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과 교회로 알게 하라(질문, 대답, 부가설명)0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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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2-06-08 09:09 조회7,525회 댓글2건본문
6월16일 안식일
일몰:오후 7시 55분
기억절: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막 6:30)
연구 범위: 행 4:1~31, 행 21:19~25, 고전 9:19~23, 민 13:17~33, 행 11:1~18.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막6:30).
중심 사상: 초대 교회의 선교 보고서 격인 사도행전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교훈으로 가득하다.
초대 교회의 비약적인 성장은 많은 이로 하여금 사도행전을 연구하게 했다. 그 결과 교회 성장, 해외 선교, 교회 행정 그리고 전도 사역 등과 같은 많은 영역들이 사도행전의 빛에 의하여 검증을 받았다.
그동안 이와 같은 주제들에 관하여 많은 정보들이 사도행전으로부터 수집되었지만, 보고와 같은 영역은 마땅히 받아야 할 만큼 주목을 받지 못했다.
사도행전의 보고는 복음서의 보고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증거와 전도의 성공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요약건대 우리는 무엇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무엇이 효과적이며, 무엇이 비효율적인지 알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우리는 초대 교회의 복음전도자들이 교회지도자와 교회에 어떻게 보고하였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은 보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것이 지역 교회의 증거와 전도 계획을 어떤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향상시키는지 보기 위해서이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증거와 전도의 결과를 교회에 보고할 때 얻을 수 있는 유익을 요약한다.
➋ 느끼기 : 하나님의 사업 안에 있는 기쁨이 우리의 마음속에 불러일으키는 열정과 용기를 나눈다.
➌ 행하기 : 교회로 하여금 그 결과를 알고 미래의 사업을 위한 평가와 계획에 참고할 수 있도록 각자의 사역의 열매를 정직하게 보고한다.
A.
❷ 보고가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 일에 직면하여 합당한 대처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❸ 보고하는 과정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일의 진행과 방법을 연구하고 바르게 개발할 것이다.
❹ 어떻게 하면 교회 내에서 다양한 보고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 교회가 계획하고 그 일을 권장할 필요가 있다. 각 부서가 활동한 것을 합당한 시간을 배정하여 회중 앞에 발표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발표하는 사람들은 잘 준비하여 시간을 낭비했다는 인상을 주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B.
❶ 그대가 보고할 때, 또는 다른 이의 보고를 들을 때에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 보고의 내용에서 그 행한 일의 장단점을 알 수 있고 함께 좋은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❷ 교회에서 보고가 생략되거나 간과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첫째는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은 활동한 사실을 보고하는 풍토가 진작되지 않았고 발표의 효과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❸ 교회 내에서 어떤 보고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 전도활동은 물론 교회 각 부서가 교회를 위하여 수행한 사실들을 보고하도록 순서를 마련하는 것은 유익한 일이다.
결론: 우리가 전도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에 우리의 사역에 대한 보고는 다른 사람의 참여를 독려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며,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했을 때에 그분께서 이루신 일들을 영화롭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첫째날(일) 6월 10일
성경적인 원칙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행 4:23).
1. 행 4:1~31을 읽어 보라. 베드로와 요한은 그들의 동료에게 무엇을 보고했는가? 이 보고는 교회로 하여금 어떤 조치를 취하도록 했는가? 여기서 오늘날 우리가 배울 교훈은 무엇인가?
[행4:1~31]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24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오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답: 1~22절까지는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을 증거하다가 유대의 당국자들에게 잡혀 심문받는 내용이다. 당국자들이 그들을 때리고 석방했을 때 교회로 돌아와서 그들이 겪은 사실들을 자세히 보고하였다. 보고를 듣고 성도들은 오히려 더 큰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께 구하고 복음을 잘 전하도록 힘을 구했으며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 이 사건에서 오늘날도 복음으로 인하여 당하는 사건들을 교회에 보고하고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더욱 큰 용기를 가지고 일해야 할 것을 배워야한다.
