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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그리스도로 옷 입음(질문, 대답, 부가설명)06/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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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1-06-16 10:08 조회10,49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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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안식일
일몰:오후 7시 57분

기억절 :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4).

연구 범위: 갈 3:26~29, 롬 6:1~6, 골 3:1~10, 엡 4:22~24, 고전 15:49~55, 고후 5:1~4.


달걀이 떨어져 깨지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하지만 그렇게 깨진 달걀이 다시 원상 복구되는 모습을 본 적은 없을 것이다. 현실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는 물질들이 부패와 무질서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타락한 천연계의 근본 법칙이다. 사물을 그냥 내버려두면 저절로 에너지와 질서와 구조가 향상되는가 아니면 부패와 무질서로 저하되는가? 대답은 분명하다. 우리는 그 대답을 일상으로부터, 심지어 우리 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 몸은 갈수록 노화되지 않는가?
오늘날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이러한 현상을 잘 설명한다. 그렇다고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물리학 박사가 될 필요까지는 없다. 지난 과에서 우리는 이미 다음과 같은 말씀을 배웠다.
“땅이 옷같이 해어지며”(사 51:6).
그러나 우리는 복음 즉 구원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낡고, 파괴되고, 부패한 것들을 취하여 새롭게 만드는 회복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교과 마지막에서 우리는 갱생과 회복을 약속하는 옷에 관한 성경의 비유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 핵심 요지
➊깨닫기 : “그리스도로 옷입음”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법적 지위, 매일의 영적 생활, 미래의 신체적 변화에 대하여 어떤 의미인지 깨닫는다.
➋느끼기 : 매일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그의 생명으로 살며, 그와 같이 변화되기를 갈망한다.
➌행하기 : 그리스도의 몸 즉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된 우리의 마음과 행실을 입는다.

결론: 그리스도로 옷 입음이란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게 여기심뿐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삶이 아닌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갈 때, 매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재창조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마침내 예수께서 다시 오시면, 우리는 그분께서 주시는 영광스러운 불멸의 새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첫째날(일)
6월 19일 약속의 후사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 3:27).

질문1: 갈 3:26~29을 읽어보라. 바울이 말하려는 요점은 무엇인가?
[갈3:26~29]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답: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에 그리스도만 보인다는 뜻이다. 외모가 다양하고 지식과 세상적 신분이 다를지라도 그들에게 그리스도가 보인다는 사실은 동일한 것이다.

질문2: 롬 6:1~5을 읽어보라. 바울은 어떤 말로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가?
[롬6:1~5]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답: 그리스도로 옷 입은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되고 부활한 상태를 나타낸다. 이것은 갈라디아 3:27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들은 부활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된 것이다.

<부가설명> 갈라디아서에는 예수와 함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고 말하고, 로마서는 침례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되고 부활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골로새에서는 침례를 받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였다고 가르친다.(골2:12) 이 말씀들을 종합하여 살피면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은 그분의 부활에 참여한 것을 뜻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예수의 부활의 생명을 받은 것이 바로 그리스도로 옷 입은 것이다. 이 교과를 처음 시작할 무렵 옷을 벗는 것은 죽는 것을 상징하고 옷을 입는 것은 생명으로 부활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부가설명에서 말하였다. 이제 13과 결론에 이르러 예수로 옷 입는 것이 바로 갈라디아서와 로마서의 설명으로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을 얻는 것이며 그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 6:4에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한다고 하였다. 그리스도인을 주장하는 생명은 아담 안에서 죽은 썩어져가는 옛 생명이 아니고 예수의 부활로 드러내고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새 생명 곧 부활의 생명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가 생명이 된 그 생명의 생활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예수가 보이게 되어 있고, 예수님의 모든 것, 성품이나 거룩함이나 그분의 모든 것이 바로 예수 생명으로 받은 사람의 것이 되는 것이다. 이미 어느 과에서 말한대로 옷이 생명이라면 성품이나 기타 다른 것은 다 그 옷의 장식품이다.

교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고, 그분과 연합하여 새로운 삶과 세계에 대한 약속을 가지고 살아간다.

둘째날(월)
6월 20일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4).

질문: 로마서 13장을 읽어보라.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바울이 다루려고 하는 일상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롬13:1~14]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6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답: 그리스도인은 일반 사회 제도를 거슬러서는 안 된다. 이것은 생활 현장이며 현실이다. 그리스도인들도 이 사회에 처하여 그 제도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사회 제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빚을 갚으려는 심정으로 사랑의 빚진 자처럼 그렇게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이루는 것이다. 그런 삶이 바로 빛의 갑옷을 입는 삶이며, 주님의 재림을 맞는 삶을 사는 것이다. 바울은 13장에서 이렇게 말한다.

