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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성령의 열매인 진리(토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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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3-11 09:56 조회4,8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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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성령의 열매인 진리
(2010년 3월 20일 안식일)

<기억절>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 29:13).

<학습 목표>
1. 진리의 객관성과 주관성을 이해한다.
2. 진리를 가로막는 장애들을 헤아린다.
3. 진리 가운데 행함을 구체적으로 결심한다.

<서론> 진리는 명백히 제시되어야 하며, 한편으로는 구체적으로 경험되어야 한다. 말로만 표현되는 진리는 공허하며, 경험만 내세우는 진리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12과는 이런 측면에서 진리의 객관성과 주관성에 대하여 논했다.

A. 객관성과 주관성 (일·월요일)

1. <도입> 어떤 곳에서는 옳았던 일이 다른 곳에서는 잘못된 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까? 혹은 그 반대의 경우가 있습니까?
<참고> 어떤 지역의 재림교인들은 반지 착용을 금기시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재림교인일지라도 기혼자가 반지를 착용하지 않으면 옳지 않게 여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진리가 때로는 상대적, 또는 주관적임을 깨달을 때가 있다. 그러나 정말 모든 진리가 그런 것은 아니다.

2. <토의:일요일> 그대의 생각에 요 14:6의 말씀은 진리에 대하여 어떤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까?
<참고> 이 말씀에서 예수님은 오직 자신만이 진리이고 생명이며, 아버지께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진리의 다양성에 여지를 남기지 않으셨다. 그러나 한편으로 자신을 진리라고 말씀하심으로 진리의 인격적, 경험적 특성을 강조하셨다.

3. <토의:월요일> 요 16:8, 13에 따르면 진리에 대한 성령의 사역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성령은 분명 사람들의 양심에 호소하고 있다. 그것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차원이다. 그러나 그분의 사역은 자의적인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하나님의 원칙에 의한 것이다. 진리에 대한 객관성과 주관성을 모두 다루는 것이다.

4. <적용> 그대가 추구하는 진리는 객관성과 주관성 사이에 어느 쪽에 치우치고 있습니까?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어떤 신자들은 진리를 알기 위해 성경과 예언의 신을 많이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어떤 신자들은 기도와 영적 체험을 더욱 가치 있게 여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제시하는 진리는 치우침이 없다.

B. 진리의 장애물들 (화·수요일)

1. <도입>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고 왼손은 위아래로 흔들고, 오른손으로는 삼각형을 그려보라.
<참고> 누가 잘하는지 서로를 바라보면서 해보라. 우리의 뇌는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기보다는 한 번에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관심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2. <토의:화요일> 진리를 이해하는 것과 “전심으로” 구하는 것과는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참고>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시간을 들여 책을 읽는 것과는 별개의 것이다. 참 진리는 최고의 차원과 질적인 수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는 진실함을 통해서만이 이해될 수 있다.

3. <토의:수요일> 그대는 딤전 4:2에서 “양심에 화인 맞는다”는 표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참고> 2~3명씩 짝을 지어 관련된 성경절을 찾아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는 성경의 인물들을 예로 들어 설명할 수도 있다.

4. <적용>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두 가지 장애물들은 분열된 관심과 무뎌진 양심입니다. 이 장애물들을 극복하기 위해 그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참고> 성령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역사하셔서 영적인 사물과 하늘의 이치를 깨닫게 하신다. 그렇게 되기 위해 전적인 마음과 예민한 양심이 필요한데 세속적 관심과 성령의 역사에 대한 반복적인 거절 때문에 신앙적인 결과가 아름답지 못하다. 각자가 버려야할 세속적 관심은 무엇인지, 성령께서 집중적으로 호소하는 양심의 문제는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대화로 나누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교사는 종이를 준비해서 각자의 고백을 주님 앞에 적어보게 한다.

C. 진리 가운데서 행함 (목요일)

1. <도입> 해야 하는 줄 알면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참고> 때가 되면 할 테니 기다려 달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우리 자신도 성령께 그렇게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

2. <토의:목요일> 요이 1:4에 진리를 행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라고 생각합니까?
<참고> 우리는 진리를 단지 아는 것으로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진리를 행하는 것이 하나님께 기쁨이 됨을 밝히고 있다. 참된 진리에 대하여 인식과 실천이 나누어질 수 없다. 교과는 “바른 교리와 신학을 배우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이타적인 사랑을 베푸는 것보다 훨씬 더 쉬울 때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참된 진리라면 인식에서 그치지 않고 겸손한 실행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3. <적용> 내 삶에서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싶은 진리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위해서 다음 주 언제 어디서 기도하겠습니까? 언제 어디서 누구를 대상으로 실천하겠습니까?
<참고>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할지 각자 결심해 본다. 반장이나 교사는 다음 주 안교반 활동 시간에 실천한 사항을 가지고 은혜를 나눌 수 있다.

<요약 및 결론>
진리는 진실로 성령의 열매이다. 왜냐하면 성령은 우리가 진리를 깨달고 행하도록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진리는 예수님에 의하여 주어지는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진리이어야 하며,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에서 주어지는 경험적 진리이어야 하며, 우리의 삶과 생활에서 빛으로 드러나는 실천되는 진리이어야 한다. 우리가 이런 진리를 이해하고 경험하며 행하기 위해서는 전심을 기울이며 성령의 호소를 지속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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