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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과 성실성: 온전함과 거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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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 작성일10-05-28 06:04 조회6,6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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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안식일) 일몰: 오후 7시 50분

기억절: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딛 2:7~8).

안식일 오후
| 연구 범위 | 창 39:6~12, 삼상 24:1~10, 단 6:1~10, 마 4:1~11, 롬 1:26~27, 엡 3:14~21.
| 중심 사상 | 도덕적 성실성은 우리의 영적,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시끄러운 아이들 때문에 몹시 화가 난 설교자가 있었다. 그 아이들은 다름 아닌 그의 자녀들이었다. 급기야 그는 설교를 중단하고 아이들에게 예배가 마치면 혼날 줄 알라고 호통을 쳤다. 잠시 교회가 썰렁해졌다. 그래도 예배가 끝난 후 모두 점심을 즐겁게 먹으며 웃고 즐겼다. 정말 행복한 안식일이었다.
행복한 분위기는 안식일이 끝나도 계속되었다. 일종의 안도감을 느낀 작은 딸이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왜? 우리 귀염둥이!” “오늘 우리를 벌하실 거라고 약속하셨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으니 거짓말하신 거예요.”
말하는 것보다 보여 주는 것이 훨씬 어렵다. 아주 훌륭한 사람도 조심하지 않으면 아주 사소한 것에서 넘어지기 쉽다.
이번 주 우리는 이러한 주제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삶의 여러 부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 것이다.

| 핵심 본문 | 고전 6:19~20
| 학습 목표 |
1. 깨닫기 : 우리의 양심이 경건한 성실성과 성적 순결을 유지하도록 성경이 제시한 범주를 살펴본다.
2. 느끼기 : 타협과 퇴보를 피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의지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한다.
3. 행하기 :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교과개요
01. 깨닫기: 바늘구멍과 같음
A. 어떻게 우리가 성실함을 견고하게 고수할 수 있을까? 예수님과 성경의 인물들은 어떻게 유혹을 받고도 악을 피할 수 있었는가?
B. “기록되었으되”는 우리가 지녀야 할 신념의 기초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얻는 신선하고 지속적인 영적 경험이 어떻게 양심을 지켜 주는 보호막이 되는가?

02. 느끼기: 하나님의 은혜로 유혹에서 벗어남
A. 하나님께 우리의 시선을 완전히 고정시키지 않는다면 타협의 유혹은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침투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마음이 완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되는가?
B. 어떻게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고, 그분의 의지가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할 수 있게 되는가?

03. 행하기: 우리의 몸, 곧 하나님의 성전
A. 우리의 몸은 더 이상 우리의 소유가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매우 비싼 대가를 치루고 사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몸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가?
B. 우리의 성(性)을 통하여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가?
C. 우리가 어떤 생활방식을 선택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가?

요점: 건강한 습관을 생활화하는 법칙들은 성적, 정신적 순결을 지키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런 법칙들은 육체의 상태를 호전시키고, 사고를 명석하게 만들며,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요일(5월 30일) 광야의 예수님

우리는 얼마나 쉽게 타협하고 있는가? 과거에는 흑백이 분명했으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경계가 모호해진다. 우리는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양보하다가 약간 다른 입장에 서게 된다. 그리고 또 조금씩 양보하며 다시 새로운 입장에 선다. 그리고 그런 일을 몇 번 반복하다보면 멀지 않아 자신이 이전에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한 완전히 다른 입장에 서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타협의 결과이다.
때로 조금씩 양보하며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절대 물러서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자주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1. 마 4:1~11을 읽으십시오. 예수께서 광야에서 사단에게 시험을 당하였을 때, 사단이 제시했던 세 가지 유혹은 무엇이었습니까? 예수께서는 어떻게 그런 유혹들을 물리치셨습니까? 이 이야기를 우리에게 적용해 볼 때,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마4:1~1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답: 그 시험의 내용은 식생활 문제와, 유명해지는 것과, 종교와 신앙의 문제였다. 예수님은 사십 일간 금식하여 가장 연약한 상태에서 시험을 당하셨다. 하지만 그분은 일체의 타협을 거부하셨다. 오직 기록된 말씀의 원칙으로 이기셨고, 우리고 그렇게 이기도록 해야 한다.

