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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과 - 제자도 (Disciple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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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불과기름 작성일09-06-03 21:59 조회5,7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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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6월06일(안) 일몰(오후 7시51분)

제10과 제자도(弟子道)

(기억절(記憶節))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8)

(깨닫기) : 제자도란 일생 동안 예수님을 반사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느끼기) : 성령께서 주님의 제자인 나의 여정을 인도해 주심을 느낀다.
(행하기) : 그리스도께 헌신한 삶의 결과로 오는 고난을 참고 견딘다.

<요점(要點)>
제자의 삶이란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한 삶이다. 그것은 일생을 바치는 삶이다.
이러한 결심을 새롭게 하면서, 어떤 시련이 닥쳐도 이 결심을 지키자.

일(日) (5월 31일)
<지도자(指導者)들과 따르는 자(者)들 (출 18:13-27)>

◉ 모든 사람은 지도자를 잘 만나야 그의 생애가 흥망성쇠(興亡盛衰)에 중요한 위치(位置)와 생사화복(生死禍福)이 좌우(左右)된다.
가깝게는 가정(家庭)의 배우자(配偶者)로부터 시작하여 직장(職場)에서와 정치가(政治家)들과 더 나아가 국가(國家)의 지도자들 까지 온전한 사람, 즉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거나 모르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능력과 술수(術數)에 빠져있는 사람과의 지도력(指導力)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差異)가 있다.

◉ 지도력(指導力)(또는 리더십, 영어:Leadership)은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을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어 성과를 창출하는 능력을 말하며, 지도력은 조직의 문제점을 개선(改善)하고, 조직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도록 하며, 구성원(構成員)에게 동기(動機)를 부여(附與)하는 등의 기능(機能)을 가진다.

◉ 지도력(指導力)도 하나의 은사(恩賜)로서 하나님께서 선물(膳物)로 주셨다.
그러므로 성경에 나오는 지도자로써 모세와 여호수아와 다윗과 같은 지도자들은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들이다. 이들의 특성은 하나님과의 교통하심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함에 자신의 안일(安逸)과 유익(有益)을 앞세우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인식(認識)하고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명령 하시는 대로 이들을 인도하였다.
☞ 확고부동(確固不動)한 지도자 여호수아는 엄격한 공의(公義)에서 떠난 일이 없었다. (부조 513)

◉ <훌륭한 지도자(指導者)의 요건>
“하나님의 양(羊)무리의 작은 목자들은 저들 자신의 마음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감미(甘味)롭게 유지하면서 영혼의 창문(窓門)을 하늘로 향(向)하여 열어놓아 하늘의 빛이 영혼의 밀실(密室)을 가득 채우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저들이 교제(交際)하는 사람들에게 빛을 반사(反射)할 수 있고 우리의 얼굴을 도우시는 분으로서 하나님을 드러낼 것이다 ( 서신. 140, 1901)

◉ <강(强)하고 경건(敬虔)한 지도자(指導者)들>
하나님의 사업에 있어서 어떤 분야의 선두에 선 사람은 지성적(知性的)인 사람이어야 하고, 한결같이 침착(沈着)하고 그리스도와 같은 인내력(忍耐力)과 완전한 자제력(自制力)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은혜(恩惠)로 변화(變化)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진정(眞情)한 지도자(指導者)가 될 수 있다 ―
(의료봉사 164.)

▶ 지도자(指導者)로 세움을 입은 자들의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그러나 지도자(指導者)들은 모든 난국(難局)에서 기도(祈禱)에로의 초청을 보아야 한다.
그들은 모든 지혜의 크신 근원이신 하나님과 의논(議論)하기를 게을리 하지 말 것이다.
거장(巨匠)이신 주님께 힘을 얻고 깨우침을 받아서 그들은 부정(否定)한 감화(感化)를 대항(對抗)하여 굳게 서고 정사(正邪)와 선악(善惡)을 분별(分別)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승인(承認)하시는 것을 찬성(贊成)할 것이며, 그분의 사업에 그릇된 정책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열렬히 투쟁(鬪爭)할 것이다 ― (선지자와 왕, 31(영문).)

