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 세 가지 우주적 기별 1. 예수님의 승리 –사탄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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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3-03-28 11:21 조회3,23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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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기 교과 총론
1844. 10. 15에 근대역사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무신론자 니체가 태어났다. 그는 십계명을 박살내야 한다고 했다. 같은 해에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했던 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창조가 아닌 우연에 기초한 다윈의 진화론이 탄생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1844년에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은 단 8:14의 2300주야 예언이 성취된 것이었다. 바로 그해 대실망의 잔해 속에 마르크스, 니체, 다윈의 주장을 거부하고 전세계적 움직임으로 성장하게 될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운동이 싹트고 있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운동은 곧 세천사의 기별을 온세상에 전하는 것이며, 이는 무신론과 공산주의, 진화론에 속고있는 인류를 영원한 생명의 참진리로 인도하는 최후의 운동이다. 세천사의 기별은 이 세상을 너머 하늘의 존재들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우주적인 기별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러한 위대한 사명을 가진 남은무리이다.
▣연구 범위 ∥ 계 12, 엡 5:25~27, 32, 빌 3:9, 단 7:25, 사 14:12~14, 계 13:14~17
▣기억절 ∥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계 12:17).
▣핵심 ∥ 하늘에서 시작된 전쟁이 이 땅과 우리 마음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을 선택할 때 승리할 수 있다.
*핵심어 : 승리, 선택
▣도입 질문 :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의 힘이나 능력을 통해 이겼던 경험이 있다면?
▣토의 문제 : 선악의 대쟁투와 자유의지 사이엔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
▣요일별 고찰
일. 어떻게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계 12:7~9)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
하늘에서 시작된 미가엘(예수님)과 용(사탄)의 전쟁은 선과 악의 충돌이었다. 이것을 대쟁투라고 한다.
어떻게 하늘에 악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 원래 악한 존재는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으므로 사탄은 그 자유의지로 교만을 선택하고 하나님께 반역하여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사탄은 하늘에서 쫓겨나 지구에 내려왔고 그때로부터 지상은 우주적 대쟁투의 중심이 되었다. 우리 모두는 이 대쟁투에서 영원한 운명을 결정할 선택을 해야 한다. 중립은 없다.
자유의지에 의해 악을 선택하고 우주에 고통과 죽음, 십자가의 희생이 따르게 될 것을 다 아셨을텐데, 왜 하나님은 피조물에게 무조건 복종하도록 만들지 않고 자유의지를 주셨는가?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신비이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유는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하나님 정부의 기본 원칙이다...
선택할 수 있는 권한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랑은 결코 강요되거나 강압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에 당신이 누군가로부터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빼앗는다면 그 사람의 사랑할 수 있는 능력도 파괴하는 것이다. 사랑은 자유 의지의 표현이다. 하늘에 있는 모든 천사는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할 것인지 아니면 이기심, 오만함, 교만함으로 외면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였었다. 하늘의 천사들이 사랑에 대한 영원한 선택에 직면했던 것처럼 요한계시록은 우리 각자에게 지상의 마지막 쟁투에서의 영원한 선택을 제시한다.」
월. 다음 상징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계 12:4~6, 9, 엡 5:25~27, 32, 시 2:7~9).
⇒용(뱀) : 사탄, 마귀// 여자 : 교회// 아이 : 메시야 예수님// 철장 : 무적의 통치권
하늘에서 패한 사탄은 세상에 내려왔다. 그런데 미가엘 예수님이 아기로 탄생하게 되자 기회는 이 때다 생각하고 없애버리고자 했다.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이 유대의 왕이 될 것으로 알고 헤롯왕은 예수님이 태어난 곳의 그 또래의 모든 아이를 죽임으로 자기의 경쟁자를 없애버렸다. 그것은 사탄의 충동을 받은 일이었고, 천사의 지시를 받은 예수님 가족은 애굽으로 피난을 가고 없던 상황이었다. 사탄은 이번에도 패배하였다.
사탄은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하여 굴복시키고자 했으나 예수님은 말씀으로 승리하셨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으나 주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인류구원의 사명을 이루셨고 부활하심으로 승리를 확정하셨다. 우리는 십자가를 받아들임으로 죄를 용서받고 부활을 믿음으로 대쟁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세천사의 기별은 대쟁투적이며 우리는 사명을 생각하기 전에 이미 승리한 전쟁에 참여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바울은 이에 대해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9)고 기록했다. 우리가 용서받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참소 받을 것이 없다. 예수님은 죄악이 그분에게 가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영원히 정복하고 승리하셨다. 그는 악을 전면 공격했고 그것을 끝내셨다.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일 때, 그의 승리는 우리 것이다.」
화. 사탄은 결국 어떻게 될 것인가?(계 12:10~11)
⇒우주에서 추방됨
쫓겨났다는 말은 원어상 바다나 물에 던져졌다는 뜻이다. 곧 사탄은 영원한 멸망을 당하고 예수님이 온전한 승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도 어린양 예수의 피로 그분의 승리에 동참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 5:6의 예언적 계시에서 요한은 하늘을 보면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다. 그리스도의 희생은 온 하늘이 주목하는 초점이다. 하나님의 무한하고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나타내는 데 십자가보다 더 숭고한 것은 없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빚은 사라지고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게 서게 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우리를 대신한 그리스도의 승리로 인해 구속받고, 승리하고, 구원받는다.」
수. 1260년간 사탄에게 공격받는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대책은 무엇이었는가?(계 12:6, 14~16)
⇒사탄은 아이(예수님)를 없애는 일에 실패하자 아이를 낳은 여자(교회)를 핍박했다. 하나님은 교회를 광야(인적이 드문 곳)로 피신시켜 1260일을 지내게 했다. 1260일은 한 때(년) 두 때 반 때의 기간과 같다. 이것은 예언적 시간 해석방법인 년-일 원칙(민 14:34, 겔 4:4~6)을 적용하면 1260년에 해당하며, 역사적으로 538년~1798년까지이다. 이 시기를 암흑시대라고 하며, 교회는 로마와 로마교황권에 의해 극심한 박해를 받았으나, 하나님은 광야에 남은 자들을 보존하셨다.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이 맹렬하고 사악한 박해는 선과 악 사이의 대쟁투의 연장선이었다. 중세의 암흑기를 벗어나려던 종교개혁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할 것인가, 아니면 사제와 성직자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선택의 기로에 직면했다. 다시 한번 진리가 승리했고 하나님은 강력한 반대 앞에서도 그분께 충실한 한 백성을 갖게 되었다.
이 구절들에는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더할나위 없이 고무적이고 마음을 사로잡는 표현이 있다.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계 12:6)인 광야에서 여자가 “양육 받”았고(계 12:14), “땅이 여자를 도”왔다(계 12:16). 극심한 박해의 때에 하나님은 당신의 교회를 인도하신 것이다. 과거에 그렇게 하신 하나님은 마지막 때 남은 자들에게도 동일하게 행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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