사단은 예수께서 꼼짝하지 않는 만리장성과 같음을 알게 되었다. 그의 어떤 시도도 예수님을 타협으로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만리장성도 뚫린 역사가 있었다. 누군가 성문지기를 매수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대규모 공사로 지어올린 불가사의한 석조건축물이 의무를 등한히 했던 한 문지기 때문에 전혀 쓸모없는 물건으로 전락 하고 말았다.
그렇다. 타협은 쉬운 것이다. 사단은 식성과 판단력과 자존심과 세속적 사물에 대한 우리의 욕망을 이용하고 있다. 그는 우리가 죄를 짓도록 모든 경로를 통하여 접근하고 있다. 그의 일은 우리의 성실성을 파괴하고 예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책략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기꺼이 자아를 죽이고 하나님의 능력에 온전히 의지하는 것만이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승리함
“사단의 시험이 아무리 기묘하게 꾸며진 것일지라도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성실성을 흔들리게 할 수는 없었다. 하늘 아버지께 대한 그리스도의 영구적인 신뢰심은 요동할 수 없었다.”(가려뽑은 기별 1권, 275)
“예수님께서는 극도의 시련을 당하는 입장에서 자신의 성실성을 끝까지 보존하시다가 만일 시험을 이길 다른 방도가 없다면 하나님의 천사가 당신을 구원하기 위하여 파견될 것을 아셨다.”(상동, 285)

<부가설명> 40일을 금식하시고 체력이나 정신력이 극도로 소모된 상태에서 사단은 가장 견디기 힘든 문제로 예수께 접근하였다. 40일을 금식한 사람에게 먹는 것으로 유혹할 때 그 강도가 어땠을까? 사단은 예수께서 하실 일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이런 제안으로 예수님이 하실 일을 성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암시를 하는 것이다. 식생활 문제를 해결한 능력, 사람들의 신뢰를 받을 행동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능력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실, 종교와 신앙으로 천하를 얻을 수 있는 신앙을 보여주라고 한 것이다. 흔히 말하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대한 것을 다 시험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신지를 잘 알고 계셨다. 그는 기록된 말씀을 이루셔야 한다. 지구의 인류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야 한다. 우주에 하나님의 권위를 확립해야 한다. 이런 사명에서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으셨다. 이 시험은 생명과 연결되어 있다.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마4:4) 참된 생명은 먹는 문제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않다고(눅12:15) 하신 말씀과 같은 내용이다. 사단은 우리를 시험할 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생명을 얻느냐 잃느냐는 문제라는 것을 알고 현실적 생명만을 보게 하는 유혹으로 접근한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예수 안에서 확보하는 믿음으로 이런 시험을 이겨야 할 것이다. 영원한 생명은 현실적인 사실로는 잘 느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위기를 맞을 때 영적인 것에 대하여 눈을 감게 되기가 쉬운 것이다. 내 눈을 열러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해주소서.(시119:18)

교훈: 조금씩 타협하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예수님은 사단의 시험에 절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월요일(5월 31일) 성실성을 유지하기

세상에는 여러 가지 유혹들이 도사리고 있다. 많은 유혹이 도덕적 타협을 요구한다. 출장하는 직원이 지불청구서를 허위로 기재하고, 남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외설적인 것들을 훔쳐보고, 어린이들이 부모를 속이고, 시민들이 세금을 탈루하며, 먹고 마시는 것에 방종하고, 학생들이 남의 답을 보고 쓰는 등 도덕적 타협을 요구하는 유혹의 목록은 끝이 없다.

