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과 하늘의 베틀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롬4:7)

시작하며

2기 공부는 옷을 통해 알아보는 구원이다
첫 조상이 입었던 옷으로 시작 하여
구원 받은 자들이 입어야할 옷 공부다

죄 짓기 전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의의 옷을 입었다 이 옷은 피조물인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자격증 이였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의의 옷이 벗겨짐으로
하나님께 수치를 보이고 스스로도 부끄럽게 되었다
    
그때부터 인간은 자신의 수치를 가리려고
애를 쓰며 몸부림치지만
금방 시들어 버리는 나뭇잎 옷처럼
지금까지 인간은 헛수고를 하고 있다

그런 불쌍한 인간을 하나님께서 구원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
양을 잡아 가죽옷(예수님)을 만들어 주셨다

이처럼 옷의 역사는 길고도 길다
결국 옷의 역사와 구원의 역사는 함께 간다
이 좋은 계절에 좋은 공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

일) 거울을 바라봄

거울을 보는 이유는 자신의 상태를 보기 위해서다
머리가 헝클어졌는지 옷매무세는 단정한지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잘못을 고치려고 본다

거울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겉 사람(얼굴)을 보는 거울이 있고
속사람(마음)을 보는 거울이 있고
본질(영혼)을 보게 하는 거울이 있다

사람은 겉모습 뿐 아니라(거울로 보는)
마음을 볼 줄 알아야 하고 (책이나 사물로)
본질까지 봐야 진짜 상태를 알 수 있다(말씀)

말씀을 통해 본 사람의 진짜 상태는 어떠했는가?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의의 옷을 입고
하나님과 함께 살았던 엄청난 존재 였다  

그러나 사단의 유혹을 받고 사단을 따라감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의의 옷(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자격)
이 벗겨져 타락함으로 죄로 오염되고 부패되었다

의의 옷이 벗겨짐으로 영적으로 더러워진 사람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씻어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으로만 깨끗해 질수 있다

그리하여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깨끗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했고
인간의 죄를 담당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셨다

월) 입혀 주시는 의

그렇게 모든 사람은 죄의 옷을 입고 태어나
죄인으로 살다가 죄 값으로 죽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첫 부분에
이방인도 유대인도 모든 인간이 다 죄인이라고 했다

의 는 하나님께만 있는 하나님자신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 하시고 사람에게
하나님을 입히셨는데 그것이 의의 옷 이다

죄짓기 전 사람은 의의 옷(하나님)을 입었기에
하나님과 함께하며 함께 살았다

그러나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하나님을 떠나자
의의 옷 즉 입혀진 하나님이 벗겨짐으로
영적 벌거숭이가 되고 수치가 드러났다

그렇게 벌거숭이로 사는 불쌍한 인간을 위해
의의 하나님께서 예수님(의)으로 오심으로
누구든지 예수님(의)을 믿는 자들에게
값없이 의의 옷을 입혀 주시게 되었다

그 예가 롬4:1~7의 아브라함의 의다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행위가 아닌 전적인 믿음으로 받았다

그리하여 죄인이 의인이 될 수 있는 길은
즉 다른 말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의 길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이 없이는 누구도 의의 옷을 입을 수 없고
의의 옷을 입지 않고는 하나님께 갈수 없다

화) 율법 외에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오시기전
구약시대에는 어떻게 의의 옷을 입을 수 있었을까?

구약시대는 율법을 행함으로 의를 얻을 수 있었으나
죄인으로서 율법이 요구하는 의를 다 충족할 수 없었다

그럼으로 구약시대 의의 옷은
하나님의 끝도 한도 없는 은혜로 주어졌고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하나님(의)께서
사람으로 오셨던 것이다 할렐루야

구약에서는 의의 옷을 얻기 위해
율법(레위기)이 요구하는 것을 행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님을 영접하면 누구나 얻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이 있으면 의의 옷을 입은 것이고
예수님이 없으면 죄의 누더기를 쓰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죄의 옷을 입고 태어나서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을 입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사역의 핵심 이다
이 방법 밖에는 다른 것이 없다

그럼으로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이 과업을 이루어 놓고 죽어야 한다
사는 동안 예수님을 입지 않고 죽으면
고생으로 끝난 불쌍한 인생이 되고 만다

수) 옷이 사람을 만든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예수를 입은 것이고
예수를 입은 사람은 다르게 보여야 한다

옷이 사람을 만든다면 죄의 옷을 입었을 때와
의의 옷을 입은 후에는 달라져야 한다

천상의 실로 직조한 의의 옷을 입은 사람은
그래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에
하늘의 향기가 있어야 한다

의의 옷을 입은 것을 다른 말로 하면
거듭남이라 할 수 있는데
죄의 옷을 입고 태어난 자신을 죽이고
예수님 안에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예수님 안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의로써 다시 태어나서(변화)
의의 옷을 입고 사는 삶이다(성화)

그럼으로 의의 옷을 입은 우리는
자신의 지식이나 생각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영인 성령의 인도대로 살아야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라고 물은
니고데모처럼 우리도 그렇게 물을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의 답은 하나다
성령으로 나면 된다 즉 의의 옷을 입어라 다

바울은 이것을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 했다

세상에 가장 멋진 사람은 예수님을 입고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사람이다
우리 모두 그런 사람이 되자

목) 값싼 은혜와 율법주의

율법주의는 나의 행위로 의의 옷을 사는 것인데
사람의 의로는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다 채울 수 없는 싸구려 의이기 때문에
떨어진 누더기 옷밖에 살수 없다

그래서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님께서
율법이 요구하는 값을 십자가로 지불 하시고
우리에게는 보혈의 값으로 산 의를 입히셨다

그럼으로 우리는 의를 갈망하고 사모해야 한다
목마른 사슴처럼 의에 목말라하고
의에 굶주려하고 의에 배고파해야 한다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예수님으로 변화되는 사람이 많아 질것이고
변화된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 하나님의 꿈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세상 구원 프로젝트다
의의 옷을 입은 사람들과 협력하여
이 땅의 구원사역을 마치실 것이다
의의 옷을 입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역에 동역하라★
sunlee7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