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 과 십자가를 자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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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1-12-23 09:10 조회7,570회 댓글24건첨부파일
- 제 14 과 십자가를 자랑함.hwp (30.0K) 248회 다운로드 DATE : 2011-12-23 09:10:12
본문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시작하며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바울뿐 아니라 예수복음으로 구원 받은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는 경험을 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박으셨듯이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기 위해
육체적인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바울은 예수님과 십자가만 알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은 배설물로 버렸고
오직 우리를 살리신 십자가를 자랑했다
그리스도인들이란
십자가를 통해 다시 태어난 사람들이다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십자가를 자랑하는 삶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이고
하나님을 영광하여 반사해내는 삶이다
일) 바울의 손으로
당시 헬라 문화권에는 대필자가 있었다
바울의 편지들도 대부분 대필자가 쓴 것이고
마지막에 서명을 하거나 중요한 내용을
직접 쓰는 경우가 있었는데 바울도 갈라디아서 끝에
큰 글자로 당부의 글을 직접 첨가 했다고 본다
바울이 큰 글자로 썼다는 것을 이해하려면
고대의 글쓰기를 이해해야 한다
당시는 매끄러운 종이가 아닌
파피루스였기 때문에 글쓰기가 쉽지 않았다
파피루스는 식물의 줄기를 가늘게 벗겨서 붙인 용지로
글씨를 쓰려면 기술이 필요해서 대필자가 있었다
참고로 로마서는 더디오가 대필을 했다(롬16:22)
바울은 편지의 내용을 말로 전했고
편지말미에 직접 문안인사를 적었다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고전16:21; 골4:18)
바울은 그것을 모든 편지의 표적이라 했다(살후3:17)
편지의 끝 부분에 친필체로 한 마디씩 하는 것은
편지의 내용에 사도의 권위를 담는 의미와
바울의 것이 틀림없음을 알리는 표였다
수신자들도 마지막 필체를 확인하고
사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겼다
월) 육체를 자랑함
바울은 갈라디아에 왔던 유대주의자들의 사상을
육체를 자랑하려는 것이였다고 선언 한다
유대주의 자들이 끈질기게 집착했던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할례를 더했고
십자가를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에다 육체의표식인 할례를 고집했다
그래서 예수도 믿고 할례도 해야 구원을 얻는다고
갈라디아 신자들을 계속 헷갈림으로 유혹 했다
오늘날 우리는 십자가에 무엇을 더하고 있는가?
바울은 육체를 자랑하는 악을 정의하기를
구원을 얻는데 십자가로는 부족하여
뭔가를 더하는 것이라 했다
육체의 자랑이란 무엇인가?
자신에 대하여 과시하려는 것으로
전도나 기도 성경읽기라도 과시로 하는 것은
육체의 자랑에 속하는 것이고 거짓이다
참 신앙은 언제나 내면을 강조하고
내면에서부터 일어나는 변화다
구원은 우리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셨기 때문에 얻는 것이다
화) 십자가를 자랑함
바울당시 십자가의 도를 믿는 자들은
대부분 박해를 받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십자가는 불행의 상징이 였다
그런데 세상의 영광과 인간적인 성공에 몰두하던
바울은 십자가로 그의 삶의 동기와 목적이 바뀌었다
예수님을 만나면서 세상적인 모든 것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주안에서 새로 태어난
바울은 세상의 방식에 따라 살지 않고
십자가만을 사랑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예수님을 만나기전 사울은
율법으로 완전해지려고 전심으로 충실했다
그런데 율법에 충실하면 할수록 공허했고
마음을 찌르는 죄에서 자유 할 수 없었다
그런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십자가복음을 통해 죄에서 자유하게 되고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만족을 얻게 된다
십자가는 죄인을 구원한다(고전1:18)
십자가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의 정점이다
그 사랑이 바울과 우리를 변화시켜 새 피조물이 되게 했다
십자가는 사람을 변화시킨다(고후5:13-17)
그 십자가를 어찌 자랑하지 않을 수 있는가?
예수님은 십자가로 사망을 이기셨다
십자가는 승리의 비결이다(히12:3)
수) 새 창조
바울은 구원의 조건으로 무 할례를 강조하지 않고
예수님으로 새로 지음 받는 것을 강조 했다
우리가 왜 새로 지음을 받아야 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 새롭게 창조 되는가?
