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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9과 리스바: 신실함의 영향(교과토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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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대언 작성일10-11-22 13:52 조회4,80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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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 9과 교사모임 >

1. 안교교과(30분): 30%이상 말하지 말라, 경청, 격려 중요!

* 제목: 리스바: 신실함의 영향

* 기억절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시 91:4).


2. 도입질문(3분): 마음을 열기 위한 질문

1)토의질문: 당신은 억울한 오해를 받거나 누명을 쓴 적이 있습니까? (부모님으로부터, 친구 등)

2)교사정리: 감사합니다. 오늘은 신실함으로 오해와 억울함을 뛰어넘은 리스바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3. 교과요약 질문(5분)

1) 질문: 4기 9과는 조연 중에서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사울의 후궁 리스바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리스바는 어떠한 사람인지 살펴봅시다. (교과제목 참조)

2)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①사울의 후궁인 리스바의 생애1(일요일): 시대적 상황

* 첩에 대한 성서적 배경: 구약의 역사를 통해 볼 때 하나님의 뜻은 일부일처제였지만 이방나라의 문화의 영향으로 첩을 갖는 것이 크게 문제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부조시대에 첩은 자녀를 낳기 위한 방법이었기에 아브라함도 자녀를 얻기 위해 하갈을 첩으로 얻었다. 왕권시대에는 통치기반을 공교히 하는 수단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다윗과 솔로몬 보편화된 관습에 따라 많은 첩을 두었다.

* 리스바가 살았던 시대적 상황: 사울왕이 죽은 후 유다는 다윗을 왕으로 삼았고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의 도움으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다윗은 점점 강성해지는 중이며 이스보셋은 점점 후패하는 중에 있었다. 리스바는 울타리가 되어줄 사울 왕이 전쟁터에서 죽고 그 후 군대장관 아브넬이 신변을 보호해 준 듯 하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에 대해 이스라엘 왕인 이스보셋은 리브가와 아브넬의 관계를 의심하고 추궁하게 된다.


②사울의 후궁인 리스바의 생애2(월요일): 간통한 여인으로 의심받음
*정치적 파트너였던 이스보셋과 아브넬의 갈등이 골이 깊어졌다. 이러한 모습이 구체적으로 등장한 내용이 바로 이스보셋이 선왕 사울의 후궁 리스바와 동침했다며 아브넬 장군을 비난한 것이다. 이것은 아브넬 장군에게 있어서 매우 치명적인 인신공격이었다. 이 일로 인해 아브넬 장군은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모든 것을 넘겨주는 결단을 내린다.


③사울의 후궁인 리스바의 생애3(화요일, 수요일): 두 아들을 잃음
*적장 아브넬의 도움으로 다윗은 통일왕국을 이루었다. 그러나 3년간 심한 가뭄이 이스라엘 온 땅에 임했다. 이일을 놓고 다윗이 간절히 기도하자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길 이 가뭄은 사울이 기브온 사람을 죽인 죄로 인한 결과임을 말씀하셨다. 사울왕은 이방인을 축출하는 정책을 집행하면서 기브온 사람을 많이 죽였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기브온 족속은 사울의 남은 자손 7명을 달라 했을 때 다윗은 그들의 요구대로 사울의 자손들을 내어주었고 그 중 두 명이 사울의 후궁인 리스바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이었다.


④사울의 후궁인 리스바의 생애4(목요일) : 두 아들의 죽음을 끝까지 지킨 신실한 행위가 결국 온 이스라엘이 화목을 이루는 계기가 됨
*리스바는 베옷으로 움막을 치고 이슬을 가려줄 지붕도 없이 부패하는 시신들 곁을 지키며 새와 동물들로부터 시신이 훼손되는 것을 막았다. 이 일은 하루 이틀 만에 끝나지 않았다. 그녀는 가을비가 시작될 때까지 수 주일동안 시신을 지켰던 것으로 보인다. 리스바는 경건한 어머니였을 뿐 아니라, 약속을 헌신짝처럼 여기는 남자들이 지배하는 이야기 속에서 신실함의 모본으로서 우뚝 서 있었다.  이러한 신실한 행위가 다윗 왕에게 보고 되었고 다윗은 사울 왕가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사울과 요나단을 고향 열조의 묘실에 이장하도록 했다. 이 장례식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것이 지파 간 투쟁을 종결시키고, 통일 이스라엘의 초석을 놓았기 때문이다.