<부가설명> 믿음을 나눈 보고를 할 때에 흔히 자기가 한 일을 자랑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게 된다. 보고하는 사람도 자기 업적을 나열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보고하는 일을 꺼림칙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보고의 중심이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정직하게 증거하는 것이 된다면 그 보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된다. 거라사의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신 후에 예수님은 그에게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막5:19) 그가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의 경험을 자세히 말하였다. 물론 이것은 그에게 귀신이 나가고 온전한 정신으로 돌아온 자체가 증거가 되는 일이었겠지만, 주께서 어떻게 큰 일을 행하신 것을 증거한 것은 사실이다. 전도한 보고는 주께서 행하신 큰일을 보고하는 것이다. 전도자들을 통하여 행하신 이는 예수님시오 성령이시다. 이 사실이 드러나도록 보고해야 한다. 그런 보고는 교회에 활력을 주고 전도하는 열정을 고무시킨다.
교훈: 보고는 교회의 중요한 활동 가운데 하나이다. 베드로와 요한도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보고함으로써 교회의 선교사명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둘째날(월) 6월 11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행 21:19).
1. 행 21:19~25을 읽어 보라. 사도 바울의 선교 보고를 듣고 교회는 어떤 영향을 받았는가? 훌륭한 보고에도 불구하고 신자들 사이에 분열의 조짐이 있었다. 무엇이 문제였으며, 바울은 어떻게 반응하였고, 우리가 배울 교훈은 무엇인가? 고전 9:19~23을 참고하라.
[행21:19~25]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봉사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고하니 20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저희가 필연 그대의 온 것을 들으리니 23 우리의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 저희를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저희를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게 대하여 들은 것이 헛된 것이고 그대로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답: 들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러나 율법에 열심 있는 자들이 바울의 가르침이 율법을 배반하게 하였다고 주장하였고, 바울은 지도자들의 권고를 따라 결메를 위하여 머리를 깎았다. 바울의 이런 반응은 조화를 위한 결단이었다. 우리도 성도들 간의 조화를 생각해야 한다.
<부가설명> 신앙사상이 일치하지 않으면 분열이 생긴다. 사단은 이것을 노린다. 신앙사상은 각자의 생각을 따라 형성되어서는 안 된다. 오직 기록된 말씀으로 통일 되어야 한다. 그런데 바울 당시에는 신약성경이 없었고 사도들을 통하여 신약성경이 기록되어야 하는 시기였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도들의 설교와 가르침이 곧 성경적인 것이 되었다. 바울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성취되어서 더 이상 실행해야할 이유가 없는 할례나 의식율법을 그리스도인이 수행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가르쳤다. 그러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믿는 것은 당연하지만 구약의 율법도 구원을 위하여 지켜야하되 특히 할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바울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바울은 교회 지도자들의 권고를 받아들여서 겨레를 위하여 머리를 깎았다. 교회가 분열되거나 분쟁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바울을 죄수가 되게 하였고, 결국 로마에는 죄수로 호송되어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1:15~18)
교훈: 바울로부터 선교 보고를 받은 예루살렘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방 세계에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셋째날(화) 6월 12일
보고의 중요성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행 11:21).
1. 만약 사도행전에서 전도 활동 보고를 삭제한다면, 감격과 용기를 주는 어떤 정보를 잃게 되었을지 보라(행 5:14, 8:4, 12, 11:21, 14:21).
[행5:14]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행8:4.12]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침례를 받으니.
[행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행14: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답: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성도가 된 사실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부가설명> 교회는 새 신자들이 많이 생기는 것을 기뻐한다. 하늘에서도 기뻐한다. 기쁨은 이유가 있다. 혼자 기뻐하든지 함께 기뻐하든지 기뻐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교회나 성도에게 가정 기쁜 일은 거듭난 새로운 영혼을 볼 때이다. 이것은 하늘에서도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99명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 기뻐한다.(눅15:7) 새로운 영혼이 믿음으로 교회의 일원이 되었는지는 보고를 통하여 확인된다. 그들이 침례를 받고 녹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일은 교회에 기쁨이 되고 활력이 된다. 교인들이 이런 보고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증인의 삶을 살면 복된 일이 아니겠는가.
