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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혼인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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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주 작성일11-06-06 13:38 조회4,02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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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재림교회의 독특한 가르침 가운데 조사심판, 혹은 재림전 심판이라고 하는 교리는 재림교회의 태동의 역사와 함께 하나님의 품성을 이해하고 그분의 심판의 공의로움을 온 우주에 밝히는 중요한 가르침이다. 혹자들은 이제 조사심판 가르침을 용도 폐기된 것처럼 주장하기도하고 이것 때문에 재림교회를 이단으로 몰고 가기도 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성서적이며 선악간의 대쟁투를 이해한다면 실로 중요한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불완전한 세상 법정도 공정성과 의문의 여지를 주지 않기 위하여 반드시 철저히 조사하고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노력한다. 하물며 영원을 얻을 것인가 아니면 상실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문제에 있어서 예복심사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며 영원을 두고 하나님은 의롭고 참되시다는 찬송을 받아야 한다.
▸ 이것은 사실 하나님께서 누구 구원받기에 합당한지 모르시기 때문이 아니라 긴 대쟁투 시간의 길이만큼이나 요구되는 진실, 즉 온 우주에 오해의 그림자를 제거하기 위한 심판이며 구원받아야 할 사람은 구원 받고, 사단의 참소가 정당치 못함을 보여주는 공의와 사랑의 심판이다.  

(일) 격정의 시간
핵심포인트 -

▸누군가 나의 문제를 지적할 때 그 말의 진정성을 떠나 화부터 내고 격정적으로 반응 한다면.... 그 말이 맞는 말인지 아닌지 보다 저 사람이 나의 자존심을 건드렸는지 아닌지를 먼저 생각 한다면 그것은 내가 하늘에 가기 참 힘든 존재임을 말해 준다.
▸다윗의 위대함은 나단이 그의 죄를 지적 했을 때 나타난다. 나단의 비유나 예수님의 비유나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다윗은 회개했고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격정적으로 반응했다.  

순종할 일 -

▪ 지적을 달게 받는 자가 된다.
▪ 나의 허물을 지적하는 사람을 보지 않고 그 사람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앙망한다.
▪ 항상 배우는 사람이 된다.

(월) 왕의 초대

▸이 초청이 세상 왕의 초대였다면 그들은 당연히 자신들의 계획을 포기하고 왕의 초대에 응했을 것이다. 그러나 비유 가운데 임금은 하늘 임금이다. 사람들은 영원 보다는 순간의 쾌락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 보다는 눈에 보이는 세상을 더 사랑한다.
▸초청을 거절한 사람은 함당치 않은 자로 결정 났다. 복음 초청도 마찬가지이다. 거절하는 자는 합당치 않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면서 거절하는 자들에게 미련을 두지 말라고 하셨다. 많은 경우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거절하는 자들에게 들이는 노력의 절반만 다른이에게 들인다면 구원받을 사람들이 아직도 세상에 많다.
▸초청에 대하여 나타내는 반응에 인간의 운명이 결정된다. 구원은 인간의 어떠함에 달린 것이 아니라 준비된 잔치에 오라는 초청을 거절하느냐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    

(화) 잔치에 온 사람들

▸하나님의 교회에는 선한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섞인 무리이다. 출애굽 때도 가나안으로 가는 길에는 섞인 무리들이 있었다. 이 초청에는 차별이 없다. 그러나 초청을 받은 자들은 세상으로부터 구별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차별 없이 초청을 받아 구별된 백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구별된 말을 하고 구별된 음식을 먹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구별된 삶이 라고 해서 세상을 차별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세상에 더 깊이 들어가서 세상의 있는 사람들을 불러내어야 한다. 이것이 구별된 사람들의 사명이다.

(수) 예복을 입지않음

▸조사심판은 하나도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지극히 정상적이며 합리적인 과정이다. 이것은 진상을 보여주며 진실을 가리는 심판이다. 누가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였는지를 가려내는 심판이며 참으로 회개한 사람인지 말해주는 심판이다. 알곡은 곡간에 가라지는 불구덩이에 던지는 것을 누가 비난하겠는가? 진정으로 당신의 속사람은 회심하였는가? 성령의 음성에 즐겨 순종하는 삶을 사는가? 하늘로 이끌리는가 아니면 땅으로 이끌리는가?  

(목) 조사

▸조사는 말 그대로 그 있는 상태를 조사하는 것이다. 익었는가 아니면 설익었는가? 알곡인가 아니면 가라지인가? 이것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구별해 내기보다는 그 사람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심판이다. 하나님이 골라내어 버리기 보다는 사람이 스스로 가려지는 것이다.  
▸사다리타기를 하다보면 마지막 순간 어디로 빠질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 인생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누구나 선택의 자유가 있다. 결국 우리는 매 순간 어떤 선택을 하고 살 것인지 결정 해야한다. 의로운 사람들의 불의한 삶을 우리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과 자신은 안다. 내가 오늘 선택하는 선택이 결국 우리가 누구의 품성을 닮을 것인가를 결정한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닮을 것이요 육신의 쾌락과 욕망과 세상을 사랑하면 우리의 공언과 상관없이 그날에 벌거벗었음을 알게된다.

결론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섬길 자로 누구를 선택 할 것인가? 그대의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토의 하기
1.  오늘 교과를 비추어 볼 때 나는 하늘에 가까운 사람인가 먼 사람인가? 나는 지적을 달게 받는가 아니면 거부하고 화를 내는가?
2.  구별과 차별의 의미를 적용해 보고 나는 구별된 사람인가 차별하는 사람인가?
3.  조사심판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돌아가면서 나누어 보자

댓글목록

복있는사람님의 댓글

복있는사람 작성일

좋은 교과해설 감사합니다^^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작성일

더욱 감사합니다.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작성일

먼저 올린 첨부파일에 문제가 있어서 교체 해서 올립니다. ㅠㅠ

금강님의 댓글

금강 작성일

좋으신 교과 해설에 많은 은혜 받고 갑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크신 사랑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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