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과 용서하시는 우리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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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9-11-09 23:13 조회5,013회 댓글0건본문
제7과 용서하시는 우리 하나님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시작하며
에스라의 부흥집회를 통해 말씀을 듣고 깨달은 백성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행하신 모든 일들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하나님이 어떻게 놀라운 구원을 이루시고
언약을 성취해 나가셨는지 입으로 고백하며 찬양했다
또한 조상들과 자신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배반했고
하나님이 어떻게 긍휼을 베푸셨는지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은혜가 반복되면 일상처럼 여겨지게 되고
은혜가 멀어지면 신화처럼 여겨지게 된다
그러나 돌아보면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것이 없고
이스라엘을 버려두신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이 변함없음을 알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공부할 때다
일) 금식과 경배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느 9:2).
말씀을 통해 자신의 본질을 알게 되면
하나님을 몰랐다는 탄식과
사단에게 속아서 잘 못살았다는 후회로
가슴을 치고 자복하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3번의 말씀낭독을 통해
자신의 본질을 알게 되자
자신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회개 했고
또한 죄에서 떠나는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금식하며 굵은 베를 입고
죄를 자복하는 입술의 고백뿐만 아니라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여 죄를 버리고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찬양을 반복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진의를 알게 되면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답이 나온다
말씀의 진의를 몰라서 행했던 것들과
말씀의 진의를 몰라서 하지 않았던
모든 것을 끈어 낼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의 요지는 참 쉽다
사단의 것에서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것이라면 사랑하며 살면 된다
그런데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헛 열심을 낸다
월) 기도의 시작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느 9:6)
하루 종일 말씀을 읽게 되자
읽는 자와 듣는 자들 즉
말씀의 진의를 깨달은 자들이 다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며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
이 말씀으로 기도를 시작했다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바른 기도 즉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나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결국 신앙이란 주인 바로 알기이다
나의 주인이 누구냐는 것이다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창조주 하나님이 강조되는 것이고
중요한 기도마다 제일먼저 창조주 즉
하나님께서 하신 창조가 나오는 것이다
주 기도문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시작 하는데
아버지는 나를 존재하게하신 분 즉
나는 아버지의 것임을 알리시는 것이다
내가 누구의 것인가의 소속이 확실해지면
나의 사고와 삶 자체가 바뀌게 된다
화) 과거로부터 얻는 교훈들
“그들과 우리 조상들이 교만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하며 주께서 그들 가운데에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느9:16~17)
은혜가 반복되면 일상처럼 여겨지게 되고
은혜가 멀어지면 현실과 상관없는 신화처럼 여겨진다는
말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화 같은 과거의 일들은 통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일하심)들은 되세기고 떠올렸다
하나님이 감찰하시고
하나님이 들으시고
하나님이 치셨사오며
하나님이 아셨음이라
하나님이 갈라지게 하사 통과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던지고,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비추셨사오며
하나님이 강림하시고
하나님이 말씀하사, 주시고, 알리시며
하나님이 명령하시고, 주시며, 내시고, 말씀하셨사오니...
이 모든 단어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서
값없이 행하시고 베푸신 은혜들이다
그래서 이런 크신 사랑과 은혜를 받은 자를
모세는 행복자라고 노래를 했던 것인데
그 노래가 바로 나의 노래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하셨던
그 모든 일을 나를 위해서도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이미 다 해 놓으셨지만
말씀이 없이는 그 일이 남의 일이 였다가
말씀으로 하나님을 깨달게 되자
하나님의 그 모든 역사가 나를 위한 것임이
깨달아 지면서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이다
수) 율법과 선지자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지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주를 심히 모독하였나이다”(느9:26)
출애굽 동안 인도하셔서
젖과 꿀이 있는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셨는데
그 이후 사사시대를 지나면서 다시 하나님을
반역하는 행동을 돌아보는 내용이다
이스라엘은 가나안과 견고한 성들과
기름진 땅을 정복함으로 수많은 혜택을 유업으로 받게 된다
그런데 그 풍성함은 그들에게 이 땅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잊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신6:10~12)
그리하여 그들의 기도는 사사시대를 포함하여
남북으로 나뉜 분열왕국 시대에 행한 그들의 죄를
스스로 밝히면서 그들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악한 자들이었는지를 고백 한다
특히 사사 시대는 백성들이 범죄 하면
하나님의 징계가 있으셨고
백성들이 부르짖으면(회개)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의 사이클이 계속 되다가
결국 레위인과 제사장 등 모든 종교 지도자들까지
다 타락하게 되는 과정을 기록으로 남겼고
그 결과 하나님은 바벨론이라는 인생 채찍과
사람 막대기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포로로 끌려가게 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이 없는 인생과 나라는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음을 알리셨던 것이다
목) 찬양과 탄원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기도의 마지막 부분은 회개와 간구로 이루어져 있다
자신들이 왜 축복의 땅에서 포로가 되었는지를
4가지 죄의 모습으로 고백 한다
1)조상 대대로 이스라엘은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34절)
2)주의 명령과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34절)
3)주가 베푼 축복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않았다(35절)
4)악행을 그치지 않았다(35절)
그래서 이방 왕들의 노예가 되었던 것이다(36~37절)
이것을 인류전체로 확대해 보면
첫 조상 아담이 율법(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의 것으로 창조되었는데 사단의 것이 되어
하나님창조의 목적과 계획대로 살지 않고
사단의 목적과 계획을 따르다 죽게 된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악을 행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율법과 선지자로 계속 알리셨으며
결국 예수님으로 오셔서
구원을 선포하시고 알게 하셔서
사단의 것에서 하나님의 것이 되게 하셨다
그러니 사단의 것에서 하나님의 것이 된 자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크게 찬양하며
아직 사단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자들을 위해
탄원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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