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5. 사마리아인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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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4-10-27 06:32 조회42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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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1. 안으로-안교소그룹이 서로를 돌보고 연합하기 위한 나눔(인사, 환영, 출석, 공부 확인, 결석자 확인, 방문 계획)
2. 위로-교과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함)
3. 밖으로-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나눔(실천한 TMI, 실천할 TMI, 기도)
*시간에 제약을 받는다면, 한 주에는 이 주제를, 다른 주에는 다른 주제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해보자.
▣연구 범위 ∥ 요 4:1-42, 3:26-30, 렘 2:13, 슥 14:8, 겔 36:25-27“
▣기억절 ∥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요 4:42).
▣핵심 ∥ 주님은 민족적 편견에도 불구하고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자신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주시는 메시아임을 드러내셨다. 여인은 메시아를 만난 기쁨을 동네 사람들에게 전했고 그들도 주님께 나아와 메시아로 인정하고 믿게 되었다.
*핵심어 : 영원한 생수, 신령과 진정, 양식
▣도입 질문 : 사람들이 피하고 싶은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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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고찰
일. 1. 예수님이 사마리아를 지나가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4:1~4)
⇒사마리아인들을 만나기 위함
4절의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는 말씀은 사마리아에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통과하려고 했다는 뜻이다. 원래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개로 취급하여 그들과 접촉이나 대화하는 것조차도 싫어했다.
유대에서 갈릴리로 갈 경우 중간에 사마리아를 통과하면 3일이 걸리지만, 사마리아를 피해 우회를 하게 되면 6일이나 걸렸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은 우회로를 택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두가 피해가는 사마리아에 일부러 들어가셨다. 이야기의 전말을 보면 이는 예수님이 사마리아에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였음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비난을 무릅쓰고 이방인들을 구원하고자 하셨다.
2. 예수님은 어떤 상황을 이용하여 여인과 대화할 기회를 얻었는가?(요 4:5~9)
⇒자신의 피곤함
인성을 가진 예수님은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으시고 피곤함과 갈증을 느끼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다른 사람을 피하는 대신에 도리어 도움을 구함으로 상대와의 접촉을 시도하셨다. 내가 강하고 실수가 없어야만 영혼 구원을 할 수 잇는 것이 아니다. 연약하여 도움이 필요할 때 다른 사람의 동정을 구함으로 그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월. 예수님은 어떻게 여인과의 대화를 시작하셨는가?(요 4:7~15)
⇒물을 좀 달라고 함
유대인이 사마리아인, 그것도 여자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 일이었다. 그러나 주님은 도움을 요청함으로 그녀에 대한 신뢰심과 존중의 정신을 보여주셨다. 그것이 그녀의 마음을 열게 했다.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의 증오심은 그 여자로 하여금 예수에게 친절을 베풀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이 여자의 마음 문을 여는 열쇠를 찾으려 하였으며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재치로 호의를 베푸는 대신 그것을 요구하셨다. 친절을 베푸는 일은 거절당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신뢰는 신뢰를 일으킨다”(시대의 소망, 184).」
그녀는 예수님께 물을 떠드리는 것도 잊고 이 유대인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자기에게 말을 거는지 궁금하여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떻게 사마리아 여자에게 물을 달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예수님은 그녀의 마음 속에 영원에 대한 갈망이 있음을 아시고 그녀가 주님께 구하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리라고 하셨다.
화. 그런 물을 달라고 하는 여인에게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하셨는가?(요 4:16)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심
영원한 생수를 달라고 하는데 왜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실까? 영원한 생수는 영적인 것이다. 영적인 갈망은 메시아, 곧 예수님만이 채우실 수 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인정하는 자에게 구원의 생수를 주실 수 있다. 그녀는 5번이나 다른 남자와 결혼했지만 만족하지 못했다. 지금은 남편 아닌 사람과 살고 있었다.
「그녀는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녀의 마음을 읽으실 수 있었다. 그녀가 치유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을 직시해야 했다. “예수께서 주시기를 열망하신 선물을 이 영혼이 받을 수 있기 전에 먼저 그 여자가 자신의 죄, 그리고 자기의 구주를 깨닫게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시대의 소망, 187).」
수. 주님은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보여주기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요 4:16~24)
⇒그녀의 결혼생활의 비밀을 드러내심
사마리아 여인은 남편을 데려오라는 말씀에 남편이 없다고 잡아뗀다. 예수님은 그 말을 받아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하는 것이 옳다”고 하셨다. 주님은 그녀의 말을 인정하되, 그녀가 감추고싶은 비밀을 드러내심으로 자신이 누구이심을 보여주셨다. 여인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인정하면서도, 너무 밝은 빛을 대면할 수 없어 다시 다른 주제로 방향을 틀었다. 여인은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의 예배 장소에 대해 논쟁을 하고자 했다. 예수님은 예배의 장소보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심으로 그녀의 마음을 더 깊은 진리로 이끌었다. 여인은 분명한 진리를 받아들였고 더 많은 것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 여인은 메시아에 대한 소망을 고백하고 예수님은 자신이 곧 그 메시아라고 밝히 말씀하셨다.
「이 구절은 사복음서 중에서 재판받으시기 전에 예수께서 자신이 메시아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 유일한 구절이다. 그런데 그분은 많은 군중이나 영향력 있는 인물이 아닌 야곱의 우물가에 홀로 있던 이름 없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그렇게 하셨다.
이 여인은 이방 출신이었을 뿐만 아니라 고결한 도덕성과도 전혀 관계가 없었지만 예수께서는 그 여인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명백히 드러내셨다. 그리고 그녀의 가장 어두운 비밀까지도 알고 계심을 보이시며 이 여인에게 그분을 믿어야 할 강력한 이유도 주셨다. 그분은 분리되고, 홀로 고독함을 느끼는 모든 외로운 영혼을 돌보시는 분이시다.」
목. 이 만남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요 4:27~42)
⇒사마리아인들이 주님을 영접함
여인은 메시아를 만난 감격을 주체하지 못하여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 사람들에게 와서 보라고 초청했다. 많은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만나보고는 과연 메시아임을 고백하고 믿게 되었다.
주님은 여인이 동네에 간 동안 먹을 것을 준비해 온 제자들에게 자신에게는 그들이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는데, 그것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구원함으로 음식을 먹지 않아도 만족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곡식이 희어져 추수할 때가 이르렀다고 하셨다. 이는 환영받지 못할지라도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 전파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적용 : 사마리아 여인에게 보여준 예수님의 태도, 사마리아 여인과 사마리아인들의 반응에서 본받아야 할 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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