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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전략 질문과 토의식 교과 해설] 제10과 시기심(Jealousy,en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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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금하 작성일11-02-27 22:50 조회5,169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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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0, 시기심(Jealousy,envy)
연구범위:사14:12~14.약3:16~17.출20:17.창37장.삼상18장.마12:14.

[기억절]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서 누가 서리요"(잠27:4)

3월5일 안식일 오후
[키워드] 수도사를 유혹해서 죄를 짓게 하려는 마귀가 있었다. 마귀가 정욕을 가지도록 유혹해 보았으나 실패했다. 탐심을 내도록 유혹해 보았으나 또 실패했다. 그런데 “네 형제가 감독에 임명되었다”고 말하자 수도사의 안색이 달라지더니 악의 있는 시기심이 예전에 평온했던 그 성자의 얼굴을 가득 덮고 말았다는 이야기이다.

18세기 철학자 버나드 맨더빌은 ‘한 번도 남을 시기하지 않을 만큼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있다고 나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지금까지 자신도 그런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시인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시기심을 뜻하는 영어 단어는 ‘엔비envy’인데, 이 단어의 어원에는 ‘어떤 대상에 시선을 던지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 즉 무언가를 봄으로써 마음에 혼란이 생겼음을 뜻한다. 시기심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감정의 하나이다,

이번 주는 시기심이 가져다 주는 부정적인 요소들을 연구할 것이다. 시기심은 관계와 공동체,영혼을 해치고 파괴시키는 가장 저열하고 비열한 마귀적 속성이요 무서운 독소로 작용한다. 속담에 "시기하는 사람은 죽지만 시기심은 대대로 상속된다."고 하였다.

2월27일(일) 악의 뿌리

[도움 설명] 시기(히:키느아.헬:프도노스,젤로스.영:envy)라는 단어는 "열성""질투""시샘"을 의미한다. 곁눈질로 보거나 다름 사람에게 미움이나 좋지 못한 생각을 품는 다는 뜻이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이익이나 재산이나 명에 등에 대하여 품는 불쾌감과 나쁜 감정을 말한다. 이 감정에는 증오라는 감정도 포함된다.(성서대백과) 인간의 역사는 끝이 없는 시기심의 연속이었다. 단테는 그의 <신곡>(神曲)에서 인간의 악을 일곱 가지로 구분해 놓았다. ‘정욕, 탐심, 탐욕, 나태, 분노, 시기, 교만’이 그것이다. 그 모든 죄악이 다 무서운 독이지만 특히 시기심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에서 가장 멀어지게 하는 끔찍한 악이다.  

=질문과 토의=
1) 최초 사탄의 시기심 발동은 무엇에 기인하였는가?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사14:14
"루스벨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에게 주신 영예를 탐한 나머지 오직 그리스도께서만 행사할 수 있는 큰 권세를 동경하였다... 그 강한 천사는 “왜 그리스도께서는 최상권을 가져야 하며 루스벨보다 더 높임을 받아야 하는가?”라고 의심하였다. " -각시대의 대쟁투494.

[도움 예화] 마가렛 미첼 여사가 유명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완성하고 있을 때, 하루는 누군가가 책을 한권 보내 왔는데, 그 당시 스테반 빈센트라는 사람이 남북 전쟁을 노래로 하여 쓴 "존 브라운의 시신"이라는 책이었다. 그 책을 읽은 미첼 여사는 그 작품의 훌륭함에 비하여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이 너무도 보잘 것 없다는 생각에 빠져, 쓰다만 자신의 원고를 옷장 안에 6개월 동안 쳐박아 두고 시름의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여사는 다음과 같은 충고를 듣고 다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드디어 완성하게 된 것이다.
"저런, 이것은 당신 자신을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성공은 당신이 당신 자신의 잠재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따라 진실로 측량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 위에서 노력하시고 나머지는 잊어버리도록 하세요."

