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과 시험, 시련 그리고 목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9-11-23 23:12 조회5,193회 댓글0건본문
제9과 시험, 시련 그리고 목록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느10:29)
시작하며
성경을 공부하며 얻는 유익은
믿음의 사람들이 살아온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확실히 알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데
소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에 사용 되었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의 일에 사용이 되는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아는 자들이 사용 된다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을 수도 없고 순종할 수도 없다
성경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그림으로 그려 주시는데
이 그림을 잘 공부하여 깨달아야
하나님의 일에 사용되는 자가 된다
하나님의 일에 사용되지 않는 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자리에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일) 역사의 하나님
“금, 은 그릇이 모두 오천사백 개라 사로잡힌 자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갈 때에 세스바살이 그 그릇들을 다 가지고 갔더라”(스 1:11)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서는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민족이 페르시아 고레스왕의 칙령에 의해
자유의 신분으로 고국으로 귀환하는 전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런데 다니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애굽과 갈그미스에서 전쟁하여
애굽의 바로느고를 격퇴시키고
당시 친 애굽이던 유다에 침공하여
여호야김을 포로로 잡은 후 바벨론으로 끌려간
첫 번째 포로였었는데 그 사건을
다니엘서의 시작으로 기록하였다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지 삼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기구 얼마를 그의 손에 붙이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의 묘에 이르러 그 신의 보고에 두었더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은 주전 606년부터 586년까지
3 차례에 걸쳐 이스라엘에 침입해서
유다의 왕족과 귀족과 상인들과 제사장 등
지배계층의 사람들을 바벨론으로 끌고 갔다
바벨론은 1차 포로 때 유다 왕족을 끌고 갔기에
선지자 다니엘과 에스겔 같은 인물들이 포함되었다
예레미야는 유대인들이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할 것을 예언하였고(렘 25:12-14; 29:10-14)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너진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을 다루는데
에스라서는 1차 귀환 즉성전재건과정과
2차 귀환 즉 신앙부흥과정을 기록했다
문제는 다니엘이 기록한 글에
느브갓네살이 가져가 당에 두었던 성전의 기물들을
“고레스왕이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당에 두었던 것“을 가져오게 했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로 그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의 것은 털끝하나 상하지 않게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키심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것이 되어버려야 한다
월) 자기들의 성읍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느 7:73)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신분에서
자기들의 성읍에 평안히 거주하게 되는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더불어
하나님께 친히 사용된 지도자 들 즉
스룹바벨, 에스더, 에스라, 느헤미야다
스룹바벨은 유대의 총독으로
남 유다 시드기야 왕의 손자이며
스알디엘의 형제인 브다야의 아들
즉 다윗혈통에 속한 자로 왕위를 계승할 자로
예루살렘 성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음에도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 재건에 앞장서는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임을 보여준다
에스더는 BC478년 미스 페르시아 대회에서
진으로 입상하여 동족을 죽음의 위험에서 구출 한다
스룹바벨이 예루살렘에서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는 동안
사단은 하만과 함께 바사(페르시아)의 수산 궁에서
유대인들을 죽일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대 여인 에스더를
페르시아의 왕비로 세우심으로써
사탄의 음모를 무너뜨리고
자기 백성을 죽음의 위기에서 건지셨다
에스라는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으로
제사장이며 서기관인 애국적인 유대인으로
모세의 율법에 통달한 학사로서
457년의 제2차 포로귀환 때 약 1,750명 가량의 남자를
인솔해 유다로 귀국하게 된다
에스라는 느헤미야처럼 총독은 아니었지만
바사(페르시아)의 왕 아닥사스다 1세에게
재무에 관한 관리를 임명할 권리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바사 궁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느헤미야와 함께 유다 백성의 부흥운동을 전개했다
느헤미야는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 지파
하가랴의 아들로 바사의 아닥사스다1세에게
신임을 받아 왕의 술 맡은 관원으로 있었다
(느헤미야 술 관원제직 BC445-425년)
당시 바사의 아닥사스다 왕 1세는 애굽을 무찌르고
적대관계에 있던 헬라와는 평화 조약을 맺어
제국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유다 인들은
바벨론으로부터의 2차 귀환 후 힘이 약하여
주변의 이방인들에게 수모를 당하고 있었는데
그때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1세에 의해
유다의 총독으로 임명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모든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설명하고 있다
누군가의 희생이 아니고는 평화는 오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것을 설명하시려고 고난을 허락 하신다
화) 제사장들은 어디 있는가?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스8:15)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성전을 복원하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는 성전을 위해 수종들
레위인들이 필요했는데 에스라가 확인한 결과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었다
왜? 레위인들이 귀환을 기피했기 때문이다
에스라는 실망하지 않고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한 결과
명철한 레위사람 세레뱌와 그의 아들들과 형제18명
외에 약 200여명의 레위 인을 이끌어 냈다
에스라는 마지막으로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바벨론에서 예루살렘까지의 거리는 멀기 때문에
백성들과 함께 평탄한 귀국이 되기를 기도했고
하나님의 응낙하심을 입게 되었다
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신 30:5).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 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흘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네 쫓겨 간 자들이
하늘가에 있을 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 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 성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사하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신30:1~5)
이것은 에스라와 떠나는 2차 귀환의 모습으로
그들의 디데이는 정월 초하룻날 로
그 길은 쉬운 길도 가까운 길도 아니다
높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거친 사막을 지나야 하는 험난한 길인데
사막지대는 도적떼들이 여행객들을 약탈했고
험준한 계곡에도 도둑떼들이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재물을 약탈했다
또한 유대인들이 귀환한다는 소문이 퍼져서
사방의 도둑떼들이 기회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 어디서 어떤 위험을 당할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지도자 에스라는 가는 길을 잠시 멈추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그 때에 내가 아하와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스8:20)
그리고 이런 말로 끝을 맺는다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스8:31) 아멘
목) 거룩한 도성 안에서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주하게 하고
그 십분의 구는 다른 성읍에 거주하게 하였으며”(느 11:1)
성벽을 완성하고 나니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이 성 안에서 누가 살아야 하느냐의 문제인데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느7:4)
그런데 성벽을 다 쌓고 안전한 상태가 되었음에도
오랫동안 황폐한 성으로 있었기에
누구도 선뜻 이 성에 살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
누가 예루살렘에서 살 것인지를 물었다
그러자 자원하는 자들이 나왔는데 숫자가 적었다
그래서 제비뽑기를 통해서 1/10을 할당했고
지도자들은 의무적으로 예루살렘에 살도록 했다
오늘날로 말하면 예루살렘은 신앙의 공간이고
예루살렘 밖은 자유롭지만 세상이다
그 당시 제비에 뽑힌 자는 복을 받은 것이고
우리는 스스로 예루살렘(교회)에 들어온 자들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