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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성령의 열매인 의(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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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0-03-05 14:38 조회7,2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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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성령의 열매인 의(義)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시작하며

하나님의 의는
인간의 선행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의는 율법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절대적인 것으로 우리가 지켜야 하는데
죄인인 우리로서는 율법의 정신까지
완전히 지킬수가 없기에 의에 이르지 못한다

그러면 지킬 수 없는 율법을 왜 주셨는가?
율법에는 죄를 지적하는 기능이 있어서
율법을 보면 자신의 죄가 보이게 된다

사람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아야
구원자를 찾게 되고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예수님이 덮어 주시는 의를 옷 입게 된다

사람이 예수님 없이 의로워질 수 있었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필요가 없었고
십자가도 필요 없었다

일) 의의 필요성(마 6:33)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 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일을
목적으로 삼고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세상에는 두부류의 사람 즉
자아 중심적인 목표를 가진 사람과
하나님 중심의 목표를 가진 사람이 있다
나는 어떤 부류에 속하는 사람인가?
이 선택에 의해 우리의 운명이 결정 된다

세상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가 없다
그래서 사람의 행위로 의로워질 수 없다

우리가 율법을 지키면 의로워 질것 같지만
율법은 죄를 지적하는 기능이 있을 뿐
의롭게 되거나 깨끗하게 해주지는 않는다

사람이 의로워 질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는 것이다

사람이 의롭다 여김 받는 것은
사람의 행위에 따라 평가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 되는 것이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는 세상에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함을 받지 않으면
아무도 의롭게 될 수 없다

월) 스스로 만들어낸 의(롬 10:3)

유대인들이 추구했던 의는
하나님의 의가 아닌 자기 의였다

하나님의 의는 우리가 이룰 수 없기에
예수님의 대속으로 의롭다 여겨주는 것으로
우리는 이것을 칭의 라고 부른다

이 칭의는 계약을 전제로 주어진다
어떤 계약인가?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을 믿는 자들 에게
주신다는 약속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지 않고는 의로워질 수 없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의의 길로 가는
오직 한 길인 예수님을 거부 했다

우리는 유대인이나 바리세인들이 가졌던
하나님께 대한 열심을 쫓아 갈수가 없다
그러나 그들이 오해한 것 중 하나가
자신의 의로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 의를 세우려고
하나님의 의(예수님)에 맞서다가 멸망했다

죄인인 사람은 절대로 의로워 질수가 없고
세상에 누구도 자기 죄를 대신할 수 없다
예수님만 그 죄를 대신 하실 수 있다

화) 그리스도, 우리의 의(롬 5:17)

일한 자가 삯을 받으면 은혜가 아니다
일한 것이 없이 의롭다 여김을 받으면
그것이 완전한 은혜이자 복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아들을
주고받는 아름다운 관계였음에도 불고하고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 이였지
아들을 드리는 행위 때문이 아니였다

우리가 의로 여김 받는 것은 믿음으로 되는 것이지
행위로 받는 것이 아님을 알리는 교훈이다

또 하나는 눅18:9~18에 소개 되는
바리세인과 세리의 기도 이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적인 행위나
종교적 의식과 규례를 너무나 잘 지켰다

그러나 행위를 자랑했던 바리새인은 탈락했고
죄를 고백한 세리가 의롭다 함을 받았다

그러므로 의로워지기 위해
우리가 구할 것은 예수님의 은혜다

의는 사람의 행위로 얻을 수 없는데
이것은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없는 것과 같다

사람의 의는 예수님을 통해서 주어지고
구원의 선물도 예수님 안에서 주어진다

수) 의와 순종(요일 2:29)

나는 예수를 믿고 의롭다 함을 받았는가?
나는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었는가?
이 물음에 우리는 예라고 답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의로워지고 구원받은 자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요한은 그의 행하신 대로 우리도 행하라 말했다
이것은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실천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삶이 달라져야 한다

구원받은 자나 받지 못한 자의 삶이 같다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이 너무 값싸게 된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을 대표하는 자들이다
예수 믿는 자로써 예수님께 영광 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우리의 모델은 이 땅에 사셨던 예수님이시다
예수님께서 사신 것처럼 살지는 못할지라도
비슷하게는 살아야 하지 않을까?
이것이 예수님으로 의로워진 자들의 삶이 되어야 한다

목) 의로운 생애(요일 5:1~3)

우리가 이 땅에서 의롭게 사는 것은
구원받고 의롭다 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럼 의롭게 사는 삶이란 어떤 삶인가?
하나님의 계명을 준수하며 사는 것으로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고
둘째는 이웃을 사랑 하며 사는 것이다

이것을 다시 풀어 보면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것으로
하나님 나라의 법을 준수해야 하는데
그 법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을 때
형제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고
형제를 사랑하므로 그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는것 즉 생명을 전하며 나누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사는 삶이다

이 계명은 우리에게 무거운 것이 아닌데
내가 공짜로 받은 것이고 성령이 함께 하기 때문에
감사로 하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또한 구원을 받기 위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구원의 감사와 기쁨으로 하기에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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