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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11: 예술가로서의 하나님(질문, 대답, 부가설명)03/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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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2-03-09 23:30 조회9,820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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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안식일
일몰:오후 6시 41분
기억절 :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
연구 범위: 사 64:5~8, 시 51:10, 대상 23:5, 히 8:1~5, 롬 11:33~36, 행 9:1~22.
지금까지 우리는 삼위일체, 거룩함, 구속주 등 하나님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았다. 그런데 성경에는 거의 주목받지 못하는 하나님의 또 다른 모습이 있다. 예술가로서의 하나님이다.
많은 사람이 예술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도 예술에 문외한이기는 마찬가지이다. 물론 그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알겠지만 그마저 단편적인 지식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다. 어떤 이들은 예술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그 가치와 숭고함은 고려하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예술에 대한 기독교의 감정은 애증이 교차한다. 예술은 종종 비종교적이거나 사악한 것으로 비난받았다. 반면 미학(aesthetics)은 진지한 추종자들을 가진 일종의 세속적 ‘종교’가 되었다. 물론 수많은 기독교 작가들이 있지만 ‘미’의 개념을 기독교 핵심교리와 연관시키려고 노력한 경우는 거의 없다.
시인 존 키츠(John Keats)는 “아름다움이 진리이고 진리가 아름다움이다.”라고 말했다. 물론 그의 말에 과장이 섞이기는 했지만, 하나님은 진실로 진리이시며, 그 진리는 아름답다. 창조 세계 자체가 하나님께서 일종의 예술가이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분이라는 사실을 증거한다.
※ 학습 목표
. 깨닫기 : 성소, 천연계, 심미적인 작품 속에 드러나 있는 하나님의 디자인이 어떻게 그분의 품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설명한다.
. 느끼기 : 하나님의 내적 사랑을 예증하는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본다.
. 행하기 :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빚으시는 이유는 우리를 개인적으로 사랑하실 뿐 아니라 그것이 그분의 권한이기 때문임을 받아들인다.

A.
. 하나님의 예술성을 증거하는 사례들은 무엇입니까?
※ 첫째는 사람을 만드신 것이다. 다음은 모든 천연계에 나타난 아름다움이다.
. 성경의 작품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 성경의 문학적 구조를 알면 좋은 것이다. 그러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성령의 역사로 성경을 깨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 건축에 관하여, 찬양에 관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예술성을 어떻게 반영해야 합니까?
※ 성전은 우대한 건축 예술품이었다. 시편을 아름답고 장엄한 시(詩)이면서 또 음악이다. 우리의 건축과 찬양과 신령한 시들은 예술적이어야 할 것이다.
B.
. 예술과 신앙은 어떤 관계라고 생각합니까?
※ 예술의 궁극은 생명성이다. 신앙이 없으면 생명 있는 예술을 창작할 수 없다. 하나님을 믿신뢰하고 그 영광과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할 때 생명 있는 예술이 탄생할 것이다.
. 하나님의 예술 작품 중에 최고의 작품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당연히 사람이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진정한 생명의 아름다움을 완전히 드러내셨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위대한 예술품으로 세상이 감상하고 감탄하게 해야 할 것이다.
결론 위대한 예술가이신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그분의 아름다움을 계시하시는데, 그것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그분의 형상이 발전하여 표출된 위대한 결과 가운데 하나입니다.

첫째날(일) 3월 11일
토기장이 하나님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사 64:8).
질문1. 언제 “흙”을 가지고 작업하시는 하나님의 솜씨가 최초로 공개되었는가?(창 1:26~27, 31, 2:7)
[창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답: 태초에 흙을 빚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질문2. 렘 18:3~10, 사 64:5~8, 시 51:10을 읽어 보라. 이 성경절들에서 토기장이로서의 하나님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가?
[렘18:3~10]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6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7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파하거나 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8 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9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리라 한다고 하자 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케 하리라 한 선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사64:5~8] 주께서 기쁘게 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랬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우리로 소멸되게 하셨음이니라 8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시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답: 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토기장이같이 하나님은 흙으로 자기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셨고, 또 범죄하고 파괴되어 흙이 되어버린 사람을 재창조하시고 그 마음을 새롭게 창조하신다.

