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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지속적인 사역(질문, 대답, 부가설명)06/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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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2-06-22 10:07 조회7,59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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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안식일
일몰:오후 7시 57분

기억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눅 13:18~19).

연구 범위: 요 4:7~30, 행 2:42, 행 11:19~23, 딤후 2:1~7, 고후 5:18~20.

중심 사상: 전도와 증거는 겨자씨(하나님의 교회)가 자라 큰 나무가 되어 온 세상에 가득 차게 하는 방편들이다.

그대는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나는 내 몫을 다했다. 이제 이 일을 젊은이들에게 넘기려고 한다.” “나는 수년간 전도활동 리더로 일했다. 이제는 새로운 사람에게 맡길 때가 되었다.” 충분히 이해가 되는 말이다. 나이가 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더 이상 교회 일을 이끌 수 없는 상황의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때로는 너무 지쳐서 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다른 영역에서 일하라는 주님의 요구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역의 초점이 바뀌는 것과 사역을 중단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우리는 살아 있는 한 어떤 식으로든지 사역을 지속해야 한다.
이번 주 우리는 꾸준히 증거와 전도의 사역에 가담할 필요성에 집중하려고 한다. 교회에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이든 우리가 일할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주어질 것이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왜 그리스도인 사역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 속에서 전수되어야 하며 결코 은퇴가 없는지 설명한다.
➋ 느끼기 : 새로운 신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보장하고 화목의 정신으로 떠난 자들을 구원할 수 있는 친교와 섬김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➌ 행하기 : 사역에 필요한 재능을 익힐 수 있도록 다른 이를 가르치고 훈련시킨다.

A.
❷ 중추적인 교인의 이사로 교회가 어려움을 당한 경우에 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뒤를 이러 일할 사람들을 양육해두어야 한다.
❸ 왜 우리는 영혼을 인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양육을 위해 힘써야 합니까?
※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것은 신생아가 태어난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러므로 스스로 믿음에 굳게 설 수 있을 때까지 부모의 심정으로 돌보아야 한다.
❹ 우리 교회의 양육 체계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각각 생각해보자.

B.
❶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개인의 사정도 있고 교회와 교인들과 관계문제도 있다. 그럴지라도 가장 중심적인 것은 말씀에 스스로 굳게 서도록 가르치지 못한 것이 아닐까?
❷ 잃은양을 찾기 전에 우리에게 필요한 정신과 태도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그들에게 진정으로 베푸는 사랑과 진심어린 접근이다.
❸ 어떻게 하면 교회의 ‘뒷문’을 차단할 수 있을까요?
※ 새 신자들에게 말씀에 굳게 서도록 잘 가르치고 친교를 통하여 동아리 띠를 형성하는 것이 방법이 아닐까?
❹ 교회의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집중적으로 기울여야 하는 노력은 무엇입니까?
※ 친교생활이다.

결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이상, 우리는 언제까지나 그분의 나라를 전하고, 그분의 자녀들을 섬기며, 그분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을 나눌 것입니다.

첫째날(일) 6월 24일
끝나지 않는 증거와 전도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요 4:14).

1.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대화를 자세히 살펴보라(요 4:7~30). 여인이 흥분하여 마을 사람에게 달려간 것은 예수님의 어떤 면과 어떤 말씀 때문이었는가? 이 기사로부터 우리는 어떤 전도의 원리를 배워야하는가?
[요4:7~30]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서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답: 예수께서 자기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과 예수께서 친히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밝히신 것에 흥분해서 달려가 그 사실을 알렸다.
전도 원리는 교과에 다섯 가지 단계로 기록되어 있다.
⑴ 그분은 그녀의 주의를 끌었다. “물을 좀 달라”(7절).
⑵ 그분은 그녀의 관심을 샀다.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9~10절)
⑶ 그분은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15절).
⑷그분은 확신을 심어 주셨다.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19절).
⑸ 그러자 그녀가 움직였다.

<부가설명> 일반적으로 이 말씀에서 다음과 같은 개인전도원리를 생각한다. 교과에 있는 것과 흡사하지만 또 다른 면도 있다.
1) 접촉하라.=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다. 전도자는 사람을 만날 줄 알아야 한다.
2) 공동관심사를 조성하라.=예수님은 물 길러 온 여자에게 물을 자료로 생명의 물을 제시하셨다.
3) 관심을 고조시키라.=예수님은 여자가 물을 달라고 하도록 대화를 이끄셨다.
4) 공동관심사를 진리를 깨닫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라.=예수님은 남편을 데리고 오라는 말로 그 여자의 실상을 보도록 이끄렸다.
5) 정죄하지 말라.=여자가 자기의 입장을 정직하게 말하지 않았어도 정죄하지 않고 그 대답이 옳다고 말씀하시면서 그의 실상을 스스로 보게 하셨다.
6) 복음의 핵심으로 인도하라.=여자가 예배에 대하여 관심을 표하도록 하셨고 그것으로 구주에게로 마음을 이끌었다.
7) 구주를 만나게 하라.=예수님은 당신이 메시야이심을 확신하게 하셨다.
  결과로 그 여자에게 전도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달려가서 구주를 증거하였다.
  우리의 전도와 증거도 이와 같은 경험이 되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교훈: 생명의 복음을 들은 사람은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복음은 계속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집니다.