=묵상과 적용=
1) 지나친 비교의식은 어떤 나쁜 결과로 발전하는가?
[도움 설명] 서울대 학생생활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서울대 학생들의 상담중에 가장 많은 상담 내용이 열등감의 문제라고 한다. 탁월한 학생들이지만 더 우수한 학생들과 비교하다가 만성적인 열등감에 시달리는 것이다. C.S.루이스는 '현대에서 사탄의 가장 예리한 무기는 비교의식'이라 했다. 현대인들의 스트래스,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의 대부분은 비교의식에 기인하며 교만,우월감도 비교의식에서 출발한다. 비교의식은 인간을 황폐화 시킨다. 시기심의 근원도 바로 비교의식에서 나오는데, 가인이 시기하여 동생 아벨을 죽이고, 탕자의 형이 시기하여 분노한 것 등도 비교의식 때문이었다.시기심은 뼈까지 썩게한다고 잠14:30절은 말한다. 비교의식이 우리 내면에 깊이 자리 잡으면 진정한 자유감,기쁨,감사를 기대할 수 없고 불만과 불평이 자리잡게 된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이 있고,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은 틀린 것이 아니다.

2) 비교하지 않으면 시기심도 없다. 비교의식에서 어떻게 벗어 날 수 있을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적개심이나 시기심을 품을 수 없다. 영원한 사랑의 하늘 원칙이 마음을 채울 때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흘러갈 것이다. 그저 그들로부터 호의를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이 행동의 원칙이며, 품성을 변화시키고, 충동을 제어하며, 정욕을 통제하고 적의를 굴복시키고 애정을 향상시키고 고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교회증언4권223.

=요 점=
시기심은 비교의식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사랑은 진리를 기뻐하고 시기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사랑이 있는 자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품성과 자기 자신을 비교할 뿐이다. 사랑과 봉사,감사와 찬양, 자기만족은 비교의식을 물리칠 수 있다.

2월28일(월) 요셉의 형제들

=질문과 토의=
1) 야곱의 가문에서 일어난 '형제의 난'의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는가?
[도움 설명]"동기간의 대항장애, 시기심은  부모의 관심과 애정을 얻기 위해 동기들과 심하게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이 비정상적인 것으로 간주되려면 비정상적인 정도의 부정적인 감정을 수반하여야 한다. 심한 경우에서는 다른 형제에 대하여 노골적인 적대감, 신체적 손상, 공격 행동 및 은밀하게 형제를 괴롭히는 행위가 수반될 수 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서는 소유물이나 일을 함께 나누는 것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나 호의적 배려의 결핍, 친밀한 관계의 부족 등을 보일 수 있다.

"요셉의 형제들을 움직여 그를 노예로 팔게 한 것은 시기심이었다. 그들은 요셉이 그들보다 더 크게 되는 것을 막고자 하였다.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갔을 때에 그들은 그의 꿈이 실현될 가능성을 모두 제거했으므로 그들은 더 이상 그의 꿈 때문에 번민할 필요가 없다고 스스로 우쭐해 했다."-부조와 선지자 239.

2) 요셉이 형제들로부터 시기의 대상이 된 배경을 알아보라.
"그의 아버지는 편애와 관대로 그에게 해를 끼쳤다. 이 지각없는 편애는 그의 형제들을 노엽게 하였고 저들을 자극하여 그를 가정으로부터 분리시키는 잔인한 일을 하게 하였다. 그 편애의 결과는 또한 요셉 자신의 품성에도 나타났다. 그때 그때 시정되어야 할 결점들이 이제까지 조장되어 왔다. 그는 자부심이 강하고 가혹하게 되어가고 있었다."-부조와 선지자 213.

