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4기 5과 율법의 정신을 위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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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9-10-28 20:12 조회3,39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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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안교교과 시간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실제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배우기만 하는 것은 능력이 없다. 실천하는 데 능력이 있다.)
<핵심>
느헤미야는 율법의 정신을 범한 지도자들을 바로잡고 스스로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모본을 끼쳤다.
*핵심어 : 율법의 의미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지나친 욕심의 예를 든다면? 그런 사람을 볼 때 드는 생각은? 그로 인해 손해를 보거나 어려움을 당한 경우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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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1. 포로들이 해방되어 귀국했으나 고국에서 어떤 비슷한 일을 당했는가?
2. 이런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을 혹시 알고 있다면?
월.1. 느혜미야가 백성들의 부르짖음에 대노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2. 이런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나라면 무엇을 먼저 하겠는가?
화.1. 느헤미야는 어떤 실제적인 행동을 취했는가?
2. 느헤미야를 통해서, 남의 잘못을 다룰 때 어떻게 해야겠다고 생각되는가?
수.1. 느헤미야는 지도자들의 약속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2. 하나님께나 누군가에게 지키지 못한 서약이나 약속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목.1. 느헤미야는 지도자들에게 어떤 모본을 보였는가?
2. 나는 믿음의 후배나 불신자들에게 어떤 면에서 모본이 되고자 하는가?
<적용, 결심>
☆이 주에 배운 교훈 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일.1. 그들의 자녀들이 동족들에게 노예로 팔려감
“...이제 우리 자녀를 종으로 파는도다 우리 딸 중에 벌써 종된 자가 있고 우리의 밭과 포도원이 이미 남의 것이 되었으나 우리에게는 아무런 힘이 없도다...”(느 5:5).
「유대인 공동체는 느헤미야의 영도하에서 외부의 압력에 저항하며 단결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박해에 맞서고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있는 민족의 내부는 평안하지 않았다... 지도자들과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과 사회적인 약자들을 이용해서 이득을 얻고 있었으며... 또 어떤 가정들은 페르시아 세금을 내기 위해 빚을 내고 자녀들을 노예로 팔았다고 통곡했다.」
강대국의 포로로서 자유를 잃고 설움을 견뎌야 했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고국을 찾는 해방의 감격을 맞이했다. 그러나 시간이 차츰 지나면서 이제는 자기 동족들 중 있는 자들의 농간으로 인해 그들에게 자기 자녀들을 팔아야 했다. 차라리 외국에서 포로생활하는 것이 그래도 덜 억울하고 견딜만했다. 곰을 피하려다 사자를 만난다더니 참으로 피눈물나는 현실이요 치욕이었다.
월.1. 지도자들의 태도가 율법의 정신에 어긋났기 때문
“내가 백성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크게 노하였으나”(느 5:6)
지도자들과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에게 빚을 주고 연 12%의 이자를 받았는데, 이는 그 당시 주변국들의 연 50~100%라는 고리대금에 비하면 매우 관대해보이는 조치였다. 율법은 이스라엘백성에게 동족들로부터 이자를 받지 말라고 했으나 이 정도면 율법에 크게 저촉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겉으로 보기에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임에도 느혜미야가 대노한 것은 그것이 율법의 정신에 위배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고국에 정착한 가난한 자들은 기근에다가 페르시아 정부의 무거운 세금으로 인해 등골이 휘었고 어쩔 수 없이 있는 자들에게 빚을 내었다. 이러한 때에 어려운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손을 잡아줄 때 공동체는 더욱 건강하고 복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부자들은 이웃들이야 죽건말건 공동체야 무너지건 말건 그러한 상황을 자신들의 재산을 늘리는 기회로만 악용했다. 그들에겐 율법의 근본정신인 형제들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심히 미워하시는 불의였다.
재림교인은 무너진 율법을 회복하는 자이다. 그것은 행위를 규정하는 율법이 아니라 율법의 정신을 그의 삶속에서 바르게 세우는 일이다.
2. 느혜미야는 먼저 “중심에 계획”을 세웠다.(느 5:7)
느헤미야는 억울한 사람들의 호소에 분노했으나 그것을 피고인들 앞에 바로 나타내지 않았다. 그것이 의분이라고 할지라도 함부로 드러내는 것은 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었다. 그는 먼저 심사숙고했다. 어떻게 이 문제를 바르게 해결할 수 있을지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혜를 구했을 것이다.
정의감은 필요하지만 그것을 격한 감정으로 나타내기 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머금고 온유함으로 지혜롭게 나타내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화.1. 지도자들을 꾸짖음
그는 부드러우나 단호하게 그들을 책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묵묵부답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이에 굴하지 않고 대회를 열어 백성들 앞에서 그들을 꾸짖었다. 이는 애초부터 마음에 계획했던 순서였으리라. 처음부터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책망하여 거부감을 일으킨다면 그다음에 어떤 수단도 통하지 않았을 것이나, 처음에는 지도자들에게만 책망했고 그들이 거부하자 백성들 앞에서 그들을 책망할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
「그는 아마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지도자들이 수치심과 심지어 두려움을 느끼고 압제를 지속하지 못하게 되기를 기대하는 듯했다.」 느헤미야는 그들이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다.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도록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이방인의 손에 팔린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을 우리의 힘을 다하여 속량하였거늘 너희는 너희 형제를 팔고자 하느냐 더구나 우리의 손에 팔리게 하겠느냐 하매 저희가 잠잠하여 말이 없기로 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위가 좋지 못하도다 우리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함에 행할 것이 아니냐” 그러면서 그는 자신을 그들과 동일시하며 “나와 내 형제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곡식을 백성에게 취하여 주나니 우리가 그 이식 받기를 그치자”고, 그동안 받은 이자도 돌려보내자고 호소했다. 이런 전략적인 접근은 큰 효과를 발휘했다. 모든 피고들이 일제히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느 5:8~12)
수.1. 맹세케 하고 저주를 선언함.
「그는 확실한 증거를 원했다. 그래서 제사장들 앞에서 맹세하게 했다. 이런 조치는 나중에 그 합의를 가지고 소송할 경우에 합법적이고 정당한 증거가 되었다.
그럴지라도 굳이 저주를 공포한 이유는 무엇인가? 느헤미야는 마치 그 안에 무엇인가를 담은 것처럼 옷자락을 모았다가 떨쳐버리는 상징적인 동작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이 서약을 이행하지 않는 자들은 모든 것을 잃으리라는 선언이었다. 어떤 법이나 규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저주를 공포하는 것은 고대의 관습이었다. 저주를 위반과 관련시킬 때 그 법을 어길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느헤미야는 이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극적인 무엇인가를 할 필요가 있었다.」
맹세는 약속을 보증한다는 의미에서 주로 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약속이다. 그러나 주님은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다.(단, 법정에서의 증인의 선서는 필요함) 왜냐하면 맹세를 하고서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고, 또 이기적인 목적을 숨기고 거짓맹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맹세가 아닌 약속일지라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약속은 신중하게 해야 하고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은 그만큼 신용을 얻어 사회생활이나 신앙생활을 유리하게 하므로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목.1. 총독으로서 받아야 할 세금을 받지 않음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이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었더라”(느 5:18).
그는 백성들의 고된 삶을 동정하여 자신이 마땅히 누릴 수 있는 권리를 포기했다. 백성들과 자신을 동일시한 것이다. 여기에 예수님의 성육신의 정신, 십자가의 정신이 나타나 있다. 이런 희생정신과 자기들을 내몸처럼 사랑하는 정신에 감동하여 백성들은 느헤미야가 지도한 예루살렘성을 재건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여 신속히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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