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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2과 바울의 사도적 권위와 복음(교과토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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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대언 작성일11-10-02 09:59 조회5,371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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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2011년 제4기 2과 교사모임 >

1. 안교교과: 30%이상 말하지 말라, 경청, 격려 중요!
  
*제목: 바울의 사도적 권위와 복음

*기억절: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2. 도입질문: 마음을 열기 위한 질문

1)토의질문:
당신은 어떤 원칙을 고수하거나
불의를 보고 말다툼이나 싸운적이 있습니까? 나누어봅시다.
(참고: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것을 보고 ...)

2)교사정리:
감사합니다. 오늘 배우는 2과 역시
사도바울이 복음의 진리를 고수하기 위해
갈라디아 교인들과 다투는 내용을 다룹니다. 살펴봅시다.


3. 교과요약 질문

1)질문:  
지난주 1과가 사도바울에 대해서라면
2과는 사도바울이 갈라디아교인들에게 보내는 서신의 서론을 다룹니다.
각 교과의 요일별 내용을 통해 알아봅시다.

*갈라디아서 2과 시작하면서 부가 설명

안교 2과는 갈라디아서 1장의 구조를 하나씩 풀어서 설명했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1장의 구조를 간략하게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갈라디아서 1장 1-5절은 인사말이다.
인사말에 대한 설명은 일, 월, 화 교과를 통해 나타난다.

그다음 1장 6-12절은 갈라디아 교회가 당면한 문제인 복음에 대해 선포한다.
즉 다른 복음은 없고 바울이 전한 복음이 참이라는 사실을
거친 언어들을 사용함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이 내용에 대한 설명이 수요일 교과이다.

마지막으로 1장 13-24절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사도직과 복음이
인간에게서 온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부터 왔음을 증거한다.

이 사실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그 방법이 바로 자신의 생애에 대한 간증이다.

바울은
회심 전(13~14절),
회심 당시(15~16절)
그리고 회심 후(16~24절)
자신의 상황에 대하여 자서전적인 고백을 통해
사도적 권위와 복음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증명하였다.
이 내용에 대한 설명이 목요일 교과이다.


2)교사정리:

①일요일(서신의 저자 바울):
사도바울의 서신의 형식은 그 당시 서신의 형식과 비교해서 같았습니까?
아니면 독특한 형식이었습니까?
(답: 그 당시 모든 서신에 나타난 일반적인 형식과 다름이 없었다)

왜 동시대 사람들에게 익숙한 형식을 따라
서신을 기록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그 당시 사람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영적 진리를 그 당시 친숙한 언어를 사용함으로 진리를 잘 이해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쉽게 이해하고
가깝게 다가 설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성육신의 원리)

*일요일 부가설명

사도바울의 서신 형식은 그 당시 서신의 형식과
비교해서 독특한 것이 아닌 일반적인 형식과 같았다.

동시대 사람들에게 익숙한 형식을 따라
서신을 기록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영적 진리를 보다
잘 증거하기 위해서 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쉽게 이해하고
가깝게 다가 설 수 있는 방법을 통해서
일하신다.

이러한 일하심의 원리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성육신의 원리’라고 말할 수 있다.

영원한 시대로부터 주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일체이셨다.
그분은 “하나님의 형상”이요 “그의 영광의 광채”이셨다.

그분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이 영광의 품성 즉 사랑을 나타내시기 위함이었다.

그분은 죄로 어두워진 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드러내시려고,
곧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 되시려고 오셨다.
이것이 성육신이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고
이기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도 없다.

자기 중심적적 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할 수 밖에 없고
마음이 어두워졌기에 빛된 하나님을 피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죄인에게 인간이 되셔서 이 모든 것을 깨뜨리려고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린 ‘성육신’이라 부른다.

성육신을 통해 인간은 비로서 하늘의 사랑과 진리를
바로 곁에서 보고 만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막혔던 생명의 길이 열린 것이다.

성경은 이러한 ‘성육신의 사상’에 의해
기록되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인간의 언어와 형식을 사용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낮은 곳으로 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낮은 곳에서 다시 높은 곳에
오르도록 역사하는 힘이다.

이것이 성육신의 원리이다.


②월요일(바울의 소명):
갈라디아서의 인사말은 다른 서신의 인사말과 비교할 때
아주 강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답: 자신의 사도직에 대해서 길게 서술했다.
다른 서신은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된 바울은’ 이렇게 짧다면
갈라디아서는 이것을 더 길게 표현했다.)