1. 아래 주어진 성경본문을 읽으십시오. 등장인물들은 어떤 방식으로 그들을 성실성을 잃을 뻔했습니까? 이 이야기들을 통해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까? 각각의 기사들을 읽고 유혹의 배경과 인물들이 느끼는 중압감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들이 만약 잘못된 결정을 내렸더라면 자신의 선택을 얼마나 쉽게 합리화 시켰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창 39: 6~12]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7 그 후에 그 주인의 처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삼상 24:1~10]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따르다가 돌아오매 혹이 그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황무지에 있더이다 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 길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그 발을 가리우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 다윗의 사람들이 가로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붙이리니 네 소견에 선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 그리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을 인하여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의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8 그 후에 다윗도 일어나 굴에서 나가 사울의 뒤에서 외쳐 가로되 내 주 왕이여 하매 사울이 돌아보는지라 다윗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9 사울에게 이르되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 10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붙이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혹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치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였나이다.
[단 6:1~10]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컨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답: 요셉은 여주인의 유혹을 물리쳤고, 다윗은 친히 원수 갚으려는 유혹을 이겼으며, 다니엘은 조서에 왕의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기도를 중단하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우리 중 대부분은 자신이 정직하지 않음을, 적어도 거래에 있어서 투명하지 않음을 인정할 것이다. 우리는 거짓말하기를 원치 않지만, 때로 진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를 꺼려한다. 어떤 상황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와 같은 결정은 삶의 여러 영역에서 나타날 수 있다. 어떻게 우리가 솔직함보다 도덕적 편의주의를 선택하게 됐을까? 그렇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마음의 청결
“이들 성실한 히브리 청년들은 본성적으로 위대한 재능을 소유 했었고 최고의 지적 교양을 받았으며 이제는 존귀한 지위를 획득 하였으나 이 모든 사실들로 인해서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그들의 능력은 하나님의 은혜의 거룩하게 하시는 감화에 굴복되었다. 그들은 확고한 성실성으로 암흑 가운데서 그들을 불러내어 당신의 기이한 빛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찬송을 돌렸다. 허다한 무리들 앞에서 그들을 놀랍게 구원하신 그 구원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이 나타났다. 예수님께서는 극렬한 풀무 불 가운데서 그들 곁에 계셔서 당신의 영광스러운 임재를 교만한 바벨론 왕으로 예수님 외에는 그렇게 하실 분이 없으시다는 것을 확신하게 하셨다.”(성화된 생애, 39)

<부가설명> 합리화와 연약함에 대하여 진솔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는 잘못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잘못한 사실을 합리화하지 않아야 한다. 문제는 잘못한 다음 단계에 있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지 않았다. 그 사실을 지적받았을 때 그는 백성들을 핑계의 대상을 삼았다.(삼상15:9~23) 자기 욕심 때문에 그랬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자기의 행동을 합리화한 것이다. 이것이 아말렉을 멸절하지 않은 것보다 더욱 사울의 지도자 자격이 없음으로 드러내었다.
우리의 생애에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에 저지르는 허물들이 많다. 그것에 대하여 합리화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하고 고백할 때 당할 손해를 두려워한다. 지위를 박탈당할 것 같고, 체벌을 당할 것 같고, 명예가 실추될 것 같은 것을 두려움으로 가지게 된다. 이것들이 다 자기를 보호하려는 죄악 된 본능의 발로이다. 솔직하게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주님의 능력으로 일으킴을 받는 쪽을 택하고 모든 두려움을 주님께 맡기는 정신이 필요하다.

교훈: 성실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그만 타협도 합리화해서는 안 된다.

