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과 전도와 증거의 정의(질문, 대답, 부가설명)0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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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2-03-30 12:19 조회9,023회 댓글3건본문
4월 7일 안식일
일몰: 오후 7시 00분
기억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연구 범위: 행 4:33, 행 13:48, 요일 1:3, 행 13:1~49, 행 22:2~21, 벧전 3:15.
중심 사상: 대사명을 성취하는 일에 참여하려면, 우리는 ‘복음’과 ‘증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한다.
대개 고용인들에게는 임무기술서(任務記述書)가 주어진다. 요망되는 구체적인 의무 목록 말이다.
성경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일종의 임무기술서에 대해 언급한다. 고전 15:58에서 사도 바울은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라고 말한다. 여기서는 그 일이 무엇인지 명시되지 않았지만, 고전 16:10에 사용된 유사 구절을 보면 바울과 디모데가 행한 주의 일은 예수 그리스도와 구속의 경륜에 대한 전도와 증거였다. 따라서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바울이 주는 권면에는 분명 복음 전파 사업이 포함된다.
이번 주 우리는 전도와 증거가 무엇인지 탐구하려고 한다. 즉, 성경이 말하는 우리의 ‘임무기술서’를 밝힐 예정이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전도와 증거의 임무기술서를 비교·대조한다.
➋ 느끼기 : 복음의 긴박성과 그 영원한 결과를 자각한다.
➌ 행하기 : 개인적으로 그리고 연합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제 역할을 감당한다.
A.
❷ 전도와 증거는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 전도는 계획해서 체계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고 증거는 개인의 신앙체험을 다른 사람에게 진솔하게 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❸ 전도나 증거를 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 전도하기 위하여서는 말씀에 익숙한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증거는 개인의 신앙체험을 간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을 많이 알아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❹ 그대에게 짧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간증하겠습니까?
※ 소망의 이유를 묻는 사람에게 언제나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간단하지만 확실하게 증거하도록 준비되어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 자세이다.(벧전3:15)
B.
❷ 전도와 증거의 정의는 각각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전도는 말씀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증거는 개인의 신앙간증이 중심이다.
❸ 전도와 증거 활동에 있어서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전도를 위하여서 잘 계획하는 일이 중요하고 말씀을 체계적으로 잘 증거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증거를 위하여서는 개인의 신실한 신앙생활이 중요하다.
결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에 대한 경험을 일대일 방식으로 나누는 것은 중요한 개인 증거이고, 하나님을 위한 각자의 사역은 장기적인 교회 선교 사업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첫째날(일) 4월 1일
전도란?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행 4:33).
질문1. 행 4:33, 5:42, 2:36~39, 7:56, 13:48을 읽어 보라. 제자들이 설교했던 주제 가운데
오늘날 복음 전도에 포함되어야 할 특정 주제는 무엇인가?
[행4: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행5:42]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행2:36~39]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행7: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행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답: 예수의 부활과 그분이 주님과 그리스도이심과 하나님 우편에서 인류를 위하여 봉사하심과 영생을 주시는 분이심을 전파해야 한다.
<부가설명> 사도행전을 읽으면 복음의 핵심이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부활을 증거 하기 위하여 또한 십자가를 증거 하였다. 부활은 십자가 없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생명이 되심을 증거 하셨으며,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입증하셨다.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고 신앙고백을 하면 그도 예수 안에서 부활의 생명을 보증 받는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일관되게 생명에 대하여 증거 한다. 모든 착한 행실은 생명이 빛으로 드러나는 모습일 뿐이다.(마5:14~16, 엡5:9) 그런데 우리는 부활과 생명에 대한 복음보다는 우리의 행실에 대하여 더 많이 이야기하고 있지 않는지? 성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나 완전해져야 한다는 것이나 품성이 변해야 한다는 주장이 앞서고 예수 안에서 참 생명 곧 부활의 생명을 얻어야 하는 것을 부각시키지 않으면 행위주의에 빠지게 된다. 초대교회 복음전도의 길을 올바르게 따랐으면 좋겠다.
교훈: 전도란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이 내 삶에 일으킨 변화를 말하는 것이며,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제자와 교회의 일원이 되기까지 지속되는 과정이다.
둘째날(월) 4월 2일
증거란?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요일 1:3).
