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과 영으로 살아감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시작하며

가늘고 약한 물방울이라도
한 자리에 계속 떨어지면 바위에 구멍을 내듯
우리가 약할지라도 성령을 따라  
반복하게 되면 영의 사람이 된다  

육을 가진 우리가 영을 따라 사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도움으로
예수님을 닮으려하면 닮을 수 있다

그래서 말씀대로 살려고 하고
죄에 민감하여 기도의 삶을 살게 되고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이 기쁘고 즐겁다

이것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다
성령께서 기도하게 하시고
말씀을 읽게 하고 깨달게 하시고
죄에 민감한 마음을 주어 피하게 하고
평안을 주셔서 신앙을 즐기게 하신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마음에 없으면
신앙이 힘들고 고통스럽다

일) 성령을 따라 걸음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의 조문을
하나하나 실행하려다가 실패 한다

그러나 복음으로 성령을 받게 되면
마치 아브라함이 본토 집을 떠난 것 같이
우리 육체의 본토인 죄 성의 사상을 떠나
예수님의 사상 즉 영을 따라 나선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갈 길을 알려 주지 않은 것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행하게 하기 위함이듯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도 성령을 따라야 한다

믿는 우리가 성령을 따르지 않고
육의 사상을 첨가하는 것이 변질이다  

바울이 지금까지 싸우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 믿는 헬라인이 영지주의로 변질된 것과
예수 믿는 유대인이 율법주의로 변질된 것 때문이다

우리도 예수를 믿지만 개인주의로 변질된 것이 없는가?
말씀을 따라 행하는 것이 기쁘지 않다면 변질이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이 어렵다면 변질이다

육체의 사상은 말씀과 성령을 거역 한다
육의 사상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성령께 순종하자

월) 그리스도인의 갈등

바울이 말하는 육체는
하나님과 원수인 (나)사람
사단의 양육을 받는(나)사람
죄 성을 즐기는(나)로 성령을 거스린다

성령은 죄를 싫어하기 때문에 육체가 아닌
심령의 깊은 영혼에 접속하여 말씀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방문하시지 않으면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고
음성이 들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오신 것이다

그래서 성령의 지시대로 살면 실패함이 없다
인생이 실패하는 것은 욕심대로 살기 때문이다

신앙이 어려운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을 믿고 사랑해야 하기 때문인데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분이 아니다

영이신 하나님을 우리는 볼 수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 안에 강하게 역사 하신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성령의 음성에 온 마음을 기울이자

화) 육체의 일

육체의 일을 대표하는 네 가지 범주를
모든 사람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다

성적 범주(음행 성적 부도덕 더러운 것(생각) 호색 주색)
1.정상적인 부부관계를 떠난 모든 성적 관계가 음행이다
2.모든 음란한 생각들을 더러운 것이라 한다
3.호색은 적극적으로 무절제에 치닫는 상태다

종교적 범주(우상 숭배와 술수)
1.하나님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만족과 기쁨과 안식을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서 추구하는 것이 우상숭배다
2.술수는 악한 마음으로 점을 치거나 보는 것들이다

사회적 범주(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 짓는 것 분리함 이단 투기)
1.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원수 맺는 것이다
2.분쟁은 모든 불화와 불일치를 의미 한다
2.시기는 삐뚤어진 열정으로 다른 사람 것까지 욕심내는 것이다  
4.분 냄은 상황을 모르면서 화를 내고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
5.당 짓는 것은 자리나 직분을 차지하려고 유세하는 것
6.분리함은 서로 헐뜯고 뒤에서 비방하고 싸우는 것
7.이단은 직분을 차지하려는 욕구나 시기와 질투로 나뉘는 현상
8.투기는 온갖 잡다한 시기의 마음에서 나오는 심적 고통이다

음주의 범주(술취함 방탕함 주연 비밀주신제)
1.술 취함은 무절제의 대표적인 것으로 정죄를 당한다
2.방탕함은 술 취함으로 광란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모든 육체의 일들에는 성령이 없다
그 결과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수) 성령의 열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과 하나님과 성령님이 함께 일 하신다

예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사람의 말로
하나님나라를 알리셨고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된 사람들을
성령님께서 일일이 관리 하시고 인도 하신다

그러므로 성령의 열매는 내가 맺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로 살면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이다

성령의 열매는 인간이 타락했던 순서대로
하나씩 회복되어야가는 과정을 나열했다

아담이 하나님의 사랑을 떠남으로
희락과 화평을 잃게 되고 모든 것을 잃었다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고 품성이며
하나님나라의 기초이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도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사랑이 회복되면 다른 열매들은 부수적으로 따라 온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목) 승리의 길

육체를 성령의 지배 아래 두고 사는 비결이 있을까?
갈 5:16~26에는 성령의 통치를 받는 삶을
설명하는 다섯 개의 동사가 나온다

먼저 행한다는 군사적 용어다
군인들이 줄과 열을 맞추어 행진하듯
우리는 성령님과 줄을 맞추어서 행해야 한다
이것이 성령을 좇아 행하는 것이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이다

그렇게 성령으로 행하는 것이
우리의 습관이 되고 품성이 될 때
영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교회를 오래 다녀도 성령과 함께 하는
영적훈련이 없다면 영적성장은 없다
10년 아니 50년을 다녀도 영적성장이 없다

성령은 영적인 통로로 임하시고 일 하신다
우리가 영적인 일들에 열심 할 때
열매 맺는 삶으로 성령이 인도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