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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찬양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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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 작성일10-05-14 03:06 조회5,580회 댓글0건

본문

5월 22일(안식일) 일몰:오후 7시 40분

기 억 절: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 2:7).

안식일 오후
| 연구 범위 | 창 1:1~2, 9~12, 20~26, 시 104:29, 단 5:23, 눅 15:7, 계 21:4.
|중심 사상| 깨끗하고신선한공기는건강을유지하는데필수적인요소이다.따라서 우리는 가능한 맑은 공기를 호흡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몇 년 전 한 가족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하여 산장에 갔다. 저녁에 그들은 찬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창문을 완전히 닫고, 산장 안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서 밤새 난로 불을 피웠다. 그리고 그날 새벽 산소부족으로 가족 전원이 사망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우리는 음식 없이 몇 주를 살 수 있지만, 공기 없이는 몇 분밖에 버티지 못한다.
공기, 특히 깨끗한 공기는 우리의 생명에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나 탁하고 오염된 공기는 여러 고질적인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매년 수백만의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산소가 온몸의 기관에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선한 공기를 호흡할 필요가 있음은 당연한 것이다. 다행히도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꼭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핵심본문| 행17:25
| 학습 목표 |
1. 깨닫기 : 맑고 신선한 공기의 중요성과 하늘의 분위기를 마시는 영적 호흡의 중요성을 비교, 대조한다.
2. 느끼기 : 순간마다 하나님의 생기를 호흡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3. 행하기 : 여호와의 생기뿐 아니라 그분과의 교제로부터 불어오는 하늘의 상쾌한 바람을 깊게 들이마신다.

교과개요
01. 깨닫기: 하늘의 공기
A. 하늘의 분위기를 호흡하면서 얻는 영적인 건강은 신선한 공기를 호흡함으로 혈액에 주입되는 생명력만큼 중요하다. 두 가지의 활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열거해본다. 이런 장점을 얻기 위해서 어떤 단계가 필요한가?
B. 내 주변의 어떤 환경적 요인이 신선한 공기를 생산하는가? 또는 무엇이 공기를 오염시키고 있는가?

02. 느끼기: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호흡
A. 우리가 매 순간 들이쉬는 호흡은 하나님이 아담의 코에 불어넣으신 첫 번째 호흡과 연결되어 있다. 모든 호흡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인정할 때 우리 마음속에 그분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살아나는가?
B. 하나님은 매일 어떻게 우리를 돕고 계시는가? 우리는 그분으로부터 은혜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03. 행하기: 깊게 들이쉼
A. 하나님은 지구와 하늘에 모두 공기를 공급하신다. 그분께서 마련하신 것들을 누리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B.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혜택을 얻기 위해서 매일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요점: 신선한 공기를 깊이 들이쉬고, 매일 하늘의 분위기에 동참하는 것은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영적 건강에 필수적이다.

일요일(5월 16일) 창조

1. 창 1:1~2을 읽으십시오. 이 말씀에서 그대는 원시 지구를 어떻게 묘사하겠습니까?
창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답: 원시 지구는 형태가 없는 질료의 상태였다. 삼위의 하나님은 창조를 위해 준비하고 계셨다.

지구는 혼돈 가운데 있었다. 어둡고 공허하며, 형태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무엇이 있었는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 시점에 지구에는 생명체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런 원시 세계의 혼돈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드러났다. 하나님의 임재는 말씀의 형태로 계시되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서 운행하셨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는 추측할 수밖에 없다.
본문에 따르면 하나님은 그 이후 며칠 동안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셨다. 창 1:3~10은 이러한 과정의 일부를 보여 주고 있다. 구분과 분리가 반복되는 것을 보라. 하나님은 어둠으로부터 빛을, 궁창과 물을, 물과 땅을 구분하셨다. 창조 주간 내내 주요한 요소들을 구분하기 위한 큰 분리작업이 있었다. 기초적 인 분리작업이 완성된 후에, 하나님은 지구에 첫 번째 생명을 창조하셨다.