증거와 전도는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방법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다른 전략이다. 증거가 즉흥적이고 순간적인 반면 전도는 의도적이며 오랜 기간을 요한다. 하지만 계획적인 전도가 참가자들의 개인적인 증거를 통해 더 풍성해지기도 하고, 개인적인 증거가 사람들을 계획적인 프로그램으로 끌어들이기도 한다.
1. 막 5:18~20, 행 22:15~16, 요일 1:3을 읽어 보라. 이 성경절의 공통적인 핵심 사
항은 무엇인가?
[막5:18~20]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19 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 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기이히 여기더라.
[행22:15~16]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요일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답: 예수님을 만나서 일어난 개인적 경험을 증거 하라는 것이다.
<부가설명> 증거는 개인이 예수님을 만난 체험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것이다. 이것은 반박할 수 없는 능력이다. 그러나 그 증거는 철저히 성경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한 번은 어떤 교인을 만났는데, 성경과 예언의 신의 증언과 일치하지 않는 기별을 듣고 심취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나는 성경으로 이야기하고 또 예언의 신의 증언을 펴서 읽어주면서 그 좋아하는 기별의 내용이 성경적이지도 않고 예언의 신적이지도 않다고 권고했다. 그때 그의 대답은 그래도 그 기별이 좋은데요, 라는 것이다. 내가 다시 물었다. 그 기별이 마음에 들어요? 예. 나는 마음에 든다고 하면 나는 권고할 다른 말이 없습니다. 라고 말을 마쳤다. 사람들은 진리를 깨달아 따르려고 하기 보다는 마음에 드는 말을 따르고자 한다. 많은 경우 가슴에 와 닿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신앙은 자기 감성이 중심이 아니다. 성경말씀이 중심이다. 가슴에 와 닿지 ㅇ않아도 성경이 그렇다고 하면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가 가슴에 와 닿고 개인적 체험이 은혜로웠어도 성경과 일치하지 않으면 버려야 한다. 개인의 체험적 증거는 참으로 힘이 있지만 철저히 성경에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것은 명심할 사실이다.
교훈: 증거란 조직적이거나 계획적이지 않을지라도 기회가 생길 때 개인적인 구원의 경험을 전하는 것이다.
셋째날(화) 4월 3일
성경의 증거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행 13:48~49).
1. 행 13:1~49을 읽어 보라. 성령은 사울(바울)과 바나바가 어떤 일을 하도록 부르
셨는가?
[행13:1~49] 이것은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임명하고 선교지로 보내는 것과 선교하는 사실을 기록한 내용이다.
답: 그들은 안디옥 교회에서 성령의 지도를 받아 선택되고 후원하여 계획적 전도를 위하여 선교사로 보냄을 받았고, 그 일을 수행하는 이야기이다. 이스라엘의 역사적 사건을 들어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행하신 섭리를 설명하고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된 것을 증거 하였다.
2. 행 6:1~7을 연구하라. 4절과 7절을 집중하여 살펴보라. 초대 교회가 예루살렘
제사장들에게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는가?
[행6:1~7]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답: 기도와 말씀 전하는 전념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게 되었을 때 제자 수도 더하고 제사장들도 이 말씀에 복종하였다.
<부가설명> 증거 하는 사람들은 개인적 경험을 중심으로 말씀의 검정을 받아서 증거 할 수 있다. 그러난 전도는 철저히 말씀에 입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여 소망의 이유를 말씀에 입각하여 바르게 증거 하여야 한다. ㅂ말씀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전하면 사람을 오류로 이끌어가는 것이 된다. 전도자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의 전파자이다.(딤후4:2) 물론 말씀의 중심은 예수님과 그분의 속죄와 부활과 봉사 모두이다. 임마누엘 되시는 예수님을 올바르게 전파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기도로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고 성령의 지도로 진리를 바르게 깨닫게 되어야 한다.
교훈: 회심과 용서를 확신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의 경험을 증거하게 된다.
넷째날(수) 4월 4일
우리의 이야기를 말함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행 22:1).
1. 행 22:2~21을 읽어 보라. 예루살렘 공회 앞에서 펼쳐진 바울의 변론은 개인 간
증의 형식을 띠고 있다. 간증의 각 단계에서 강조했던 점은 무엇인가?
[행22:2~21] 저희가 그 히브리 방언으로 말함을 듣고 더욱 종용한지라 이어 가로되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4 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받게 하려고 가더니 6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러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10 내가 가로되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정한 바 너희 모든 행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1 나는 그 빛의 광채를 인하여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12 율법에 의하면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 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저희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답: 답은 교과에 나와 있는 대로이다.
