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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02 태초에(질문, 대답, 부가설명)01/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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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김명호 작성일12-01-06 15:06 조회4,313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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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안식일
일몰:오후 5시 35분
기억절 :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
연구 범위: 마 19:4, 욥 38:4~7, 신 32:10~11, 시 19편, 요 1:1~13, 롬 5:12, 사 66:22.
*기억절 낭독·노래 MP3를 이용하면 기억절을 더욱 잘 외울 수 있습니다.
(안교·선교 홈페이지 안교자료실)
세상의 기원에 관하여 성경적 창조론과 무신론적 진화론 외에 또 다른 견해를 생각해 내기란 쉽지 않다. 우선 성경적 창조론은 세상이 우연이 아닌 계획과 정밀한 설계에 따라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반면 진화론에서는 모든 것이 우연이다. 그다음 성경적 창조론에서는 만물이 목적을 가지고 창조되었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것들에는 하나님의 목적과 뜻이 있다. 반면 진화론은 결정적인 목적도, 피조 세계를 움직이는 목적 중심의 세력도 없다고 전제한다. 돌연변이설과 자연선택설은 무턱대고 잘 작동하는 것은 유지되고 그렇지 않는 것은 도태되었다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고 가르치는 반면, 진화론은 인간이 이전에 존재했던 영장류에서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로 이어지는 형상을 계승한다고 가르친다.
금주에 우리는 성경적 창조론에 대하여 공부하려고 한다. 만약 우리가 창조를 잘못 이해한다면, 다른 많은 것도 잘못 이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창조론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의 신념 가운데 매우 중대한 부분임을 뜻한다.
※ 학습 목표
. 깨닫기 :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십자가’나 ‘새 하늘과 새 땅’과 같은 다른 성경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토론한다.
. 느끼기 : 우리를 개인적으로 돌보시는 창조주에 대한 믿음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체험한다.
. 행하기 : 하나님을 창조주뿐 아니라 재창조주로서 시인하고 영광을 돌린다.

A.
. 하나님께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증거는 무엇입니까?(창 1장 참조)
※ 사40:26에는 하나님께서 만상을 그 수효대로 이끌어내셨다고 계시한다. 이것은 치밀하게 계획하고 창조하셨다는 것을 가리킨다. 창세기 1장에는 그 내용과 배열이 창조가 잘 계획한 사실을 보여준다. 교과 1과의 설명들을 잘 참고하기 바란다.
. 창조론과 진화론은 우리의 사고방식에 각각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까?
※ 진화론은 우연의 연속이기 때문에 아무런 목적성이 없다. 그러나 창조는 창조자의 계회과 목적이 뚜렷하고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의 목적을 성취하도록 운용되고 있으며, 지성적 존재들은 그것을 이루어갈 때 가장 행복한 상태에 있게 된다.
. 창조론을 믿는다면 우리의 생각에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 창조주의 목적을 따르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알며 그 목적을 이루는 것을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
B. . 세상에 남아 있는 창조의 흔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창조의 표시는 안식일이며 모든 천연계 자체도 그 흔적이다.
. 왜 진화론과 성경은 조화될 수 없을까요?
※ 진화론은 창조주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상이다. 당연히 성경과 조화될 수가 없다.
. 진화론적인 기독교 신앙은 어떤 면에서 구원의 계획과 모순됩니까?
※ 진화론적인 기독교가 있다면 죄는 사회생활 중에 도덕적인 문제로 우연히 발생한 것이지 아담 안에서 죽은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한 분 구주가 와서 대속할 필요가 없다.
. 창조론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접근 방식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사람은 부모로부터 같은 형상으로 태어나고 생명을 받아야 존재하게 되는데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요일 제도도 한 방편이 될 것이다.
결론 성경의 창조 기사에 대한 믿음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믿음뿐 아니라 안식일, 십자가, 부활, 기타 많은 교리에도 영향을 줍니다.

첫째날(일) 1월 8일
창조 주간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1. 다음 성경들에 따르면 성경의 창조 기사를 믿었던 사람들은 누구인가?
[마19: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출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딤전2: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가 그 후며.
[사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답: 위의 성경구절에 나타난 대로는 예수님, 여호와 하나님 또는 모세, 사도 바울, 선지자 이사야 등이다. 성경 기자들은 다 창조를 믿었다.

