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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 요나단: 위대함이란 말이 제격인 사람(토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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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10-13 10:55 조회4,6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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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과 요나단: 위대함이란 말이 제격인 사람
(2010년 10월 23일 안식일)

기억절: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으니라”(삼상 14:6).

<학습 목표>
1. 요나단의 진실한 우정과 용기를 이해한다.
2. 아버지와 친구 사이에서 요나단의 고뇌와 결단을 헤아려 본다.
3.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인물이 되기로 결심한다.

<서론> 요나단은 미래가 보장된 사람이었다. 아버지의 충고만 잘 따랐더라면 숙적을 제거하고, 왕좌를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그런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것들이 있었다.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있는 용기, 우정, 효, 그리고 섬기는 마음이었다.

A. 요나단의 우정과 용기 (일·월요일)

1. <도입> 그대의 가장 절친한 친구는 누구입니까?
<참고>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인지 돌아가면서 소개해 보자. 우리가 진실한 우정을 생각한다면 요나단은 빼놓을 수 없는 성경의 인물이다.

2. <토의:일요일> 요나단이 다윗에게 그토록 각별한 우정을 느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삼상 18:1.
<참고> 남녀 간의 진실한 사랑과 마찬가지로, 우정도 어떤 조건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닐 것이다. 물론 그들 사이에는 뛰어난 용맹, 무술, 투지와 같은 비슷한 점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성경은 그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다윗과 요나단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충성심에서 마음이 하나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3. <토의:월요일>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요나단이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조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삼상 14:6~13
<참고> 모두가 전쟁을 두려워하고 있을 때 요나단은 용기를 내어 적과 기꺼이 싸우고자 하였다. 그뿐 아니라 그는 부하와 전략을 세우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그러나 그가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승인을 구했기 때문이다.

4. <적용>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 불리하다면, 하나님을 의지할 때 어떤 극적인 승리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참고>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목적이 바르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것이 나를 위한 것인지,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 점검하고, 목적을 바로 세운 뒤에 기대하는 승리를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기도해보라.

B. 아버지와 친구 사이에서 (화·수요일)

1. <도입> 부모님께 서운했던 기억이 있습니까?
<참고> 부모도 불완전한 인간이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서운하게 말하거나 행동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들만큼 특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자녀를 대하는 사람은 없다.

2. <토의:화요일> 사울에 대한 요나단의 태도를 보면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배워야 합니까?
<참고> 사울과 요나단의 의견이 간혹 충돌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요나단은 죽을 때까지 아버지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부모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요한 모본을 남겼다.

3. <토의:수요일> 다윗을 다음 왕으로 인정해야 하는 요나단의 마음은 어땠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세상의 수많은 인물들이 권력의 주인공이 되고자 투쟁한다. 요나단도 그런 인물 중에 하나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는 하나님을 믿었고, 다윗을 신뢰하였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역할에 충실하기로 결심하였기에 그는 신앙도 우정도 잃지 않았다.

4. <적용> 우리 가정과 교회에서는 누가 요나단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또는 누가 그런 역할을 해야 할까요?
<참고> 인간이 사는 곳은 어디든지 다툼이 있게 마련이고, 다툼의 이유는 권력이다. 교회나 가정도 예외는 아니다. 십자가는 모든 권력을 포기하시는 하나님의 겸손을 상징한다. 누가 십자가를 지고 가정과 교회를 지켜야 할까?

C.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 (목요일)

1. <도입> 그대가 아는 사람 중에 하늘에서 가장 많은 보상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참고> 아마도 가장 고생을 많이 한 사람, 평생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았지만 고난이 많았던 사람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2. <토의:목요일> 하나님께 신실했던 자들에게 주어진 결과가 지나치게 절망적일 때, 우리는 그 이유를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참고> 요나단의 최후가 그랬다. 그는 하나님께 신실했고,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으며, 아버지와 친구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희생하며 중보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게 의롭게 살아온 요나단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죽음을 우리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우리의 믿음과 의로운 삶이 꼭 이 땅에서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 이 땅에서는 철저하게 외면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침례 요한에게 “여인이 난 자 중에서 가장 큰 자”라고 칭찬하였던 것처럼 이 땅에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의인들에게 하늘에서 더 큰 상급과 영광이 주어질 것이다.

3. <적용> 요나단처럼 모든 것을 남에게 양보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지만, 이 세상에서 적절한 보상과 인정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을 위해 어떤 도움과 용기를 주어야 합니까?
<참고> 우리는 십자가에서 모든 동기와 위로를 찾아야 한다. 예수님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하늘의 특권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죄인의 누명을 쓰고, 가장 치욕적인 죽음을 당하셨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님에게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다(빌 2:9).

<요약 및 결론> 요나단은 세상의 위대함과 하늘의 위대함 사이에서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었다. 그는 비록 이 땅에서 조연으로 머물렀지만 그의 우정과 효성,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섬기는 자세는 하늘의 주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미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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