1) 주 예수를 알기 전에 그의 생애(3~5절)
2) 주를 만나게 된 계기(6~16절)
3) 회심 이후에 경험한 삶의 변화(17~21절)
<부가설명> 위에 적은 세 단계가 이것이 간증 증거의 원리이다. 그러나 조심해야 한다. 예수를 알기 전의 생애가 신나는 모습으로 보이지 않아야 한다. 또한 지금 상태가 우쭐하지도 않아야 한다. 간증의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높이 드러나는 것이다. 과거가 화려했든지 초라했든지 그것은 다 예수님을 만나고 버린 것이다. 예수 안에서 없어진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게 된 계기는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 그리고 진리를 깨닫고 변한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증거 되어야 한다. 간증할 때 아주 유의해야할 사항이 아닌가 생각된다. 바울이 간증한 내용을 유의하여 살피면 이해가 될 것이다.
교훈: 간증은 가장 효과적인 증거 방법이며 우리는 어떤 기회가 주어지든 짧은 시간 내에 간증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다섯째날(목) 4월 5일
우리의 임무기술서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 3:15).
1. 벧전 3:15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증거에 대하여 무엇을 가르치는가? 이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바와 얼마나 일치하는가?
[벧전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답: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거룩하게 하고 그렇게 된 까닭을 물을 때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삶을 살아가라고 권한다. 이것은 바로 수요일 문제를 종합한 말씀이다.
2. 아래에 나오는 전도의 정의를 생각해 보라. 이는 적합한 정의인가? 무엇을 더하거나 빼야 할지 생각해 보라. ‘전도란 사람들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그를 따르며 그의 제자가 됨과 동시에 제자를 만드는 사람이 되도록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파하는 과정이다.’
답: 좋은 정의이다.
교훈: 예수의 증인으로서 우리의 임무는 때로 구체적이고 의도적인 접근 방법을 명시하고 있는 임무기술서로 정의될 필요가 있다.
여섯째날(금) 4월 6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그대 개인의 간증에 대해 생각해 보라. 그리고 기회가 생길 때 그대도 간증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라.
조용히 앉아서 그대는 교회의 어떤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지, 혹은 요청이 있다면 어떤 사역을 고려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그것을 종이에 기록하라. 그대의 관심 분야가 현재 출석 교회에 없다 할지라도 기록하라.
교회의 전도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보라. 이미 어떤 사역에 가담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사역에 계속 복을 주시도록 기도하라. 만약 가담하고 있는 사역이 없다면 하나님께서 그대를 통해 일하시고자 하는 영역이 어디인지 알려 달라고 간구하라.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마 28:19~20에 선교 대사명을 보면 4가지의 동사가 등장합니다. 가라. 제자를 삼으라. 침례를 주라. 가르치라. 그런데 앞의 3개는 “제자를 삼으라”는 주동사에 종속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이런 사실을 염두에 두고 제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이며 제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토의해 보십시오.
※ 사람을 만나서 예수를 증거하고 침례를 주고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할 때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어진다. 그들은 또 그와 같은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제자는 전도자의 제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를 삼으라는 뜻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➋ 다음의 인용문을 읽고 우리가 개인적으로 또는 하나의 소그룹으로서 어떻게 잃어버린 세상과 소통하는 하나님의 통로가 될 수 있는지 토의해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 가운데 있을 대표자로서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을 선택하지 않으시고 인간, 곧 그들이 구원하고자 하는 자들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들을 선택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취하신 것은 인류에게 가까이하시기 위함이었다”(시대의 소망, 296).
※ 예수께서 사람이 되심으로 사람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사귀셨다. 그처럼 그리스도인은 동일한 사람으로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다.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사귈 수 있다. 개성을 따라 다르겠지만 스스럼없이 사귀는 방법을 찾아보자.
➌ 자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그대는 세상에 어떤 모본을 보이고 있습니까? 그대의 언행, 의복, 예절과 태도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다시 말해 직접적인 “증거”가 아닐지라도 그대는 어떤 방식으로 세상에 증거하고 있습니까? 그대는 어떤 영역을 확실히 개선시켜야 할까요?
※ 각 사람이 스스로 살피고 생각하고 대답해보자.
일몰: 오후 7시 00분
기억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연구 범위: 행 4:33, 행 13:48, 요일 1:3, 행 13:1~49, 행 22:2~21, 벧전 3:15.