2. 창 1:9~12과 창 1:20~28을 읽으십시오. 하나님은 그 다음 무엇을 창조하셨습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려면 어떤 환경이 필요했습니까? 동물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 이 필요했습니까?
창1:9~12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20~28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답: 하나님의 창조는 먼저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 속에 생명체 들을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생명체들에게 필요한 조건은 공기와 물과 햇빛이었다.

하나님은 창조세계에 대한 거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그분은 수많은 종류의 생명체들이 지속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생존할 수 있도록 계획하셨다. 하나님은 땅 위에 창조하실 피조물들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형태의 산소를 필요로 하는지 아셨다. 그래서 창조 주간 둘째 날에 하나님은 물을 위아래로 나누시고 그 사이에 대기(궁창)를 만드셨다. 그렇게 해서 이후 창조될 생명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태초의 공기
“창조주의 손으로 창조되었을 당시에 지구는 아주 아름다웠다. ···· 어느 곳을 향하든지 우아한 관목들과 아름다운 꽃들이 눈을 기쁘게 하였다. 높은 산들을 덮은 나무들은 지금 있는 어떤 나무보다 더욱 장엄하였다. 공기는 더러운 병균에 오염되지 않았으므로 맑고 건강에 좋았다. 모든 풍경은 가장 잘 장식된 궁전의 정원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다.”(부조와 선지자, 44)

<부가설명> 하나님께서 최선, 최고의 상태로 지구환경을 조성하셨다는 것을 의심할 수 없다. 그러나 그 환경을 지금 기준으로 설명하는 데는 문제가 있을 것이다. 지금은 죄의 세상이 되었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된 환경이다. 이런 상태에서도 하나님의 자비 때문에 아름다움이 보존되고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사람이 죽을 때까지 살아가기에 알맞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기 때문에 이만큼 보존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은혜의 손길이 걷히면 계시록 16장에 예언된 재앙이 시작될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 그나마도 보존해주신 천연계를 파괴한 결과를 맞이하는 것이다.
아담이 범죄한 후에 땅이 저주를 받았고, 가시와 엉겅퀴를 내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했을 때의 상태가 변질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어떤 초목이 가시와 엉겅퀴로 변질했다는 말이다. 그것은 모든 피조물이 변질된 것을 대표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공기도 물도 나무도 해도 지구와 관계된 것은 다 변질된 것이다. 그렇게 변질되어야 죄인 된 사람이 죽을 때까지 살아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비로 그렇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변질된 상태를 기준으로 변질되기 전의 상태가 그럴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성경을 연구할 때 아주 조심해야 하는 사항 중에 하나이다.

교훈: 하나님은 공중의 새와 육지의 동물들을 창조하시기 전에 먼저 궁창을 만드셔서 마실 수 있는 공기를 준비해 두셨다.

월요일(5월 17일) 공기의 필요성

땅의 짐승들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산소가 필요 하다는 것이었다. 공기는 여러 기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에 산소가 21퍼센트를 차지한다. (대기의 전체 무게는 5,000조 톤에 달한다!) 그밖에 질소와 아르곤, 헬륨, 수소와 여러 기체들이 대기를 이루고 있다. 대기 중 산소의 비율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생명체들이 숨 쉬기에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정밀하게 창조하셨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이다.

❶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 어떤 특별한 방식으로 공기를 사용하셨습니까? 창 2:7. 이 이야기와 다른 피조물들의 창조 이야기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이 이야기는 하나 님 보시기에 우리의 존재가 특별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말해 주고 있습니까?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답: 공기는 모든 생물에게 필요한 것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는 직접 코 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셨다. 이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말해 준다.

