사상으로 변화되지 않고는
피차 복종이란 있을수 없는데
사단의 지배를 받는 사단사상은
차별과 차등의 문화이기에
하나라도 내가 더 받는 것이 미덕이다
그 관계는 어떤 관계든 내가 하나님이
되어버린 사단사상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부모자식도 부부도 친구도 상하관계도
다 내 위주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교회-1
에베소서 5장은 가정을 비유하여
하늘을 설명하는 깊은 의미를 전제하고 있다
부부의 이야기로 더 깊고 높은 것을
설명하려고 결혼을 예로 들었다
그 깊은 의미를 짐작하기 위해서 우리는
삼위하나님의 존재하심의 본질을 이해하고
하늘정부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한분이시면서 세분으로
이것이 하나님의 존재 방식이신데
세분이 한분으로 존재하시려면
세분이 똑같은 량과 질의 사랑을 하시므로
한분처럼 존재하시는 것이고
하늘의 모든 존제들과도 그렇게
사랑하기에 하나되는 곳이 하늘이다
하나님은 이세상도 하나님의 존제방식인
사랑으로 하나되도록 창조하셨는데
하늘의 사랑방식을 거부한 사단이
아담을 속여 사단을 따르게 함으로
하나님의 사랑방식이 사단의 차등방식으로
바뀌어 버린곳이 세상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회만 되면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과 목적 즉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사는 존재를
알리셨고 그것을 깨달은 바울이
결혼을 비유로 그 사랑을 설명하고 있다
(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교회-2
그러므로 내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모르면
아들이나 신부나 성도나 양이나 등등
그 무엇으로 비유를 해도 와 닿지 않는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것
어떻게 살아야 하나? 사랑하며
이것을 알면 다 안것이고
그렇게 살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란?
바로 하나님의 존재방식 즉 하늘의 원리로
서로 똑같은 량과 질의 사랑으로
나는 당신이고 당신은 나가 되어야 하는데
이 원리가 부부관계는 물론 이려니와
모든사람과의 관계여야 한다는 것인데
사단사상으로는 결코 이해 할수도 없고
이루어질 수도 없기에 교회가 이 복음을
완전히 이해하고 실현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교회를 신부라고 하는 것이다
교회는 예수님을 남편으로 삼은 자들이 모인
공동체로 하늘의 사랑원리가 실현 되는 곳이여야 하는데
하나님의 존재방식의 본질과 하늘의 사랑원리로
운영되지 않고 세상방식으로 운영되니 복음의 파워가 없다
(수) 네 아내를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
바울은 하늘을 설명하기위해
부부의 사랑을 은유적으로 사용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
또는 사랑하는 사이가 부부이기 때문에
그것을 비유로 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장차 살게될 천국의 삶을 알리고 있다
그러므로 이번 공부를 통해 가정의 문제도
나누고 풀어야겠지만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확실히 발견하고 만나게 되면
가정의 문제는 저절로 풀려 버리게 된다
그것을 알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누구에게든 어떤 상황에서든 물으신다
너는 누구인가? 이 답을 아는 순간
인생의 모든 문제의 답을 아는 것이기에
바로 천국을 경험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답을 알 때까지
계속 물으시는 것이고 답을 알면
하늘의 사랑원리를 깨달기 때문에 살게 되는 것인데
이 원리는 세상에 굴러다니는 싸구려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 수준의 하나되는 사랑을 하는 것이다
(목) 결혼의 “한 몸” 모형
이제까지 공부했던 내용의 핵심은
가정을 비유로 해서 삼위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알리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확실히 알지 못하기에 사단에게 속아서
불행한 삶을 사는 것이다
바울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명 하기위해
가장 가까운 부부의 한 몸을 사용하였는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의 것이라 함은 주종관계가 아닌
하나님이 나이고 내가 하나님이란 것이데
우리가 죄로 오염되었기에 이 말이 이해되지 않고
사단사상의 서열문화로 이해하려 하니
하나님이 멀리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계속 말씀 하신다
너는 누구냐?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것이란 하나님과 같은 것
그러니 하나님처럼 사랑만 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단순한 복음을 어렵게 하는 것은
사단사상이 가로 막고 있기 때문이다
사단사상을 거둬내면 우리의 원래 사상인
하늘사상 예수사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말씀이 쉽게 이해되고 깨달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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