중심 사상: 대사명을 성취하는 일에 참여하려면, 우리는 ‘복음’과 ‘증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한다.
대개 고용인들에게는 임무기술서(任務記述書)가 주어진다. 요망되는 구체적인 의무 목록 말이다.
성경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일종의 임무기술서에 대해 언급한다. 고전 15:58에서 사도 바울은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라고 말한다. 여기서는 그 일이 무엇인지 명시되지 않았지만, 고전 16:10에 사용된 유사 구절을 보면 바울과 디모데가 행한 주의 일은 예수 그리스도와 구속의 경륜에 대한 전도와 증거였다. 따라서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바울이 주는 권면에는 분명 복음 전파 사업이 포함된다.
이번 주 우리는 전도와 증거가 무엇인지 탐구하려고 한다. 즉, 성경이 말하는 우리의 ‘임무기술서’를 밝힐 예정이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전도와 증거의 임무기술서를 비교·대조한다.
➋ 느끼기 : 복음의 긴박성과 그 영원한 결과를 자각한다.
➌ 행하기 : 개인적으로 그리고 연합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제 역할을 감당한다.
A.
❷ 전도와 증거는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 전도는 계획해서 체계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고 증거는 개인의 신앙체험을 다른 사람에게 진솔하게 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❸ 전도나 증거를 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 전도하기 위하여서는 말씀에 익숙한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증거는 개인의 신앙체험을 간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을 많이 알아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❹ 그대에게 짧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간증하겠습니까?
※ 소망의 이유를 묻는 사람에게 언제나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간단하지만 확실하게 증거하도록 준비되어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 자세이다.(벧전3:15)
B.
❷ 전도와 증거의 정의는 각각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전도는 말씀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증거는 개인의 신앙간증이 중심이다.
❸ 전도와 증거 활동에 있어서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전도를 위하여서 잘 계획하는 일이 중요하고 말씀을 체계적으로 잘 증거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증거를 위하여서는 개인의 신실한 신앙생활이 중요하다.
결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에 대한 경험을 일대일 방식으로 나누는 것은 중요한 개인 증거이고, 하나님을 위한 각자의 사역은 장기적인 교회 선교 사업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첫째날(일) 4월 1일
전도란?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행 4:33).
질문1. 행 4:33, 5:42, 2:36~39, 7:56, 13:48을 읽어 보라. 제자들이 설교했던 주제 가운데
오늘날 복음 전도에 포함되어야 할 특정 주제는 무엇인가?
[행4: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행5:42]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행2:36~39]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행7: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행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답: 예수의 부활과 그분이 주님과 그리스도이심과 하나님 우편에서 인류를 위하여 봉사하심과 영생을 주시는 분이심을 전파해야 한다.
<부가설명> 사도행전을 읽으면 복음의 핵심이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부활을 증거 하기 위하여 또한 십자가를 증거 하였다. 부활은 십자가 없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생명이 되심을 증거 하셨으며,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입증하셨다.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고 신앙고백을 하면 그도 예수 안에서 부활의 생명을 보증 받는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일관되게 생명에 대하여 증거 한다. 모든 착한 행실은 생명이 빛으로 드러나는 모습일 뿐이다.(마5:14~16, 엡5:9) 그런데 우리는 부활과 생명에 대한 복음보다는 우리의 행실에 대하여 더 많이 이야기하고 있지 않는지? 성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나 완전해져야 한다는 것이나 품성이 변해야 한다는 주장이 앞서고 예수 안에서 참 생명 곧 부활의 생명을 얻어야 하는 것을 부각시키지 않으면 행위주의에 빠지게 된다. 초대교회 복음전도의 길을 올바르게 따랐으면 좋겠다.
교훈: 전도란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이 내 삶에 일으킨 변화를 말하는 것이며,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제자와 교회의 일원이 되기까지 지속되는 과정이다.
둘째날(월) 4월 2일
증거란?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요일 1:3).
증거와 전도는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방법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다른 전략이다. 증거가 즉흥적이고 순간적인 반면 전도는 의도적이며 오랜 기간을 요한다. 하지만 계획적인 전도가 참가자들의 개인적인 증거를 통해 더 풍성해지기도 하고, 개인적인 증거가 사람들을 계획적인 프로그램으로 끌어들이기도 한다.
1. 막 5:18~20, 행 22:15~16, 요일 1:3을 읽어 보라. 이 성경절의 공통적인 핵심 사
항은 무엇인가?