<부가설명> 하나님은 장인(匠人)이시다. 기술자라는 말이다.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라 아주 예술성이 뛰어난 기술자이시다. 이 세상에 어떤 예술가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처럼 창조할 수 있겠는가!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하여 재료들을 수집하면서 백성들이 즐겨 드리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고하였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29:14)라고 하였다. 재물뿐만 아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재능도 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다. 창조주께서 주시지 않았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모든 좋은 은사와 각양 아름다운 선물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시인하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약1:17) 우리는 호흡하고 먹고 마시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 다 위대한 예술가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으로 수행할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존재와 생각과 행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교훈
하나님은 우리를 흙으로 아름답게 빚으실 뿐 아니라 생명과 아름다운 마음까지 창조하신다.

둘째날(월) 3월 12일
건축가 하나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출25:9)
질문1. 하나님은 극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노예 생활에서 구출하신 뒤에 그들을 시내산으로 인도하셨다. 그분은 그곳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거룩한 언약을 맺으셨다. 그곳에서 주신 여러 명령 가운데 아름다움에 대한 명령은 어디에 포함되어 있는가?(출 25:1~9)
[출25: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4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5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답: 성소 건축에 나타났다.

질문2. 지상 성소는 무엇을 본뜬 것인가? 이를 통해 우리는 아름다움에 대한 하나님의 애착에 대하여 무엇을 알게 되는가?(출 25:9, 히 8:1~5)
[출25: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히8:1~5]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답: 하늘의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부가설명> 성소 기구들과 앙장에 놓은 자수(刺繡)나 만든 모양들을 극히 정교하고 아름다운 예술품이다. 오늘날 고대 금세공 품이나 도자기들이 고고학자들에 의하여 발굴되고 전시되면서 옛날 미술품들의 아름다움을 찬탄한다. 그런 것들은 사람들의 고안품들이다. 물론 그렇게 고안할 수 있는 재능을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아름다울 것이다. 그러나 성소나 성전의 기구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설계하시고 고안하신 것들이다. 그것들은 단순한 아름다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구원, 곧 재창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복음적 의미가 포함된 아름다움이다. 믿음의 도리는 아름답다. 구원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다. 만든 것들의 아름다움은 빛이 비칠 때 그 아름다움이 드러난다. 그러므로 최고의 아름다움은 빛의 아름다움이다.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전11:7) 이 빛은 곧 생명을 상징한다.(요1:4) 가장 아름다운 것은 생명이다. 하나님은 생명 자체이시다. 가장 아름다우신 분이시다. 그분에게서 모든 아름다운 것이 나온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8:1)

교훈
하나님께서는 성소와 관련하여 매우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셨는데, 거기에는 매우 다양한 예술적 기교들이 요구되었다.

셋째날(화) 3월 13일
음악가 하나님
“사천 명은 문지기요 사천 명은 그가 여호와께 찬송을 드리기 위하여 만든 악기로 찬송하는 자들이라”(대상 23:5).
질문1. 다윗왕은 이스라엘 백성이 예배에서 사용했던 시편을 어떻게 작곡하였다고 설명했는가?(삼하 23:1~2)
[삼하23:1,2]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올리운 자, 야곱의 하나님에게 기름 부음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도다 2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답: 여호와의 신이 다윗을 통하여 행하신 것이다.

질문2. 대하 29:25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예배 시에 연주되었던 음악 속에서 하나님의 역할은 무엇이었는가?
[대하29:25] 왕이 레위 사람을 여호와의 전에 두어서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의 명한 대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게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선지자들로 이렇게 명하셨음이라.

답: 여호와께서 그의 선지자들에게 악기들을 가지고 찬양하라고 명하셨다.