왜 사도바울은 다른 서신과 달리
자신의 사도직에 대해서 길게 서술했을까요?
(답: 갈라디아 교회의 일부가 그의 사도적 권위를 약화시키려고 했기 때문이다.)

왜 갈라디아 교회에서 그의 사도적 권위를 약화시키려고 했을까요?
(답: 그 이유는 앞에서 살펴봤듯이 교회 내에서 율법의 행위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기별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바울의 복음이 순종을 약화시킨다고 생각했다.)

* 월요일 부가설명

일반적으로 목사의 직분은
장로와 집사의 직분보다
말씀 선포에 있어서 더 큰 권위를 가진다.

그리고 목사가 증거했기에
보다 쉽게 믿게 된다.

이러한 이유는
권위가 인정되면 쉽게 믿게 되는 인간의 심리 때문이다.

똑같은 말이라도
어떤 박사가 말했다는 것은 받아 드리기 쉬우나
동래 아저씨가 말했다는 것은 신빙성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받아드리기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어떤 말이나 주장을 할 때
권위 있는 사람의 말을 인용하게 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말하기를
공자가 말하기를
어떤 박사의 논문에
최근 박사들의 연구에 의하면...
예언의 신에 기록되어 있기를...

이것이 권위를 가지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내용들이다.

사도바울에게서도 복음의 효과적 증거를 위해
하나님께 받은 사도의 권위를 사용했다.

그 권위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참 복음을 받아드리게 한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 갈라디아 교인들 중 바울의 복음을
못 마땅히 여긴 자들에 의해 바울의 사도적 권위가 도전 받고 있었다.
권위가 흔들리면 바울이 증거한 복음도 흔들리기 때문이다.

분란을 일으킨 자들은 교묘하게 행동했다.
그들은 바울의 사도성을 정면에서 부인하지는 않았다.

대신 그들은 바울이 예수님의 첫 제자가 아니며
그의 사도성은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인
바나바나 아나니아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했다(행 13:1~3,9:10~18).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바울의 기별은 그의 의견일 뿐,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바울은 이런 비방의 위험성을 깨닫고,
즉각적으로 하나님께 부여받은 그의 사도성을 방어하였다.

언제나 진리를 흔들고자 하는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가 있다.
거짓이 진리와 섞여 교묘히 진리 안으로 들어오고자 한다.

이때 그것을 분별할 영적 분별력과
진리를 세울 영적 지각력이 필요한 것 같다.


③화요일(바울의 복음):
바울의 서신의 독특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인사말에서
이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사도바울이 신약의 어떤 다른 저자보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 단어는 사도바울이 증거하는
복음의 핵심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무엇일까요?
(답: ‘은혜와 평강’)


*화요일 부가 설명
바울의 서신의 독특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인사말에서 ‘은혜와 평강’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단어는 사도바울이
신약의 어떤 다른 저자보다 가장 많이 사용했다.

그 이유는 사도바울은 이 인사말을 통해
자신이 증거하는 복음의 핵심을 잘 표현해 주기 때문이었다.

복음에서 은혜는 무엇인가?

그것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
예수님의 탄생과 흠없는 생애,
그리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루신 구원을 값없이 베풀어 주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 복음은 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대가를 지불한 능력이 우리에게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원은 값없이 주신다.

이것이 은혜이다.

그렇다면 평강은 무엇인가?

이것은 이 은혜를 받아 드린 자에게 임하는 축복이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5장에서
은혜로 구원 받은 자에게 임하는 첫 번째 축복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으므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강을 누리고 있습니다.”(롬 5:1, 쉬운)

평강은 은혜를 경험한자에게 임하는 선물이다.


④수요일(다른 복음은 없다):
바울의 서신은 인사말 뒤에 그 교회가 당면한 문제가 있더라도
그의 독자들에게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거나 격려
그리고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는 감사의 말을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바울은 거침없이 갈라디아 교인들을 나무랐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답: 갈라디아 교회의 상황이 너무나 심각했기 때문,
그리고 그들이 가는 길이 너무 위험했기 때문에 염려스러움 때문)

사도바울은 거침없이 갈라디아 교인들이
그리스도인으로의 부르심을 배반하고 변절자가 되었다고 기록합니다.
갈라디아 신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떠났을까요?
(답: 다른 복음을 받아 드렸기 때문이다)


⑤목(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근원):
율법주의를 강조하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려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울이 어떻게든 개심자를 얻기를 원했는데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요구하면 쉽게 개심자를
얻을 수 없기에 할례가 필요없다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이러한 도전에 대해
그의 복음과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 무엇을 설명합니까?