<부가설명> 생활이라는 것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생명이 활동하는 몸으로 한다. 먹고 마시고 움직이고 일하고. 생활은 생활환경이 있어야 이루어진다. 인간 사회는 생활환경이다. 사회에는 제도가 있고 규율이 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이런 생활환경을 벗어날 수 없다. 롬13장은 이런 생활환경에서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생활하라고 가르친다. 국가와 사회의 법도에 순응하고 이웃을 자기 목과 같이 사랑하면서, 이 세상 사회가 끝나는 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올바르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빛으로 드러나는 삶을 살라고 권고한다. 그리스도인은 고립된 존재들이 아니고 사회에서 어울리면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권장하고 있다.

교훈: 우리는 그리스도를 옷 입음으로써 육신의 일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품성과 사랑을 반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셋째날(화)
6월 21일 벗고, 입음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 3:10).

질문1: 골 3:1~10을 읽어보라. 새 사람을 “입는다”는 말이 앞서 “옷 입는다”는 말에서 나왔음을 염두에 둔다면 이 말씀이 우리에게 말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골3:1~10]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답: 새 사람을 입는다는 것은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뜻이다. 새로운 피조물은 사고방식부터 달라져서 예수님이 사신 것처럼 살게 되는 존재이다. 예수님이 그의 생명이 되었기 때문이다.

질문2: 엡 4:22~24을 읽어보라. 바울이 여기서 강조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답: 새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그것은 옛 사람을 벗는 것인데, 즉 옛 사람에 대하여서는 죽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예수님께 받은 영원한 생명으로 생활하라는 것이다.

<부가설명> 성경이 일관되게 가르치는 것은 아담 안에서 죽은 것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처리하고 예수님으로부터 부활의 새 생명을 받아서 그 생명으로 생활하라는 것이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의로운 행위로 이해하는 것은 틀린 것은 아닐지라도 올바른 것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부활의 생명을 가지는 것이다. 예수님이 그의 생명이 된 상태를 뜻한다. 생명이 있어야 생활이 있다. 의로운 행위는 의로운 생명이 사는 삶의 모습일 뿐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은 그것을 가르치셨고 그것을 깨닫기를 원하신다. 로마4:23~25은 율법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가 바로 예수님의 부활에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가르친다.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하여 부활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고 우리가 그분을 믿을 때 이 부활의 생명을 얻는다는 것을 믿으면 그 생명이 나의 생명이 되고 이 생명을 가진 사람들을 마지막 날 예수님 재림하실 때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게 하실 것이다.(요6:40,44, 빌3:20,21)

교훈: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것은 우리의 법적 지위의 변화 뿐 아니라 우리의 본질적인 품성과 도덕성의 변화까지 의미한다.

넷째날(수)
6월 22일 홀연히

질문: 고전 15:49~55을 읽어보라. 어떤 위대한 소망이 여기서 제시되고 있는가? 본문 가운데 어떤 단어가 “옷 입다” 또는 “옷 입혀지다”라는 의미의 단어에서 유래되었을지 추측해보라.
[고전15:49~55]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답: 옷을 입는다는 것은 부활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불멸의 몸으로 부활하는 것이다.

<부가설명> 이 말씀에서 내가 일관되게 설명하는 옷을 입는 것은 생명을 얻는 것을 뜻하고 옷을 벗는 것은 생명을 잃는 것을 뜻한다는 이해가 확인된다. 성경은 첫 부부에게 영광과 존귀로 둘러쌌다고 가르친다.(시8:5, 관 씌운다는 말 “아타르”는 둘러싼다는 뜻이다) 이것은 빛을 입혔다는 말이다. 부조와 선지자에도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빛을 입히셨다고 설명했다. “이 무구(無垢)한 부부는 아무런 인조 의복을 입지 않았으며 그들은 천사들처럼 빛과 영광의 옷을 입고 있었다.”(부조 45) 빛은 생명이다.(요1:4) 빛을 입었다는 말은 또한 생명이 충만한 상태를 뜻하는 말로 이해할 수 있다. 충만한 생명이 빛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부활할 때 불멸의 생명으로 부활한다. 영원한 생명 충만한 생명이다. 예수를 믿으면 생명으로 얻고 더 풍성하게 얻는다.(요10:10) 그 풍성한 생명은 빛의 생활로 드러난다. 그것이 빛의 열매이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8,9) 이 말씀이 바로 예수께서 마태 5:16의 의미이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는 정말 이 생명 부활의 생명을 소유하고 있는가? 성경은 바로 이 생명을 소유하라고 권하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오셨다고 가르친다. 그것이 성경을 기록한 목적이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

교훈: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개념은 법적 변화, 품성의 변화 뿐 아니라, 영원히 썩지 않을 육체적 변화까지 포함하고 있다.

