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에베소서 2. 하나님의 위대한 그리스도 중심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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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3-07-04 09:23 조회3,14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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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연구 범위 ∥ 엡 1:3~14, 엡 2:6, 엡 3:10, 골 1:13, 14, 신 9:29
▣기억절 ∥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엡 1:3)
▣핵심 ∥ 하나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셔서 신령한 복을 주시고 만물을 통일하시려는 위대한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교회를 세우셨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것이라는 보증으로 성령을 주셨다.
*핵심어 : 그리스도 안에서
▣도입 질문 : 너무 과분한 선물이나 은혜를 받은 경우가 있다면?
▣토의 문제
일.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는가?(엡 1:3~6)
⇒신령한 복을 주심
신령한 복은 하늘에 속한 것이다. 땅에 속한 것은 유한하나 하늘에 속한 것은 영원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복을 주시고자 창세 전에 계획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인간이 범죄로 말미암아 사탄의 종이요 하나님과 원수가 될 것을 내다보셨다. 그것은 곧 불행과 죽음의 길이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인류가 자신의 원수가 된 것보다 그들의 불행한 운명을 더 견디실 수 없어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구속하심으로 당신의 자녀로 받아들이기로 계획하셨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예정하셨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의미이며, 어떤 사람은 구원하고 어떤 사람은 멸망하기로 영원 전부터 예정하셨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요 3:16, 딤전 2:4).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고,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와 구속(엡 1:5)을 통해 보배로운 아들과 딸로서 그분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엡 1:4, 5:27) 존재로 서도록 정하셨다. 해가 그 빛을 발하기 전부터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를 받아들이시”(엡 1:6, 흠정역)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단연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바라신다. 우리가 구원을 잃는다면 그것은 우리의 죄된 선택 때문일 뿐이다.」
월. 구속이라는 말이 어떻게 느껴지는가?(엡 1:7~8, 골 1:13, 14, 딛 2:13, 14, 히 9:15)
⇒엄청난 무게를 가진 단어
구속이란 댓가를 지불하고 되찾는 것을 말한다. 죄의 노예상태로 비참한 운명에 처해있는 우리를 구원하여 자유케 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값이 지불되었다. 그것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의 죽으심이라는 무한한 값이다. 바다를 먹물 삼아 하늘에 기록한다 해도 다 기록할 수 없는 위대한 사랑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죽음보다도 강한 사랑으로써 이 세상의 당신의 자녀들을 극진히 사모하신다. 그는 당신의 아들을 주심으로써 온 하늘을 선물로 우리에게 주셨다. 구세주의 생애와 사망과 중보, 천사들의 봉사, 성신의 탄원, 만사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늘 아버지, 하늘 주민들의 끊임없는 흥미, 이 모든 것이 인류의 구속을 위하여 동원되었다.
아아! 우리는 우리를 위하여 드리신 그 놀라운 희생을 묵상하여 보자! 온 하늘이 잃어버린 자를 도로 찾아 아버지의 집으로 데려가기 위하여 소비하고 있는 노력과 정력의 진가를 생각하여 보자. 이보다 더 강한 동기를 가지고 이보다 더 강력한 동력을 사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옳은 행위에 대한 과분한 상급, 하늘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 천사들과의 교제, 하나님과 그의 아들과의 교통하며 사랑하는 것, 영원한 시대를 통한 우리의 모든 기능의 향상과 발달, 이 모든 것들이 과연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창조자와 구속주에게 충심으로 사랑의 봉사를 하게 하는 큰 자극과 장려가 되지 않을 것인가?”(정로의 계단 21)
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의 범위는 얼마나 넓은가?(엡 1:9~10)
⇒시공간을 초월하며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됨
교회는 시공간을 초월한 위대한 계획을 실현하는 곳으로 하나님이 세우신 거룩한 기관이다. 그러므로 교회에 소속되는 것은 영광스러운 특권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세 가지 표현을 사용한다. (1) “그 뜻의 비밀,” (2) “그의 기쁨,” (3) “충만한 때의 경륜”(흠정역)이 그것이다.
하나님의 궁극적이고 최종적인 계획은 예수 안에서 모든 것 그리고 모든 곳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다.
... 그리스도 중심의 이 계획은 “창세 전에”(엡 1:4) 만들어졌으며, 모든 시간(충만한 때, 흠정역)과 공간(만물...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흠정역)을 아우른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우주의 원대하고 신성한 목표로 선언한다.
...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세우시고 그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등 인류의 이질적인 요소를 통합(엡 2:11~3:13)하여 예수님의 죽음, 부활, 승천, 높임 받으심에 뿌리를 둔(엡 1:15~2:10) 만물을 통일하려는 계획을 시작하셨다.」
「이 서신의 후반부는 연합에 대한 열정적인 호소(엡 4:1~16)로 시작하여 연합을 해치는 행동을 피하고 동료 신자들과 마음과 행동을 함께하라는 긴 권면으로 이어진다(엡 4:17~6:9). 바울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평화를 이루는 데 힘차게 동참하는 하나 된 군대로서의 교회를 역동적 모습으로 그리며 마무리한다(엡 6:10~20).」
수. 이러한 위대한 계획으로 성도들을 부르신 목적은 무엇인가?(엡 1:11~14)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토록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하나님의 유업의 상속자일 뿐 아니라, 그 자신이 기업, 즉 하나님이 아끼고 보호하는 소유물이다.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우주적인 통일이라는 위대한 과업에 동참케 하시고 하늘의 영원한 영광의 유업을 누리게 하신다. 성도들이 이러한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인식한다면 그분께 찬양하며 영광돌리고자 하는 마음이 절로 나오게 되어있다.
「에베소의 신자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분명한 의미를 잃어버리고 “낙심”한 것 같다(엡 3:13). 바울은 앞서 단언한 것(엡 1:3~5)처럼 다시 한번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그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를 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런저런 신이나 우주의 기운에 의해 임의로 우연히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오하고 영원한 계획에 따라 그리스도를 통해 많은 축복을 누리는 그분의 자녀이다(엡 1:5).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시키려는 하나님의 더 넓은 계획, 즉 그분의 목적, 계획, 뜻(엡 1:11)이 그들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위치와 그분이 주시는 복의 성취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그들은 에베소서 1:3~14의 기별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찬송을 돌립니다”를 삶으로 외쳐야 한다.」
목. 성도들이 하늘의 유업을 누릴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엡 1:13~14)
⇒성령의 내재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성령이 임하셔서 인을 쳐주신다. 인을 친다는 것은 그분의 소유로 삼아주신다는 의미도 있고, 보증이 되신다는 의미도 있다. 즉, 우리가 믿는 순간으로부터 영원한 하늘에까지 경험하게 될 신령한 복과 유업을 받을 것을 성령으로 보증해주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믿는 사람은 모두 성령을 받았는가? 성령이 내 안에 계심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어떤 표식이 있는가? 그것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며(고전 12:3),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요 16:9) 믿음이다. 지식이 많고 성경에 능통할지라도 그러한 경험을 못하는 사람이 많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경험은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일어날 수 없는 기적이요 신비이다.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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