<부가설명> 성경 기자들은 다 창조주를 믿었다. 굳이 위에 인용한 성구에서만 그런 사람을 찾을 필요는 없다. 성경은 그 자체가 창조주 하나님 여호와께서 계시한 책이다. 그 첫마디가 창조하셨다는 선언이다. 창조하지 않은 신은 참 신이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창조하지 않은 신은 천지간에서 망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렘10:11)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맨 먼저 선포한 것은 성경의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며 그분만이 경배 받으실 유일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

교훈: 성경은 하나님께서 꼼꼼한 계산과 설계를 가지고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증언한다.
| 묵상 |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산과 계획 속에 있습니까?
답: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기보다는 하나님이 다 아시는 지혜 속에 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계획은 예정에 속하지만 하나님께서 범죄하도록 예정하시지 않았다. 그러나 루시퍼가 반역하고 지구 인간의 시조가 명령을 어길 것은 알았으며 그렇게 되면 또 구원하실 것은 여호와라는 이름 안에 이미 들어 있는 성질이었다. 오늘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 그러나 그것을 일일이 계획하신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죄가 들어오게 되자 죄로 인하여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며 그렇게 될 것을 아셨고 그것을 치유하기 위하여 그 이름 가운데 있는 구속의 속성을 나타내신 것이다.

둘째날(월) 1월 9일
창조주의 마음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2).
질문1. 하나님은 지구 창조의 기쁨을 욥에게 어떤 식으로 표현하셨는가?(욥 38:4~7)
[욥38:4~7]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답: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다는 말씀으로 표현하셨다.

질문2. 모세가 “운행”이라는 단어를 두 번째 사용했을 때, 그 의미는 무엇이었는가?(신 32:10~11, 마 23:37 참고)
[신32:10,12]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같이.
[마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답: 새가 새끼를 품고 독수리가 새끼 위에서 날개를 너풀거리는 상태를 묘사하였다.

<부가설명>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이 지구와 그와 관계된 것을 창조하시는 첫날에 물질도 만드시고 흑암도 만드시고 빛도 만드신 듯하다. 창1:2절의 기사가 그렇게 생각되게 한다. 사45:7에는 하나님께서 흑암도 창조하셨다고 기록하였다. 그러니까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는데, 그것도 첫째 날에 창조한 것으로 봐야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성령께서 물질을 창조한 그 수면에 마치 독수리가 어린 새끼가 날개 짓을 연습할 때에 그 위에 날면서 완전히 날 수 있을 때까지 보호하는 것처럼 창조하시는 전 과정에 역사하시는 것을 나타낸다. 히브리어는 “라하프”인데 어미 새가 둥지를 마련하고 새끼가 자랄 동안 보호하고 돌보는 것을 묘사하는데 사용하였다. 이 단어는 창1:2과 신32:11에만 사용된 단어이다. 창1:2의 상태를 신32:11에서 이해할 수 있다. 창조주께서 정성 드려 창조한 사랑의 모습을 잘 드러내는 표현이다. 창조는 하나님의 사랑의 나타남이며, 또 창조주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드러내는 것이었다.(롬1:20) 하나님은 이렇게 창조하시는 일을 기뻐하셨다. 잠8:30은 지혜로 표현된 그리스도께서 창조자로서 일하실 때 하나님이 날마다 기뻐하셨다고 기록하였고, 시104:31에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하시는 일을 인하여 즐거워하신다고 계시하였다. 창조는 창조주의 즐거움이었음이 확실하다.

교훈: 진화론과는 달리 성경의 창조 이야기는 피조물을 사랑하며 돌보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목적을 담고 있다.
| 적용 |
창조론적 관점으로 살기 위해 그대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 세상의 질서를 경쟁 관계로 보고 그렇게 생활하는 것은 진화론적 사고방식이다. 창조론적 사고는 사랑과 희생의 질서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기 위하여 친히 사람이 되셔서 희생하셨다. 협력과 희생과 연합과 상대방을 살려주려는 정신과 삶이 바로 창조론적 정신으로 사는 것이다.