=묵상과 적용=
1) 가정과 교회,직장과 사회에서 편애와 차별을 받을 때 어떤 감정이 일어나는가?
[도움 예화] "서울의 모 재림교회에서 있었던 실화이다. 새로 부임한 아집과 독선적인 목회자가 비 협조적인 기존 교인들을 무시하고 새로운 들어온 교인들과만 합세하여 교회 일을 하므로 시기심을 일으켰다. 또, 빈부귀천에 따라 교인을 편애하고 차별하여 소외감을 가진 기존 교인들이 이에 반발하고 비난하기에 이르렀고 목회자와의 사이는 더욱 더 벌어지며 교회도 목회자를 두둔하는 일부 교인들과 두 편으로 양분되었다. 결국 이런 편협한 목회에 따른 부작용 때문에 하나님은 교회의 화합과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하여 목회자를 다른 교회로 보내기에 이르렀다. 이런 교회는 차 후,후유증도 남게되며 치유의 과정이 소요되고 교인들과의 관계를 해치며 공동체를 파괴하게 된다. 아무튼 편애와 차별은 시기심과 질투심을 촉발시키게되고 모든 구성원과 교회가 피해를 입게된다."

2) 나는 이웃의 호의에 대하여 어떤 감정으로 대하는가?
[도움 예화]"어느 병실에 두 사람의 환자가 한 사람은 창쪽에 한 사람은 벽 쪽에 나란히 누워 있었다. 벽만 보이는 쪽의 환자가 답답해 할때면 창쪽의 환자는 바깥 풍경을 열심히 이야기해 주곤 했다.막 꽃봉오리를 터트린 꽃나무의 이야기,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와 젊은 엄마의 이야기...그러던 어느날 벽쪽의 환자는 창 쪽의 환자의 위급함을 알았지만, 창 쪽 자리를 탐내어 간호사를 부르지 않았다. 창쪽의 환자가 죽자 그는 그 자리를 차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가 창밖으로 보게 된것은 높다란 붉은 담뿐이었다. 이웃의 사랑과 친철을 우리는 때로 이기심과 시기심으로 받고 있지는 않는가?...사람은 누구나 시기심, 즉 ‘남이 잘되는 것을 샘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우리는 대개 누군가를 시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를 꺼려한다."

3) 예상 외의 사람이 선거위원회의에서 교회 직원(장로,부장)으로 선출되었다. 어떤 감정이 드는지 솔직히 나누어 보라.

=요 점=
시기심은 훌륭한 특성과 고상한 행동과 상대방의 꿈을 짋밥는다.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병들게 한다. 자신과 가까운 이웃을 해칠 수 있는 파괴적인 시기심은 흔히 편애와 차별대우의 상처받은 마음에서 기인한다.

3월1일(화)~3월2일(수) 다윗을 시기한 사울

=질문과 토의=
1) 지도자 사울이 충복인 다윗을 40년간 추적하여 왜 죽이려 혈안했는가?
[도움 설명] 라이벌 의식으로 인한 시기심 때문이었다. 사람은 실력이 현격한 자는 넘보지 않는다.거지는 거지를 시기하고 시인은 시인을 시기한다.(헤시오도스)는 속담이 있다. "이 찬양의 노래를 듣고 있는 동안에 왕의 마음에는 다윗이 백성의 인심을 얻어 자기를 대신하여 왕위에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굳어져 갔다. 사울은 마음 문을 열어 질투심이 들어오도록 용납함으로 자기 영혼을 중독시켰다. 히브리 군사들은 대승리를 거두었고 그 영토의 백성들은 다윗의 지혜와 영웅적 행위를 찬양하였다. 이 일은 사울이 다윗에게 전부터 가지고 있던 증오심을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도움 예화] "헬라의 민화 가운데 이런 것이 있다. 올림픽 경기에서 월계관을 차지한 일등선수의 기념비를 세워 놓았다. 그 라이벌 선수가 밤마다 몰래 가서 그 기념비를 부수려고 끌로 그것을 쪼았다. 며칠 밤을 몰래 가서 그것을 쪼았는데 마지막 밤에 그 기초를 다 쪼아버리는 순간, 그 기념비가 넘어지는 바람에 자기가 깔려 죽었다는 이야기다. 시기라는 것도 다른 사람만 해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죽이는 부메랑이 된다는 것이다."

