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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공동체: 사랑의 띠(토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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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6-16 17:26 조회4,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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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과 공동체: 사랑의 띠
(2010년 6월 26일 안식일)

기억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학습 목표>
1. 하나님의 형상 속에 사회성이 포함됨을 깨닫는다.
2. 성서적인 공동체를 구성하는 방법을 배운다.
3. 함께 하는 건강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서론> 극단적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들은 외톨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신체의 건강을 떠나서 과연 그들의 삶이 건강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건전한 관계를 통해서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A. 하나님의 형상 속에 있는 사회성 (일·월요일)

1. <도입> 초등학교 친구를 만나고 싶을 때는 언제입니까?
<참고> 왜 우리는 간혹 학창시절의 친구를 만나고 싶어 하는가? 아마도 그때의 관계가 가장 순수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렇게 순수한 관계를 필요로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런 관계 속에서 살도록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형상 속에는 사회성이 포함되어 있다.

2. <토의:일요일> 하나님의 형상에 대해서 예수님의 삶은 어떤 교훈을 줍니까?
<참고>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죄 때문에 훼손되었지만, 예수님은 본래의 형상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심지어 원수에게도 은혜를 베푸는 그분의 삶을 통해 우리는 혼자 이기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이타적으로 서로를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배우게 된다.

3. <토의:월요일> 고전 12:14~26은 하나님의 형상에 대하여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참고> 본문은 우리 각자를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체가 서로 연합할 때,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는 마치 퍼즐과 같다. 우리는 퍼즐 조각이며 부분 부분이 서로 하나가 될 때, 전체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다.

4. <적용> 다른 사람들이 이 형상의 부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들의 모양이 그대의 모양과 어울리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참고> 사람들은 성격이나 스타일이 다르다고 서로를 배격한다. 하지만 다르다는 것은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구실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의 부족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셨다. 내가 먼저 그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섬기면, 그들의 강점이 나의 약점을 보충하게 된다.

B. 공동체를 구성하는 방법 (화·수요일)

1. <도입> 교회 안에서 그대와 손발이 척척 잘 맞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참고> 경험상 비슷한 부류이기 때문에 손발이 맞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서로 다를지라도 오랜 교제와 사귐 속에서 서로를 너무도 잘 이해하기 때문에, 서로를 잘 채워주기 때문에 손발이 척척 맞는 것이다.

2. <토의:화요일> 엡 4:1~3은 우리가 “온전한 한 사람을”(엡 4:13) 이루는 방법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참고> 겸손하게 서로 오래 참고,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며,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말씀에 의하면 온전함은 혼자 이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서로 하나 되는 삶을 살 때, “온전하신 한 사람” 예수가 나타난다. 온전하고 건강한 삶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의 감화 속에 있는 공동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3. <토의:수요일> 예수님 안에서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것이 구원받은 백성들의 특징이라면, 복음을 전하는 것은 결국 무엇에 관한 것입니까?
<참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옳은 교리가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삶이다. 예수님은 “와, 보라”고 말씀하셨다. 복음은 설득이 아니라, 체험이다. 서로 사랑하면 섬기고 봉사하는 우리의 삶을 통해 천국복음은 그냥 증거 되는 것이다.

4. <적용> 그대의 교회가 건강해지기 위해서 서로 연합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까?
<참고> 진정한 연합은 일회적인 행사로 얻어지지 않는다. 그리스도인 연합은 하나의 생활양식 되어야 한다. 우리의 신앙이 개인주의가 아니라 공동체적인 특징을 띠도록 어떤 노력을 기울어야 할지 생각해 보라. 현재의 소그룹 사역이 그런 목적에 어울리는지 생각해 보라.

C. 함께 하는 건강한 삶 (목요일)

1. <도입>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은 무엇입니까?
<참고> 각자 만족을 주었던 봉사활동은 무엇인지 말해보자. 다른 이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한다. 불치병 환자들이 모인 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암환자들이다. 환하게 웃으며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어떤 이들은 그들이 환자일 것이라고 짐작조차 하지 못한다.

2. <토의:목요일> 몸이 건강한 것과 삶이 건강한 것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참고> 우울증 환자들은 누구보다 다른 사람의 관심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어떤 의사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라고 처방한다. 즉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돌봄으로서 오히려 자신의 건강에 도움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육체만 원하기 때문에 헬스와 다이어트에만 집중하다보니 삶의 건강은 놓치고 있다.

3. <적용> 함께 하는 건강한 삶을 위해 그대가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참고> 이번 교과의 교훈을 생각하고 각자의 결심을 나눈다.

<요약 및 결론>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이제 명확하게 드러났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공동체적으로 생활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건강과 치유”에 관한 주제를 다뤘다. 우리는 신체적인 건강의 중요함뿐 아니라 건강의 환경적, 전인적 의미도 강조하였다. 영, 혼, 육, 그리고 사회적 관계가 건강한 삶이 바로 우리가 누려야할 구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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