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과 러브스토리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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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2-03-16 15:25 조회5,727회 댓글7건첨부파일
- 제 12 과.hwp (15.0K) 237회 다운로드 DATE : 2012-03-16 15:25:19
본문
기억절 :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렘31:3)
첫째 날(일) 첫 번째 낭만
아담과 하와는 가깝고도 친밀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아담의 몸에서부터 하와가 만들어졌으므로 그들은 문자적으로 동일한 피와 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담은 공개적으로 애가와 연애시를 노래함으로 상호간의 친밀성을 드러냈습니다.
벌거벗은 상태였지만 하나님의 생명의 빛이 반사됨으로 인해 그들은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친밀함은 그들을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 간에 친밀함과 낭만적인 사랑을 경험하도록 하셨고 그 경험이 더욱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도구가 되게 하셔서 하나님과 사랑으로 단단히 연결되기를 원하셨습니다.
낭만적인 사랑의 관계를 경험하고 누림으로 하나님과의 사랑을 깨닫기를 원하셨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낭만적인 사랑의 경험이 커지길 원하셨습니다.
둘째 날(월) 성경의 낭만
성경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다루고 있지만 결코 개인의 낭만적인 관계를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 사이에 있었던 강하고 애정 어린 결합에 대하여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엘리에셀이 이삭의 신부감을 찾기 위해 먼 여행을 떠나고 어떻게 신부를 찾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한 장 전체를 할애하고 있습니다.
야곱과 라헬의 사랑의 이야기는 여러 장을 통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만 적어도 이 세상이라도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하리만큼 많은 기록이 있지만(요21:25) 엄선된 내용으로 4복음서에 한정시킨 반면 어찌 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성경 곳곳에 할애하여 담고 있다는 사실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 개인들의 사랑과 낭만에 관심이 있으심을 알게 됩니다.
셋째 날(화) 하나님의 사랑
성경은 사랑과 결혼의 비유를 이용하여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돌과 나누기를 바라시는 사랑의 관계를 자주 묘사합니다.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잘 묘사하고 있는 단어는 질투입니다.
질투가 하나님을 떠난 죄인의 감정 속에서는 파괴적인 것이지만 사랑이신 하나님의 감정 속에서는 더 큰 사랑의 감정입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 주고 싶으신 사랑의 감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개인을 깊이 사랑하십니다.
자신의 목숨을 버릴 만큼 사랑하십니다.
십자가에서 보여진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임을 깨닫게 합니다.
“사랑은 오직 사랑으로만 일깨워진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그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품성이 사탄의 품성과 대조되어 드러나야 한다. 이 일을 하실 분은 온 우주에 오직 한 분밖에 없다. 하나님의 사랑의 높이와 깊이를 아시는 분만이 그것을 드러낼 수가 있었다.”(시대의 소망, 22)
하나님의 품성은 절대적 사랑인 반면 사탄의 품성은 상대적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절대적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사랑이 상대적 사랑인 이유는 사탄은 창조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은 창조주의 사랑과 생명을 받아야만 사는 존재이므로 받는 것이 기본으로 확립될 때 줄 수 있습니다.
피조물인 사탄은 받은 만큼 줄 수 있는 존재이므로 그가 생각하는 사랑은 받은 만큼 주는 사랑일 수밖에 없고 그 사랑이야말로 공의로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은 사랑을 못 받은 사람에게 사랑이 더 필요함으로 더 많은 사랑을 주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 많이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은 만큼 주는 사랑이 아니라 안 받기 때문에 더 주어야 한다는 사랑입니다.
상대적 사랑을 가진 사탄의 생각 속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합리적이지도 않고 공의롭지도 않은 사랑이었습니다.
또한 그 사랑은 불안한 사랑처럼 보였습니다.
잘못하면 혼을 내주고 벌을 주어야 무서워서 순종할 것 같은데 오히려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은 죄를 방종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은 십자가에서 보여 지셨고 마침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들이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선과 악의 논쟁과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품성과 사탄의 품성이 드러난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게 되었고 이제 남은 지구의 역사를 통해 더욱 확신하게 될 때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거나 떠나는 일은 없게 될 것입니다.
“사랑은 오직 사랑으로만 일깨워진다.”
넷째 날(수) 낭만적인 책
“고통의 문제가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 있을지라도 우리는 인생의 즐거움을 잊어서는 안 된다.”(교과, 170)
하나님은 인간이 육체적 쾌락을 누릴 수 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있을 때 육체적 쾌락은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깨닫고 경험하게 하는 생명력 충만한 선물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게 되면 육체적 쾌락은 자신의 이기심과 교만을 만족하게 하는 사망의 기운이 가득한 결과가 되어 버립니다.
“참된 사랑을 가진 이들의 모든 행동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날 것이다. 정숙함과 단순성과 성실성과 도덕과 신앙이 혼인으로 결연에 이르는 각 계단들을 특징지을 것이다. 이렇게 제어를 받는 이들은 피차의 교제에 골몰하지 않고 기도회나 종교적인 예배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로 주신 기회와 특권을 등한히 함으로 진리에 대한 열성이 식는 일은 없을 것이다.”(리뷰 앤 헤럴드, 1888년 9월 25일)
다섯째 날(목) 예수님과 낭만
예수님께서 가나의 혼인잔치에 참석하시고 연회에 없어서는 안될 포도즙이 떨어졌을때 그 필요를 채워주심으로 결혼과 낭만적인 사랑을 충만하게 허락하셨음을 보이셨습니다.
“그리스도로부터 흘러나오는 거룩한 사랑은 결코 인간의 사랑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포함한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사랑은 순화되고 정화되며 품위 있고 고상하여진다. 인간의 사랑은 그것이 거룩한 본질과 연합하고 하늘을 향하여 자라도록 훈련되기 전에는 결코 그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예수께서는 행복한 결혼 곧 행복한 가정을 보기를 원하신다.”(재림신도의 가정, 99)
댓글목록
정구성님의 댓글
정구성 작성일
아깝다. 이번에는 제일 처음으로 들어 오고싶었는데
세번째 방문객이 되었네요^^
이번주는 일짝 올려주셨네요.
목사님의 교과 해설은 프린트해서
일주일 내내 보고 또 보며 숙지 합니다.
그런 과정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느끼게 됩니다.
늘 변함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 주시는
목사님 고맙습니다.
오늘 새 교과해설을 보게되어서
더욱 즐거운 하루가 되는군요
안식일입니다.
부르시는 하나님께 이끌리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을 한껏 느끼는
목사님과 저와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박용범님의 댓글
박용범 작성일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예비일이 되세요.
하늘사랑님의 댓글
하늘사랑 작성일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듯합니다.
사람의 사랑의 한계도 알것 같네요.
사단의 사랑에 대한 관점도....
목사님의 해설을 보면은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하나님이 참 좋아져요^^
그분의 사랑이 저를 감싸는듯한
따스함이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박용범님의 댓글
박용범 작성일
하늘 사랑님.
하나님이 참 좋아지게 되셔서 축하하며 저도 기쁩니다.
행복한 오늘이 되세요.
김재호님의 댓글
김재호 작성일
꼭 한마디 남기고 싶습니다.
정말 듣고싶었던 하나님의 품성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좋아하게 될 것 같군요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웬지모를 두려움이 사라져서 말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박용범님의 댓글
박용범 작성일
사랑은 오직 사랑으로만 일깨워진다고 합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을 볼 때 하나님께 끌려집니다.
님의 글에 큰 용기와 기쁨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sther님의 댓글
esther 작성일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원칙이라고 배웠는데 그 원칙이 무엇인지 알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