◉ <느헤미야와 같은 지도자(指導者)들이 오늘날 필요(必要)함>
오늘날 교회에는 느헤미야와 같은 사람, 곧 기도(祈禱)와 설교(說敎)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의 기도(祈禱)와 설교(說敎)가 확고부동(確固不動)한 목적을 포함하는 그러한 사람들이 요구(要求)된다.
느헤미야의 계획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히브리 애국자(愛國者)들이 취한 그 길은 아직도 목사와 지도자(指導者)들이 취해야 할 길이다.
느헤미야의 노력에 수반(隨伴)되었던 성공은 기도와 믿음 그리고 현명하고 정열적인 활동이 얼마나 큰일을 성취(成就)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산 믿음은 강력한 활동을 일으킨다.
지도자(指導者)들이 나타내는 정신은 신자(信者)들에 의하여 크게 반영된다.
이때에 세상을 시험할 엄숙(嚴肅)하고 중대한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지도자(指導者)들이 하나님의 날에 서기 위해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일에 열심을 내지 않는다면, 교회는 부주의(不注意)하고 나태(懶怠)하며 쾌락(快樂)을 사랑하는 교회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선교177(영문).”(문선, 255-256)

◉ <특별(特別)한 사업(事業)을 위한 특별한 재능(才能)>
“한 사역자는 말을 잘하는 재능(才能)을, 또 다른 사람은 글 솜씨를, 또 다른 사람은 진지하고 간절(懇切)하며 열렬(熱烈)한 기도(祈禱)를 할 줄 아는 은사를, 다른 이는 노래하는 재능을, 그리고 또 다른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명석하게 설명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역자와 함께 일하시므로 각기 이런 은사는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는 능력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는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지식을, 또 다른 사람에게는 믿음을 주신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같은 지도자(指導者) 밑에서 일하게 된다. 은사(恩賜)의 다양성(多樣性)은 운영방법의 다양성을 가져오지마는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고전 12:6)으시다.”(전도, 99)

▶ 모세의 장인(丈人) 이드로는 리더십의 중요한 원리를 모세에게 알려 주었다.
지도자는 자기를 도와 일할 신뢰(信賴)할만한 지도자(指導者)들을 세우고 그들에게 일을 위임(委任)할 때 매우 효과적(效果的)으로 조직(組織)을 관리(管理)할 수 있다.

▶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를 택(擇)하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사역을 위임(委任)하셨다.
침례자(浸禮者) 요한에게도 따르는 제자(弟子)들이 있었다.

◉ 진정한 제자는 자아(自我)를 부정(否定)하고 십자가(十字架)를 지는데 있어서 그리스도를 닮음으로 세상과 구별(區別)되는 자(者)로써 지도자(指導者)를 전적(全的)으로 따르며 돕는 자를 가리키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가족(家族)과 생업(生業)을 뒤로 하고 즉시(卽時) 그분을 따랐다.

월요일(6월 1일)
<제자도(弟子道)의 증표(證票) : 순종(順從)과 충성(忠誠) (마 4:19)>

◉ 증표(證票)란. 증명(證明)이나 증거(證據)가 될 만한 표를 증표라 한다.
결혼(結婚)을 하는 사람들은 부부(夫婦)로서의 증표(證票)로 서로가 결혼선물(結婚膳物)로 무엇인가를 소유(所有)하고 있을 것이고. 옛날에 암행어사(暗行御史)는 남루(襤樓)한 의복과 차림세속에서도 마패(馬牌)로 그 증표(證票)를 나타내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은 제칠 일인 안식일(安息日)을 증표(證票)로 준행(遵行)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은 주민등록증이나 대한민국의 여권이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증표로 하고 있듯이,
예수님의 제자도의 증표로는 순종(順從)과 충성(忠誠)이 제자의 증표이다.