교훈: 사도행전에 기록된 활동과 결과의 보고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었다. 그것이 전달하는 감격과 기쁨은 오늘날에도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는다.
넷째날(수) 6월 13일
보고와 동기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민 13:30).
1. 민 13:17~33을 읽어 보라. 열두 명의 정탐군은 동일한 사물을 보았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그중 두 명만이 그렇게 보고했을까? 이 사건으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민13:17~33] 모세가 가나안 땅을 탐지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남방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18 그 땅의 어떠함을 탐지하라 곧 그 땅 거민의 강약과 다소와 19 그들의 거하는 땅의 호불호와 거하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20 토지의 후박과 수목의 유무니라 담대하라 또 그 땅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21 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탐지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22 또 남방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 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 한 송이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취하니라 24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송이를 벤 고로 그 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칭하였더라 25 사십 일 동안에 땅을 탐지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26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회보하고 그 땅 실과를 보이고 27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28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하더이다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답: 그들이 가진 신앙의 정도와 관계가 있다.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과 인간의 안목으로 관찰하고 가늠하는 것의 차이이다. 반대한 사람들은 인간의 능력으로 불가능한 것을 보았고, 두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과 그 권능을 믿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하나님이 성취시킨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부가설명> 하나님의 일은 사람들의 생각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교회의 일, 하나님의 일도 사람들이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지만 그 일을 이끄시고 성취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다. 전도와 증거도 같은 것이다. 사람이 전도하고 증거하지만 상대방을 진리로 인도하여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은 성령께서 하신다. 사람이 볼 때 불가능해 보이는 것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이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일이면 가능하게 하시는 것이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이 인도하신 경험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과거에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미래에도 능력으로 인도하실 것을 신뢰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주신 일은 그 일을 이루도록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교훈: 우리의 보고와 평가는 외형적인 성공보다는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뜻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다섯째날(목) 6월 14일
그분께 영광을 돌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행 11:18).
1. 행 11:1~18을 읽어 보라. 예루살렘 장로와 신자들은 이방인 가운데 생긴 일들을 보고하는 베드로의 말에 어떻게 반응하였는가? 여기서 드러난 원칙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행11:1~18]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힐난하여 3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 가로되 내가 욥바 성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을 네 귀를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워 내 앞에까지 드리우거늘 6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으라 하거늘 8 내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물건은 언제든지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대답하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말라 하더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1 마침 세 사람이 내 우거한 집 앞에 섰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침례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침례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답: 고넬료와 그 식구들에게 복음을 전한 베드로의 보고는 하나님의 계시를 실천한 사건이었다. 하나님의 계시의 내용을 분명히 말하고 그 결과를 보고했을 때에 듣는 자들이 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 섭리를 깨달았다. 하나님은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온 이류를 차별없이 구원하시려고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도 이 원칙을 교회가 이해해고 시행해야 한다.
<부가설명> 구원받아야 하는 것은 유대인만이 아니다. 온 인류가 구원받아야 한다. 유대인들은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불린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하나님인 줄 알았다.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유대인 밖으로 내어보내는 일을 원하지 않았다. 베드로가 3년 반이나 예수님을 따라다녔는데도 유대인의 사상에서 탈피하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 이상한 환상으로 베드로의 완강한 편견을 깨뜨리려고 하셨다. 베드로에게 이렇게 계시하시고 베드로를 이방인 고넬료에게 보내시는 것으로 이방인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한 것이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누구에게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영생의 생명을 허락하신다.
교훈: 겸손한 보고는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고 신자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분의 일에 동참하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
여섯째날(금)
6월 15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그대의 사역을 보고하라
다른 사람들이 그대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출석수, 재정현황 등의 구체적인 보고가 필요하다. 또한 교회선교위원회와 직원회에 보고를 제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구두보고를 통해 요점을 간략하게 다룰 수도 있지만, 가급적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서면 보고를 제출해야 한다.
이런 정보는 그대의 사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참여를 이끄는 데도 용이하고, 평가와 향후 계획과 방향을 직접적으로 개선시킨다.