공기는 모든 동물의 창조에서 아주 중요했다. 동물들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공기가 필요했다. 그런데 인간의 창조에서 공기는 더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하나님은 ‘생명의 호흡’을 아담에게 불어넣으셨다. 그러자 아담이 생령이 되었다. 아담의 외형과 모든 육체적인 구성요소들이 완성되었을 때도, 그는 여전히 무생물이었다. 다른 하나의 요소가 더 필요했는데, 그것은 하나님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생명의 호흡이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호흡을 불어넣어 주셨다. 그리고 그 이후로 전달된 생명의 호흡은 모든 인류가 함께 공유하는 것이 되었다. 인류의 조상 아담으로부터 하나님의 호흡은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으며, 우리는 생명의 선물을 매일 누리는 사람이 되었다. 숨을 쉬는 행위는 우리가 최초의 생명의 숨을 우리 안에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가 숨을 들이쉴 때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불어 넣으셨던 첫 번째 숨을 기억해야 한다.

생명의 호흡
“인간의 창조에서 개성적인 하나님의 힘이 나타났다. 하나님이 그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 그 형체는 완전했으나 생명은 없었다. 그때 개성적이요 자존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형체 속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서 호흡하는 지적 존재가 되었다.
인체 기관의 각 부분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심장, 동맥, 정맥, 혀, 손, 발, 감각, 마음의 지각 등 모든 기관들이 각각 그 활동을 시작하였고, 모두가 다 법칙 아래 놓이게 되었다.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개성적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총명과 힘을 주셨다.”(증언보감 3권, 262)

<부가설명> 창조주께서는 호흡을 자율적으로 하게 하셨다. 사람이 의식하고 호흡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생명의 기능이다. 생명이 있으면 호흡은 자율적으로 된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신 것은 생명을 주신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생명줄을 연결하신 것이다. 이 줄이 끊어지면 사람은 생명과 존재를 잃게 된다. 호흡과 생명은 직결되어 있다. 숨을 쉬면 사는 것이 아니고 살아 있어야 숨을 쉬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거꾸로 생각하면 안 된다. 이 사실을 거꾸로 이해하면 에덴동산에서 우리 시조의 생명현상을 오해할 수 있고, 영생으로 부활한 상태도 오해할 수 있다. 호흡을 해야 살도록 창조한 것이 아니고 살았기 때문에 호흡을 하도록 하셨다는 말을 바르게 이해하기 바란다. 우리가 계속적으로 호흡을 할 수 있으면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생명력이 소진되면 호흡이 곤란해지는 것을 알고 있지 않는가. 생명력이 소진되면 숨이 가빠진다. 그것은 호흡이 사람을 살게 하는 것이 아니고 생명력이 있을 때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이 아닌가?

교훈: 하나님의 호흡은 아담으로부터 우리에게로 전해지고 있다.

화요일(5월 18일) 상상 그 이상의 공기(행 17:25)

1. 단 5:23, 시 104:29, 146:4을 읽으십시오. 이 말씀들은 생명과 호흡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단5:23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동,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시104: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시146:4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답: 생명과 호흡이 동일하게 취급되어 있다.

공기는 여러 가지 방어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다. 지구 전체를 두고 봤을 때, 공기와 대기 중의 수증기는 태양열과 우주의 차가운 기운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한다. 공기는 물과 많은 화학물질을 순환시켜서 기후를 온화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런 대기권 내에는 여러 고도와 기후에 따라 다양한 생명체들이 존재한다. 어떤 생명체는 높은 수준의 빛과 열을 필요로 한다. 어떤 것들은 소량의 빛과 열만 있으면 생존한다. 어떤 생물은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고, 어떤 생물은 적게 필요로 한다.
신선한 공기는 인간의 폐를 통해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체내에서 발생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 나무와 식물과 흐르는 물이 있는 대부분의 자연 환경에서 이런 양질의 공기를 호흡하는 것이 가능하다.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함으로 공기 중에 산소의 양을 조절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거주할 에덴동산에 각종 나무를 심고, 4대 강의 발원이 되는 강물이 흐르도록 하신 것이다.
이 점은 우리에게 시사(示唆)하는 바가 크다. 최상의 건강을 얻기 위해서는 신선한 공기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장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기 위해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 한 사람이 신체 조직 속에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전체 산소량은 약 2.28리터이다. 인체의 각 조직들은 산소 없이 기능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산소공급이 중단되면 4분 만에 뇌세포가 죽기 시작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사망에 이르게 된다.