◉ 제자(弟子)란 사전적(辭典的)의미(意味)로는 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거나 받은 사람을 제자(弟子)라 하며, 재림교회의 성경사전에는 제자란 "특히 소문난 교사(敎師)등을 따르는 생도(生徒)또는 신봉자(信奉者)를 가리키는데, 신약(新約)에서 '제자(弟子)'라는 단어(單語)는 헬라어 마쎄테스(mathetes)를 번역(飜譯)한 것으로서, '배우(配偶)는 자(者)'를 의미(意味)한다. 따라서 제자란 '배우는 자,' '생도(生徒)' 또는 '신봉자(信奉者)'를 의미(意味)한다."(재림교 성경사전, 288)

◉ 제자도(弟子道)
제자도(弟子道)는 한 마디로 세상의 구원(救援)을 위(爲)한 그리스도의 계획(計劃)이다.
1.제자(弟子)에 대한 어원적(語源的) 의미(意味)
제자란 넓은 의미로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다 해당되는 말이지만 좁은 의미로는 특별히 구분(區分)하여 선택(選擇)된 소수(小數)를 두고 사용(使用)된 말이다.

신약성경에서는 복음서와 사도행전에만도 제자란 말이250회나 사용되어 나타난다.
헬라어로는 "마쎄테스(mathetes)" 인데 원뜻은 "자신들의 마음을 어느 것에 쏟는 자들"이라는 의미와 "스승과 관계속에서 배움에 종사하고 있는 자"라는 뜻이 있다.
마쎄테스(mathetes) 는 만다노에서 유래된 말인데 이는 "자신을 어떤 것에 익숙하게 하다, 배워서 알다, 지도 아래서 배우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제자란 스승과 관련된 배우는 사람, 스승의 가르침에 대해서만 아니라 스승에 대한 헌신(獻身)하는 사람, 스승의 생애(生涯)를 재생산(再生産)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2. 제자에 대한 성경적(聖經的) 의미(意味)
1) 제자는 배우는 자이다.(마11:29, 빌4:9, 요6:45)
2) 제자는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이다.(마4:19-20, 눅9:23, 마10:38)
3) 제자는 그리스도를 믿는 자이다.(마16:16, 요5:24)
4) 제자는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자이다.(요13:34-35, 막10:45, 요13:14)
5) 제자는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자이다.(요17:18, 딤후2:2, 마28:19-20)
* 성경에 나타난 제자양성(弟子養成)은 근본적(根本的)으로 하나님의 구원(救援)의 경륜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일할 사람으로 택하심을 받고 훈련받는 하나님의 종이 제자이며, 그 제자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사역을 위하여 쓰임 받도록 양성하는 사역이 제자양성이다.

3. 제자가 갖추어야 조건(條件)(제자의 표지(標識))
1) 제자는 서로 사랑해야 함 (요13:34-35)
2) 제자는 진리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함( 요8:31-32)
3) 제자는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함 (요15:8)
(1) 인격의 열매 (갈5:22-24)
(2) 사역의 열매 (마4:19, 마28:19-20)

4) 제자는 제자도가 있어야 함 (눅14:26-35)
* 제자가 되는 것은 일시적인 감정이나 지식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연단(鍊鍛)과 훈련(訓練) 을 통하여 제자도가 형성되고, 체계적인 양육에 의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갈 수 있는 제자가 된다.