4. 토의질문(20분): 몇 가지를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1)후궁 (일요일)

*토의질문:  죽은 왕의 후궁으로서, 그리고 아브넬 장군과의 염문의 당사자로서 리스바의 마음이 어땠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괴로움, 슬픔, 오해에 대한 답답한 마음 등)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절망적인 상항에 처할 때가있습니다. 이러할 때 우리가 가져야할 성품에 대해 치료봉사 498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 품성에는 어려운 환경 때문에 바뀌거나 굴복될 수 없는 확고부동함이 있다. 우리는 도덕적 줏대, 곧 우쭐해지거나 매수되거나 위협받을 수 없는 진실을 소유해야 한다.”(치료봉사, 498)


2)그녀의 이름이 언급됨 (월요일)

*적용질문: 이러한 오해에 대해 아브넬 장군과 리스바의 반응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아브넬 오해에 대한 화로 다윗에게 감, 리스바 잠잠히 있음) 오해나 인신공격을 당하게 될 때 당신은 어떻게 처리합니까? (아브넬처럼 감정적으로 대할때가 많습니까? 아니면 리스바처럼 차분하게 대처합니까?)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한 연구의 권위자 가트멜 박사에 의하면 ‘부부싸움은 그 말의 내용보다는 말하는 방법 때문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우리가 오해를 당하거나 인신공격을 당할 때 감정적으로 격동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문제를 더욱 크게 만들고 극단적으로 행동하게 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브넬 장군이 결국 다윗을 선택하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심문당하실 때 취하셨던 모습처럼 우리도 이러한 모습으로 승리하는 우리 안교반이 됩시다.


3) 눈에는 눈? 아니면 다른 해법?  (화요일)

*토의질문:  우리는 사울왕의 죄로 사울의 후손들이 당한 죽음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①이러한 문제를 다룰 때 첫 번째 알아야 할 사실은 조상의 잘못 때문에 억울한 피해를 당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심판하는 것이 아님을 확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이것이 궁극적인 구원과 상관이 없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각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②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성경에는 이와 비슷한 예가 많이 있습니다. 아담의 죄로 우리 모두는 죄인으로 태어나게 된 것, 아간의 죄로 말미암아 아이성을 치러간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것 등 이러한 사상을 공동체적 원리 또는 대표성의 원리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축구 대표팀 11명이 이기면 한국이라는 나라가가 이기는 것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모든 인류의 죽음이 되는 것 역시 이러한 공동체적 원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문제로 바로보아야 합니다. 아간의 문제도,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문제도, 지금 사울왕의 문제 역시 이스라엘이라는 공동체를 어떻게 바르게 세울 것인가에 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사울왕의 죄는 기브온 족속과 맺은 약속을 깨뜨렸습니다. 즉 복음이라는 입장에서 이스라엘만이 아닌 이방인에게도 전해져야 한다는 근본적인 언약이 깨어진 것이죠. 하나님의 언약을 실현해야 할 이스라엘 백성이 결국 그 언약을 깨뜨린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언약을 회복되어야 하며 예수님께서 무흠하시지만 인류의 죄를 대신 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것처럼 사울왕의 후손 역시 사울왕의 죄를 대신하여 죽은 것입니다. 그 결과 언약의 회복이 이루어지고 복음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가 바르게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③“성경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는데, 베드로의 말에 의하면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이것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른다. 우리는 이생에서 모든 성경절의 뜻을 설명할 수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실제적인 진리의 극히 중요한 점들이 신비 가운데 애매모호하게 가리워진 경우는 결코 없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세상이 그 시대를 위한 진리로 시험을 받게 될 때가 오면, 마음들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금식과 기도로써 성경을 상고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진리의 한 고리 한 고리가 발견되어 완전한 사슬이 될 것이다. 영혼의 구원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실들은 매우 명백하게 되므로, 아무도 잘못을 범하여 흑암 가운데로 들어갈 필요가 없을 것이다.”(증언보감 1권, 286)


4) 신실함은 하나의 삶의 방식이다  (수요일)

*적용질문: 리스바는 가장 절망스런 상황에서 신실함을 통해 결국 큰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어떤 일을 하게 될 때 중도 포기하거나 신임을 갖지 못하는 형태로 일할 경우도 있습니다. 신실함이라는 품성이 만들어지려면 어떤 과정, 어떤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어떤 사람에게 일을 맡길 때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일할 능력도 생각하겠지만 신실하지 못할 때도 그러하다. 신실함을 갖는 과정 중에 약속을 잘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할 것 등...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신실하지 못한 나 자신을 신실하신 하나님께 의탁하는 것이다.)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신실한 성품을 가지므로 우리의 사역에 하나님께서 크게 영광받는 우리 안교반이됩시다.


5) 나라를 추스림 (목요일)

*적용질문: 리스바 개인의 신실함이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으로 큰 일을 이루게 됩니다. 작게 시작된 일이 큰 역사를 이루는 일은 여기 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나누어봅시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지금 20억 이상이 예수님을 믿고 있음, 나비효과 등)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우리도 리스바처럼 작은 일에 신실함이 필요합니다.  작은 일에 신실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그 신실함을 통해 어떠한 큰 역사를 일으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주의 종이 되길 바랍니다.


5. 결심
  아무리 절망스런 환경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신실함으로 이겨나갈 때 리스바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신실함으로 무장하는 우리 안교반이 됩시다.


댓글목록

회섭님의 댓글

회섭 작성일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 습니다. 계속 올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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