그대의 보고가 교회 전체 선교 계획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라. 그대의 사역이 교회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전략의 일부분임을 설명하라.
보고의 동기에 대하여 스스로 질문하라. 그대는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뜻과 영혼 구원에 어느 정도까지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우리는 어떻게 ‘나쁜 소식’을 보고합니까? 성공의 경험을 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일입니다. 그렇다면 전도 사업은 어떻습니까? 교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필요한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으로 논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가 전도의 성공을 주님의 덕으로 본다면, 전도가 잘되지 않을 때는 누구를 탓해야 합니까?
※ 전도와 증거의 일을 수행한 것은 성공이나 실패를 다 소상하게 보고하는 것이 교회에 유익하다. 그래서 실패에서도 성공의 길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전도하여 실패하였거나 성공하였거나 그 사실을 교회에 알리고 교회로 하여금 실패할지라도 전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중요하다. 전도가 잘 되지 않았을 때에는 교회와 신도 개인이 전도에 임한 자세와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실패해도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➋ 이방인 선교에 대하여 유대인 신자들에게 필요했던 태도의 변화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대의 교회와 문화 그리고 사회를 돌아보십시오. 초기 유대인 신자들이 경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복음이 온 세상을 위한 것이라는 우리의 신념이 교리적으로 얼마나 확고하든 우리의 문화적 사회적 편견이 어떤 방식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습니까?
※ 문화적 편견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 타파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화적 민족적 감성이 쉽게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문화적 장벽을 무너뜨리고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➌ 우리가 항상 정직하고 진실하며, 우리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편향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우리가 한 일이 자기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 진정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정직하고 진실하게 보고할 것이다.
일몰:오후 7시 55분
기억절: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막 6:30)
연구 범위: 행 4:1~31, 행 21:19~25, 고전 9:19~23, 민 13:17~33, 행 11:1~18.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막6:30).
중심 사상: 초대 교회의 선교 보고서 격인 사도행전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교훈으로 가득하다.
초대 교회의 비약적인 성장은 많은 이로 하여금 사도행전을 연구하게 했다. 그 결과 교회 성장, 해외 선교, 교회 행정 그리고 전도 사역 등과 같은 많은 영역들이 사도행전의 빛에 의하여 검증을 받았다.
그동안 이와 같은 주제들에 관하여 많은 정보들이 사도행전으로부터 수집되었지만, 보고와 같은 영역은 마땅히 받아야 할 만큼 주목을 받지 못했다.
사도행전의 보고는 복음서의 보고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증거와 전도의 성공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요약건대 우리는 무엇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무엇이 효과적이며, 무엇이 비효율적인지 알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우리는 초대 교회의 복음전도자들이 교회지도자와 교회에 어떻게 보고하였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은 보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것이 지역 교회의 증거와 전도 계획을 어떤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향상시키는지 보기 위해서이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증거와 전도의 결과를 교회에 보고할 때 얻을 수 있는 유익을 요약한다.
➋ 느끼기 : 하나님의 사업 안에 있는 기쁨이 우리의 마음속에 불러일으키는 열정과 용기를 나눈다.
➌ 행하기 : 교회로 하여금 그 결과를 알고 미래의 사업을 위한 평가와 계획에 참고할 수 있도록 각자의 사역의 열매를 정직하게 보고한다.
A.
❷ 보고가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 일에 직면하여 합당한 대처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❸ 보고하는 과정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일의 진행과 방법을 연구하고 바르게 개발할 것이다.
❹ 어떻게 하면 교회 내에서 다양한 보고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 교회가 계획하고 그 일을 권장할 필요가 있다. 각 부서가 활동한 것을 합당한 시간을 배정하여 회중 앞에 발표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발표하는 사람들은 잘 준비하여 시간을 낭비했다는 인상을 주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B.
❶ 그대가 보고할 때, 또는 다른 이의 보고를 들을 때에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 보고의 내용에서 그 행한 일의 장단점을 알 수 있고 함께 좋은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❷ 교회에서 보고가 생략되거나 간과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첫째는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은 활동한 사실을 보고하는 풍토가 진작되지 않았고 발표의 효과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❸ 교회 내에서 어떤 보고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 전도활동은 물론 교회 각 부서가 교회를 위하여 수행한 사실들을 보고하도록 순서를 마련하는 것은 유익한 일이다.
