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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칭의와 율법(토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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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7-21 11:19 조회5,0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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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과 칭의와 율법
(2010년 7월 31일 안식일)

기억절: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롬 3:31).

<학습 목표>
1. 구약에 나타난 칭의의 요소를 살펴본다.
2. 구약 언약의 기초가 은혜였음을 확인한다.
3. 칭의에 있어서 율법의 역할과 불변성을 확신한다.

<서론>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면 율법이 있어야 하는가? 없어야 하는가? 성경이 반대하는 것은 율법인가? 율법주의인가? 칭의 속에서 율법의 목적과 기능과 역할은 무엇인가? 이 번 과는 이런 문제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A. 구약에 나타난 칭의 (일요일)

1. <도입> 본래 의도는 변함없었지만, 세월에 따라 달리 이해하게 되는 원칙이 있습니까?
<참고> 유대인들을 포함하여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이 행위 언약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십자가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단절시키고 구약을 폐지시켰다고 생각했다. 이 때문에 유대인들은 예수를 부인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을 부인한다. 그러나 구약은 은혜와 믿음의 종교였다.

2. <토의:일요일> 율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구약에서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얻은 어떤 예가 제시되었습니까?
<참고> 교과에서 제시한 예는 아브라함, 다윗, 그리고 구약의 제사제도 3가지이다. 그밖에 히 11장을 보면 많은 믿음의 인물들이 제시되고 있다. 알고 보면 구약의 선조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믿음의 길을 걸은 사람들이다.

3. <적용> 율법은 엄격한 규율을 가르칩니까? 아니면 하나님은 은혜를 가르칩니까? 이에 대하여 그대의 생각은 과거와 현재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참고> 유대인들에게 상당한 오해가 있었음에 틀림없다. 마찬가지로 율법의 수호자인 재림성도들에게도 오해의 여지는 충분하다. 그러나 구약이 원래 은혜의 종교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진리 역시 은혜의 진리이다.

B. 언약의 기초: 은혜 (월·화요일)

1. <도입> 언제 사람의 능력보다 인간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됩니까?
<참고> 영적 능력을 상실한 인간에게 율법의 의를 제시하는 것은 진정한 해결방법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은혜로 인간에게 접근하시고, 인간은 믿음으로 반응함으로써 관계가 회복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해결방법이었다.

2. <토의:월요일> 롬 4:6~8에서 다윗이 의롭게 여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다윗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1)라고 기도하였다. 행위로는 의로움을 얻을 수 없었다. 그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에 매달렸다.

3. <토의:화요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은 시점은 언제입니까? 이는 구약의 종교가 믿음과 은혜의 종교라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하고 있습니까?
<참고> 창 15:6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는 장면에서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아직 유대인이 있기 전이며, 모세를 통해 율법이 반포되기 전이었다. 따라서 하나님의 언약은 율법 이전에 은혜를 기초로 하고 있었다.

4. <적용> 우리를 구원하고 변화시킨 것은 우리의 자각과 노력과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대는 이런 은혜를 누구에게 베풀겠습니까?
<참고> 우리가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고 구원하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 사람을 구원하고 변화시키도록 해야 한다.

C. 율법의 역할과 불변성 (수·목요일)

1. <도입> 그대는 가식적으로 기도해 본 적이 있습니까?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하게 됩니까?
<참고>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는 것이다. 숨김없이 그분께 우리의 무지와 불의를 낱낱이 고백하고 자비를 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율법주의적인 신앙은 기도마저 가식이 되게 만든다.

2. <토의:수요일> 율법주의자가 죄에 대하여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참고> 율법의 의를 주장하는 사람은 겉으로는 흠 잡히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가려진 내면은 죄의 온상이 될 수밖에 없다. 주님은 이를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였다. 율법은 우리의 내적 동기를 밝히고 우리를 더욱 죄 되게 만드는 기능이 있다.

3. <토의:목요일> 율법이 우리의 죄를 드러낼 뿐 우리에게 구원을 주는 것이 아니라면, 왜 율법의 폐지를 주장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까?
<참고>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법을 없애는 것은 편의를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은 편의가 아닌 희생을 통해 제공됐으며 도덕적 율법의 변경이나 폐지가 불가능함을 보여줬다. 우리가 율법을 통해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율법은 우리가 무엇으로부터 구원받아야 하며,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 우리 안에 어떤 가치가 실현되어야 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에 필수적이다.

4. <적용> 예수님은 율법의 불변성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렇다면 율법의 폐기를 주장하는 자들에게 율법의 불변성을 증거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참고> 둘 씩 짝을 지어 서로에게 율법의 불변성을 설명하게 하라. 또는 두 사람을 택해서 한 사람은 율법폐기론을 주장하고 한 사람은 율법옹호론을 주장하게 해 보라. 단 율법옹호론이 율법주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요약 및 결론> 성경은 처음부터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은혜의 언약을 가르쳤다. 칭의는 율법주의를 반대한다. 인간은 율법을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없다. 이것이 성경의 명백한 가르침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이 율법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율법은 원래 하나님의 품성을 반영한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한 이후 율법은 죄를 드러내는 역할을 했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은 율법을 폐지하는 대신 대속의 희생을 치르셨다. 이로서 율법은 폐지되지 않고 더욱 굳게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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