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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절제(토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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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5-19 17:00 조회4,7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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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과 절제
(2010년 5월 29일 안식일)

기억절: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 4:5).

<학습 목표>
1. 부절제한 인간의 삶을 조망한다.
2. 술의 유해성을 깨닫는다.
3. 절제의 이유와 원리를 배우고 실천한다.

<서론> 어른들이 자주 하셨던 말씀이 있다. “적당히 해라.” 사람들은 이 말을 “대충해라”는 뜻으로 이해하지만, 원래의 뜻은 “필요한 만큼, 알맞게 하라”는 뜻이다. 절제는 나쁜 것은 삼가는 반면, 좋은 것은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다.

A. 부절제한 인간의 삶 (일·월요일)

1. <도입> 그대의 삶에서 최악의 실수는 무엇이었습니까?
<참고>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다. 누구에게나 실수가 있기 마련이고, 어떤 실수는 기억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수치스러운 것도 있다. 성경 가운데도 수치스런 기록을 남기 위인들이 있다. 그 중에 노아는 술에 취한 첫 번째 사람으로 기록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2. <토의:월요일> 창 9:20~27에서 노아는 어쩌다 술에 취하게 되었을까요?
<참고> 노아는 홍수 이후 척박해진 땅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고된 노동에 시달렸다. 노아가 술에 취해 벌거벗고 잤다는 이야기는 여러 시간 술에 노출되어 있었다는 뜻이다. 추측컨대 그는 술로 노동의 고통을 잊으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3. <토의:일요일> 사람들은 왜 술을 마십니까?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핑계는 무엇입니까? 그들의 주장은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참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신자라면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다양한 핑계를 알 것이다. 술을 마시는 사람은 모든 이유를 들어 술을 마신다. 그러나 성경은 술이 백해무익하다고 가르치고 있다(잠 20:1, 23:31~35).

4. <적용> 교회 젊은이들이 종종 술을 마시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들을 바르게 인도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어야합니까?
<참고> 세상의 쾌락 속에서 살다가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순수한 교제에 크게 감동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만약 교회에 그런 순수한 교제와 건전한 활동이 있다면 청년들이 세속적인 쾌락을 찾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청년들이 건전하게 교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조금 더 배려해줄 필요가 있다.

B. 술의 유해성 (화요일)

1. <도입> 누가 언제 그대에게 처음으로 술을 권했습니까?
<참고> 생각보다 이른 나이에 청소년들이 부모에게서 술을 배우고 있다. 음주를 근절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 세태가 안타깝다.

2. <토의:화요일> 최후의 만찬에 쓰인 것은 포도주입니까? 포도즙입니까? 약간의 술은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술의 유해성을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참고> 유월절 기간 발효된 식품을 제했다는 사실로 미뤄봤을 때,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용했던 것은 포도주일 가능성이 없다. 마찬가지로 딤전 5:23에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권했던 것은 포도즙이었다.(포도주와 포도즙을 의미하는 그리스어가 오이노스로 같음) 우리가 술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하는 이유는 술을 마실 줄 아는 사람은 언젠가 폭음이나 중독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알코올과 관련된 질병과 사고의 주인공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3. <적용> 고전 10:31의 말씀은 음주가 권장되는 사회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떻게 적용되어야 합니까?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면 음주 외에 또 무엇이 중단되어야 합니까?
<참고> 성경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정신과 육체적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먹고 마시는 일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 술 이외에도 마약, 담배들을 삼가야 하지만, 개인에 따라 삼가야 할 목록은 더 다양해질 수 있다.

C. 절제의 이유와 원리 (수·목요일)

1. <도입> 작은 흠도 생기지 않도록 소중히 보관하는 물건이 있습니까? 있다면 그토록 소중하게 관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참고> 만약 우리가 귀한 물건을 그렇게 관리할 줄 안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관리하기를 원하시겠는가? 바로 이런 관점에서 절제의 이유가 시작되어야 한다.

2. <토의:수요일> 벧후 1:5~9에 따르면 신앙은 어떤 단계를을 거쳐 자라가는 것입니까? 그 단계 사이에 절제가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참고> 믿음-덕-지식-절제-인내-경건-형제우애-사랑.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 안에서 죄 많고 약점투성이인 인간은 믿음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완성된다. 그 가운데 절제가 있다는 것은 절제가 구원의 완성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의미한다.

3. <토의:목요일> 고전 6:19~20은 우리가 절제해야 하는 신학적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참고> 우리 몸은 하나님의 소유이며 성령께서 거하시는 공간이다. 따라서 나쁜 것은 금해야 하지만, 필요한 것은 해 주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절제는 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4. <적용> 절제가 곧 균형이라면 무엇을 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것을 적절하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대에게 필요한 균형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시겠습니까?
<참고> 재림 교인들은 보통 무엇을 안 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무엇을 적극적으로 하는 데는 익숙치 않다. 균형감 있는 생활을 위해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것을 위해 결심해보자.

<요약 및 결론>
죄가 시작된 이후 부절제 한 생활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파괴해 왔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베푸시는 그리스도의 구원 속에 절제를 포함시키셨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하여 그분의 소유이자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해로운 것을 금하고 유익한 것을 바르고 균형감 있게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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