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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엘리야와 엘리사의 외투(5월 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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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균 작성일11-04-29 11:58 조회3,38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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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엘리야와 엘리사의 외투(5월 7일 안식일)

기억절 :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 7:10).

약 5:17-18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3년 반 비가 오지 않으면
죽어나는 사람은 누굴까?
물론 가진 것 없고 가질 것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다

왕상 17:9,10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무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가로되
청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가난한 사르밧 과부는 마지막 남은 양식으로 먹고 죽으려 했다
아직도 3년 반이 지나려면 너무도 많은 세월이 남았는데
그래도 그는 행복자였다

그러지 못한 과부는 그리고 불쌍한 사람들은
3년 반의 가뭄에 아사했을 것이다
지금 만약에 3년 반 비가오지 않는다면 어떨까?
공장의 기계도 돌지 않고 먹을 물을 구하는 무리가 산천을 헤맬 것이다

그런 시절
엘리야는 우리의 성정이 같았으니 얼마나 마음 고생했을까?


첫째날(일)5월 1일 세미한 소리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왕상 19:12~13).

우리에게 세미한 소리가 들린다면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했을까?
그냥 지나치는 소리로만 치부했을까?
아니면 경건한 마음으로 경청했을까?

앞으로 우리에게도 엘리야에게 임했던
세미한 소리 있을 것이다
그 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할까?
겸손한 마음으로 접근할까?
아니면 내가 아니면 누구에게 임할 거냐 하는 생각을 할까?

성령의 세미한 소리는 오늘도 내 귀를 때린다
옳은 생각을 하라고
좋은 결과를 위한 원인을 제공하라고
결과만을 노출 시키는 정치적 치적에 놀지 말라고

엘리야는 겉옷으로 자기를 감쌌다
얼굴은 중심이다
그래서 그는 자기를 감싸는 법을 얼굴 가리개로 여긴 것이다
방송에서 사람을 숨길 적에는 얼굴만 모자이크한다
그러면 누군지 못 알아본다
하나님 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 하옵소서
그게 바로 얼굴을 가린 이유일 것이다
난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그에게 말씀하셨다.

둘째날(월)
5월 2일 의복의 변화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왕상 19:19).

그 시대 그들은 양복을 입지 않았다
낮에는 옷이요 밤에는 이불이 되는 겉옷을 걸쳤다
더운 지방이니 걸친 것이다
그가 열두 쌍의 소를 모는 부자농부 엘리사를 선택한다
그리고 겉옷을 준다

성경에 겉옷을 주는 행위가 성업의 위임을 말하는 곳이 없다
그러나 겉옷은 본인의 상징이다
삼상 18:4  
“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삼상 24:4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마 9:21  
“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행 12:8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한 대“

겉옷은 집에서는 벗어 두는 옷이다
그러나 겉옷은 그 사람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 옷을 이젠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주는 것이다
부자 농부에서 가난하고 외로운 선지자의 길을 걷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엄 있는 에봇을 입은 제사장보다 선지자는 외로운 길이다
그 간단한 옷을 엘리사는 받는다 선지자의 길을 위해서 말이다

셋째날(화)5월 3일 베옷을 입음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왕상 21:27).

북방 이스라엘 왕 가운데 아합처럼 위대한 왕도 드물었다
그러나 아합처럼 포악한 왕도 드물었다
모든 것을 가진 왕이 나봇의 포도원을 사기 원했다

만약 내가 나봇이라면
기분 좋게 양보하고 더 좋은 포도원을 얻고 가겠다
아무리 선조로부터 물러 받은 땅일지라도 저들의 조상은 양치기 아니었던가?
왕을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더 좋은 곳으로 가서 감사해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그는 그 길을 피했다
결국은 죽임을 당하고 포도원도 빼앗겼다

왕은 회개하면 끝이었다
이게 기독교가 안고 있는 문제이다
자기는 회개하면 그만 이지만
그 고통을 당하거나 죽임을 당한 사람은 그럼 어쩌란 말인가?

예쁜 마누라 둔 때문에 죽임을 당한 우리아를 생각해 보자
다윗은 회개한답시고 울며불며 시 한편 짓고 말았지만
그 여자 평생 데리고 살았다
그럼 억울하게 죽은 우리아는 얼마나 억울한가?

나봇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아합은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면 해결되는데
정작 죽은 나봇의 영혼은 누가 책임지는가?
선조의 물러 받은 부동산 지키려다가 죽은 그는 얼마나 억울한가?
굵은 베옷만 입고 금식하면 해결되고
죽은 나봇은 그만인가?

나는 회개라는 단어에 무척 신경 쓴다.
이해 안 되는 단어이다
나에게만 해당되는 죄라면 모를까?
타인의 생명을 빼앗은 죄라면 회개라는 간단한 공식으로 해결될까?

넷째날(수)5월 4일 엘리야의 승천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왕하 2:9).

성경의 위대함이 여기에 있다
우리는 기도라는 행위를 통해서 날마다 시간마다 뭘 달라고 한다
기복 신앙에 젖은 것도 모른채
재산 건강 목숨 자식들 행복 등등 모두 달라고만 한다
옮길 수 있다면 산도 떼어 내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나 엘리야는 이런다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이 위대한 구함
그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한 증인이다
먹는 것 입는 것 마시는 것보다 더 위대한 것
바로 성령의 능력을 구한 것이다
그는 하늘을 알았다
그의 선생이 하는 모습에서 하늘을 읽은 것이다
그의 선생은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선지자 학교 생도들도 대강은 알고 있었다
왕하 2: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엘리사가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길을 가던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말한다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건 내가 주는 것이 아니란다 하는 말이다
네가 얻어야 하는 것이란다 하는 뜻이다

다섯째날(목)5월 5일 엘리사의 옷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가로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저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왕하 2:14).

경험의 신앙은 모든 것을 이긴다
예언 폐하고 방언도 그친 곳에
경험의 노래 즉 사랑의 노래만 남을 것이다

불말과 불 병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 선생을 보낸 선지자는
영감의 갑절을 받은 것을 알았다
그에게 짐 지워진 것이 바로 영감이란 것을 알았다
그가 물을 친 그 옷이 바로 영감을 가졌던 선생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대머리 까지고 볼품없는 부자 농부였던 그에게
하늘의 능력이 임했다
그는 세상을 버리고 하늘 얻었다
선지자 학교 학생들은 산을 헤매고 다녔지만
엘리사는 하늘로 간 불 병거와 불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증인이 될 것이다
오늘도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그들 생명을 내 놓고 적지에서 선교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으시기를 기도한다
엘리사의 기적을 경험하기 기원한다








댓글목록

책님의 댓글

작성일

장로님 감사 합니다 , 성령의 미세한 소리 듣고 갑니다 ,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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