결론: 우리가 전도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에 우리의 사역에 대한 보고는 다른 사람의 참여를 독려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며,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했을 때에 그분께서 이루신 일들을 영화롭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첫째날(일) 6월 10일
성경적인 원칙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행 4:23).
1. 행 4:1~31을 읽어 보라. 베드로와 요한은 그들의 동료에게 무엇을 보고했는가? 이 보고는 교회로 하여금 어떤 조치를 취하도록 했는가? 여기서 오늘날 우리가 배울 교훈은 무엇인가?
[행4:1~31]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24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오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답: 1~22절까지는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을 증거하다가 유대의 당국자들에게 잡혀 심문받는 내용이다. 당국자들이 그들을 때리고 석방했을 때 교회로 돌아와서 그들이 겪은 사실들을 자세히 보고하였다. 보고를 듣고 성도들은 오히려 더 큰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께 구하고 복음을 잘 전하도록 힘을 구했으며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 이 사건에서 오늘날도 복음으로 인하여 당하는 사건들을 교회에 보고하고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더욱 큰 용기를 가지고 일해야 할 것을 배워야한다.
<부가설명> 믿음을 나눈 보고를 할 때에 흔히 자기가 한 일을 자랑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게 된다. 보고하는 사람도 자기 업적을 나열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보고하는 일을 꺼림칙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보고의 중심이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정직하게 증거하는 것이 된다면 그 보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된다. 거라사의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신 후에 예수님은 그에게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막5:19) 그가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의 경험을 자세히 말하였다. 물론 이것은 그에게 귀신이 나가고 온전한 정신으로 돌아온 자체가 증거가 되는 일이었겠지만, 주께서 어떻게 큰 일을 행하신 것을 증거한 것은 사실이다. 전도한 보고는 주께서 행하신 큰일을 보고하는 것이다. 전도자들을 통하여 행하신 이는 예수님시오 성령이시다. 이 사실이 드러나도록 보고해야 한다. 그런 보고는 교회에 활력을 주고 전도하는 열정을 고무시킨다.
교훈: 보고는 교회의 중요한 활동 가운데 하나이다. 베드로와 요한도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보고함으로써 교회의 선교사명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둘째날(월) 6월 11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행 21:19).
1. 행 21:19~25을 읽어 보라. 사도 바울의 선교 보고를 듣고 교회는 어떤 영향을 받았는가? 훌륭한 보고에도 불구하고 신자들 사이에 분열의 조짐이 있었다. 무엇이 문제였으며, 바울은 어떻게 반응하였고, 우리가 배울 교훈은 무엇인가? 고전 9:19~23을 참고하라.
[행21:19~25]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봉사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고하니 20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저희가 필연 그대의 온 것을 들으리니 23 우리의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 저희를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저희를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게 대하여 들은 것이 헛된 것이고 그대로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답: 들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러나 율법에 열심 있는 자들이 바울의 가르침이 율법을 배반하게 하였다고 주장하였고, 바울은 지도자들의 권고를 따라 결메를 위하여 머리를 깎았다. 바울의 이런 반응은 조화를 위한 결단이었다. 우리도 성도들 간의 조화를 생각해야 한다.
<부가설명> 신앙사상이 일치하지 않으면 분열이 생긴다. 사단은 이것을 노린다. 신앙사상은 각자의 생각을 따라 형성되어서는 안 된다. 오직 기록된 말씀으로 통일 되어야 한다. 그런데 바울 당시에는 신약성경이 없었고 사도들을 통하여 신약성경이 기록되어야 하는 시기였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도들의 설교와 가르침이 곧 성경적인 것이 되었다. 바울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성취되어서 더 이상 실행해야할 이유가 없는 할례나 의식율법을 그리스도인이 수행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가르쳤다. 그러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믿는 것은 당연하지만 구약의 율법도 구원을 위하여 지켜야하되 특히 할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바울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바울은 교회 지도자들의 권고를 받아들여서 겨레를 위하여 머리를 깎았다. 교회가 분열되거나 분쟁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바울을 죄수가 되게 하였고, 결국 로마에는 죄수로 호송되어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1:15~18)
교훈: 바울로부터 선교 보고를 받은 예루살렘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방 세계에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셋째날(화) 6월 12일
보고의 중요성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행 11:21).
