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 과 공동체: 사랑의 띠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시작하며

한 산모가 쌍둥이를 낳았다(위사진)
왼쪽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심폐기능과
여러 기능들이 너무 약해 담당의사는
오른쪽 아이만을 살리기로 했다

왼쪽 아이는 결국 인큐베이터 속에서
혼자 투병 하는데 마지막으로
10개월 동안 뱃속에서 함께 했던
쌍둥이에게 인사할 수 있도록
왼쪽아이 인큐베이터 속에 오른쪽 아이를 넣었다

그러자 건강한 오른쪽 아이가 자신의 팔을 뻗어
아파하는 왼쪽아이를 포옹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러더니 꺼져가던 왼쪽 아이의 심장과 박동 체온이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나 더니
두 아기 모두 건강상태를 되찾았다고 한다

사랑은 언제나 기적을 낳는다
특히 절박한 위기 속에서 절체절명의 절망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표현은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

사랑은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사랑에는 하나님만큼의 능력이 있다

일) 본래의 형상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알지 못하면
사람의 본래 형상도 이해하기 어렵다

하나님은 세분이시면서 또 한 분이 되시는
인간의 이해로는 다 알 수 없는 신이 시다

어떻게 세분이 또 하나가 되어 일체를 이루시는가?
이 비밀을 풀기 위해 하나님의 속성을 알아야 한다

세분의 하나님을 하나가 되게 하는 힘은 사랑이다
사랑과 희생만이 하나를 이룬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사랑으로 관계하시고
하나님께서 성령님과 사랑으로 관계하시고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사랑으로 관계하시고
예수님께서 성령님과 사랑으로 관계하시고
성령님께서 하나님과 사랑으로 관계하시고
성령님께서 예수님과 사랑으로 서로서로 관계 하신다

이렇게 사랑으로 하나 되는 원리로
하나님께서는 사람과도 사랑으로 관계하셨고
사람과 사람도 사랑으로 관계하도록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 형상이고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형상이다

그런데 그 사랑을 사단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사단은 사랑을 빼앗고 교만에 물들게 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사랑으로 이 땅에 오셨고
그 사랑으로 십자가에 죽으시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을 알게 하셨다

사람은 원래 하나님을 닮은 사랑의 존재였다
그 사랑을 회복 하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고
진정한 사랑이 기적을 만들어낸다

월) 사람: 사회적 존재

한분이 아니고 세분의 하나님이 사랑으로
하나를 이루며 존재하는 방식이 사회적이다

즉 하나님 자신이 사회적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사람을 만들고 사람도 서로서로
사랑으로 관계하며 사회적으로 살게 하셨다

그래서 아담에게 하와를 만들어 주셨고
그 하와를 처음 본 아담의 고백은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했다

아담의 이 고백 속에 사회적 관계가 들어 있다
앞으로 모든 사람은 아담과 하와처럼
나는 너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 살라는 것이다

죄가 들어오기 전 하늘은 사랑으로 하나 였다
하나님과 하나님이 하나님과 사람이
사람과 사람이 사람과 만물이 사랑으로 하나였다

그러나 죄는 이 사랑 관계를 깨버리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건널 수 없는 강을 만들었다
하나님과의 사랑관계가 깨져 버린 인간은
모든 관계가 다 깨졌기 때문에
누구하고도 하나 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으로
죄로 생긴 깊은 강에 피 묻은 십자가의 다리를 놓으시므로
누구든지 그 십자가를 밟고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고 건강이다

화) 구원 속에서 연합

성경이 말하는 연합은 획일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예수님으로 하나 되는 것이다

이 연합을 이해하기 좋은 예가 우리 몸이다
사람의 몸에는 수많은 세포와 지체들이 있다
그 세포와 지체가 서로 사랑으로 한 몸을 이룬다

그래서 영양분이 들어오면
모든 세포가 사랑으로 똑같이 나누어 먹으면
온몸이 원활하게 되어 건강한 것이고
한 세포가 욕심을 부려 혼자만 먹을 때
종양이 되고 온몸이 약해지고 건강을 잃게 된다

이 사랑원리는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사회에서도 똑 같이 적용 된다

예수님은 하나 되게 하는 사랑으로 오셔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 주셨고
죽기까지 사랑을 실천하셨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그래서 어디서든 사랑으로 연합해야 한다

어디서든 분열이 있고 트러블이 있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이웃을 나처럼 사랑하라 하셨다

그럼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은
예수님으로 하나를 이루어야 한다

구원받은 자들끼리 연합하지 못하면
하늘에 가서도 연합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하늘에서 살기위한 예비교육을 받고있다

수) 서로 후원함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고
우리의 롤 모델로써 예수님의 삶을
보여주심으로 우리로 본받게 하셨다

그러나 죄의 성품에 친숙해진 우리는
죄 없고 완전하신 예수님처럼 살 수 없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을 보내셔서
죄로 굳어진 나쁜 습관들을 버리고
아름다운 성품으로 길들여지게 하신다

성령은 우리에게 사단의 열매를 버리고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신다

미워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우울하지 않고 서로 희락하며
불안하지 않고 서로 화평하며
참지 못하지 않고 서로 인내하며
무자비하지 않고 서로 자비하며
불량하지 않고 서로 양선하며
배신하지 않고 서로 충성하며
교만하지 않고 서로 온유하며
욕심내지 않고 서로 절제하게 된다

성령의 열매는 예수님 안에서
다시 태어나야 맺을 수 있다

사랑과 섬김이 쉬워 보여도
예수님을 닮지 않고는 잘 되지 않는다

사랑과 섬김의 근본이신 예수님께 배운
우리가 사랑하지 않고 섬기지 않으면
이 세상에 사랑과 섬김을 실천할 사람은 없다

목) 서로 섬기라

예수님은 사람을 섬기려고 사람으로 오셔서
이 땅의 약한 자들을 섬기셨고
결국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으며
지금도 우리를 중보하시며 섬기고 계신다

섬김은 예수님의 정신이고
말씀은 섬김의 교과서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듣는 자들은 서로 섬겨야 한다

섬김의 기본자세는 겸손이다
상대를 예수님이라 생각해야 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귀한 존재로 여긴다면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날 것이다

예수님의 손과 발의 역할이 섬김이다
섬김을 실천하여 예수님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되고
그 기쁨으로 내가 치료 되고 건강하게 된다

자기를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은 우울하고
자기를 포기하고 섬기는 사람은 늘 기쁘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건강한 삶을 살자★

*사랑하는 독자님들 감사 합니다
예수님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3기에는 말씀의 기쁨을
더 풍성히 누리시길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