다섯째날(목)
6월 23일 하늘에 있는 우리의 처소

질문1: 고후 5:1~4을 읽어보라. 바울이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소망이 다시 제시되고 있는가? 이 본문은 의복의 비유들과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가?
[고후5:1~4]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2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3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4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답: 바울은 여기서도 부활에 대하여 가르친다. 옷을 벗는 것은 죽음을 뜻하고 덧입는 것은 부활을 뜻한다. 그것은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키는 것이다.

질문2: 우리의 현 상황과 미래의 소망을 설명하기 위해 바울은 어떤 두 가지의 상징 또는 비유를 사용하고 있는가?

답: 땅의 장막,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 옷을 벗는 것과 옷을 입는 것 등으로 비유하고 있다.

<부가설명> 위의 본문은 내가 이 교과 처음에 부가설명을 하면서 입는 것은 생명을 얻는 것이고 벗는 것은 생명을 잃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을 때에 생각한 바로 그 본문이다. 그때 이 본문을 직접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 말씀은 옷을 벗는 것과 입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가르쳐주는 말씀이다. 본문 자체가 이미 설명하고 있다. 벗고자 함이 아니요 덧입고자 함이라고 말하면서 이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키게 되는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아담 안에서 죽은 상태 썩어져가는 구습을 만드는 그 사망에 매인 그 죽을 생명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드러난 영생의 생명 곧 부활의 생명을 받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하셨다.(요5:24)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의 실상이다. 우리는 이 생명을 지금 소유해야 한다. 그들만 생명의 부활로 나아올 것이다.

교훈: 우리에게 있는 가장 큰 소망 중에 하나는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의 유한한 몸이 불멸의 몸을 덧입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예비일(금)
6월 24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독서 과제: 각 시대의 대쟁투, 665 “대쟁투의 종막.”

“모든 사람이 다 감사와 찬송의 두루마기, 곧 그리스도 의의 옷을 입고, 행복하고 연합된 하나님의 가족이 될 것이다. 자연 만물은 그 놀라운 아름다움으로 끊임없는 찬사와 예찬을 하나님께 드릴 것이다. 세상은 하늘의 빛을 무한히 받게 될 것이다. 즐거운 세월이 흘러 갈 것이다. 달빛은 태양빛과 같이 될 것이요, 태양빛은 지금보다 일곱 배나 더 환하여질 것이다.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이 다시 있지 아니할 것이라’고 선언하실 때에, 이 광경을 보고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할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들은 기쁨의 함성을 발할 것이다”(엘렌 G. 화잇, 마이 라이프 투데이, 348).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진리를 아는 유일한 길이며 인류의 희망으로 생각합니다. 왜 이러한 생각이 잘못되었는지 깊이 생각해 봅시다. 죽음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데, 과학은 죽음에 대하여 어떤 희망을 주고 있습니까? 왜 우리는 “초자연적인” 것 안에서만 희망을 찾아야 합니까?

※ 과학은 죄가 들어온 세상에서 죄로 인하여 변질된 천연계 법칙들을 연구하기 때문에 죄 없을 때의 법칙을 알지 못한다. 아무리 과학적으로 연구해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일은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만이 생명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결코 생명을 얻을 길이 없다. 인류의 문제는 존재와 생명을 평안과 행복 중에 영원하도록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창조주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다.

➋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 방식에 관하여 무엇을 의미하는지 깊이 생각해 봅시다. 그대의 행실, 습관, 사상, 타인에 대한 태도는 그리스도를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죄로 기울어지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 기질과 투쟁할지라도 우리가 알고 있는 바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어떤 의식적인 선택과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까? 우리에게 제시된 성경의 이상대로 살기 위해서 우리는 공동체로서 서로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교인들은 그 몸의 지체들이다. 몸의 지체들은 몸을 세우기 위하여 자기 몫을 수행한다. 몸을 떠나서 지체가 독립적으로 생명을 가지고 활동할 수 없다. 그러므로 몸의 지체로서 교인들은 서로 도우며 협력하여 몸을 건강하고 활기있게 할 때 지체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된다. 바울의 고백대로 우리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도록 자기를 온전히 그리스도께 맡겨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김명호 목사님, 한 기 동안 정말 필요적절한 교훈과 해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강건하시기를...

석조님의 댓글

석조 작성일

샬롬"
목사님 한기 동안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은혜스런 말씀으로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입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오미지님의 댓글

오미지 작성일

이 많은 자료들 너무 너무 요긴하게 잘 활용하고 있어요
너무 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늘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김명호님의 댓글

김명호 작성일

이용하신 성도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더 많이 말씀의 은혜로 증진하시기 바라며
주께서 더 큰 축복으로 주장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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