[막5:18~20]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19 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 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기이히 여기더라.
[행22:15~16]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요일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답: 예수님을 만나서 일어난 개인적 경험을 증거 하라는 것이다.
<부가설명> 증거는 개인이 예수님을 만난 체험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것이다. 이것은 반박할 수 없는 능력이다. 그러나 그 증거는 철저히 성경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한 번은 어떤 교인을 만났는데, 성경과 예언의 신의 증언과 일치하지 않는 기별을 듣고 심취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나는 성경으로 이야기하고 또 예언의 신의 증언을 펴서 읽어주면서 그 좋아하는 기별의 내용이 성경적이지도 않고 예언의 신적이지도 않다고 권고했다. 그때 그의 대답은 그래도 그 기별이 좋은데요, 라는 것이다. 내가 다시 물었다. 그 기별이 마음에 들어요? 예. 나는 마음에 든다고 하면 나는 권고할 다른 말이 없습니다. 라고 말을 마쳤다. 사람들은 진리를 깨달아 따르려고 하기 보다는 마음에 드는 말을 따르고자 한다. 많은 경우 가슴에 와 닿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신앙은 자기 감성이 중심이 아니다. 성경말씀이 중심이다. 가슴에 와 닿지 ㅇ않아도 성경이 그렇다고 하면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가 가슴에 와 닿고 개인적 체험이 은혜로웠어도 성경과 일치하지 않으면 버려야 한다. 개인의 체험적 증거는 참으로 힘이 있지만 철저히 성경에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것은 명심할 사실이다.
교훈: 증거란 조직적이거나 계획적이지 않을지라도 기회가 생길 때 개인적인 구원의 경험을 전하는 것이다.
셋째날(화) 4월 3일
성경의 증거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행 13:48~49).
1. 행 13:1~49을 읽어 보라. 성령은 사울(바울)과 바나바가 어떤 일을 하도록 부르
셨는가?
[행13:1~49] 이것은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임명하고 선교지로 보내는 것과 선교하는 사실을 기록한 내용이다.
답: 그들은 안디옥 교회에서 성령의 지도를 받아 선택되고 후원하여 계획적 전도를 위하여 선교사로 보냄을 받았고, 그 일을 수행하는 이야기이다. 이스라엘의 역사적 사건을 들어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행하신 섭리를 설명하고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된 것을 증거 하였다.
2. 행 6:1~7을 연구하라. 4절과 7절을 집중하여 살펴보라. 초대 교회가 예루살렘
제사장들에게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는가?
[행6:1~7]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답: 기도와 말씀 전하는 전념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게 되었을 때 제자 수도 더하고 제사장들도 이 말씀에 복종하였다.
<부가설명> 증거 하는 사람들은 개인적 경험을 중심으로 말씀의 검정을 받아서 증거 할 수 있다. 그러난 전도는 철저히 말씀에 입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여 소망의 이유를 말씀에 입각하여 바르게 증거 하여야 한다. ㅂ말씀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전하면 사람을 오류로 이끌어가는 것이 된다. 전도자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의 전파자이다.(딤후4:2) 물론 말씀의 중심은 예수님과 그분의 속죄와 부활과 봉사 모두이다. 임마누엘 되시는 예수님을 올바르게 전파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기도로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고 성령의 지도로 진리를 바르게 깨닫게 되어야 한다.
교훈: 회심과 용서를 확신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의 경험을 증거하게 된다.
넷째날(수) 4월 4일
우리의 이야기를 말함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행 22:1).
1. 행 22:2~21을 읽어 보라. 예루살렘 공회 앞에서 펼쳐진 바울의 변론은 개인 간
증의 형식을 띠고 있다. 간증의 각 단계에서 강조했던 점은 무엇인가?
[행22:2~21] 저희가 그 히브리 방언으로 말함을 듣고 더욱 종용한지라 이어 가로되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4 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받게 하려고 가더니 6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러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10 내가 가로되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정한 바 너희 모든 행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1 나는 그 빛의 광채를 인하여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12 율법에 의하면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 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저희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답: 답은 교과에 나와 있는 대로이다.
