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기 11과 교사모임 >

1. 안교교과(30분): 30%이상 말하지 말라, 경청, 격려 중요!
제목: 은혜의 선택
기억절:“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롬 11:1).


가. 도입질문(3분): 마음을 열기 위한 질문
1) 토의질문: 당신은 누군가로부터 선택받은 적이 있습니까? 그 중에 기억남는 것 하나만 나누어 봅시다. (반장, 통장, 회장, 장로, 집사 등)

2)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은혜의 선택의 섭리를 살펴볼 것입니다.


나. 교과요약 질문(5분)
1) 질문: 이번 11과는 로마서 10,11장을 공부합니다. 로마서 1-8장까지가 복음의 교리편이라면 9-11장은 복음의 역사편에 해당됩니다. 지난 로마서 9장에서 복음을 위해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를 다루었습니다. 오늘 로마서 10,11장은 9장에 이어서 하나님의 복음이 유대인이나 헬라인 차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다는 것과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열망과 사랑의 섭리가 담겨 있습니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교과 제목을 통해 그 의미를 살펴봅시다.

2)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가) 일요일: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으려는 자들은(유대인) 결국 실패할 것이지만 율법의 완성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이 임할 것이다. (로마서 10장)

나) 월요일: 그렇다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유대인)을 버리셨는가? 아니다. 신실한 소수의 남은 백성을 통해 복음의 역사 이루셨다. 그 남은 자를 통해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되었다.

다) 화요일, 수요일: 이스라엘의 실패는 어떤 영적 섭리가 있는가? 그들의 실패를 통해 이방인들에게 구원이 풍성하게 되었고 이 과정을 통해 다시금 이스라엘 백성들도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결국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가득차게 될 것이다.

라) 목요일: 복음의 역사의 결론이다. 믿음의 원가지인 유대인들에게 먼저 복음이 위탁되었지만 거절함으로 말미암아 불순종했던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고 구원을 얻었다. 이제 구원받은 이방인인 우리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복음을 증거해야 할 것이다.


다. 토의질문(20분): 몇 가지를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1) 율법의 마침 (일요일)
가) 토의질문: 율법주의 특징이 ‘자기 의’를 세우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 ‘자기 의’(자기 자랑)를 세우려는 위험에 빠집니까?

나)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우리는 순간마다 죄에 빠지기 쉬운 자아보다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의와 반대되는 자기 의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2) 은혜로 선택됨 (월요일)
가) 적용질문: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남은 백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비록 모든 유대인들이 참여하지 않았지만 신실한 소수의 사람을 통해 복음의 역사를 성취시켰습니다. 로마서 11장 5절에는 이런 소수의 사람을 가리켜 은혜의 택하심을 받은 사람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 된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의 택하심의 결과입니다. 이 부르심에는 나만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라는 부르심입니다. 이 일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나)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선택을 헛되이 하지 말고 남은 백성으로서 세천사의 기별을 땅끝까지 증거하는 우리 안교반이 됩시다.


3) 접붙인 가지 (화요일)
가) 적용질문: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택을 받았지만 예수그리스도를 거절함으로 버림을 당하고 이방인은 접붙임을 받았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이러한 경우가 있습니다. 기존 신앙인이 교회를 떠나가고 믿지 않고 불순종하던 사람이 교회로 들어오는 경우말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나누어보고 원가지인 우리가 지속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되는지 나누어봅시다.

나)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교만하면 언제나 잃어버림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항상 겸손함으로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저 하늘까지 가는 우리 안교반이 됩시다.


4) 신비가 드러남 (수요일)
가) 토의질문: 롬 11:25~27에서 유대인들의 구원에 대한 바울의 예언을 보면서 그대는 언약의 하나님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나)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로마서 11장을 주석하면서 엘렌 G. 화잇은 “복음의 마지막 선포”의 때에 “많은 이(유대인들)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속주로 영접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사도행적, 381) 유대인들이 이방인에게 이방인이 다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함으로 온 세상이 복음의 영광으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이 사명을 잊지 않는 우리가 됩시다.


5) 죄인들의 구원 (목요일)
가) 적용질문: 결국 온 세상에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열망입니다. 전도를 잘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누어봅시다.

나)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방법을 사용함으로써만 사람들을 접촉할 때 참 성공을 거둘 것이다. 구주께서는 사람들의 유익을 소원하는 분으로서 그들과 섞이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에 대한 당신의 동정심을 보여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따라 봉사하시고, 그들의 신임을 얻으셨다. 그 후에 그분께서는 “나를 따라오라”고 그들에게 명령하셨다.”(치료봉사, 143)


라. 결심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 전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를 통해 주신 구원의 은혜를 거절했습니다. 결국 그 은혜는 예수를 믿는 이방인들에게 부어졌습니다. 역설적이지만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의 실패로 말미암아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더욱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약속은 변치 않았습니다. 결국 우리나 유대인이나 다 구원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