신선한 공기의 유익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의 영향은 신체 조직 전반에 걸쳐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공기는 신체를 신선하게 하고, 굳세고도 건강하게 해 주는 경향이 있는 동시에 그 영향이 결정적으로 정신에 미쳐 어느 정도 침착성과 평온함을 끼쳐 준다. 그것은 식욕을 돋구어 주며 음식의 소화를 더욱 완전하게 하여 주고 깊은 단잠을 자게 한다.”(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104)

<부가설명> 우리가 공기와 호흡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현재 상태에서 이해하는 쪽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공기 이야기뿐만 아니다. 지구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현재 상태에서 이해하는 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된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이후의 그의 모든 후손들은 변질된 세상 환경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한 번 죽을 수밖에 없어도 그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는 가장 건강한 중에 지내는 것은 복이다. 우리는 최대한으로 생활환경을 좋게 건강에 유익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현재 상태의 인류가 최적한 상태의 지구 환경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땅을 망하게 하는 일에 대하여 경고하신 것이다.
동시에 우리의 영적 생활환경도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신자 각 사람이 최대의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영혼의 호흡인 기도가 영적 삶의 생명줄이 되게 해야 한다. 신앙생활 환경인 가정과 교회도 가장 좋은 자연환경처럼 되도록 해야 한다.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사람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 성도 개개인이 다른 사람들에게 최적의 환경이 되고 있는지, 탁한 공기가 되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교훈: 우리는 숲과 물에서 오는 신선한 공기를 호흡해야 한다.

수요일(5월 19일) 나쁜 공기와 좋은 공기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오염된 공기를 호흡해야 하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실내 공기를 타고 순환되는 담배연기도 상쾌한 호흡을 위협하는 요소이다. 오염된 공기를 호흡하면 편두통, 메스꺼움, 구토, 안구와 호흡기의 만성 질환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수백만의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나쁜 공기를 호흡함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는 대부분 열악한 취사환경과 환기시설의 부족이 원인이다.
반대로 야외로 나가 자연을 찾으면 깨끗한 공기를 충분히 호흡할 수 있다. 특별히 상록수와 푸른 식물로 둘러싸여 있고, 근처에 바다나 호수, 폭포 같은 것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다 속 해조류가 대기의 산소 90퍼센트를 공급하고, 나머지 10퍼센트는 땅위 식물들이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 안에서 기르는 식물도 공기를 정화하고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가능한 아침에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운동하라. 그뿐 아니라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특히 일정한 간격으로 실외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한다. 잠깐이라도 밖에서 숨을 쉬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생기가 돈다. 잠을 잘 때에도 창문을 조금 열어 놓는 것이 좋다. 그래야 수면 중에도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건강한 호흡은 건강한 피를 만든다. 맑은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면, 허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고, 그 결과 피가 맑아진다. 산소는 혈색을 밝게 하며, 생명의 핏줄기를 타고 온몸 구석구석에 전달된다. 건강한 호흡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식욕을 자극하며, 소화를 돕는다. 그리고 건강한 호흡은 깊고 단잠을 자는 데도 도움을 준다.
“폐는 가능한 가장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폐의 용량은 자유로운 활동을 통하여 증가된다. 만일 폐가 속박이나 압박을 받으면 폐의 용량이 줄어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할 경우 구부린 자세로 일을 하므로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 일이 너무 흔하다. 그런 자세로는 깊은 호흡이 불가능하다. 그리하여 얕게 호흡하는 습관이 곧 형성되어 폐가 팽창하는 힘을 잃어버 린다.”(치료봉사, 272)
우리가 처한 상황은 각각 다르다. 어떤 사람은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환경과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거주지와 직장 때문에 신선한 공기를 갈급하고 있다.