예수님은 창조주이시며 구원주시기 때문에
죄로 훼손되고 파괴되고 망가진 것들을
새롭게 하실 능력이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좋은 목적으로 만물을 창조 하셨는데
창조주를 거역한 인간은 창조의 목적을 잃어버렸고
창조주를 왜곡하고 세상을 망쳐 놓았다
그러나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새로 지음받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으로 새로 지음 받은 대표적인 사람이 바울이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삶의 목표가 바뀌었다
유대인에서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율법에서 복음으로 바뀌었고
세상적인 목표에서 하늘의 목표로 바뀌었다
그리스도인이란?
삶의 목표가 하늘에 있는 사람이고
죄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이다
목) 맺음말
규례는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은 기준과 척도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이 기준을 제시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를 결정하는 기준이다
그렇게 육체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믿음 안에서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긍휼을 주시며
참 이스라엘과 참 유대인으로 여기 신다
바울은 편지를 맺으면서 예수의 흔적을 논했다
예수의 흔적은 여러 가지로 해석 되겠으나
바울의 사상으로 볼 때 예수를 닮은 것이라 생각 한다
바울의 말을 다시 정리해 보면
너희는 할례로써 구원받은 백성의 표를 삼고자 하느냐
나는 영혼과 마음에 예수의 형상을 지녔다
이것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백성임을 증거 한다
갈라디아서를 공부한 우리도 죄로 병든 영혼을
예수님으로 치료하여 예수님의 형상을 닮자★
@@@@ 2011년이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말씀을 잡고 몸부림치다 보니 한해가 또 지나갑니다
한해 한해 한달한달 시간이 갈수록
주님을 위해 일할수 있는 시간이 없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한
주님을 위해 할수 있는 일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한해동안 함께 해 주신 사랑하는 독자님들
주님의 일에 열심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시길 기도 합니다
모두 모두 감사 합니다^^
댓글목록
박정일님의 댓글
박정일 작성일
이춘선님 한 해동안 귀한 글을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계속 수고해주세요
박정일 드림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박정일님^^
한해 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님 안에서 형통 하시길 기도 합니다
새해에도 변함 없이 응원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박길용님의 댓글
박길용 작성일
집사아~~~~님?
감사해요.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 가득하시며
하나님을 사랑하시고
이웃을 사랑하시며
기쁨이 충만 하시어
함께 하늘에가요.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박길용님^^
아 ~~~정말 반갑습니다
늘 추천에 이름이 올라 있어
어느분인가 궁금 했습니다
이렇게 귀한 댓글을 남기셔서
반갑습니다
님의 추천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님께서도 새해에는 주님의 복을
골구루 풍성이 받으시길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동남님의 댓글
김동남 작성일
긴 시간의 흐름속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이자리을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히시어 새해에도 새로운 공부에 변함없이 이끌어주시길 바람니다.
한사람의 이끌어주심에 여러사람이 많은사람들을 이끌수있음을 늘 감사드립니다
이춘선님의 수고하심은 하나님께서 큰상급있을 줄 믿습니다.
새해도하고자하시는 꿈에 큰은혜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김동남님^^
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으로 되는 일인줄 압니다
내년이면 교과봉사를 한것이 10년 입니다
10년 동안 한결 같이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일을 하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채영석님의 댓글
채영석 작성일
이춘선 집사님,
한해동안 주옥같은 해설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영과 육의 건강을 지켜주셔서
2012년에도 좋은 말씀 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목사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할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장을 열어 주시고 관리해 주셔서
말씀을 사모 사는 사람들이
공급을 받게 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지요
주님의 상이 클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전연옥님의 댓글
전연옥 작성일
주님의 일꾼 집사님
한해동안 고생 많이 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건강 하시고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전연옥님^^
님이야 말로 진짜 주님의 일꾼 이십니다
형제를 사랑할줄 알고 표현할줄 아는
진짜 일꾼 입니다
님이 있어 많이 행복 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신실님의 댓글
신실 작성일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주님의 은혜 더욱 받아 내년에도 계속 도움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신실님^^
자주 댓글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해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금강님의 댓글
금강 작성일
일년동안 은혜 많이 받고 갑니다
좋은 공부 하게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많은 도움 주시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금강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고 계시죠
늘 응원의 댓글을 주셔서 힘이 납니다
님의 기도대로 이루어지길 저도 기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처럼님의 댓글
바람처럼 작성일
바람처럼
일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은혜스러운 글들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바람처럼님^^
일년동안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여전히 함께해 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요
여러분들이 계셔서 공부가 잘 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하은수님의 댓글
하은수 작성일
어려운 공부를 은혜스럽게 잘 풀어 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말씀의 복을 많이 받으셔서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하은수님^^
님게서 열심히 공부 하시니 쉬운 것이지
저는 많이 어려운 공부 입니다
그래서 공부해 볼 용기가 생기긴 하지만요
늘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별빛태자님의 댓글
별빛태자 작성일
엄마가 차려주신 담북장(된장찌개)을 먹을 때는 그것이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줄을 몰랐습니다.
