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교과 2010년 3기 로마서에 나타난 구원
흥미로운 핵심토의 작성자 김성진 목사(경산중앙교회)

10과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한 구속

서론: 로마서 1-8장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와 성화의 구원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9-11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를 예로 들어 보충 설명을 하고 있다. 10과와 11과를 통하여 배워보자.

이 자료를 이용한 교과토의 방법:
토의 질문, 반원들 한 분 한 분의 대답을 이끌어 냄,
한 개의 토의 질문에 5분 정도 할애,
마지막에 교사가 핵심 대답으로 보충해 줌.

일: 바울의 짐 (9:1-12)
토의 질문: 구원에 가장 근접해 있었던 이스라엘이 실패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반원 전체 5분간 토의 / 핵심 대답
유일한 구원의 길은 메시아 예수님을 믿는 것.
그러나 이스라엘은 껍데기에 집착함.
과거의 종교적 유산과 특권에 대한 우월감에 빠짐.
참된 영적 이스라엘이 되지 못하고 이름만의 이스라엘에 만족하여 안주함.
결국 그들 종교의 최종 핵심인 메시아 예수님을 거절하고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림.
바울도 이런 일에 앞장 선 이스라엘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참된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자기 동족 이스라엘을 실패 가운데서 구원해 내는 것을 자신의 짐으로 여김.

월: 택함을 입음 (9:12-16)
토의 질문: 하나님께서 야곱은 사랑하시고 에서는 미워하신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닐까요?
☞ 반원 전체 5분간 토의 / 핵심 대답
에서를 개인적인 구원에서 배제하신 것이 아님.
하나님은 구속사업을 위하여 특별한 개인에게 특별한 역할을 맡기실 수 있음.
하나님은 구속사업을 위하여 에서보다는 야곱에게 역할을 맡기시는 것을 선호하신 것에 불과함.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바라심.
모든 사람의 구원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음.

화: 신비 (9:17-24)
토의 질문: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귀히 쓸 그릇으로 만드시고 어떤 사람은 천하게 쓸 그릇으로 만드신 것에 대하여 따지고 싶지 않습니까?
☞ 반원 전체 5분간 토의 / 핵심 대답
그것은 하나님의 신비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고유 권한이다.
하나님은 창조와 구속사업을 통하여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인 은혜와 축복을 충만히 베푸셨다.
내게 주신 은혜가 족하다!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신비하신 섭리를 깨달으며 오직 믿음으로 천국까지 이르러야 한다.

수: 암미 - 내 백성 (9:25-29)
토의 질문: 이스라엘 백성이라 할지라도 구원받지 못할 수 있고,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성경에서 예를 들어 본다면?
☞ 반원 전체 5분간 토의 / 핵심 대답
사울 왕은 이스라엘의 왕이었지만 구원에서 멀어져 갔다.
모압 여인 룻은 이스라엘 백성의 집으로 시집와서 언약의 백성이 되었으며 메시아의 족보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 특권을 얻었다.
요나서에 의하면 니느웨 백성들을 위하여 구원의 기별이 선포되고 그들의 회개에 대하여 하나님은 심판을 멈추셨다.
느브갓네살 왕은 바벨론 제국의 왕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경험하면서(단 1, 2, 3장) 마침내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였다(단 4장).

목: 걸려 넘어짐 (9:30-33)
토의 질문: 의를 따르지 않던 이방인들이 의에 이른 반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걸려 넘어졌다. 그들은 무엇에 걸려 넘어졌습니까?
☞ 반원 전체 5분간 토의 / 핵심 대답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는 의, 율법주의.
넘어지게 하는 돌 그리스도, 거치는 반석 예수.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유일한 구원의 길을 거절하였다. 그들은 인간적인 구원의 길, 율법주의에 너무 깊이 빠져있었다.

결론: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의 길
구원에 가장 근접해 있었던 이스라엘이 실패하였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정말 바라신다.
사람은 각기 다양하지만 그들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충만히 베풀어진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구원에서 제한하지 않으신다.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님의 은혜는 모든 인간을 구원하고 남을 만큼 충만하고 풍족하다.
십자가 위에서 파열된 주님의 심장을 통하여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의 바다 속으로 들어가서 마음껏 헤엄치며 살아가는 구원의 삶을 날마다 경험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