4. 제자도를 결심(決心)하기 전에 필요조건
1) 치러야 할 값을 계산해 보는 것 (눅 14:27-32)
2) 전적인 복종(僕從) (눅 9:23)
3) 주님의 부름에 언제든지 순종할 준비를 갖출 것 (행 9:5-6, 사 6:8)
4) 한 주인만 섬기겠다는 결심 (마 6:24)
5)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시 37:4-7, 히 11:6)

4. 제자도가 무엇인가? (눅 9:23, 눅 9:57-62)
1) 자기를 부인(否認)함
2) 자기 십자가(十字架)를 지고 주님을 좇음
3) 우선순위(優先順位) (눅 9:61)
4) 값을 치루어야 할 댓가를 지불(支拂)함 (막 10:28-29, 막 8:34-35)
* 교회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役割)을 감당(堪當)하지 못하는 것은 제자도(弟子道)를 상실(喪失)한 가운데 적당(適當)히 혼합(混合)주의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제자도가 살아 있으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기적(奇蹟)을 맛볼 수 있으며, 세상을 새롭게 변혁(變革)시킬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난다.
* 제자는 스승을 따라가면서 이해(理解)하고 말씀을 동의(同義)하면서 자신을 주님의 분신(分身)으로 알고 공동(公同)의 목표를 향해 생명적인 관계에 있는 자를 말한다.

5. 헌신(獻身)된 제자는 만드는 방법
1) 헌신(獻身)된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양육과 훈련으로 되어 진다.
2) 헌신(獻身)된 제자는 말씀과 헌신된 사람으로 만들어 진다.
3) 헌신(獻身)된 제자는 성령의 사역으로 되어 진다.
* 제자훈련은 행정(行政)이나 프로그램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주된 관심을 두고 생명과 생명으로 연결되어 있는 인격적인 친밀(親密)한 교제(交際)와 양육으로 이어져 간다.

6. 왜 제자도가 필요(必要)한가?
1) 그리스도인들의 헌신적(獻身的)인 삶의 결여(缺如)와
2) 교회의 방향감각(方向感覺) 상실(喪失)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것은 나를 위하여 죽으라고 부르신 것이다)
3) 제자로 부르신 목적은 분명히 하기 위함 (마4:19,눅9:57-62)이다.

7. 어떻게 제자도(弟子道)를 세울 것인가?
1) 말씀을 먹여줌 (딤 3:16, 시 119:102-105)
2) 대적(對敵)으로부터 돌봐줌 (살전 2:7-12)
3) 삶의 모범(模範)을 보여줌 (빌 2:9)
4) 헌신(獻身)을 할 수 있도록 단계적(段階的) 훈련(訓練)
5) 성령(聖靈)의 인도(引導)를 잘 받을 수 있도록
6) 중보기도(中保祈禱)로 제자도를 세움
7)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양육(養育)함

8. 제자훈련의 목표(사역의 궁극적(窮極的)인 목표)
1)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成長) (내적성장(內的成長))― (엡 4:13-15절)
(1) 말씀과 기도(祈禱)로 성장 (벧 2:2, 딤전 4:4-5)―믿음에서 성장
(2) 은혜(恩惠)안에서 성장 (벧후 3:18)
(3) 저를 아는 지식에서 성장 (벧전 3:18)
2) 땅 끝까지 복음화(福音化) (마 28;18-20, 행 1:8)

◉ 구주께서는 당신의 제자(弟子)들이 시련(試鍊)의 때에 믿음에 실패(失敗)하지 않도록 그들을 위하여 온 밤을 기도(祈禱)하면서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 시간도 그분과 함께 깨어 있을 수 없었습니다.”(인류, 103)

◉ 제자(弟子) 됨의 참된 증거(證據)는 품성(稟性)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온유(溫柔)함을 지니고 있는가?
그들은 그분의 겸손(謙遜)과 자비(慈悲)의 정신을 지니고 있는가?
그들의 영혼의 성전(聖殿)으로부터 교만(驕慢), 오만(傲慢), 이기심(利己心), 비난(非難)의 정신이 제거(除去)되었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어떠한 종류의 영(靈)을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알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참된 그리스도인 정신이 하나님의 영광(榮光)에 이르는 많은 열매를 맺는 것임을 깨닫지 못한다.”(1보감, 169)

