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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과 십자가를 자랑함 (교과토의자료 및 부가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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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대언 작성일11-12-27 17:16 조회4,61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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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제4기 14과 교사모임 >

1.안교교과: 30%이상 말하지 말라, 경청, 격려 중요!
  *제목: 십자가를 자랑함
  *기억절: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2. 도입질문: 마음을 열기 위한 질문

1)토의질문:
2011년 마지막 안식일입니다.
올해 하나님께 감사한 것 중에서 하나만 나누어봅시다.

2)교사정리: 감사합니다.


3. 교과요약

1)질문:  
오늘 14과는 사도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끝을 맺습니다.
각 교과의 요일별 내용을 통해 알아봅시다.

*교사정리:
①일요일(바울의 손으로):
사도바울이 대필로 갈라디아서를
기록하다가 마지막에 자신이
직접 손으로 큰 글자로
기록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답: 바울이 큰 글씨로 기록한 이유는
오늘날 강조하고픈 말에 밑줄을 치거나
이탤릭체로 기록하는 것처럼
자신의 요점을 강조하려는
목적에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 교과참조)


②월요일(육체를 자랑함):  
유대교사들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할례를 받게하는 것은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기
위함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무엇입니까?

(답: 할례는 유대교사들의 의해
율법도 지켜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상으로 오해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바울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관점에서
잘못 인식되고 있는 할례를
받지 않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유대 교사들이
갈라디아교인들을 유혹하여
할례를 받게 만든다면
그들은 사도바울의 기별이 잘못되고
자신들의 율법주의적 기별이 맞다고
큰소리치면 자랑할 것이었다. )


*일,월 부가설명

갈라디아서는
구원을 누가 주도하느냐의
문제이다.

예수님이 주도하시도록 하느냐
인간이 주도하도록 하느냐이다.

유대교사들이 갈라디아교회에 들어와서
예수님께서 구원을 주도하시도록
믿는 그들에게 율법주의를 심었다.

즉 구원을 인간의 힘으로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마태복음을 살펴보면
하나님이 주도 하실때와
인간이 주도 할때와
차이를 볼 수 있다.

마태복음 1장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나오고,

2장에는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워
베들레헴에 있는 두 살 아래의
모든 사내아이들이
죽는 이야기가 나온다.

3장부터는 예수님께서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신 뒤에,

제자들을 부르시고 말씀을 전하시며,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고,
풍랑을 잔잔케 하시는 일들을 통하여
인간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마태복음 27장에서는,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에게 팔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잡혀서 온갖 수모를 다 겪으신 후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까지
아무 일도 하지 않으셨다.

26장까지는 다른 복음서보다
더 예수님께서 일하신 것으로
가득차 있는데,

27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전혀 일하지 아니하시고
인간들이 예수님을 결박하여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은
사랑 이외에 다른 것이
있을 수가 없다.

우리가 쉬고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할 때,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마음에
평화를 주시고
하나님의 영원한 은혜를
나타내실 수 있다.

반대로 인간이 무엇을 하려고 할 때
하나님은 잠잠히 계신다.

인간들의 마음은 악한 것들과
더러운 정욕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결국 인간들이 한 일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마태복음 27장에서
인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결박하여
끌고 다닐 때는
그들 스스로가 패망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일까지
서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마태복음 27장에서뿐만 아니라
성경 어디에서든지
인간들이 원하는 대로
일이 되어졌을 때,
그 결과는 한결같이 하나님을 대적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교인들이 구원의 문제를
자신들이 힘으로 이루고자 할때의
위험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의 본인의 글씨로
직접 써서 다시금
그들의 잘못을
강조하는 것이다.


③화요일(십자가를 자랑함):  

사도바울은 다시금 복음을
강조하기 위해 십자가를 높이 듭니다.

사도바울이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이 없다고 할 만큼
십자가를 자랑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답: 그 당시 십자가 형벌은
가장 잔인한 벌 중에 하나였으나
예수님께서 이곳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셨다.
이곳에서 죄를 끝내고 구원을 이루셨다.)


④수요일(새창조):

사도바울이
할례냐 무할례냐의
논란을 떠나서
새 창조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갈6:15).

여기서 새창조(새로운 피조물)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까?

(답: 창조는 인간의 힘이나
지혜나 노력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이다.
구원은 새 창조이다.