=묵상과 적용=
1) 우리 한국 재림교회가 승승장구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도움 예화] "내 동생은 어릴적부터 남다른 단란트를 소유했다. 그래서 어머님이 삼육코스를 밟아 목사로 키우기 위해 기도하면서 온갖 고생으로 뒷바라지를 했다. 나는 젊은 시절 고등교육을 포기하고 아버지를 도와 돈을 벌어 형과 동생의 신학 공부를 위해 청춘을 불태웠다. 형은 무난히 신학 대학원을 나와 재림교단의 목회자가 되었으나, 동생은 혈기 왕성한 신학도 시절, 삼육대학 교수들의 미움(?)을 받아 교단에서의 사역이 좌절 되었다. 어떤 교수는 도시락을 싸고 다니면서 목회의 길을 막겠다고 집요한 증오심을 가진 분도 계신다. 목회적 소질과 능력은 인정되지만 성격적 결함을 문제 삼았고 교수들께 실수한 부분을 용서하지 못한다는 것이며, 전도사 시절 담임 목회자의 시기로 인한 감정적인 부분들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은 그가 사역자가 되는 꿈을 말살하지 않으셨다. 큰 요양원과 독립교회를 운영하며 세천사 기별을 전하고 있다. 오히려 현재 교단 안에서보다 더 큰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본다. 오늘날 한국 재림교회는 우리의 시기심의 옹졸함과 무자비한 정신,비포용성으로 신음하고 있으며 많은 인물들이 사장되고 있고 부흥에 적지 않은 손실를 초래하고 있다."-박금하.

"사울을 비참하게 만들고 그의 왕좌 아래 있는 겸손한 신하를 위험에 처하게 한 것은 바로 질투심이었다. 이 품성의 악한 특성은 이 세상에 얼마나 말할 수 없이 많은 재해를 가져왔는가! "-부조와 산지자651.
"하나님의 사업의 진척을 가장 방해하는 것은 신자로 공언하는 자들의 마음 속에 품은 악이다. 상호간에 시기하고 의심하며 험담과 악한 생각으로 충만해 있는 것보다 우리의 영성을 약화시키는 더 분명한 방법은 달리 없다."-교회에 보내는 권면44.

=묵상과 적용=
1) 우리는 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가로 막는 시기심의 근원을 어떻게 떨쳐 버릴 수 있을까?
[도움 예화]"스펄젼 목사님과 켐벧몰간 목사님이 인도하는 교회가 큰 부흥을 이룰 때, 마이어 목사님이 이런 고백을 하였다고 한다. 하루는 기도를 하는데 자신이 스펄젼 목사님과 켐벧 목사님을 시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게 되었다. 그래서 회개하여 시기심을 없애려고 아무리 노력하여도 그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질투는 감당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이어 목사님은 '주님! 시기심을 없애 주시고 평화의 영이 임하게 해 주십시요"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지만 좀처럼 시기심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어떻게 마이어 목사님이 시기심을 버리고 극복할 수 있었을까? 그는 기도의 방법을 바꾸엇던 것이다. 그는"주님! 스펄젼 목사님과 켐벧 목사님의 교회를 부흥시켜 주시고 축복해 주십시요"라고 기도 드린 후 마음에 참 평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한다."

"사단은 파괴적인 인간 본성의 성향을 더 강화시킨다. 그는 질투, 시기, 이기심, 탐심, 경쟁심, 높은 지위를 얻고자 하는 투쟁을 가져온다. 악한 사자들은 사단의 계획을 통하여 일한다. 그리하여 원수의 계획과 그 파괴적인 성향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교회증언6권238.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약3:14- 16)

=요 점=
우리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을 시기하여 토사구팽 할 지 모르지만, 그런 일은 소용없게 된다. 왜냐면 하나님은 그를 들어 반드시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악한 시기심이나 질투심은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오는데, 오직 기도와 십지가의 정신만이 물리칠 수 있는 무기가 된다.