둘째날(월) 6월 25일
양육의 환경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요일 1:7).

1. 아래 성경절들은 신자들의 영적 친교의 중요성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왜 친교가 우리가 전도해서 들어온 새 신자들에게 특히 중요한가?(요일 1:7, 행 2:42, 11:19~23, 20:35, 롬 1:11~12)
[요일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행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행11:19~24]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행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롬1:11,12]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 주어 너희를 견고케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답: 친교를 통하여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하는 기쁨을 체험하게 되고 형제들 사이에 성령의 교제하게 하심을 나눌 수 있어서 믿음의 삶이 견고하여지고 퐁성하게 된다.

<부가설명> 성경의 종교는 친교의 종교이다. 성경의 신앙은 독백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대화이기 때문이다. 친교에는 대화가 필수 요소이다. 대화 없이는 친교가 성립되지 않는다. 음성으로 말을 하지 않는다할지라도 어떤 형태로든지 대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친교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대화의 중심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된다. 예수님 없이는 성도의 친교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수님은 그 이름이 말씀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이 새 신자들과 친교를 할 때 예수님을 높이 들어야 한다. 새 신자들이 친교를 통하여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하는 기쁨을 맛보게 해야 한다. 그런 경험으로 신앙이 돈독하게 되고 봉사를 위하여 준비하게 된다.

교훈: 양육과 정착은 새로운 신자가 그리스도인 친교 안에서 영적으로 자라며 신앙의 뿌리를 내리는 매우 중요한 전도의 한 과정이다.

셋째날(화) 6월 26일
훈련자로 훈련시킴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 2:2).

1. 디모데에게 주는 바울의 권면에서 우리는 훈련자를 훈련하는 것과 관련된 어떤 원칙을 엿볼 수 있는가?(딤후 2:1~7) 우리의 능력과 상관없이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딤후2:1~7]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답: 디모데에게 바울이 가르친 것을 충성된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부탁하였다.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르칠 것이다. 이것은 마치 군사들이 훈련받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가르쳤다.

<부가설명> 성경의 종교는 처음에는 구전으로 진리가 전수되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문자로 기록하는 것이 합당한 시기라고 여겼을 때에 모세를 통하여 구전을 기록하게 하셨다. 기록할 때 성령으로 감동하여 반드시 기록되어야 할 내용들을 기록하게 하신 것이다. 기록은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를 알게 하는 것이 포인트였다.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이나 초점은 동일하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이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은 곧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것이다. 성경은 도덕적 선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안에 있는 진정한 생명을 얻으라고 부르짖는다. 이 사실을 깨닫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증거할 생명의 활동력을 경험하게 된다. 그들이 충성된 사람들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충성된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하였다. 그들이 또 다른 충성된 사람들에게 가르칠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 충성된 사람들로서 이 생명의 복음의 전수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교훈: 교회의 사명은 시대와 환경이 변하더라도 계속 지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변수와 유동성에 대비하여 일꾼들을 계속 번식시키는 일이 필요하다.

넷째날(수) 6월 27일
잃은양 찾기

“열둘을 내보내시며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마 10:5~6).

1. 고후 5:18~20을 곰곰이 묵상해 보라. 비록 지금의 상황과는 다를지라도 원칙은 분명하다. 한때 하나님을 섬겼지만 지금은 물러서 있는 자들에게 “화목의 사역”은 어떤 의미에서 중요한가?
[고후5:18~20]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답: 화목은 서로의 친분을 회복하는 것이다. 믿음에서 물러간 사람들을 교회와 화목하게 하고 신자들과 화목하게 하며 초점은 예수님과 화목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역을 분담하는 것이 된다. 아직도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사신으로 화목의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그것은 전도이며 회복이다.

<부가설명>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기형상대로 창조하시고 영원한 사람으로 친교하도록 했는데, 마귀의 꾀임에 빠져 사람이 사망으로 떨어지고 생명의 하나님을 만날 수 없게 되었다. 영원한 상실만이 그들의 운명이 되었을 때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여 다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셨다. 사람에게 허락되어 있는 짧은 호흡기간 동안 예수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해야 한다. 예수님은 화목제물이시다. 예수께서 이 직무를 그의 제자들에게 위임하셨다. 바울은 그 직무를 기쁘게 수행하고 있었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이 직무를 위임받았기 때문에 전도로 화목하게 해야 한다. 특히 이미 예수를 믿었으나 어떤 사정으로 다시 예수님과 등을 돌린 사람들을 찾아 화목하게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든지 그 원인을 제거하고 다시 진리의 백성으로 세우는 것은 정말 할만한 일이고 중요한 일이다.

