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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주인을 위해 관리함 10. 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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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3-03-06 07:47 조회3,0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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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12:16~21, 2:18~22, 27:23~27, 고후 4:18, 5:10, 1:15~17

 

기억절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14:13).

 

핵심 노후를 위한 확실한 준비는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삶이다. 그것이 영원한 유산에 참여하는 길이요, 그런 사람은 죽어도 주 안에서 죽는 복된 자이다.

 

*핵심어 : 돌려드림

 

도입 질문 : 지금 내가 죽는다면 유산에 대해서는 어떤 유언을 하겠는가?

 

토의 문제 : 어리석은 부자의 문제는 무엇인가?

 

요일별 고찰

 

. 12:16~21은 재물에 대한 어떤 교훈을 주는가?

잘 버는 것 보다 잘 쓰는 것이 중요함.

본문의 주인공은 부지런하고 재산관리도 잘하여 큰 부자가 된 것 같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열심히 재산을 모은 것은 자기 자신의 안락한 노후만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이웃이나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겐 관심이 없었다.

 

내가 벌어서 내가 쓴다는데 그게 무슨 잘못인가?라고 항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누군가의 도움도 없이 자기 혼자 땅만 파서 재물을 얻거나 혼자만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여기에 있고 서로 연결되어 살고 있는 관계적 존재이다. 또한 그가 갑자기 죽게 된다면 그토록 수고하여 모은 재산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리고 그러므로 살아있을 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는 등 재물을 가치있게 써야 한다. 그것이 존재의 법칙이다.

 

이 사람의 목적은 도살될 짐승의 삶의 목적보다 나은 것이 없었다. 그는 마치 하나님도 없고, 천국도 없고, 내세도 없는 것처럼 살았고 그가 가진 모든 것은 다 자기의 것이며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아무런 빚도 지지 않은 것처럼 생각했다”(실물교훈, 257, 258).

 

. 다음의 성경절들은 이 땅에서 인간의 삶에 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49:17, 딤전 6:6, 7, 39:11, 4:14, 2:18~22)?

공수래공수거.

 

아무리 힘써 모은 재산이라도 죽으면서 가져갈 수는 없다. 그러다 보니 유산만 받아서 흥청망청 낭비함으로 오히려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있다. 또 갑작스런 죽음으로 유언을 하지 못한 경우 재산상속문제로 가족 간에 불화가 심화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죽기 전에 미리미리 유산을 어떻게 가치있게 사용할 것인지를 계획하고 유언장을 작성해두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물론 가족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당연하지만, 하나님께 받은 것이니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이 청지기로서의 태도이다.

 

. 27:23~27에서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라는 말씀을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겠는가?

재산관리에 신경을 쓸 것.

 

재정상태가 좋아지고 있는지 나빠지고 있는지, 넉넉한지 부족한지 등을 잘 확인하고 그 형편에 맞게 사용하고, 수입이 없을 때나 내가 그것을 관리하거나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서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해 미리 계획을 세워둘 것이다.

어떤 사람은 수입이 많은데도 늘 허우적거리고, 어떤 사람은 들어오는 게 없는데도 여유롭다. 그것은 재산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 다음 성경절들에서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 지에 관한 어떤 원칙들을 배울 수 있는가(딤전 6:17, 고후 4:18, 30:8, 5:10)?

없어질 재물보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세상의 것들은 결코 참된 만족을 줄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만족의 근원이시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세상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더 움켜쥐는 대신, 나그네 같이 언제라도 미련없이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삶을 살게 된다. 요즘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이 있다. 하나님의 청지기는 불편을 감수할 줄 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더 돌려드릴까를 고민한다. 그는 자선을 미루지 않는다. 기회가 있을 때 베푼다.

지금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다가 임종자리에서 하나님께 돌려드린다는 계획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때 가서 후회하지 말자.

 

일찌감치 재산 처분을 완료하라 - “현세의 삶의 거의 마지막 시간까지 미래를 위한 준비를 늦추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일이다. 그대의 청지기 직분을 남에게 인계해야 할 때까지 늦추는 것도 역시 큰 잘못이다. 그대가 재산을 위임한 사람들은 그대가 한 것처럼 하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부자가 감히 그렇게 큰 모험을 하겠는가? 재산 분배를 임종 시까지 기다리는 자들은 하나님보다는 사망 자체에 그 재산을 양도하는 것이다”(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325).

 

. 우리가 견지해야 할 소유물에 대한 철학은(24:1, 3:4, 50:10, 14:19, 1:15~17)?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로 기인되었으므로 하나님이 주인이시다. 우리는 그것을 받아서 관리하는 청지기이다. 그러므로 결국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자는 영원한 영적 유산을 받게 되고 자녀들에게도 영적 유산을 물려줄 수 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는 많은 유익이 있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기부하는 사람이 자신이 하나님께 드린 것의 결과를 살아 있는 동안 볼 수 있다.

2. 기부를 받는 사역 단체나 사람이 가장 필요한 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죽은 후에 가족이나 친구들이 남은 재산 때문에 다툴 일이 없다.

4. 남은 가족들에게 너그러운 마음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좋은 모본을 남길 수 있다.

5. 상속세를 최소화할 수 있다.

6.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기부하고자 하는 곳을 지정해서 기부할 수 있다. 7. 하늘에 보화를 쌓아 두게 된다.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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