화요일(6월 1일) 영적인 생활의 성실성

한 젊은이가 작은 모터와 트레일러가 달린 보트를 샀다. 선체는 깨끗하고 만족스러웠다. 중고가로 그리 비싸지도 않았다. 새 물건을 시험하고픈 마음에 그는 몇 명의 친구들과 함께 부둣가에 가서 배를 띄웠다. 보트는 아주 잘 달렸다. 온타리오 호수를 가로질러 배는 육지에서 떨어진 한 작은 섬에 도착했다.
보트를 정박시켜놓고, 그들은 섬을 돌아본 뒤, 배로 돌아갔다. 섬에서 막 벗어나 고 있을 때, 퍽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배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배가 뒤집혔고, 세 친구가 차디찬 물속에 빠졌다. 다행히도 신속한 구조로 최악의 결과는 모면하였다. 하지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배 밑바닥을 보니 썩은 판자 한 개가 발견된다. 호숫가에 정박시켰을 때, 그것이 갈라졌던 것이다. 파손된 조각 하나만으로도 배 전체를 전복시키기에 충분했다.
우리에게 그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는 모든 면에 확고하고, 신실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살 수 있다. 그러나 주님께 굴복하지 않는 단 하나의 영역, 버리지 못한 단 하나의 죄악이 우리를 깊은 도덕적, 영적, 육체적 타락에 빠뜨릴 수 있다.

1. 엡 3:14~21을 읽으십시오. 여기서 바울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이 말씀은 개인적인 성실성에 대하여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우리는 생활 속에서 이런 약속들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습니까?
[엡3:14~21]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답: 바울은 성도들의 신앙이 그리스도 안에 깊이 뿌리를 내려서 점점 더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고, 변함없는 성실성을 갖게 되기를 구하고 있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약속은 아주 많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힘을 주실 수 있다. 그분은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분은 성형외과 의사가 아니라, 심장외과 의사 같은 분이다. 그분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일하신다. 이런 변화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깨달음과 믿음에서 이르러 오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 삶의 완전한 변화를 추구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하나님의 완전하심으로 충만하기를 바라신다. 오늘날 자기 개발과 뉴에이지 철학이 팽배해 있지만, 바울은 우리 안에 숨어있는 힘을 깨워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우리 안에 필요한 힘은 하나님의 힘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요구하고 바라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다. 문제는 그분이 그렇게 일하시도록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여느냐, 아니면 그 대신 우리의 육체적 본성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겠느냐 하는 것이다.

참된 변화의 근원
“우리는 바라봄으로써 변화하게 된다. 하나님과 우리 구주의 사랑을 깊이 생각함으로, 하나님의 성품의 완전함을 명상함으로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의 것으로 주장함으로 우리는 동일한 형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교회에 보내는 권면, 80)

<부가설명> 성실성이란 믿음직한 성질을 뜻하는 말이다. 어떤 일을 맡겨도 믿을 수 있는 성질을 나타낸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그런 사람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였다.(행13:22)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것이 바로 우리의 성실성이다. 아브라함도 그랬다.(느9:8) 그리스도인은, 재림성도들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성실성이다. 인간의 설명이나, 보편화되어 있는 것 같은 신앙생활의 관행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무엇이라 하시는지를 물어야 한다. 그것을 알아서 살아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 계시되어 있다. 성경을 해석하는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는 원칙 위에서 성경의 인도를 따라 생활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이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바로 이런 경험에 이르는 것이다.

교훈: 우리는 내부적으로 결함이 많은 인생을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으로 완전하게 만든다.

수요일(6월 2일) 성적 성실성

1. 롬 1:26~27, 고전 6:15~18, 살전 4:3, 유 1:7을 읽으십시오. 이 말씀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기별을 전하고 있습니까?
[롬1:26,27]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 듯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고전6:15~18]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기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살전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유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답: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유 1:7). 성적 타락은 심각하게 취급되어야 한다.

