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여호와를 경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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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9-12-02 10:34 조회5,235회 댓글0건본문
제10과 여호와를 경배함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스 3:11)
시작하며
느헤미야 12장에 기록된 명단은
신앙의 모델들이며 믿음의 선배들로
하나님을 열심히 섬겼던 사람들이다
느12:1~21절까지
제사장들의 명단이 나오는데
이들은 1차 귀환 때 지도자였던
스룹바벨 때의 제사장들 명단으로
90년도 더 된 사람의 명단부터
레위인들의 명단 그리고 그 시대에
귀환한 사람들의 명단이 나온다
그들은 그렇게 귀환함으로
하나님의 일에 협조하게 된 것이고
하나님의 일에 순종한 자들이 되었다
이처럼 신앙은 일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좋은 유산을 남긴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들도
먼저 하나님의 것이 되고
사랑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일) 찬양으로 여호와를 송축함
“예루살렘 성벽을 봉헌하게 되니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느12:27)
성벽 봉헌은 외부의 적들을 막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지켜 주심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에
성전만큼이나 중요했다
오랜 기간 방치되어 지켜지지 못했던
이스라엘이 새로 세우신 성벽을 통해
회복된 모습을 지켜갈 수 있게 되었기에
그것을 기념하며 감사하는 봉헌식을 올리게 된다
그래서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양 갈래로 갈라져
성벽을 둘러싸고 성전을 애워싼 상태로
그곳을 바라보며 큰소리로 찬양을 드렸다
이스라엘이 포로 되기 전
즉 다윗과 솔로몬의 시절처럼
기쁨으로 성전에서 제사와 찬양을 드리고
마음 놓고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었기에
느헤미야는 감사의 봉헌식을 드렸다
예배의 회복은 백성들의 일상을 회복시켜준다
레위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변의 노래하던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살았어야했는데
나라가 없고 성전이 없어서 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느헤미야는 성전 봉헌식을 준비하면서
레위인과 찬양대를 사방에서 불러 모으고
제사장과 레위 인들에게 자신들과 모든 백성들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케 하는 의식을 행하도록 했다
월) 정결
느헤미야는 성벽 봉헌식에 앞서
예배에 참여하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정결한 의식을 행함으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예배에 임하게 하였다
정결케 하다의 히브리어는 타헤르인데
부정했던 자를 다시 회복시켜
의식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말인데
영적으로 한발 더 들어가면
하나님 앞에 죽는 것이 정결이다
그러므로 정결케 된다는 것은
죽을 죄인에서 예수님으로 산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살아난 사람들의 예배를 받으시고
그런 예배를 살아난 사람이 드리는 산제사라 하신다(롬12:1)
죽음에서 예수님으로 살아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정결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는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예수님으로 살려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하고(벧전1:16)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수 있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요4:23~24)
그렇게 정결하게 한 후 느헤미야는
유대의 방백들을 두 떼로 나누어
에스라로 하여금 남쪽 성벽을 따라
감사와 찬양을 하며 동쪽으로 진행하게 했고
느헤미야는 다른 한 쪽을 북쪽 성벽을 따라
감사와 찬양을 하며 동쪽으로 진행하여서
두 떼가 수문과 망대 사이에서 만나
성전 구역 안으로 들어가는
봉헌의식을 행했던 것이다
화) 두 개의 대규모 감사의 찬양대
“이에 내가 유다의 방백들을 성벽 위에 오르게 하고
또 감사 찬송하는 자의 큰 무리를 둘로 나누어 성벽 위로
대오를 지어 가게 하였는데…”(느 12:31)
성벽 봉헌식에 참여 하여
성벽 위를 걷는 사람들은
그냥 사람들이 아니다
정결하게 된 사람들이다
정결하게 되었다는 것은
죽을 자에서 산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죽을 자에서 산자가 된 사람에게서
터져 나오는 감사가 진짜 찬양이다
찬양은 목소리나 곡조로 하는 것이 아니다
찬양은 생명을 가진 자의 환호성이기에
하는 자와 듣는 자를 감동 시킨다
이 생명을 어떻게 얻었는가?
예수님의 희생으로 얻게 된 것이다
예수님의 그 희생을 가르치기 위해
짐승제사를 드리게 하셨던 것이고
하나님의 그 구원을 깨달은 사람들이
기쁨으로 성벽을 걸으며 춤을 추었다
하나님의 이 구원은 지금도 계속 된다
죄로 죽을 자가 예수님으로 살아나야
진정한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다
수) 희생 제물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느12:43)
성벽 봉헌식을 행하면서 예루살렘 성에 즐거움이 가득했다
백성들은 큰 제사를 드리며 심히 즐거워하였고
그 소리가 어찌나 차고 넘쳤던지 성 밖 멀리에까지 퍼졌다
백성은 온 마음을 다하여 제사를 드렸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기쁨으로 충만했는데
하나님을 인지한 기쁨이야 말로
인간이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다
예배는 그렇게 만난 하나님께 드리는
영혼의 찬양과 감사이기에 충만한 것이다
이스라엘백성들에게도 그런 기쁨이 있었기에
제사제물의 법도에 따라
제물의 일부를 하나님께 불살라서 바치고(레3:11)
그 나머지의 부분 중 일부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레7:29~34)
그 잔여분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었던 것이다(신12:17)
백성들의 마음을 받으신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크게 즐겁게 하시므로
부녀와 어린아이까지 즐거워했다
부녀와 어린 아이까지 즐거워했다는 것은
온 나라가 다 즐거워했다는 것이고
이렇게 되는 것이 천국을 이루는 것이고
천국이 이루어져야 복음이 된다
목) 제사장과 레위인들
“그날에…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기 때문이라”(느12:44)
느12장은 하나님의 사역이 다양하다
모든 사람이 다 대 제사장일 수 없고
모든 사람이 다 레위인일 수도 없다
또한 레위인이라고 해서
모두 동일한 사역을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종이 맡는 일을 할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중요한 일을 할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성전 안에서 섬기는 일을 하고
어떤 이들은 성전 밖에서 사역할 수 있다
문제는 이모든 것이 협력하여
하나님을 알리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도 엡4장과 고전12장에
은사에 관해 자세히 기록했다
어떤 이들은 사도로 또는 복음 전하는 사명이 있고
어떤 이들은 전도의 열정으로 복음을 전하고
어떤 사람은 위로의 은사로 다른 사람을 돕고
어떤 사람은 재물로 헌금으로 봉사를 하는데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자연발생적으로 기쁘게 행하는 것이지
의무나 억지로 하는 것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진정한 십일조나 헌금은
하나님창조의 목적과 계획인
하나님의 것이 된 사람이 감사의 마음을
재물로 표현하는 수단이지 의무는 아니다
복음사역이나 헌금을 억지나 강제로
어쩔 수 없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되는 것을 하나님이 받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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