셋째날(화) 1월 10일
하늘의 선포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19:1).
질문1. “턱은 절대 지적 설계의 예가 아니다. 오히려 주둥이의 길이를 포유류의 안면까지 짧게 조정하기 위한 물질적 작용과 자연적 선택의 결과로 발생한 하나의 불완전한 적응이다.” - Owen Gingerich, God's Universe (Cambridge, Mass.: Harvard University Press, 2006), 98, 99. 무모하게 기독교 세계관과 진화론을 혼합하려고 시도하는 이 기독교인은 여기서 어떤 핵심을 놓치고 있는가?

답: 이 사람은 진화론적 창조론을 주장하고 있다. 모든 것을 완전하게 창조하신 사실을 부정하는 주장이다.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전지하심을 부인하는 설명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불완전하게 창조한 후에 물질적 작용과 선택으로 조정하도록 했다는 논리이다. 하나님은 흙으로 자기 모양대로 완전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이다.

<부가설명>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실 때 성숙한 상태의 생물들을 창조하셨다. 아기를 만들어 자라게 하시거나 알을 만들어 부화하게 하시거나 씨를 만들어 싹이 나게 하신 것이 아니라 씨 맺는 완전히 자란 식물들과 알을 낳을 수 있는 성장한 동물들과 자녀를 생산할 수 있는 성인인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처럼 이 땅도 완성된 상태의 땅을 창조하신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설계에 의하여 창조하셨다. 지혜가 무한하신 분께서 불완전하거나 미완성인 상태로 만들어서 진화하도록 한 것이 아니다. 창조는 창조주가 행하신 이적이다. 그것을 창조하시면서 제정하신 천연계의 법칙에 맞추어 설명하려고 하는 것은 본말(本末)이 전도된 논리이다. 창조후위 사람들은 창조하실 때 제정된 그 법칙을 연구하면서 천연계가 질서정연한 법칙으로 운행되는 것을 발견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또한 지금은 범죄로 인하여 변질된 천연계의 법칙을 연구하기 때문에 더더구나 천연 법칙을 연구하여 창조의 실상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온지 창조주께서 계시하신 말씀을 믿음으로 우리는 알 수 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3)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창조주의 사랑을 인하여 감사할 것이다.

교훈: 죄로 인하여 피조물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영광은 크게 훼손되었지만, 세상은 그분의 사랑과 선하심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넷째날(수) 1월 11일
십자가와 창조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
질문1. 요 1:1~13을 읽어 보라. 요한은 창조와 십자가를 어떻게 연결시켰는가? 두 주제가 불가분의 관계인 이유는 무엇인가?
[요1: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답: 창조주는 곧 생명의 주이시기 때문에 죄로 사망이 된 사람을 구원하여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은 창조와 동일한 창조주의 일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창조와 구원은 같은 사실인데 구언은 재창조이기 때문이다.

질문2. 롬 5:12을 읽어 보라. 우리는 이 말씀을 읽고 창세기의 창조 기사를 문자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전체 구원의 계획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임을 어떻게 깨달게 되는가?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답: 창세기의 창조 기사는 아담 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의 갈빗대로 여자를 창조하셔서 그들로 말미암아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셨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그 한 사람이 범죄함으로 아담으로부터 생명을 받을 수 없는 그의 후손들이 다 사망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또 한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친다. 창세기의 기록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구속 사업이 당위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부가설명> 창세기 1장~3장의 기록을 그대로 믿지 않으면 한 사람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죄가 사회적 형편으로 인하여 자연 발생하였다고 주장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도덕으로 그것을 막아보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도덕이 기반이 된 노력 종교들이 발생하게 된다. 그것들이 다 진화론적 바탕 위에 세워진 우상들이 되는 이유이다. 만일 그런 주장을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속죄 사건도 전혀 의미가 없다. 한 사람 예수가 사회 현상 때문에 자연 발생적으로 개별적으로 죄를 지은 그 개개인을 대상으로 일괄 속죄를 이룰 수 없다. 속죄 사건은 한 사람 아담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일로 계시되어 있다. 모든 죄인은 아담 안에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다. 창조 기사와 타락 기사를 그대로 시인하지 않으면 구속의 이야기는 헛공론이 된다.

