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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과 죄를 이김(토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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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8-04 22:22 조회4,8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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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과 죄를 이김
(2010년 8월 14일 안식일)

기억절: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 6:14).

<학습 목표>
1.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 은혜 아래 있음을 인식한다.
2. 죄의 지배에서 벗어난 3가지 증거를 깨닫는다.
3. 연약함을 구주께 맡기고 의의 열매를 맺는다.

<서론> 우리는 로마서에서 죄인이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됐는지 살피고 있다. 그것은 원래 불가능한 일이었다. 율법의 의로도 불가능했다. 그러나 믿음으로 구원 얻을 수 있는 길이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으로 열렸다. 하나님은 사법적으로 죄인의 죄를 예수께 담당시키셨고, 그의 의를 우리의 것으로 간주했다. 이것은 사법적인 절차였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고, 그분의 강력한 사랑과 은혜의 영향력 아래에 있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지만, 죄를 완전하게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로마서 6장은 이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

A. 은혜 아래 있음 (일요일)

1. <도입> 군복무를 마쳤는데 다시 입대하는 꿈을 꾸거나, 학교를 졸업했는데 다시 시험을 보는 꿈을 꿨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참고>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꿈 이야기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는데, 다시 죄의 종이 되는 악몽이 계속되는 것처럼 말이다.

2. <토의:일요일> 롬 6장은 침례 받은 사람들에게 죄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참고> 우리는 침례를 통해서 죄에 대해서는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났기 때문에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롬 6:11~12).

3. <적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마치 죄에 굴복하는 것 같은 악몽과 같은 상황이 재현될 때, 어떻게 하면 죄의 그림자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참고> 심히 연약해진 인간이 죄에 저항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믿음으로 의로워진 인간에게도 그것은 마찬가지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믿음으로 의로워진 인간은 그리스도를 힘입고, 성령의 도움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B. 죄의 지배에서 벗어난 3가지 증거 (월·화·수요일)

1. <도입> 상황을 자신이 통제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사람을 지배광이라고 부릅니다. 그대가 겪어 본 최고의 지배광은 누구입니까?
<참고> 가정이나, 직장이나, 교회나, 어느 사회에나 그 세계를 지배하려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죄는 끊임없이 우리를 지배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죄의 지배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 월~수요일은 죄의 지배에서 벗어난 3가지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죄가 더 이상 우리의 왕이 아니라는 점. 둘째는 우리가 더 이상 법 아래 있지 않다는 점. 셋째는 우리의 섬기는 주인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2. <토의:월요일> 롬 6:12은 죄의 지배력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참고> “지배하다”는 말은 “왕노릇하다”는 뜻인데 이제 죄가 더 이상 우리의 왕으로 군림하게 둘 필요가 없다고 했다.

3. <토의:화요일> 롬 6:14은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음을 밝혔습니다. 은혜 아래 산다는 말은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법 아래의 삶은 율법주의적인 삶을 말한다. 행위로 의롭게 되려는 신앙이다. 그러나 그런 신앙은 오히려 율법의 정죄와 죄의 지배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은혜 아래 있는 삶은 자신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의로운 행위에 의존함으로 율법의 정죄와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된다.

4. <토의:수요일> 롬 6:16은 죄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참고> 우리는 섬기는 자의 종이 된다. 우리가 이전에는 죄를 섬기는 종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정반대인 하나님과 그의 의를 섬기는 종이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다. 우리의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우리에 대한 죄의 지배력이 실제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력하게 주장해야 한다.

5. <적용> 우리의 몸을 “의의 병기”(롬 6:13)로 드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옳은 일에 우리의 관심을 기울이고 에너지와 시간을 바치는 것이라면 그대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일은 무엇입니까?
<참고> 우리는 이미 의로운 백성이다. 우리에게 의란 언제까지나 수동적인 혜택이 아니라, 적극적인 영향력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의 삶 속에 실제 살아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은사에 맞는 의로운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C. 의의 열매 (목요일)

1. <도입> 결과를 알지 못한 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참고> 우리는 결과를 예측하고 무엇인가를 선택하지만, 예상이 빗나갈 때가 많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선택은 앞날을 정확히 헤아리지 못한 채 이루어진다. 그러나 죄와 하나님에 대한 선택은 그 결과가 명확하다.

2. <토의:목요일> 롬 6:21~23에서 “죄와 의”에 대한 선택의 결과가 어떻게 확실하게 제시되고 있습니까?
<참고> 죄의 결과는 사망이다. 그러나 의의 결과는 거룩함의 열매와 영생이다. 특히 의의 결과는 결코 인간의 노력의 결실이 아닌 하나님의 은사, 곧 선물이다(롬 6:23).

3. <적용> 그렇다면 그대에게 맺히고 있는 거룩함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앞으로 어떤 열매를 맺히기를 바라십니까?
<참고> 우리가 의롭다 칭함을 받고,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면, 분명 거룩한 결실, 즉 성화의 결과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요약 및 결론>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를 지배하던 일본이 무조건 항복했다. 우리 백성들은 더 이상 일본 사람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다. 그들의 지배력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러나 곳곳에 여전히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는 것처럼, 칭의를 받고, 죄의 지배에서 벗어난 우리에게도 죄의 잔재가 남아있다. 성화된 삶이란 죄의 잔재가 완전히 없어진 결과를 말한다기보다 죄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할 수 없음을 믿고 오히려 은혜 아래서 의의 종으로, 의의 병기로 자신을 드리며 하나님의 의를 주장하는 삶의 과정이라고 봄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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