<부가설명> 음악은 하나님 경배에 필수였다. 옛날 성전에서 예배할 때 악기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나님께서 친히 선지자들을 통하여 명하셨다. 그리고 다윗이 만든 악기로 다윗이 작곡한 노래를 연주하였다. 성령께서 다윗에게 임하셔서 작곡하게 한 그 찬양의 노래였다. 우리가 예배할 때 찬양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이다. 이사야를 통하여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고 창조하였다고 말씀하셨다.(사43:21)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작곡한 노래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불러야 한다. 예배 음악은 신중해야 한다. 인간의 쾌락을 위한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어야 하고 그런 중에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사랑과 구원의 은사를 깊이 마음에 감명되게 하는 그런 찬양을 해야 할 것이다. 악기를 사용하는 것도 바로 이런 결과를 이끌도록 사용해야 할 것이다.

교훈
하나님은 성전 예배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되도록 영감을 주셨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예술적 아름다움을 추구하신다는 의미이다.

넷째날(수) 3월 14일
작가이신 하나님
질문1. 롬 11:33~36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을 롬 11:1~32과 비교해 보라.
[롬11:33~36]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답: 로마 11장은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에 대한 말씀이다.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에 복이 되었는데, 만일 그들이 성공했다면 얼마나 더 큰 복이 되었겠는가라고(롬11:12) 바울은 말한다. 그래서 이방에 복음이 전파되어 이방이 영적 이스라엘이 되게 하시고 그 일로 민족적 이스라엘이 시기하여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섭리하셨다고 말한다. 그렇게 논리를 전재하던 바울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오묘함을 결코 설명할 수 없는 자리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에 압도되어서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을 끝을 맺는다. 36절에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나왔고 주님께로 돌아간다는 만물 순환론을 피력하였다. 하나님이 근원이면서 진행이여 결과라는 것을 찬양하였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그것만이 영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패러데이(Michael Faraday) 교회에서 이 말씀으로 설교하는 것을 듣고 전자기의 법칙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모든 것은 다 창조주 하나님의 것이다. 우리는 그분에게서 받은 것으로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다. 당연하지 않는가!

교훈
하나님은 성경의 말씀을 메마른 기록이 아니라, 여러 형식의 문학과 가장 차원 높은 미학적 작품으로 제시하셨다.

다섯째날(목) 3월 15일
조각가이신 하나님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엡 2:10).
질문1. 성경에서 영적인 조각이 필요했던 인물들은 누구인가? 그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가? 예를 들어 야곱(창 32:22~30), 다윗(시 51편), 베드로(눅 22:31~32), 바울(행 9:1~22)과 같은 인물들을 살펴보라. 그밖에 어떤 인물들이 또 있었는가? 그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
[창33:22~30]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네며 그 소유도 건네고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26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28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시51:1~19]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6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8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9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3 그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15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6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18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 19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의 단에 드리리이다.
[눅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행9:1~22] 바울의 회심하게 된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답: 이 사람들은 다 하나님을 만나서 자기를 하나님 손에 맡겼을 때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그들을 새로 빚어서 새사람이 되게 하였다.

<부가설명> 이 사람들뿐이겠는가.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한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지 않으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쇄(破碎) 되는 그릇처럼 다 부서지고 소멸될 것이다. 이미 사람들은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아담의 후손으로서 아담 안에서 죽은 자들이다. 그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새로운 피조물로 재창조하기 위하여 세상에 구주로 오신 것이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고 자신을 그분께 맡기면 하나님을 딸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는 새사람이 된다.(엡4:23,24) 하나님은 그렇게 만드시는 창조주이기 때문이다.

교훈
하나님의 예술성은 타락한 인간의 심령을 재료로 하늘의 품성을 반사하도록 가꾸시는 그분의 창조성에서 가장 빛난다.