교훈: 만약 성경과 진화론을 조화시키려 한다면 죽음으로부터 세상을 구원하러 오시는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필요성이 모호해진다.

| 적용 |
진화론의 과학적인 공격에 대하여 그대는 어떻게 그대의 신념을 방어하겠습니까?
※ 과학은 이미 있는 천연계 현상을 연구하는 것이지 천연계 자체를 있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없는데서 있게 되는 사실은 진화론이 결코 대답할 수 없으며 진화론 자체도 아무런 실험도 증명도 되지 않은 추측과 상상으로 짜 맞춘 것일 뿐 증명된 고학적 사실도 아니다.

다섯째날(목) 1월 12일
창조와 재창조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 21:1).
질문1. 다음의 성경절들 속에 어떤 아름다운 약속이 있는가?(사 65:17, 66:22, 벧후 3:13, 계 21:4) 이 말씀들은 창세기 1장에 계시되어 있는 성경적 창조론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사65: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사66: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벧후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답: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신다는 약속이 있다. 창세기의 창조를 믿을 때 새 창조도 믿을 수 있다. 하나님은 창조하시는 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을 다시 증거한다.

<부가설명> 창세기의 창조 기사는 여호와라 이름하신 하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창조주라는 사실을 증거한다. 롬1:20에서 하나님은 창조를 통하여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드러내셨다고 가르친다. 그 창조의 능력이 구원을 이루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창세기의 창조 기사를 믿지 못한다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신다는 약속을 믿을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이 타락하고 적어도 2500년 후에 기록하게 하신 창세기는 창조주 하나님이 구속하실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인간의 구속이 완성될 때에 구속받은 인류가 살아갈 신천신지를 창조하실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창조주 하나님이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심을 인하여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교훈: 만약 새 하늘과 새 땅이 진화론적 방식으로 창조될 수 없다면, 첫째 창조 역시 그렇게 창조될 수 없는 것이다.

여섯째날(금)
1월 13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엘렌 G. 화잇은 평생토록 진화론과 일절 타협하지 않았다. “그것은 가장 심각한 종류의 외도이다. 창조 기사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많은 이에게 그것은 가증스러운 외도와 같다”(사인즈 오브 더 타임즈, 1879년 3월 20일).
“이 모든 것을 고려해 보고서도, 우리의 혈통을 미생물, 연체동물, 원숭이로 추적해 갈 수 있는 ‘특권’을 인하여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창 1:27)니라는 단순하고 장엄하게 선언된 성경의 말씀을 내어 버리는 데 우리가 동의할 수 있을까!”(교육, 130)
“주님께서 그분이 6일간 세상을 만들고, 일곱째 날 쉬셨다고 선언하셨을 때, 그분은 24시간 하루를 의미하셨으며, 일출과 일몰로 그것을 표시하셨다”(목사와 복음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136).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진화론과 성경을 조화시키려는 시도에서 발생하는 또 다른 문제점은 죽은 자의 부활입니다. 부활은 “순식간에”(고전 15:51),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것 아닙니까? 수천 년 전에 죽은 성도들에게 부활의 날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순간적으로 재창조하실 수 있다면 첫 창조에서 진화를 사용하셔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 당연한 말이다. 홀연히 변화하고 부활한다고 기록하였다. 홀연히 라는 말이 바로 순식간에 라는 말이다. 그처럼 하나님은 말씀으로 순식간에 아니 엿새 동안 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결코 진화론적 방법으로 창조하시지 않았다. 그는 무한하신 분이시다. 슈퍼컴퓨터가 어찌 하나님의 능력에 비교되겠는가. 슈퍼컴도 단시간에 수많은 것을 해낸다. 그런데 창조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순간적으로 하시려는 일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의 오만일 뿐이다.
➋ 일반적인 개념과 달리 찰스 다윈은 신학적 전제로부터 진화론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네게 세상은 너무 불행한 것처럼 보인다. 나는 자애롭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기생벌들이 살아있는 애벌레의 몸속에서 성장하도록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그들을 창조했다거나 또는 고양이가 쥐와 함께 장난칠 것이라는 말을 믿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자애롭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러실 리는 없습니다. 다윈의 가정(假定: assumption)에는 어떤 오류가 있습니까? 그로 하여금 인간의 기원에 대하여 극단적으로 잘못된 결론에 이르도록 그의 가설이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까?
※ 다윈의 이런 가정은 오늘날도 많은 사람의 생각에 도사리고 있는 사상이다. 그러나 다윈이나 이런 가정을 하는 사람들은 죄의 실상을 무시하는 것이다. 창세기에 기록된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경위를 인정하지 않고 사단의 활동을 부정하는 것이다. 오늘날 이런 세상은 죄가 변질 시킨 세상이라는 것을 우리는 정직하게 시인해야 한다. 그것은 사단이 그렇게 되도록 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난 것은 이런 마귀의 일을 멸하려는 것이다.(요일3:8)