공기와 건강
“무활동은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운동은 피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고르게 해 주지만 게으름은 피를 자유롭게 순환하지 않게 하고, 생명과 건강에 매우 요긴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게 한다. 피부 역시 무활동 상태가 된다. 만일 활발한 운동으로 순환 작용이 촉진되어 피부가 건강한 상태로 유지되고, 폐도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많이 흡수하게 되었을 것 같으면, 제거되었을 불순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조직의 상태는 배설 기관에 이중의 부담을 주게 되고, 결과적으로 병이 생긴다.”(가정과 건강, 157)

<부가설명> 공기가 좋아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호흡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어린아이들을 보라. 누워서 숨을 쉬는 아이들의 배가 얼마나 불룩거리는지. 그것은 복식호흡을 하고 있다는 표이다. 그러나 조금 자라면 복식호흡이 어려워지는 것 같다. 흉곽호흡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때때로 심호흡을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하루를 지내면서 우리는 때때로 심호흡을 해야 한다. 아침에 그렇게 하면 좋을 것이다. 인생은 호흡을 어디서 하는 것과 죽는 것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아직도 생명력이 풍성한 어린 때는 복식호흡을 하다가 성장하면서 가슴으로 숨을 쉬고, 늙으면 숨이 가빠지고 목으로 숨을 쉬는 것 같아진다. 즉 폐첨(肺尖)호흡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더 숨을 쉴 수 없게 되면 죽게 된다. 아니 생명력에 아주 약해지면 폐첨호흡을 가다가 호흡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교훈: 건강한 호흡이 건강한 피를 만들고, 건강한 마음을 만든다.

목요일(5월 20일) 하늘의 공기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대기의 물질적인 속성을 주로 언급했다. ‘대기’(atmosphere)라는 말은 기체로 이루어진 물질적 환경으로 묘사하는 데 사용 될 뿐 아니라,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태도와 감정, 정서, 지지와 확신을 묘사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사람은 각각 자신의 분위기 곧 생명력을 주는 믿음과 용기와 소망으로 가득 차고 달콤한 사상의 향기가 넘치는 분위기에 둘러싸여 있거나 아니면 이와 반대로 불만과 이기심으로 침울하고 우울하고 쓸쓸한 분위기에 둘러싸일 수도 있으며 때로는 품고 있는 죄로 인하여 몹시 오염된 유독한 분위기에 둘러싸일 수도 있다. 우리를 두르고 있는 분위기로 말미암아 우리와 접촉하는 자들이 은연중에 그 영향을 받게 된다.”(실물교훈, 339)
사람이 형통하거나 망하거나 하는 것은 분위기의 속성에 달려 있다. 이제 하늘의 분위기, 찬양과 기쁨이 넘치는 영적 분위기를 생각해 보라. 그리고 그것이 이 땅에 살고 있는 신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라.

1. 다음의 성경절들은 하늘의 분위기에 대해서 무엇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욥 38:6~7, 시 103:20~22, 148:2, 눅 15:7, 계 21:4.
욥38:6,7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시103:20~22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148:2 그의 모든 사자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찬양할지어다.
눅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답: 하늘은 기쁨과 찬양의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하늘의 분위기는 분명 기쁨과 찬양이 넘칠 것이다. 위의 성경절들은 천군 천사들 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능력과 빛의 천사들이 하나님의 보좌에 모여 그분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를 노래하는 모습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하늘은 분명 기쁨과 찬양 그리고 행복이 지배하는 곳이다.
그리스도와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의 삶 속에 거하시도록 영접하면 우리는 하늘의 기쁨을 이곳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제 하늘의 순수한 공기를 호흡 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그리고 이 땅의 여정을 마칠 때 하늘 집의 분위기가 우리를 감쌀 것이다.

