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하나님의 위대한 그리스도 중심의 계획

기억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엡1:3)

시작하며

삼위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하늘을 모델로 하늘 존재방식으로

운영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 하셨다

세상과 온 우주를 하나님께서 창조 하셨기에

그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런데 그 중에 사람이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게 되었는데 바로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을 거역하고 사단의 말을 따랐던 것이다

이것은 영적인 문제이기에

사람이 해결할수 없는 엄청난 문제였는데

하나님께는 창세전에 미리세운 계획이 있으셨다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예수님께서 해결하신다는 계획이 있으셨고

예수님께서 아담이 실패했던 것을 이루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이란 은혜의 문을 열어 놓으셨다

이것을 복음이라하는데 이 예수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바울은 찬송하리로다 라고 외친다

누구든 예수님으로 구원을 받고

삼위 하나님의 존재하심의 본질과

삼위하나님의 사랑의 원리와

삼위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깨달게 되면

전율하며 찬양이 터져 나올 수밖에 없다

(일)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되고 받아들여짐

인사말을 마친 바울은

3~14절까지 한 호흡으로 글을쓰면서

찬송하리라로 시작하여

중간중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 하고

맺음에는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했다

우리가 이토록 찬송을 하고

또 찬송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신령한 복을 주셨기 때문이라 했다

그렇다면 신령한 복이 무엇인가

신령한 복은 세상복의 개념이 아니다

예수님은 이 복을 8가지로 말씀 하셨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

문제는 이것이 따로따로가 아니라

신령한 복을 받으면 이렇게 된다는 것이고

신령한 복은 예수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수사람이 되어 버리면

자녀가 되는 것이고 구원을 받게 되는데

이 일을 창조전에 계획하신 후 사람을 만들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 되었기에

그 사람이 어떤 형편과 사정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이 바뀌지 않는다

문제는 사람이 자신의 신분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복음이 필요하다

바울은 그 복음을 알았기에 너무 황홀하여

터질 것 같은 가슴으로 계속 찬송을 말한다

(월) 값비싼 구속: 아낌없는 용서

그럼에도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복음이 뜬구름 잡는 헛 소리처럼 들릴 수밖에 없기에

설명차원에서 구속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구속은 구원하려고 속해 주는 것이다

죄를 면하기 위하여 돈을 바치는 것을

속전 즉 어떤 죄를 범하였을 때

매를 맞거나 감옥살이를 하거나

심지어 사형을 당하게 될 경우에

그에 해당되는 돈을 내고

죄를 용서 받도록 하는 것으로

벌금과 비슷한 의미의 속전이다

또 비슷한 말로는 속량이 있는데

​돈을 내고 노예에게 자유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사람이 빚을 져서

자신을 노예로 팔았을 경우

가장 가까운 친족이 그 사람을 위하여

대신 돈을 내고 그에게 자유를 찾아 주었는데

이렇게 속전을 대신 내는 행위를 대속이라 했고

속전을 낼 의무가 있는 친족을 꼬엘이라 불렀다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음의 속전을 치루시고 구원하셨다는 복음이다

엡1:7 말씀을 풀이하면

사람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고

이미 죽었는데 그 사람을 살리시고

자유로운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의 생명으로 속전을 내심으로

사람을 위하여 대속 하시고

사람의 죄를 속 하시고

사람을 속량하셨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돈이 아닌 생명을 주시고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셔서

죄인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

(화) 하나님의 위대한 그리스도 중심의 계획

“친히 자신 속에서 작정하신 자신의 선하신 기쁨에 따라

자신의 뜻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으니 

이것은 충만한 때의 경륜 안에서 친히 모든 것 즉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곧 그분 안에서 다 함께 하나로 모으려 하심이라”(엡1:9~10)

위 말씀에 나온 때 경륜 예정의 원래 뜻은 이렇다

때: 천국백성들로 충만한 수가 이루어지고

천국이 완성되는 때 즉 종말이기도 하다

경륜: 천국백성을 관리하고 계획하고

모든 것을 통치 하신다는 것

예정:부모가 자식을 가르치고 왕이 나라를 징벌하고

하나님이 사람을 고치고 가르치고 교정한다

그러므로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

창조를 의논하셨다는 것인데

이 부분을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삼위하나님의 존재하심의 본질인

즉 삼위가 하나를 이루시는 본질인

삼위하나님의 사랑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이것을 알지 못하고는 하나님창조의 비밀을 풀수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존재 방식으로 하늘을 운영하셨고

그 방식 그대로의 세상을 계획하시고 창조를 하셨다

그러므로 창조된 세상은 하늘이 원본이기에

이 세상도 하늘방식으로 운영하려 하셨다

하나님의 이 비밀을 깨달은 바울은 이렇게 기록했다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고 미리 보시고 미리 예정하셨다”

그래서 앞에 성경절을 해석해 본다면 이렇게 된다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계획)을 위하여 예정(구원)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하나님의 백성들)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하나)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9~10)

(수)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는 삶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11~12)

기업이란 상속과도 같은 의미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 중의 하나가

가나안을 기업으로 얻는 것이었는데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그 약속이

약 600년이 지난 후에 그의 자손들에게 성취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셔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시고 그 땅을 기업으로 주셔서

각 지파별로 제비를 뽑아 기업을 얻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손 대대로 가나안 땅에 거주하며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릴 수가 있었고

한발 더 나아가 그들 자신이 하나님의 기업이기도 했다

이처럼 이 시대도 예수님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하늘을 기업으로 얻게 된 것이고

따라서 하나님의 기업으로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을 상속받은 구원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영광하는 거룩한 기업이 되어야 하는데

거룩한 기업이란 죄 짓기전 상태 즉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상태로 회복되는 것

그래야 드디어 하나님의 작품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그 작품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찬양을 받으신다

(목) 성령: 인장 그리고 계약금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1:13)

인을 쳤다는 것은 도장을 찍었다는 뜻인데

성령님께서 들어오신 것을 왜 인을 쳤다고 했을까?

사단에게 속아 사단의 것이 된 죄인 안에는

거룩하신 성령님이 들어오실 수가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여 죽으셨기에

우리의 죄값을 치루셨고 그 복음을 듣고 사단을 버리고

예수님의 것이 된 자들에게 예수의 것이라는

도장 즉 성령으로 인을 쳤다고 표현했다

​

인을 치는 것은 2가지 의미가 있는데

첫째는 권위를 상징 한다

옛날에 왕이 조서를 쓴 뒤 그 위에 인장 반지를 찍으면

누구도 왕이 친히 쓴 조서 내용을 변개할 수 없다

또 하나 이마에 인을 친다는 의미는

이마는 모든 정신과 사고기능을 대표하는 곳 즉

사단사상을 버리고 예수사상을 장착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예수의 것이 되었다는 보증서로써

성령의 인침이란 표현을 사용했는데

그 의미를 다시 풀어보면 “너는 구원받은 나의 것이다

누구도 이 구원을 변개시킬 수 없다

이 구원이 완성될 때까지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

하나님의 보증서가 되는 것이다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엡1:14)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다 하셨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것으로써

하나님을 영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영광은 하나님께서 만든 죄 짓기전 상태가 되는 것

그리하여 서로 감동할 때 창조주께서 영광 받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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