교훈: 교회는 잃은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사랑과 돌봄의 분위기를 잘 조성해야 하며, 잃은양을 찾기 위해 일해야 한다.

다섯째날(목) 6월 28일
뒷문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롬 14:13).

1. 히 10:25을 읽어 보라. 그리스도인들의 정기적인 만남은 얼마나 중요한가? 친교를 통해서 우리는 얼마만큼 서로를 격려하게 되는가? 어떻게 지금보다 더 많이 사귀며 격려할 수 있는가?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답: 말세가 될수록 더욱 자주 모이라고 권고하였다. 정기적으로 만나서 말씀 중심으로 친교를 나누면 서로 격려하여 믿음을 북돋우고 연합된 힘으로 주님의 일을 흥왕하게 할 것이다.

2. 롬 14:13, 갈 5:13, 엡 4:32을 읽어 보라. 이런 교훈과 맞는 생활이 어떻게 뒷문을 닫는 데 도움이 되는가? 이런 중요한 진리대로 살기 위해 그대와 교회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롬14: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
[갈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엡4: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답: 형제들과 다투지 말고 서로 불쌍히 여기고 용납하여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한다면 친교의 마당에서 화목의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으로 돌릴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고취시키고 온 교인들이 전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부가설명> 성경의 종교와 신앙은 만남과 모임과 친교의 신앙이다. 이 요소가 빠지면 신앙은 격려되지 않고 성장하지 않으며 종내는 없어지게 된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데리고 봉사사업을 하셨고 교회를 친히 세우셨다. 교회는 성도들의 모임을 뜻하는 말이다. 모임과 만남과 친교가 없으면 교회가 없어진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교인들은 그 지체들이다. 몸에서 떨어진 지체는 이미 지체가 아니다. 모임과 친교는 바로 지체들이 몸으로 만나서 머리이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지체의 직무와 지체의 존재를 확인하는 자리가 된다.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

교훈: 뒷문을 차단하는 특별한 대안은 없다. 오직 각 신자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공동체로 만드는 길밖에 없다.


여섯째날(금) 6월 29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사역을 지속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한 계획
증거와 전도 사역에 참여하는 자들은 그것이 어떻게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역이 될 수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역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그중 핵심적인 것들을 간추려 본다.
1. 1인 밴드가 되기보다는 너그럽게 지도력을 분담하라. 사역과 인정을 공존시키는 팀 접근법을 유지하라.
2. 최선을 다해 그대가 이끄는 팀 사역의 중요성을 교회에 지속적으로 주지시키라. 선교위원회 정기 보고, 주보, 소식지, 광고판, 예산 신청서 등을 활용하라.
3. 그대의 사역에 가입시키거나 다른 팀을 꾸릴 만한 인물을 계속 물색하라. 누군가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것도 좋지만, 봉사자를 찾는 초청장을 보내는 것 보다는 개인적으로 찾아가는 것이 훨씬 낫다.
4. 특별히 증거와 전도 활동에 관한 한 정기적인 훈련 집회는 필수적이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우리는 주께서 빛과 은혜를 세상에 보내시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뒤로 물러간 자들을 다시 찾아와야 한다. 우리는 죄를 버리고, 고백과 회개로 교만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 겸비케 해야 한다. 신령한 능력의 홍수가 그것을 받고자 준비된 자들에게 쏟아질 것이다”(교회증언 8권, 46).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이 교회로 돌아와 우리가 아니면 아무도 전하지 않는 ‘현대진리’를 듣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사랑의 친교를 이루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서로 섬기려는 정신이 필요하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섬긴 그 정신을 회복하면 화목의 자리가 빛나게 될 것이다.

➋ 사람들이 교회를 떠날 때, 그들을 사랑하고 계속 연락을 취하되, ‘배신자’라고 부르거나 정죄하거나 욕하지 마십시오. 대신 이런 슬픈 경험을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후 13:5)는 기회로 삼고 우리가 어떻게 했다면 그들이 남아 있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회복을 더욱 어렵게 하는 어떤 행동도 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원칙을 우리 교회를 떠난 사람들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합니까?
※ 찾아가서 만나고 봉사의 정신으로 섬기는 자세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행동이 필요하다. 그것이 가식적으로 보이지 않고 진심으로 전달되어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목사님, 교과 해설 감사합니다. 항상 든든합니다^^

김종복님의 댓글

김종복 작성일

목사님 안녕하세요 한 기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말씀 중에 사랑의 친교를 이루어야 한다그러기 위하여서는 서로 섬기는 정신이 필요하다 예수게서 제자들을 섬긴 그 정신을 회복하면 화목의 자리가 빛나게 될 것이다 좋은 말씀입니다  3기 해설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고 더욱 풍성한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심령을 울릴 수 있는 좋은 말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님 몸 건강하세요

이상철님의 댓글

이상철 작성일

위에 교과해설이 미국에 계신 김명호 목사님 이십니까  아니면 동명인가요

최성현님의 댓글

최성현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당연히 미국에 계신 김목사님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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