◉ “나쁜 소리를 듣거나 좋은 소리를 듣거나 간에 그분을 따르라. 가장 어렵고, 친구 없는 사람들과 가까이하면서 그분을 따르라. 자신을 잊고, 극기와 자아 희생의 행위로 타인에게 선을 베풀며, 욕을 먹는다고 욕하지 말고, 타락한 인류에 대하여 사랑과 동정을 나타내면서 그분을 따르라. 그분께서는 자신의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해 버리셨다. 비천한 구유에서부터 십자가까지 그분을 따르라. 그분은 우리의 모본이시다.”(교회증언, 2권, 178)

◉ <제자(弟子)의 사명을 말함>
“우리 주변에 있는 영혼들을 일깨워서 구원(救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멸망(滅亡)할 것입니다. 우리는 한순간도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진리를 옹호(擁護)하거나 반대(反對)하는 영향력(影響力)을 발휘(發揮)하게 됩니다.
이제 나는 나의 말과 모든 행동을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하고자 결심합니다.”(1증언, 98)

◉ <교회 안팎에서 제자(弟子)된 증거(證據)는 >
“교회 안에서와 교회 밖에서 그대가 해야 할 사업이 있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요 15:8). 우리가 맺는 열매는 세상 사람들에게 그 나무의 특성을 알려 주는 유일의 시금석이다. 이것은 우리가 제자(弟子) 된 것을 보여 주는 증거이다. 만일, 우리의 행실이 산 포도나무의 가지로서 귀중한 포도송이를 풍성하게 맺는 그런 특성을 나타낸다면, 우리는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서의 하나님의 표지를 간직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알고 읽는 산 편지들이다.”(2보감, 117)

◉ <예수님"과 제자(弟子)의 선택은>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있는 상태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그들이 당신께 복종할 뜻만 있으면 당신의 사업에 합당한 인물이 되도록 교육하신다. 영혼 속에 받아들인 하나님의 성령은 그의 모든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신다. 그러므로 마음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친 자가 성령의 지도하심을 받을 때에, 마음이 균형 있게 발달하여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를 이해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또, 마음과 의지가 연약한 자는 의지가 굳고 강한 자로 변화된다. 날마다 계속하여 몸을 바치는 자는 예수님과 그 제자(弟子) 됨의 관계가 더욱 밀접하게 되어, 마침내 그는 자기의 성품을 다스릴 수 있는 주인과 같이 된다. 이런 사람은 좀 더 명확하고 좀 더 넓은 식견을 가지며, 그 통찰력은 더욱 예민해지며 그 판단력은 더욱 확실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의의 태양 그리스도에게서 생명의 능력을 받고 활기를 얻어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된다.”(복음, 285)

◉ 그리스도의 교회 곧 주님의 제자(弟子)각 개인은 모두가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드러내기 위해 하늘이 택한 통로(通路)이다. 영광의 천사들은 그대를 통해, 멸망 직전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늘의 빛과 능력을 전달하고자 기다리고 있다. 인간 대리자가 맡은 사업을 성취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아, 그 때는 세상이 그만큼 허락된 성령의 감화를 강탈당하게 되지 않겠는가!”(보훈, 40)

▶ 제자가 되는 첫째 조건은 '따르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한결같이 '나를 따라오너라.'는 말에 즉각적(卽刻的)으로 순종하여 주님을 따랐다.
주님은 우리에게도 말씀하신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막 8:34)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 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요 6:68-69)

※ 주님께 충성(忠誠)을 바치기로 고백했던 제자들도 때로는 의심(疑心)의 구름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그분께 대한 순종(順從)과 충성(忠誠)을 바쳤다.