3월3일(목) 예수님을 시기함

=질문과 토의=
1) 유대 나라를 망하게 한 원흉들은 누구들인가?
[도움 설명] 바리새인들은 시기심이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었다. 예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존경받고 추앙받게 되자 그들은 견딜 수 없었다. 존경은 자신들만 받아야하는데, 다른 사람이 모든 존경과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니 미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들은 비열한 모략을 하게 되었고, 거짓증인들을 세워 예수님을 십자가형으로 내몰았던 것이다.

"만일 유대 백성들이 그분을 받아들였을 것 같으면 그리스도께서는 유대나라의 멸망을 피하게 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시기와 질투는 그들을 더욱 완강하게 만들었다... 유대 지도자들의 시기와 불신은 공공연한 증오심으로 무르익어 갔으며 백성들의 마음은 예수님에게서 떠나갔다.""이는 그(빌라도)가 그들(유대 지도자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실물교훈295,시대의 소망232,마27:18.

"시기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바랄 것이 없다. 사람을 시기하는 것은 자기가 우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므로, 교만은 어떤 양보도 하지 않을 것이다. 시기하는 자에게 죄를 깨닫게 하고자 하면, 그는 자기가 시기하는 대상에 대하여 더욱 가혹해지고 너무도 흔히 불치의 상태가 되어 버린다. 시기하는 자는 가는 곳마다 독소를 퍼뜨려서 친구들을 이간시키고, 하나님과 인류에 대한 증오심과 반역심이 일어나게 한다." -증언보감2권19.

=묵상과 적용=
[도움 설명]"시기심이란 다른 사람의 성공, 미모, 능력 등에 대해 억울하고 화가 나는 심리를 말한다. 화가 나는 이유는 상대방 앞에서 자신이 초라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방의 행복과 성공을 파괴해 불행하게 만들려 한다. 상대방이 비참해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시기심은 상대방을 파괴할 뿐 아니라 자신도 파괴한다."

1) 하나님은 어떤 자들에게 늦은비 성령을 부어 주시는가?
"그대들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바쳐 먼저 자기를 비우고 시기심과 질투심을 비우며 악한 생각과 다툼을 그치고 하나님께 욕이 될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할 것이다. 오늘날 그대들은 그릇을 순결하게 하여 하늘의 이슬을 받을 준비와 늦은비의 소나기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가려뽑은 기별1권191.

2) 마지막 때 사단은 의인을 시기하여 분을 낼 것이다.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죽인 것은 장차 의로운 사람을 시기하여 저희보다 나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을 미워할 악한 사람들을 대표한다. 그들은 의인을 시기하며 또 그들의 의로운 행실이 저희의 범행을 견책하기 때문에 그들을 박해하고 죽이려 들 것이다"-살아남는 이들54.

=요 점=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십자가에 처형하였다. 마지막 때 악인들은 의인들의 옳은 행실을 시기하여 핍박할 것이다. 천국에 들어 갈 자들은 예수님처럼 시험을 받을지라도 죄를 극복하여야 한다.늦은비는 심령이 순결한 자들에만 역사한다.

3월4일(금) 부가적인 연구

[도움 설명] 시기심은 우리의 정서와 감정에 스며들어와 우리를 지배하는 사탄의 끊임없는 부추김 속에서 더욱 커지게 된다  철저하게 비합리적이며 비논리적이며 부정적인 시기심에 우리의 영혼이 지배당하게 되면 우리는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게 된다. 시기심은 점점 커져서 우리를 짓누르거나 타인의 행복을 방해하는 폭탄이 되거나 나 자신을 파멸로 끌고 들어가는 무시무시한 자폭장치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시기심은 인류의 시작인 아담의 가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가인은 동생을 시기해 살해한 후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되었다. 이것을 정신의학에서 ‘가인 콤플렉스’라고 한다.

