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04 은혜와 심판의 하나님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12:14)
 
시작하며
 
하나님은
구원받는 사람에게는 구세주시고
심판 받는 자에게는 심판주가 되신다
 
하나님을 구원자로 만나느냐
심판자로 만나느냐는 나에게 달려 있다  
 
하나님의 구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구원을 거부하는 자는 진노아래 있게 된다
 
제사로 자비를 베푸시던 구약시대 에도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했다
 
하나님의 은혜와 심판의 목적은
인간의 회복과 구원에 있다
죄에 오염된 인생의 회복과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죄의 근원을 심판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은 작은 죄도 허락하지 않지만
인생에 대해서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는 은혜를 베푸신다
 
그래서 친히 육신을 입고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다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기준은
예수님을 믿느냐 거절하느냐에 달려있다
 
일) 심판의 날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은 결국사단이다
사람은 심사를 받고 사단은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은 사단이다
불 못과 유황불은 사단을 위한 것이다
 
모든 사람은 죽은 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데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심사하시는 것은
벌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려 주기 위함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것은
심판의 그날에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살 동안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우리가 태어난 것은 예수 믿고 영생하는 목적이 있는데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사단의 백성으로
사단이 받을 벌을 함께 받게 된다
 
심판을 통해 멸망할 존재는 사단과 그 졸개 들이다
사단을 위해 마련된 곳에 따라가지 말자
 
월) 에덴에서의 심판과 은혜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숨어 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부르시며 찾아오셨다
 
죄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담 부부에게
하나님은 죽음이 아닌 죄에서 구원하시겠다는
예수복음을 선포하셨다  
 
아담에게는 은혜의 복음을 주셨지만
죄와 연합했던 뱀에게는 저주의 심판을 내리셨다

이후 사람의 운명은 여자의 후손이 되느냐
뱀의 후손으로 남을 것이냐에 달려있게 되었다

여자의 후손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로
예수님과 함께 영생에 들어 가고  
뱀의 후손은 예수님을 거절한 자들로
사단과 함께 멸망 할 것이라 하셨다
 
사단은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여
복음사업을 방해 하겠지만 여자의 후손은
사단의 머리를 깰 것을 예언 하셨는데
이 모든 것을 예수님께서 다 이루셨다
 
화) 홍수
 
홍수를 통해 모든 것은 다 멸망했고
오로지 노아의 가족 8명만 남게 되었다
 
이 사건을 사람의 관점으로 보면 하나님이 잔인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이 홍수는 멸망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아서라는 하나님의 엄청난 메시지다  
 
당시 브레이크 없는 죄악은 모든 사람을 부패시켰다
노아는 방주복음을 전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다
 
만약 노아의 가족이 구원되지 않았더라면
죄악의 큰 쓰나미에 전부다 쓸려버렸을 것이다
 
노아가 은혜를 입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노아를 찾아 오셨다는 것이다
피조물은 생명의 시여자를 만나야 산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찾아오지 않으셨다면
노아의 가족은 생명을 얻을 수 없었다
 
하나님은 그렇게 노아에게 생명을 주셨고
노아로부터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다시 시작 된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계보를 이을 자들을
찾아오시고 그들로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게 하신다
 
수)  정죄와 은혜
 
구원 길을 알려주기 위해 초림 하셨던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재판장으로 나타나실 것이다(딤후4:1)
 
예수님의 초림목적은 구원 이지만 심판도 있었는데
이것은 동전의 양면 같이 인간의 반응에 따라 달라진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딤전2:4)
그래서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인간의 구원을 위해 모든 것을 하셨다
 
그럼에도 인간이 하나님의 구원의 문을 막고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을 거절하면 어쩔 수 없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지 않고 버려두는 것이 심판이다

세상은 불의의 바다와 같고 모든 사람은
그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예수님은 그 바다에서 구출될 유일한 생명줄이다
그럼에도 예수님을 잡지 않는 것은
스스로 심판가운데 있는 것이며 멸망을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은 자는
구원을 받은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자녀 된 자를 정죄 하지 않으신다
 
목) 심판할 때
 
하나님의 공의는 죄가 없는 완전한 의로
인간이 행하는 선이나 의와는 차원이 다르다
 
사람의 의는 언제나 상대적이다
상대가 의로우면 의롭고 악하면 악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는 인간에 대한 은혜가 있다  
하나님의 심판에 은혜가 없다면
생명을 얻을 피조물은 하나도 없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의와 은혜는 하나님만큼 크시다
그렇지 않고는 더러운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의 경고에는 언제나 인류를 사랑하는
눈물과 은혜가 담겨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복음 속에 심판을 담으셨고
심판을 경고 하시면서 살길을 열어 놓으셨다
 
그길로 들어온 자들에게
하나님은 은혜로 판결을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사람을 살리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