1. 만약 사도행전에서 전도 활동 보고를 삭제한다면, 감격과 용기를 주는 어떤 정보를 잃게 되었을지 보라(행 5:14, 8:4, 12, 11:21, 14:21).
[행5:14]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행8:4.12]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침례를 받으니.
[행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행14: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답: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성도가 된 사실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부가설명> 교회는 새 신자들이 많이 생기는 것을 기뻐한다. 하늘에서도 기뻐한다. 기쁨은 이유가 있다. 혼자 기뻐하든지 함께 기뻐하든지 기뻐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교회나 성도에게 가정 기쁜 일은 거듭난 새로운 영혼을 볼 때이다. 이것은 하늘에서도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99명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 기뻐한다.(눅15:7) 새로운 영혼이 믿음으로 교회의 일원이 되었는지는 보고를 통하여 확인된다. 그들이 침례를 받고 녹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일은 교회에 기쁨이 되고 활력이 된다. 교인들이 이런 보고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증인의 삶을 살면 복된 일이 아니겠는가.
교훈: 사도행전에 기록된 활동과 결과의 보고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었다. 그것이 전달하는 감격과 기쁨은 오늘날에도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는다.
넷째날(수) 6월 13일
보고와 동기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민 13:30).
1. 민 13:17~33을 읽어 보라. 열두 명의 정탐군은 동일한 사물을 보았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그중 두 명만이 그렇게 보고했을까? 이 사건으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민13:17~33] 모세가 가나안 땅을 탐지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남방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18 그 땅의 어떠함을 탐지하라 곧 그 땅 거민의 강약과 다소와 19 그들의 거하는 땅의 호불호와 거하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20 토지의 후박과 수목의 유무니라 담대하라 또 그 땅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21 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탐지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22 또 남방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 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 한 송이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취하니라 24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송이를 벤 고로 그 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칭하였더라 25 사십 일 동안에 땅을 탐지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26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회보하고 그 땅 실과를 보이고 27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28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하더이다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답: 그들이 가진 신앙의 정도와 관계가 있다.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과 인간의 안목으로 관찰하고 가늠하는 것의 차이이다. 반대한 사람들은 인간의 능력으로 불가능한 것을 보았고, 두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과 그 권능을 믿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하나님이 성취시킨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부가설명> 하나님의 일은 사람들의 생각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교회의 일, 하나님의 일도 사람들이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지만 그 일을 이끄시고 성취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다. 전도와 증거도 같은 것이다. 사람이 전도하고 증거하지만 상대방을 진리로 인도하여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은 성령께서 하신다. 사람이 볼 때 불가능해 보이는 것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이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일이면 가능하게 하시는 것이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이 인도하신 경험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과거에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미래에도 능력으로 인도하실 것을 신뢰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주신 일은 그 일을 이루도록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교훈: 우리의 보고와 평가는 외형적인 성공보다는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뜻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다섯째날(목) 6월 14일
그분께 영광을 돌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행 11:18).
1. 행 11:1~18을 읽어 보라. 예루살렘 장로와 신자들은 이방인 가운데 생긴 일들을 보고하는 베드로의 말에 어떻게 반응하였는가? 여기서 드러난 원칙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행11:1~18]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힐난하여 3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 가로되 내가 욥바 성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을 네 귀를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워 내 앞에까지 드리우거늘 6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으라 하거늘 8 내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물건은 언제든지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대답하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말라 하더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1 마침 세 사람이 내 우거한 집 앞에 섰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침례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침례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답: 고넬료와 그 식구들에게 복음을 전한 베드로의 보고는 하나님의 계시를 실천한 사건이었다. 하나님의 계시의 내용을 분명히 말하고 그 결과를 보고했을 때에 듣는 자들이 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 섭리를 깨달았다. 하나님은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온 이류를 차별없이 구원하시려고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도 이 원칙을 교회가 이해해고 시행해야 한다.