즉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만이
주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이 인간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행위이며
이것은 믿음으로 얻어진다는 사실을
사도바울은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⑤목(맺는말):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마지막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할례와 비교하여 생각할 때
예수의 흔적을 가졌다는 의미는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답: 할례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를
인친 것이 성서적 진리이다.

그러나 유대교의 가르침으로
할례의 의미가 곡해되었다.

유대교의 가르침에 영향으로
할례는 구원받기 위한 중요한 행위가 되었고
유대교에 굴복의 상징이 되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할례의 흔적이 아닌
예수의 흔적을 말한다.

예수의 흔적이란 복음을 증거함으로
당한 고난의 흔적이다.

이 흔적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증거하다가 당한 고난을 말한다.

사도바울은 예수의 흔적으로 통해
행함의 의에 현혹되지 말고
참 복음에 순종하라고
갈라디아교인들에게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화,수,목 부가설명

사도바울은 두가지 대조를 통해
행함의 의와 믿음의 의의
차이를 설명했다.

첫 번째 대조는
육체의 자랑과
십자가의 자랑이다.

육체의 자랑은
인간의 행위에 대한 자랑이며
할례를 통해
구원을 받는데 있어서
인간의 선한 행위가 필요함을
강조하는데 있다.

그러나
십자가의 자랑은
인간의 행위를 자랑할 수 없으며
오직 우리를 위해 구원을 베푸신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만
자랑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행위로
구원 받을 수 있다면
십자가가 필요 없었을 것이다.

십자가는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의를
값없이 주기시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그 사랑을 증거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대조는
할례의 흔적과
예수의 흔적이다.  

할례의 흔적은
이제 율법주의의
상징으로 되어버렸다.

할례의 의미가
곡해된 것이다.

사도바울은
할례의 흔적이 아닌
예수의 흔적을
강조한다.

예수의 흔적은
사도바울이
믿음의 의를
증거함으로 당한 고난이다.

예수의 흔적이라는 표현에는
복음이 담겨있다.

사도바울은
예수의 흔적을
강조함으로
갈라디아교인들이 율법주의에서
벗어나 다시금 예수님의 품으로
돌아오길 소망하는 것이다!!



4. 교과토의

1) 토의질문(월):
신앙 생활하면서 어떤 성취에 대해
자랑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마치 유대인들이 할례를
자랑하듯이 말입니다.

자기 자랑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누어봅시다.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항상 하나님만을 높이도록
우리의 마음을 겸손히 성령님께
내어맡기는 우리 안교반이 됩시다.


2)토의질문(화):
십자가를 자랑하는 삶은
어떤 삶이라 생각하십니까? 나누어봅시다.
(개인의 삶에 적용하면서 생각해봅시다)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삶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이
십자가를 자랑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우리 안교반이 됩시다.


3)토의질문(목):
사도바울은 예수의 흔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예수의 흔적은
어떤 것이 될 수 있을까요? 나누어봅시다.
(답: 복음을 증거하다가 당한 멸시와 반대,
신앙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과 상처 등)  

*교사정리: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여한 자들입니다.

그리고 이 고난으로 인해
예수의 흔적을 지니게 됩니다.

이 흔적이 오직 예수께 충성하는
주의 백성임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흔적을 우리도 지니는 우리 안교반이 됩시다.

5. 결론:
복음의 능력은
모든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어
더욱 그리스도 예수 안에
뿌리내리도록 역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인간의 노력과 스스로의 행위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어질 것입니다.

또한 믿음 안에서 성장은
더욱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자라날 것입니다.

결국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만을
자랑할 수 밖에 없을 것인데
그것은 구원의 경험이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얻어지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이신호님의 댓글

이신호 작성일

현 목사님!
2011년 한해동안 좋은 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에도 좋은 자료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살롬^^

현대언님의 댓글

현대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신호 목사님
많이 부족하지만
늘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 새해 더욱 간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채영석님의 댓글

채영석 작성일

현대언 목사님!
일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리고
2012년에도 주옥같은 해설 부탁드립니다.

현대언님의 댓글

현대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목사님의 격려로 지금까지
안교교과자료 잘 올릴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더욱 주님 안에서 강건하십시오!

최영열님의 댓글

최영열 작성일

현대언 목사님 !
매주 쉬우면서도  좋은 설명으로 많이 배우고 도움많이 받았습니다..
내년에도 형한테 많이 배워야겠어요 ㅋㅋ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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