1) 주 예수를 알기 전에 그의 생애(3~5절)
2) 주를 만나게 된 계기(6~16절)
3) 회심 이후에 경험한 삶의 변화(17~21절)
<부가설명> 위에 적은 세 단계가 이것이 간증 증거의 원리이다. 그러나 조심해야 한다. 예수를 알기 전의 생애가 신나는 모습으로 보이지 않아야 한다. 또한 지금 상태가 우쭐하지도 않아야 한다. 간증의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높이 드러나는 것이다. 과거가 화려했든지 초라했든지 그것은 다 예수님을 만나고 버린 것이다. 예수 안에서 없어진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게 된 계기는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 그리고 진리를 깨닫고 변한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증거 되어야 한다. 간증할 때 아주 유의해야할 사항이 아닌가 생각된다. 바울이 간증한 내용을 유의하여 살피면 이해가 될 것이다.
교훈: 간증은 가장 효과적인 증거 방법이며 우리는 어떤 기회가 주어지든 짧은 시간 내에 간증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다섯째날(목) 4월 5일
우리의 임무기술서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 3:15).
1. 벧전 3:15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증거에 대하여 무엇을 가르치는가? 이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바와 얼마나 일치하는가?
[벧전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답: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거룩하게 하고 그렇게 된 까닭을 물을 때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삶을 살아가라고 권한다. 이것은 바로 수요일 문제를 종합한 말씀이다.
2. 아래에 나오는 전도의 정의를 생각해 보라. 이는 적합한 정의인가? 무엇을 더하거나 빼야 할지 생각해 보라. ‘전도란 사람들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그를 따르며 그의 제자가 됨과 동시에 제자를 만드는 사람이 되도록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파하는 과정이다.’
답: 좋은 정의이다.
교훈: 예수의 증인으로서 우리의 임무는 때로 구체적이고 의도적인 접근 방법을 명시하고 있는 임무기술서로 정의될 필요가 있다.
여섯째날(금) 4월 6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그대 개인의 간증에 대해 생각해 보라. 그리고 기회가 생길 때 그대도 간증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라.
조용히 앉아서 그대는 교회의 어떤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지, 혹은 요청이 있다면 어떤 사역을 고려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그것을 종이에 기록하라. 그대의 관심 분야가 현재 출석 교회에 없다 할지라도 기록하라.
교회의 전도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보라. 이미 어떤 사역에 가담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사역에 계속 복을 주시도록 기도하라. 만약 가담하고 있는 사역이 없다면 하나님께서 그대를 통해 일하시고자 하는 영역이 어디인지 알려 달라고 간구하라.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마 28:19~20에 선교 대사명을 보면 4가지의 동사가 등장합니다. 가라. 제자를 삼으라. 침례를 주라. 가르치라. 그런데 앞의 3개는 “제자를 삼으라”는 주동사에 종속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이런 사실을 염두에 두고 제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이며 제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토의해 보십시오.
※ 사람을 만나서 예수를 증거하고 침례를 주고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할 때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어진다. 그들은 또 그와 같은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제자는 전도자의 제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를 삼으라는 뜻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➋ 다음의 인용문을 읽고 우리가 개인적으로 또는 하나의 소그룹으로서 어떻게 잃어버린 세상과 소통하는 하나님의 통로가 될 수 있는지 토의해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 가운데 있을 대표자로서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을 선택하지 않으시고 인간, 곧 그들이 구원하고자 하는 자들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들을 선택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취하신 것은 인류에게 가까이하시기 위함이었다”(시대의 소망, 296).
※ 예수께서 사람이 되심으로 사람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사귀셨다. 그처럼 그리스도인은 동일한 사람으로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다.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사귈 수 있다. 개성을 따라 다르겠지만 스스럼없이 사귀는 방법을 찾아보자.
➌ 자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그대는 세상에 어떤 모본을 보이고 있습니까? 그대의 언행, 의복, 예절과 태도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다시 말해 직접적인 “증거”가 아닐지라도 그대는 어떤 방식으로 세상에 증거하고 있습니까? 그대는 어떤 영역을 확실히 개선시켜야 할까요?
※ 각 사람이 스스로 살피고 생각하고 대답해보자.
댓글목록
김문영님의 댓글
김문영 작성일
목사님 좋은 지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지요^^
오는 오월 첫 주말에 뵙겠습니다.
최 방원님의 댓글
최 방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목사님!
지난1기 유익한 말씀을 주시어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교훈에 말씀을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종복님의 댓글
김종복 작성일목사님의 설교를 잘보아 습니다 저 자신도 목사님의 모습으로 살아서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열심히 성경을 상고하고 연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몸 건강히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