영적 호흡인 찬양
“그 후에 나는 충성된 자들을 위하여 쌓아둔 보화 즉 하늘의 영광을 보았다. 모든 것이 아름다웠고 영광스러웠다. 천사들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다가 그들의 노래를 그치고 자애로운 예수님의 발치에 쓰고 있던 면류관을 벗어 던지며 아름다운 선율로 “영광 할렐루야!”하고 외쳤다. 나는 그들과 같이 어린양을 찬양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렸다. 그분을 찬양하기 위하여 입을 열 때마다 나는 이루 형용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분위기가 나를 두르고 있음을 느꼈다.”(초기문집, 66)

<부가설명> 찬양은 기쁨을 토하는 좋은 방법이다. 우리가 구원의 기쁨을 누린다면 찬양이 입술을 떠나지 않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고 하셨다. 즉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고 창조하셨다는 말씀이다.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이다. 그들의 존재가 바로 우리 주님의 영광의 찬송이다.(엡1:12)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한다는 말은 곧 구원을 얻었다는 말과 같은 뜻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신다.(시22:3) 우리에게 찬송을 옷으로 입히신다.(사61:3) 그러므로 찬양을 우리 삶의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분위기라는 말과 대기라는 말은 같은 말이다. 우리가 찬양할 때 우리의 분위기가 하늘 분위기가 되는 것이다. 즉 우리 주위의 대기를 하늘의 대기와 같이 만들고 사람들로 하늘 호흡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교훈: 우리가 비록 이 땅 위에 살고 있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하늘의 분위기를 호흡할 때, 기쁨과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

금요일(5월 21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독서 과제: 산상보훈, 123~152 “비판하지 말고 행하라”, 정로의 계단, 67~75 “그 리스도께 이르기까지 자라남”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각성하여 지금껏 살아온 냉랭하고 차가운 분위기에서 나와서 사랑의 맥박을 얼어붙게 하여 무위(無爲)에 머물러 있게 한 생각과 사상을 떨쳐 버리도록 요구하신다. 그분은 그들이 저급하고, 세속적인 수준에서 나와서 맑고, 빛나는 하늘의 공기를 호흡하라고 명령하신다.”(교회증언 5권, 607)
“마음속에 그리스도께서 거하시는 자들은 거룩한 분위기로 둘러싸일 것이다. 그들의 순결한 흰옷은 여호와의 동산에서 풍기는 향기가 될 것이다.”(산상보훈, 135)
“비록 우리의 주위가 부패한 분위기로 둘려 있을지라도 우리는 그 더러운 공기를 호흡하지 않고 하늘의 깨끗한 공기 가운데서 살 수 있다. 우리는 진정한 기도로써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께로 올림으로 불순(不純)한 망상이나 불신성한 생각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모든 문을 막을 수 있다. 하나님의 붙들어 주심과 그의 복을 받기 위하여 마음 문을 열어 놓는 자들은 이 땅의 분위기보다 더 거룩한 분위기 가운데서 행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하늘과 간단없는 교통을 지속(持續)할 수 있을 것이다.”(정로의 계단, 99)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그대가 살고 있는 곳의 공기는 어떻습니까? 그대가 시골이 아닌 도시에서 산다면 공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 내가 사는 곳은 비교적 공기가 맑다. 공기가 탁한 곳에 산다면 공기 정화기라도 설치해야 할는지 모른다. 각자의 처지에서 대답해보자.

2.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그대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또는 교회가 해야 할 의무는 무엇입니까?
* 주위를 더럽히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하고, 또 주위를 청결하게 하기 위하여 노력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도 환경 운동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3. 하늘의 분위기를 실현하기 위해서 교과반원들은 어떻게 서로를 도울 수 있습니까?
* 서로 유쾌하게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와 찬양으로 서로를 격려하자.

4. 이번 주 교과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영적 교훈이나, 한 주일을 살아가면서 꼭 실천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 찬양하는 심령이 되게 하여 입술의 열매를 풍성하게 해야 되겠다.(히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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