❸ 교과반원들과 함께 천연계에서 시간을 보내며 창조 세계의 경이로움을 느껴보십시오. 그리고 죄가 가져온 해로움을 관찰하면서 창조와 죄의 결과를 구분해 보십시오. 우리가 이런 구분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창조주의 구원의 섭리와 항상 사랑으로 만물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가슴에 느끼며 감사하며 생활할 것이기 때문이다.
요약
성경적 세계관과 진화론을 조화시키려는 수많은 노력이 있지만, 그 둘은 서로 정반대일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들의 입장은 문자적 창조 기사에 굳게 서 있어야 한다. 창조론이 허물어지면 구원의 계획도 허물어진다.

댓글목록

전요하님의 댓글

전요하 작성일

목사님 매번 귀한말씀감사합니다
이번기를 통해 더욱 잘이해하며 바르게 전할수 있는 공부가 되어 감사합니다
반원들과 잘 나눌수 있는 자료가 되었습니다
목사님 건강하세요

최방원님의 댓글

최방원 작성일

목사님!
항상 교과에 부과적인 좋은 말씀을 주시어서 많은 도움이 됨니다.
지난 공과에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는데 교과공부에 없는 말이지만  마태복음 28장 19절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 이름으로 침례를 주라 했는데, 사도시대 사도행전(행2:38. 8:16. 10:48. 19: 5. 22:16)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침례를 주었는지요 ?  궁굼하기에 알고저 합니다.
바쁘시드레도 말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명호님의 댓글

김명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태복음에는 그렇게 기록되었어도 사도행전애는 침례를 베풀 때 아버지. 아들,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었다고 한 곳이 한 번도 기록되지 않았지요. 그래서 어떤 교단(여호와의 증인)은 사도행전의 기록대로 그냥 예수 이름으로만 침례를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친히 명하신 말씀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왜 사도행전에는 삼위의 이름으로 침례 베풀었다는 기록이 없느냐, 고린도서에도 그렇지요. 분명한 이유는 잘 모른다고 하는 것이 정직한 대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또한 이것은 삼위일체 또는 삼위일명을 확증하는 기록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 아들, 성령이 예수 그리스도 한 이름으로 대표된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이지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이름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함께 역사하시는 것을 나타내는 계시적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오직 한 분이신 여호와이신 것입니다. 대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수님의 댓글

김대수 작성일

목사님 연합회 총회 때도 조석으로 좋은 말씀 주심에 대하여 감사히 생각하며 또한 과정공부 해설은 정말 좋은 참고서 입니다
앞으로 건강하셔서 더욱 많은 말씀으로 저희들에게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창선님의 댓글

김창선 작성일

목사님! 항상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과정공부를 하다가 생각이떠 올라서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지적 설계론에 관한 정의를 듣고 싶습니다.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추사님의 댓글

추사 작성일

매번  명쾌한 해석으로 공부에 많은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초신자님의 댓글

초신자 작성일

목사님 감사합니다  원초적인 질문  한  드립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첫째날  지구라는 별과  빛을 함께  창조하셨는지  아니면  지구라느느 별이  혼돈  상태로  이미  있다가  첫째날  빛이 창조되었는지  그 리고 지구도 이날 깥이  창조되었다면  왜  다른 별들은  지구라는 별과  달리 네째날  창조된것인지  어리석은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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