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06 하나님 : 율법의 시여자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사 33:22)
 
시작하며
 
율법은 사람을 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사망아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주셨다
 
사람이 율법을 지킨다고 의롭게 되지 않는
사람이 율법을 행한다고 구원에 이르지 않는다
 
율법은 율법을 보고  
연약한 인간임을 깨달으라 주셨다
 
사람이 율법으로는 의에 도달할 수 없음을
처절히 깨달고 하나님을 찾도록 주셨다

율법이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니라
죽을 수밖에 없는 자신을 깨달고
생명(예수님)을 찾아오도록 주셨다
 
그러므로 율법은 하나님을 찾게 하는
길라잡이고 네비게이션 역할을 한다
율법은 우리에게 보이는 하나님 이다
 
일) 시내산에서 율법이 반포됨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은
하나님의 속성인 사랑에서 나왔다
 
하늘정부의 법은 사랑 하나였다
아담은 그 사랑법 하나만 순종 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면 되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다
 
성문율법은 아담이 죄를 지은 후
하나님이 갑자기 만드신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사랑 법을 쉽게 풀어서 주신 것이다
 
그럼에도 완전했던 아담이 넘어졌던 그 법을
불완전한 우리는 더 지킬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지키지도 못할 율법을 왜 주시는가?
그 율법을 보고 우리가 죄인임을 알고
죄에서 구원하실 예수님을 찾게 하기 위함이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율법을 더 깊이 있게 하고 온전하게 하심으로
우리가 율법의 종이 되지 않도록 하셨다
 
월) 시내산 이전의 율법
 
하나님이 계시면 율법은 있는 것이다
율법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다
 
그러므로 모세에게 주셨던 성문화 율법이나
예수님께서 주신 새 언약의 법은
죄를 짓기 이전부터 있던 쭉 있던 법이다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처럼 변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 율법이고 계명이다
 
아브라함 때도 성문 율법은 없었으나
아담으로부터 전해들은 율법과 계명이 있었고
순종하는 자들은 언제든지 복을 받았다
 
하나님자신이 율법의 근본사상이 되시기에
아담 때도 모세이전에도 율법의 사상은 같다
 
그러므로 기록된 율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사상을 아는 것이 중요 하다
 
우리가 하나님사상으로 물들면 율법은 어렵지 않다
아담은 하나님의 사상에 완전히 물들지 못했다
 
우리는 성문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이 아니고
하나님의영인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이다
 
화) 시내산 이전의 안식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이 되시기에
하나님이 계시는 한 하나님께 예배하는
안식일도 없어질 수 없는 것이다
 
안식일은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께 예배하는 날이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게 된 모든 것이
창조주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하는 것이 예배고
그 예배를 창조를 마친 일곱째 날에 드리는 것이다
 
그래서 시내산 이전에도 안식일 기록이 성경에 많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창조하신 후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창2:1-3)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이고
모든 피조물들의 생일날이기에
일곱째 날은 구별되어야 하는 날이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다(창2:3)
 
안식일은 창조와 함께 시작되었고
우리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기념될 날이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제정하셨다(막2:27)
 
그러므로 안식일예배는 교리를 떠나
피조 된 사람이 창조주께 마땅히 드릴
감사와 찬양의 예배여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특권이자 책임인 것이다
 
수) 율법과 선지자
 
창조 시 아담에게 생령을 불어 넣을 때
하나님의 생기 속에 율법도 들어 있었다
 
그 율법이란? 사람을 만드신 목적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유전자를
생기로 넣어 주셨는데 아담이 타락하여
변질됨으로 목적을 잃어 버렸던 것을
하나님께서 다시 반포하신 것이 성문화 율법이다
 
결국 율법이란? 사람이 살아야할 목표였다
그러나 사람이 죄로 인해 그 목표에서 빗나가 타락하자
그 실상(죄)을 깨달고 돌아오게 하시려고 주셨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그래서 누구든지 율법의 정신 즉 하나님께서
만드신 목표대로 사는 사람은 복을 받는 다는 것을
선진들을 통해 보게 하셨다
 
율법대로 사는 사람은 존재의 목적대로 사는 것이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기에
영적인 복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선지자의 삶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형편과 사정이 어떠하든지
창조의 목적대로 율법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다
 
목) 신약 속의 율법
 
성문화된 율법은 겉 행위의 명령이기 때문에
행위적인 죄를 알리기는 했지만
속사람을 거듭나게 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악한 마음을 품고도 겉으로 선을 행하면
율법을 지킨 것이 되었고 그렇게 굳어진 사람들이
그 유명한 바리세인들이다
 
예수님께서는 행위로 굳어진 그들에게
율법의 정신을 직접 보이시고 배우게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율법의 정신인
사랑을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하셨고
우리도 그 사랑의 소유자가 되게 하셨다
 
그래서 예수님 이후 율법은 더욱 완전해 졌다
행위뿐 아니라 생각까지 완전하게 하시므로
영과 혼과 몸으로 율법을 지키게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이고
결국 사람이 창조의 목적대로 살려면
예수님(율법)을 영접하고
성령님(율법)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