메건은 대학에 입학하여 처음으로 집을 떠나 지내게 되었다. 성적 방종에 대하여 배우고,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지만, 오래지 않아 자신이 그것을 거부할 수 없는 환경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는 그것이 잘못된 것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께 더 좋은 것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유혹에 강력히 저항하였다. 하지만 서서히 타협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이상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가 성적 방종으로 불치의 병을 얻기 전까지 그랬다. 그녀는 자신의 과오를 뒤늦게 후회하게 되었다.
성적 타락은 그 자체로 매우 해롭다. 그것은 죄이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손해를 끼친다. 그뿐 아니라 현대에는 그것이 아주 위험한 모험이 될 수 있다. 성적 활동을 통해서 전염되는 질병은 포진으로부터 시작해서 에이즈 (HIV)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육체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다. 이런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성적 도덕에 관한 성경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다. 성적 쾌락은 결혼관계에 있는 남자와 여자를 위한 것이다. 혼외의 성생활은 하나님의 계획 밖이며 잘못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그것은 건강상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건강뿐만이 아니다. 정서적으로 치르는 대가도 막대하다. 특별히 성적인 오점을 가진 여성들이 감당해야 할 짐은 매우 가혹하다. 혼인관계 밖에서는 성욕을 절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실에 동의하는 국가도 있다.
오늘날 특히 심각한 문제는 외설적인 영상물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이전보다 훨씬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얼마나 많은 생명이 이 끔찍한 저주로 인하여 파멸당하고 있는지는 하나님만이 아실 것이다. 포르노에 중독된 사람들을 위한 치료법이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수치심 때문에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꺼려하고 있다.

다름 아닌 자신을 경계함
“동물적인 욕정에 빠지면 빠질수록 그 욕정은 더욱 강해지며 방종에 대한 욕구는 더욱 격렬하여질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남녀들은 그들의 의무에 대하여 각성하도록 하라.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방면에서의 부절제 때문에 신경과 두뇌의 마비로 고생하고 있다.”(재림신도의 가정, 124)

<부가설명> 성(性)이라는 한자는 성의 본질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마음과 생명이다. 한자는 성경이 계시한 사상을 잘 형상화한 것 같다. 진실한 사랑으로 말미암은 생명이 성을 주장해야 한다. 우리는 성을 쾌락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세상에 살고 있어서 그런 문화를 자기도 모르게 수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재림성도들은 성에 대한 바른 인식을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신 뜻을 알도록 말씀과 기도로 임해야 할 것이다. 혼인을 귀하게 여기도 침소를 더럽히지 말라는(히13:4) 권고를 잘 이억해야 한다. 마음과 생명 이것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과의 아름다움 관계의 표현이다.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호2;19,20)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가 바로 마음과 생명의 관계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상 숭배하는 것을 간음으로 비유하신 것이다.

교훈: 성(性)은 결혼관계 내에서만 안전하며, 그 외의 사용은 영적,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건전한 인간관계에 해를 끼친다.

목요일(6월 3일) 믿음대로 행하기

롬 12:1~2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을 주님께 산 제물로 드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영, 육, 혼 전체가 온전히 주님께 바쳐져야 한다. 이는 모든 영역의 성실성에 대한 요구이다.
성실함이란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믿음을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오늘날 건강한 삶에 대한 원칙들은 큰 틀에서 대부분 수용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것들을 이제 가르치기 시작했다. 문제는 알고 있는 지식과 신념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은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우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우리가 운동하지 않는다면 신실함의 부족을 보이는 것이다. ‘깨끗한 물과 적당량의 햇빛은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원칙을 실천하도록 부름을 받고 있다.
비만이 유행병처럼 수많은 나라에 퍼져갔을 때, 폭식의 위험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우리는 각자 먹어야 할 음식의 양, 음식의 종류를 정해야 한다. 특히 체중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담배는 세계적인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흉악한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술과 마리화나로부터 코카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중독성 물질들이 인명을 앗아가고 있다. 이제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 통 곡물과, 견과류를 예언의 신만이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정부에서조차 고지방 육류의 사용을 줄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채식주의 식습관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우리가 그것이 얼마나 좋은지 안다면 말이다.
“진실한 신앙과 건강의 법칙은 병행한다. 남녀들에게 건강을 파괴하고, 영혼을 타락시키고 거룩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지 못하게 방해하는 죄악적인 만족을 깨트려 버릴 필요를 제시하지 않고서는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일할 수가 없다. 남녀들은 모든 습관과 모든 행동에 대하여 신중한 견해를 갖고 육체의 불 건강 상태를 초래하여 검은 구름이 마음을 가리우는 것들을 즉시 버리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빛을 지닌 자들이 높은 표준을 그들 앞에 언제나 간직하고 있기를 바라신다. 교훈과 모본을 통해 그들은, 만일 따르기만 하면 불행과 타락과 질병과, 육체와 영혼 둘 다 죽음으로 이끌어 갈 사단의 거짓 표준보다 그들의 완전한 표준을 더 높이 쳐들어야 한다.”(교회증언 7권, 136)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임
“세상 사람들과 불신자들은 언행일치의 일관성에 찬사를 보낸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행위가 그들의 믿음과 일치될 때, 그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진리의 하나님이셨음을 전에 없이 강하게 확신할 것이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20). 모든 나무마다 그 열매로 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우리가 맺는 열매이다.”(증언보감 1권, 165)

