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과 구속주 하나님(한편 시로 읽는 교과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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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주 작성일12-01-13 12:14 조회3,647회 댓글1건본문
구속주 하나님
은혜, 그것은 분명 십자가의
다른 이름
은혜 외엔 십자가를 설명할 단어가 없고
가치 없는 죄인에게 부어진 하나님의 사랑
의인을 위해서라도 죽는 자가 없건만(롬5:7)
죄인을 위한 희생이라니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무모한 선택
찬바람 부는 모리아에는
노인의 흰 수염만 나부끼는데
짙게 어두움 내린 갈보리에는
그분을 위하여 한 점 공의마저도 허락되지 않는구나
매 삯을 받아 자식을 입히고
채찍을 맞아 유향을 사니
터지고 찢긴 상처위에 은혜 되어 흐르는구나
십자가의 무게 하나 제대로 감당 못하신 분이
어찌 그리 온 세상 죄를 지셨는가?
어찌하여 가치 없는 나를 대신 하셨는가?
기쁨과 아픔이 교차하고
환희와 절규가 뒤섞인 십자가 아래는
피를 머금은 샤론의 장미가 피어나고
그날의 슬픈 이야기는 기쁜 소식처럼
예루살렘에서 유다로, 사마리아로,
땅 끝까지 ...
엘로이, 엘로이 ...
절규는 변하여 침묵이 되고
타들어 가던 입술은 포도주마저 거부하는데
그분이 마신 잔은 남김없이 부어
기울려 마신 진노의 포도주 잔
“다 이루었다”
죄인의 마음에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는
은혜의 복된 소식
은혜, 그것은 분명 십자가의
다른 이름
은혜 외엔 십자가를 설명할 단어가 없고
가치 없는 죄인에게 부어진 하나님의 사랑
의인을 위해서라도 죽는 자가 없건만(롬5:7)
죄인을 위한 희생이라니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무모한 선택
찬바람 부는 모리아에는
노인의 흰 수염만 나부끼는데
짙게 어두움 내린 갈보리에는
그분을 위하여 한 점 공의마저도 허락되지 않는구나
매 삯을 받아 자식을 입히고
채찍을 맞아 유향을 사니
터지고 찢긴 상처위에 은혜 되어 흐르는구나
십자가의 무게 하나 제대로 감당 못하신 분이
어찌 그리 온 세상 죄를 지셨는가?
어찌하여 가치 없는 나를 대신 하셨는가?
기쁨과 아픔이 교차하고
환희와 절규가 뒤섞인 십자가 아래는
피를 머금은 샤론의 장미가 피어나고
그날의 슬픈 이야기는 기쁜 소식처럼
예루살렘에서 유다로, 사마리아로,
땅 끝까지 ...
엘로이, 엘로이 ...
절규는 변하여 침묵이 되고
타들어 가던 입술은 포도주마저 거부하는데
그분이 마신 잔은 남김없이 부어
기울려 마신 진노의 포도주 잔
“다 이루었다”
죄인의 마음에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는
은혜의 복된 소식
댓글목록
Sirjan님의 댓글
Sirjan 작성일I'll try to put this to good use imemdiael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