어쩌다 한번 읍내에 나가서 입을 즐겁게 하던 짜장면이 최곤 줄 알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세월이 가서 자식 입에 밥을 넘겨줄 때..무엇이 살이 되게 했는줄 알았을 때는
제게 생명을 안겨준 분은 이 땅에 계시지를 않았습니다.
집사님이 정갈하게 차려놓은 글 음식은 영혼의 목장안의 하늘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갑니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매끼를 걱정해야 하는 시골 아낙의 궁한 밥상이라도..
정이 담뿍 담겼기에 그 음식 먹고 또 다른 생명을 만들어 내는 묘책이 숨어 있었듯이..
집사님이 고뇌하며 한자 한자 옮겨 적은 수많은 글들이 안교 반생들에게 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 갓 배달된 잡지 뒷면에 부끄럽듯 박혀 있는 글들이 있어서
이 집사님께 대한 고마운 글 빚을 조금이나 갚을까 하여 옮겨 볼 용기를 냅니다.
“우리가 찾아 헤매는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을 의미하지만 항상 밟고 다니면서 아무 의미도 두지 않는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사실은 간과합니다. 행복은 찾아 헤매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널려 있는 것들을 그저 누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요..
온라인을 통해서 하늘의 행복을 잔뜩 차려주시고 뿌려 주신 집사님,
물론 집사님 뒤에는 성령님의 섭리가 있으셨겠지요,
그 행복을 마음의 소쿠리에 조금씩 조금씩 담았던 한 해를 돌아보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면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더 강건하시고..믿음대로 사시되 성령께서 더 많은 혜안을 주셔서
담북장 끓여내는 초심의 손맛을 잃지 마시고..
어쩌다 한 번씩 올려주셨던 화전 같은 깊은 향도 나눠주시되..
초교밖에 나오지 않았던 우리 엄니 음식이 자식 입맛에는 최고였듯이
그 어떤 필설보다 더 깊고 진한 그리스도의 심정을 담은 향이 되어
새 살이 뽀득 뽀드득 오르는 글을 이곳에 널어 진설해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집사님에게 새해 복 많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별빛태자님^^
감성을 자극하는 귀한 댓글에
완전 동감!
혹시 메일주소를 알려 주시던지
제 메일sunlee725@hanmail.net로
연락한번 주세요
태자님에 대해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꼭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정은리님의 댓글
정은리 작성일교과를 어떻게 공부해야 핵심에 깊이를알까 고심중에 집사님 말씀을 접하게됐습니다 성경을 잘모르는 초보가 알기쉽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도움많이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되시길 기도합니다. 늘 하나님에 은총이 함께하시길...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정은리님^^
말씀에 열심있는 사람들이 찾아 오는 곳이 이싸이트 입니다
이곳에 오심을 환영하며 말씀을 나누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자주 오시고 소감을 남겨 주세요
말씀의 복을 충만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숙님의 댓글
김경숙 작성일
집사님!~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가네요.
한해동안 집사님의 글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2012년에도 좋은글 계속올려주시고요.
기쁜일들만 항상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작성일
김경숙님^^
함해동안 공부해 올리면서
집사님의 응원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이곳을 빌어 가장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김경숙 집사님입니다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기회를 안주시네요
올해는 꼭 만나고 싶습니다
연락한번 주세요
꼭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