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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말씀을 나누는 영적친교 교과(요약본)-5과 수평적 속죄 : 십자가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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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섭 작성일23-07-24 13:29 조회1,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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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시간을 영적 친교와 나눔식으로 해야 하는 이유

 

1. 예배의 참여를 통한 감동과 은혜의 경험 위해

 

성도들은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 감동과 은혜를 경험해야 한다. 구약과 신약에서 성도들은 감동과 즐거움과 회개와 눈물과 찬양의 시간을 보내었다. 그들은 모두 예배의 참여자들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중세 시대가 되자 회중은 구경꾼이 되었다. 성직자들은 성도들이 입도 뻥긋하지 못하게 통제했다. 찬양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고 성경도 특권 계층이 아니면 읽을 수 없었다. 다시 종교개혁이 일어나 회중들은 자유롭게 예배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누구나 장소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씀으로 은혜를 받을 수가 있게 되었다. 현재 교회의 예배를 보면 이런 예배의 기쁨과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설교자와 소수의 몇 사람들로만 참여하는 예배의 형식으로 인해 다수의 성도들은 그저 듣고 보고 자리만 채워주는 수동적인 신앙을 하고 있다. 이런 형식적이고 무미건조한 예배를 성도들 모두가 감사와 찬양과 간증과 기도에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바꿔주어야 한다. 성도들이 교회에 와서 은혜와 기쁨을 나누는 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 성도들이 가장 많이 오는 안식일에, 다 참여할 수 있는 안교 교과 시간에 자신들의 삶과 말씀과 사역과 기도의 시간을 나눌 수 있다면 자신들이 경험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들을 나누는 고무적인 시간으로 느낄 것이다. 말씀과 기도와 은혜의 뜨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성도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일주일에 3차례 교회에서 한번 입 벙긋 못한 체 그저 예배를 보고 가게 해서는 안된다.

성도들에게 나눔식 교과방법을 통해 자신의 감사와 슬픔과 어려움을 나누고 믿음과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전도와 봉사와 헌신을 나누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교과 시간에 은혜로운 시간이 되어 줄 것이다.

 

모임은 영감적이고 영혼을 울리는 증언과 반짝이는 눈망울, 찬양의 목소리, 열렬하고 마음을 고양시키는 권면, 그리고 종종 눈물이 흐르는, 믿음과 사랑이 새롭게 불타오르는 장면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리뷰지, 1865, 523).

 

영적 친교 모임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개인적인 삶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누구나 자유롭게 간증하였다.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아 자유로워졌다. 이는 오늘날 개인주의 사회에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열린 모임이 아닐 수 없다. 사람들은 그들의 희망, , 심지어는 아픔까지도 숨김없이 나누었다. 이러한 나눔은 교리나 진리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경험을 나누는 것이었다. 이러한 나눔은 초기 재림교회의 지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역교회 활동과 사명 회복,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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