"간절하고도 근심하는 마음으로 “내 마음 속에 시기심을 품고 있지 않은가? 혹은 질투심이 내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지 않은가?” 라고 질문해 볼 것이다. 만약 시기심과 질투심이 마음 속에 있다면 그리스도께서는 그 가운데 계시지 않으실 것이다. “과연 나는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내 마음 속에 있는가?” 라고 물어볼 것이다.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한다면 우리는 평화와 안식의 복된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가려뽑은 기별2권382.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갈 5:25-26)

=질문과 토의=
1) 아래 성경절의 "시기"라는 단어는 무슨 뜻인가?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롬11:14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야4:5

2) 시기심과 질투심은 같은 단어인가?
"언뜻 보면 시기심과 질투는 거의 가까운 친척처럼 보인다. 일상적으로 독일어에서 이 두 단어는 흔히 비슷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언어상의 애매함에도 불구하고 시기심과 질투는 개념상 서로 명확하게 구분된다. 시기심은 시기하는 사람과 시기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라는 두 명의 인물이 전제로 하는 반면에, 질투는 삼각관계를 내포하고 있다."(롤프 하우블)

=결 론=
우리 속담에도 '배고픈 것은 참아도 사촌이 땅 사서 배 아픈 것은 참기 힘들다'는 인간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것이 있다. 고대 로마의 한 시인은 "시기심은 살아있는 자에게서 자라다 죽을 때 멈춘다"고 말했다.시기심은 성경 역사의 주된 대명사다. 사탄의 시기심은 6000년 동안 인류를 부패시키고 불행과 죽음을 가져왔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의 질투심은 영원한 소망과 회복과 구원을 가져다 주었다.


댓글목록

샘실님의 댓글

샘실 작성일

매 주 옥고를 볼 때마다 박학다식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예화와 해설을 학문적으로 깊고 넓게 준비하신 것을
한두 시간에 받아 짧은 시간에 가르쳐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믿음 안에서 늘 강건하시고 성령의 은혜 충만하시길.......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샘실님 안녕하세요^^ 또 만나 뵈니 반갑습니다
과찬해 주시니 제가 오히려 머리가 숙여 집니다
교과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군요 존경스럽습니다.
말씀으로 병기를 삼아 늘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인님의 댓글

교인 작성일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계속 부탁합니다.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연구를 해놓고 훑어보면 너무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더욱 영감적인 내용이 되어야 할텐데요...죄송합니다.
성령께서 지도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김성민`님의 댓글

김성민`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번주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행복한 하루 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성민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안식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은혜로운 교과가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강대옥님의 댓글

강대옥 작성일

언제나 좋으신 말씀감사합니다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강대옥님! 지성소에서 흘러오는 영생수를 마시는 안식일이군요
마음껏 들이키어 모든 유전자가 부활하기를 소망합니다.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성령충만,성령충천,성령충현 하십시요.
해~피~샤~밧~!!!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설교를 짧게 하고 성경연구를 더욱 많이 시킴 ― 긴 설교를 피하라. 사람들은 저희가 듣는 설교의 절반도 마음에 간직할 수 없다. 설교를 짧게 하고 성경연구 시간을 많이 가지라. 지금이야말로 모든 점들을 이정표처럼 밝히 설명해 주어야 할 때이다.}― 서신 102a 1897년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말씀에 한번 푹 빠져봅시다~~!! 쌩~유~~오라이...

johnshin님의 댓글

johnshin 작성일

적절란 예화들이 많아 참 좋습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참으로 부족한 졸필을 가지고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고 자존감이 승승장구 합니다^^
안식일에 주님의 품,푸른 초장에서 말씀의 젖을 사모하며 흡족히 잡수시어 영혼이 살찌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가 필요없는 생명의 떡이지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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