<부가설명> 성실함은 믿음이 생활이 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믿음만이 아니다. 확실하게 알고 있는 유익한 것들을 생활로 실천하는 것이며, 확실하게 알고 있는 해로운 것들은 생각과 생활에서 몰아내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성실이 인격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이다. 살펴보면 얼마나 성실하지 못한지 모른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려 주님의 성실함이 나의 것이 되게 해 주시도록 간구해야 할 것이다. 재림성도가 알고 있는 것, 믿고 있는 그 교훈과 사상이 생활로 드러나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이 도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세 천사의 기별이 힘을 얻고 증거되지 않겠는가.

교훈: 건강 법칙에 관한 진리와 믿음이 우리 삶에 드러나야 기별이 된다.

금요일(6월 4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인류의 가장 큰 결핍은 인물의 부족이다. 그 인물이란 매매되지 않는 사람, 심령이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 죄를 그대로 죄라고 부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마치 나침반의 바늘이 틀림없이 남북을 가리키듯이 양심이 그 의무에 충실한 사람, 비록 하늘이 무너질지라도 옳은 일을 위하여 굳게 서는 그런 사람들이다.”(교육, 57)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 곧 피할 수 없는 중대한 일이 있다. 우리의 모든 습관과 입맛과 기호가 생명의 법칙과 건강 법칙에 조화되도록 교육받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는 가장 양호한 신체적인 건강 상태를 확보할 수 있으며, 선악을 분별하는 명료한 정신을 소유할 수 있다.”(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28)
“우리의 위험은 결핍에서가 아니라 풍부에서 온다. 우리는 계속적으로 부절제의 유혹을 받는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손상되지 않는 힘을 보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든 해롭고 타락시키는 방종을 완전히 금하는 것은 물론이요,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선물들을 사용함에 있어서 엄격한 절제를 준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식생활 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29)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위에 엘렌 G. 화잇의 언급을 보십시오. 풍부에서 우리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 풍부한데서 부절제의 유혹을 받기가 쉽다. 결핍할 때도 부절제에 빠질 수 있다. 배가 고픈 사람은 아무거나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이면 먹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는 풍부할 때 부절제에 빠지기가 더 쉽다.

2. 햇빛과 물 외에 좋은 것일지라도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 방법은 무엇 입니까?
* 음식과, 운동과, 독서와, TV 시청과, 기타 오락들 등에서 올바르게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다.

3. 에이즈를 퇴치하기 위해 그대의 교회가 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입니까?
* 건전한 가정생활 운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다. 가정 세미나, 부부 클리닉, 참된 사랑 교실 등등. 교회에서 연구해보자.

4. 교회에 다니는 청년들이 혼전 순결을 지키도록 격려하기를 원한다면 그대는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 이성교제의 성경적 원칙을 교육하고 결혼과 가족관계에 대한 교육을 정도에 맞게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5. 이번 주 교과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영적 교훈이나, 한 주일을 살아가면서 꼭 실천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입니까?
* 성실성의 의미를 깊이 느끼게 되었다. 정말 재림성도로서 성실성을 드러내도록 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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