화요일(6월 2일)
<희생(犧牲)(마 20:20-23)>

◉ 동상이몽(同床異夢)말이 있다.
이 말은 "같은 자리에 자면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도 속으로는 각각 딴 생각을 하고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그토록 생생하게 밝히고 난 즉시 야고보와 요한이 그 나라에서 으뜸이 되게 해달라는 이기적(利己的)인 요청을 하고 있는 장면을 상상해 보라 !
이러한 것을 동상이몽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에는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기심(利己心)과 하나님의 무아적(無我的)인 사랑이 현저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의 보좌 옆자리를 요구하도록 자극(刺戟)한 것은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마 19:28) 열두 제자가 열두 보좌위에 앉게 될 것이라는 발표에 대한 집착(執着)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 천국에서의 지위(地位)는 영향력(影響力)이나 편애(偏愛)에 근거하여 수여되거나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천국에서는 오로지 적합성에 근거해서만 수여(授與)되는데, 그 적합성이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奉仕)하는 정신으로 측정된다. 이기는 자는 그리스도 예수님과 함께 그의 보좌(寶座)에 앉도록 하기 위하여 초청받을 것이다. (한글 주석9권 416-417p 참조)

◉ <그리스도의 희생정신(犧牲精神)을 본(本)받음 >
“그리스도의 생활은 발걸음마다 자기를 희생하고 부인하는 생활이었다.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라면 그리스도와 같은 친절과 사랑을 가지고 변함없이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를 것이다. 이 같은 생애를 계속함에 따라 그리스도의 정신과 생활에서 점점 더 많은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성경주석, 5권, 1092)

▶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자기 두 아들에 대하여 특별한 요청을 하였다.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마 20:21).
그러자 예수께서는 예수께서 받으실 고난(苦難)에 동참(同參)할 수 있는지의 여부(與否)를 물으시고,
어떤 자리에 앉든지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임을 말씀하셨다.
자신을 높이려는 정신은 참된 제자가 가져야 할 희생정신(犧牲精神)과는 정반대(正反對)이다.

▶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 8:34-35)

◉ 우리가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려 할 때에는 필연적(必然的)으로 고난(苦難)을 겪게 된다.
자기 십자가(十字架)를 지고 그분을 따를 때에 우리는 그분의 생애에 동참(同參)하게 된다.

수요일(6월 3일)
<제자도(弟子道)의 보상(報償)(눅 9:57-58)>

◉ 인간세계에서도 크기는 다르지만 보상(報償)을 하고 있다.
군대(軍隊)에 나가서 전사(戰死)나 혹은 부상(負傷)을 당해도 정부(政府)로부터 보상을 받는다.
그런데 하물며 공의(公義)롭고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나님의 하늘나라에서는 이 땅에서의 고생과 희생(犧牲)에 대하여 상상을 초월(超越)할 보상이 분명히 보장되어있다고 기록하고 있음에 감사드리자.

◉ <제자에게 주어지는 축복(祝福)과 상급(賞給)>
1) 금세(今世)에 버린 것의 백배(百倍)나 받고, 내세(來世)에 영생(永生)을 받음 (막10:29-31절)
2) 착하고 충성(忠誠)된 종이라고 인정(認定)받고 하나님의 잔치에 참여(參與)함 (마25:23)
3)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위로(慰勞)함을 받음 (요14:21, 요15:10)
4) 이 세상에서 족히 비교(比較)할 수 없는 영광과 상급(賞給)을 받음 (벧전4:12-14. 계2:10)

◉ <제자가 받게 될 최후(最後)의 보상(報償) >
“하나님의 섭리(攝理)로 고난(苦難)당하라고 부름을 받는 일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는 인내(忍耐)하면서 기쁘고 즐겁게 견디어야 한다. 최후의 보상(報償)으로 그는 그리스도와 함께 불멸(不滅)할 영광의 보좌(寶座)를 얻게 될 것이다.”(재림교 성경주석, 2권, 1003)