<부가설명> 구원받아야 하는 것은 유대인만이 아니다. 온 인류가 구원받아야 한다. 유대인들은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불린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하나님인 줄 알았다.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유대인 밖으로 내어보내는 일을 원하지 않았다. 베드로가 3년 반이나 예수님을 따라다녔는데도 유대인의 사상에서 탈피하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 이상한 환상으로 베드로의 완강한 편견을 깨뜨리려고 하셨다. 베드로에게 이렇게 계시하시고 베드로를 이방인 고넬료에게 보내시는 것으로 이방인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한 것이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누구에게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영생의 생명을 허락하신다.
교훈: 겸손한 보고는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고 신자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분의 일에 동참하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
여섯째날(금)
6월 15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그대의 사역을 보고하라
다른 사람들이 그대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출석수, 재정현황 등의 구체적인 보고가 필요하다. 또한 교회선교위원회와 직원회에 보고를 제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구두보고를 통해 요점을 간략하게 다룰 수도 있지만, 가급적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서면 보고를 제출해야 한다.
이런 정보는 그대의 사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참여를 이끄는 데도 용이하고, 평가와 향후 계획과 방향을 직접적으로 개선시킨다.
그대의 보고가 교회 전체 선교 계획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라. 그대의 사역이 교회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전략의 일부분임을 설명하라.
보고의 동기에 대하여 스스로 질문하라. 그대는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뜻과 영혼 구원에 어느 정도까지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우리는 어떻게 ‘나쁜 소식’을 보고합니까? 성공의 경험을 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일입니다. 그렇다면 전도 사업은 어떻습니까? 교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필요한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으로 논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가 전도의 성공을 주님의 덕으로 본다면, 전도가 잘되지 않을 때는 누구를 탓해야 합니까?
※ 전도와 증거의 일을 수행한 것은 성공이나 실패를 다 소상하게 보고하는 것이 교회에 유익하다. 그래서 실패에서도 성공의 길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전도하여 실패하였거나 성공하였거나 그 사실을 교회에 알리고 교회로 하여금 실패할지라도 전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중요하다. 전도가 잘 되지 않았을 때에는 교회와 신도 개인이 전도에 임한 자세와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실패해도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➋ 이방인 선교에 대하여 유대인 신자들에게 필요했던 태도의 변화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대의 교회와 문화 그리고 사회를 돌아보십시오. 초기 유대인 신자들이 경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복음이 온 세상을 위한 것이라는 우리의 신념이 교리적으로 얼마나 확고하든 우리의 문화적 사회적 편견이 어떤 방식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습니까?
※ 문화적 편견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 타파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화적 민족적 감성이 쉽게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문화적 장벽을 무너뜨리고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➌ 우리가 항상 정직하고 진실하며, 우리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편향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우리가 한 일이 자기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 진정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정직하고 진실하게 보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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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님의 댓글
김종복 작성일목사님 안녕하세요 금요일 목사님의 말씀중에서 우리가 한 일이 자기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 진정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정직하고 진실하게 보고할 것이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게하며 권하라 지금 우리에개 필요한 것은 흥분적인 요소가 아니라 사람들을 교육하기 위한 침착하고 헌신적인 노력이다 목사님은 저 자신의 마음이 뜨겁운 것을 느낌니다 고맙습니다 목사님 몸 건강하세요
이슬님의 댓글
이슬 작성일이번 과정공부는 목사님들께 초점아 맞추어진 과정공부이고 조직, 전도, 보고 모든 프로그램이 목사님 주도하에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져야되고 또한 평신도엮시주님께순종하는 마음으로 적극협력해야할 상여서 평신도가 가르치는 각과정이 핵심이빠진 수박겉핧기식 공부인것 같습니다. 이과정공부를 통해서 이런저런계획을하겠으니 따르라는 가끔은 목사님께서 합반으로 과정 공부를진행하는것도.....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