(답: 바울의 자서전적인 고백 -
바울은 회심 전(13~14절), 회심 당시(15~16절) 그리고 회심 후(16~24절)
자신의 상황에 대하여 자서전적인 고백을 통해
그의 복음과 사도직인 하나님이 아닌 인간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역설한다.)


*수,목요일 부가설명

바울의 서신은 인사말 뒤에 감사의 말을 생략하고
갈라디아 교인들이 가진 문제로 바로 들어간다

그것은 참된 복음을 거절하고
다른 복음을 받아 드렸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복음을 본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돼지고기를 먹어야 되냐 마냐
침례가 맞냐 세례가 맞냐
안식일이 토요일이냐 일요일이냐 의 문제 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가 바로 복음의 문제이다.

이것은 구원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거침없이 직설적으로
갈라디아 교인들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들이 다른 복음을 받아 드렸으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변절자가 되었음을 말했다.

니고데모가 찾아왔을 때
니고데모의 관심은 예수님이 우리가 기다리던
메시야인지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네가 거듭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말했다.

마치 사도바울처럼 직설적으로
본질적인 문제를 말한 것이다.

신앙인에게 있어서 수많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구원의 문제, 복음의 문제가 가장 본질적인 문제이다.

이 문제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모든 노력과 수고는 헛되기 때문이다.

니고데모가 아무리 열심히 교회를 다녀도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구제하여도
그는 거듭나지 않았다.

즉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다.
그의 모든 수고는 헛된 것이다.

우리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는가?
아니면 부수적인 문제 때문에 본질적인 문제를 잊지 않았는가?

이 위기가 갈라디아 교회에도 찾아왔다.
행함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교리는
결국 갈라디아 교회의 모든 수고를 헛되게 만들 것이다.

이렇게 사단의 역사는 교묘하고
갈라디아 교회 안으로 들어왔고
그동안 바울이 증거한 복음을 무너뜨리기 위해
그의 사도적 권위와 복음을 공격했다.

그러므로 바울은 다시금
자신의 사도적 권위와 복음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증거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삶을 간증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도적 권위와 복음이
사람에게서 온 것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증거했다.

성서적 진리에 기초한 간증은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우리는 성서적 진리를 단지 이론만이 아닌
삶의 변화와 경험으로 증거할 간증이 있는가?


4.교과토의 질문

1)토의질문(월요일):
갈라디아 교회의 일부가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약화시키려고 했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왕에게
하나님이 주신 왕의 권위를 인정했습니다.
우리는 성도로서 교회 내에 권위
(목사,장로, 집사, 서기, 재무, 기타 직분들)에 대해서
어떨 때 인정하고 어떨 때는 부정하고 싶습니까?  

권위를 부정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다윗이 사울왕을 대했던 것처럼
권위는 인정하나 그의 잘못에 대해서는 돌이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는 성숙한 우리 안교반이 됩시다.


2)토의질문(월,화요일):
그대는 복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각자의 생각을 나누어 봅시다.


3)토이질문(수,목요일):
다른 복음(다른 구원론)을 가진 사람들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나누어봅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은 그들에게 바른 복음을 알 수 있도록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셨습니까?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참 복음을 깨닫고 잘 증거할 수 있도록 준비되는 우리 안교반이 됩시다.


5. 결심:  
바울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사도적 권위와
참 복음을 가지고 거짓 교리를 단호히 정죄함으로써
갈라디아 교회를 다시금 진리 가운데 세우고자 했습니다.
우리도 참 복음을 깨닫고 진리 안에 세워져 가는 주님의 신실한 백성 됩시다.

댓글목록

dufrhdwk님의 댓글

dufrhdwk 작성일

짧고 굵은 연구 잘 공부하고 갑니다.

현대언님의 댓글

현대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도움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더 좋은 교과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건희님의 댓글

문건희 작성일

쉽게 설명을 잘 풀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현대언님의 댓글

현대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문건희님 감사합니다.
갈라디아서 토의식 교과 지도를 준비하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웁니다!!
더 좋은 토의식 교과 지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은경님의 댓글

김은경 작성일

감사합니다 ^^

교인님의 댓글

교인 작성일

간결한 내용 도움 받고 갑니다.

하율맘님의 댓글

하율맘 작성일

3과는 언제 올라올까요???

현대언님의 댓글

현대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늦어서 죄송합니다. ^^;
이번주 장례가 연속적으로 2번 있어서... 많이 바빴습니다.ㅜㅜ
교과 올리는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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