여섯째날(금) 3월 16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회개케 하는 하나님의 능력은 교인들의 마음속에서 경험되어져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의 깊은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죄의 용서가 예수님의 죽음의 유일한 결과가 아니다. 그분은 죄를 제거하기 위해서 뿐 아니라 죄의 파멸에서 인간의 본성을 회복시키고, 다시 아름답게 만들고, 소성시켜서 하나님 앞에 서기에 적합하게 만드시기 위하여 무한한 희생을 하셨다”(교회증언 5권, 537).
“미술가는 그의 모델의 완전한 모양을 화폭에 옮기기 위하여 얼마나 열의 있게 그리고 참을성 있게 일하는가. 조각가는 그가 본뜨고 있는 형상을 만들기 위하여 얼마나 부지런히 돌을 깎고 새기는가. 그와 같이 부모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들에게 주어진 모형을 좇아 자녀들을 꼴 짓고, 광택을 내고 다듬어야 한다. 끈기 있는 예술가가 그의 노력의 결과를 더욱 완전하게 하기 위하여 연구하고 일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과 같이 부모들도 유용한 생애를 위하여 자녀들을 훈련시키고, 영원한 나라를 위하여 그들을 합당하게 만드는 일에 들인 시간을 잘 쓰여진 시간으로 간주해야 한다”(새자녀 지도법, 476~477).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그대는 예술적 기술을 배우고 사용할 만한 기회가 있었습니까? 그대가 아름다운 어떤 것을 만들었을 때, 이러한 행위가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하는 방법임을 어떻게 염두에 두셨습니까? 그대는 창조적인 존재로서 어떻게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을 그대의 방법으로 반사하였습니까?
※ 안교학생들 각자가 대답해야 할 문제이다.

➋ 비록 오랫동안 죄로 오염되었을지라도 창조 세계와 천연계를 둘러보십시오. 세계는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뿐 아니라 그분의 예술적 경지와 사랑을 강력하게 증거합니까? 그대는 천연계 속에 무엇을 진실로 아름답게 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성경은 빛이 실로 아름답다고 하였다.(전11:7)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없다. 빛은 존재하는 것들에게 아름다움을 주는 원천이다. 빛은 또한 생명이다.(요1:4) 생명이 실로 아름답다. 거듭난 생명은 가장 아름답다. 천연계의 사물들도 아름답다.

❸ 서론에 언급했듯이 그리스도인들은 예술에 대하여 애증을 느껴왔습니다. 왜 그랬던 것일까요? 예술 안에는 어떤 함정들이 있습니까? 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해 우리는 자신에게 있는 예술적인 은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합니까?
※ 모든 종교에는 예술이 있다. 사람들은 춤이나 음악이나 악기들이 신을 숭배하는데서 생겨났다고 말한다. 그래서 예술은 세상을 찬양하고 우상을 경배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느부갓네살도 우상을 만들고 경배하게 할 때에 모든 악기를 동원하였다. 그림들도 그렇고 조각들도 그렇고 문학과 예술이 다 그렇게 사용된다. 그러므로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 젊은이들을 광란하게 하는 음악들이 만들어놓은 우상과 종교는 아니지만 인간 찬양과 우상 숭배에 아주 가까이 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뛰어난 대중 음악가들이나 예술가들이 죽은 후에 신으로 추앙되는 모습을 본다. 옛날 오르페우스가 오르페우스교의 신이 된 것처럼 오늘날도 그런 현상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합당하게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요약
예술가로서의 하나님의 능력은 간과되어 왔다. 우리는 창조 세계를 감사하게 여기지만, 하나님의 예술적 기술은 그분의 능력이 훨씬 위대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어둡고 멸망해 가는 지구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아름다움’의 모본이 되도록 계획하신다.

댓글목록

김영동님의 댓글

김영동 작성일

늘감사합니다 많은 축복입니다.
한가지 청은요, 한주간전에 올려주시면 더욱 은혜넘칩니다.
광주빛고을남선교회에서 김영동

김종복님의 댓글

김종복 작성일

목사님의 설교가 생동감이 넘침니다 잘보았씁니다

평동지기님의 댓글

평동지기 작성일

매주일 보내 주시는 강목을 통하여 영적으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청학교회 박천택 드림

최환철님의 댓글

최환철 작성일

저는 안교-교사는 아니지만, 자주 김명호목사님의 설명을 듣고
공부를 하는 편입니다. 너무 유익한 자료 감사하게 사용합니다.
감사합니다.

임 두학님의 댓글

임 두학 작성일

김 목사님의 헌신적인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해외에서의 안교교과 시간이 더욱 즐겁고 재미가 있습니다.
교사로서의  긍지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신나리님의 댓글

신나리 작성일

목사님!  늘~감사드려요
매일 목사님의 강의를 듣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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