◉ <순종(順從)하여 따른 것의 결과(結果) >
“예수께서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에게 자기를 따르라고 명령하시자 즉시 그들은 배와 그물을 버렸다. 이 제자 중의 어떤 이들에게는 생계를 그들에게 의존하는 친구가 있었으나 구주의 초청을 받았을 때에 머뭇거리거나 내가 어떻게 생활하며 가족을 부양해야 할까 하고 묻지 않았다. 그들은 부르심에 순종하였다. 예수께서 후에 그들에게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고 물으셨을 때에 그들은 '없었나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었다(눅 22:35).”(시대의 소망, 273)

▶ 예수님을 따름으로 얻는 보상(報償)이, 이 세상에서는 박해(迫害)와 희생(犧牲)뿐인 것처럼 보인다.
가룟 유다를 제외(除外)한 예수님의 제자들도 하나같이 순교(殉敎)를 당(當)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장차(將次)얻게 될 상급(賞給)에 비하면 오히려 그러한 고난은 가벼운 것으로 여겨진다.

▶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겪게 되는 가장 극심한 고난(苦難)은 아마도 '육신(肉身)의 목숨을 잃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權勢者)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將來) 일이나 능력(能力)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被造物)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7-39)

※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이 땅에서 고난을 당하여도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다.
그들이 장차 받게 될 보상에 비하면 세상에서의 고난은 작은 일에 불과하다.

목요일(6월 4일)
<예수 그리스도의 주(主) 되심 (요 20:28)>

◉ 여러분은 자신의 최고의 의미(意味)로의 호칭으로 어떠한 분에게 어떠한 호칭(呼稱)사용하시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최고의 존칭(尊稱)이나 호칭으로 어떤 단어(單語)나 호칭(呼稱)있는지 말씀해봅시다.

대한민국의 제5공화국(박정희 대통령)시절까지는 대통령의 이름 뒤에는 각하(閣下)라는 호칭을 사용하였고, 일본 나라는 지금도 최고로 지칭하는 사람의 호칭을 천황(天皇)이라고 호칭하고 있다. 그런데
천황(天皇)이라는 말은 흔히 도가(道家)에서는 하나님을 이르는 말로 옥황상제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할 때는 참으로 말도 안 되는 호칭이라고 생각한다.

※ 의심(疑心)많던 도마가 예수님의 부활후(復活後)에 주님을 만나자 예수님의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노라고 말한 도마를 아무런 견책을 하지 않으시고, 예수님께서는 도마의 요구가 사리에 맞지 않았으나 (요20:25 참조), 정확한 증거를 도마에게 제공하셨다.
이로 도마는 요한복음20장28절에서 도마의 최고의 호칭(呼稱)으로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그의 고백은 다른 제자들이 이전에 했던 것보다 더욱 심오(深奧)하고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참조: 마 16:16) <본교 한글성경주석 10권726-727p 참조>

◉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특성에 대해 교훈을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 나라의 원칙과 일치하는 마음으로 변화되는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어린아이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신 후 그 어린아이를 팔로 친절히 안으시면서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함, 자기 부정, 신뢰하는 사랑은 하늘이 가치 있게 여기는 속성들이다.
이 속성들이 진정한 위대함의 특성들이다.”(시대의 소망, 436-437)

※ 로마 시대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은 생사(生死)가 걸린 문제였다.
오늘날 우리도 진정(眞情)으로 주님을 부르려면 전적인 순종(順從)이 따라야 한다.

<요약(要約)>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어떠한 고난을 당하든지 우리는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굳건한 확신과 열정, 그리고 자발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역경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믿음으로 살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자아를 기꺼이 죽이고 다른 사람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는 각오를 의미한다.


<초점(焦點)>
1. 제자가 된다는 것은 일생동안 배우며 따르는 것을 의미(意味)한다.
2. 올바른 제자는 순종과 충성의 증표로 희생이 따르는 삶을 통하여 나타나지만 하늘에서 보상이 보장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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