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과 회복 탄력성(교과 한장으로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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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주 작성일11-02-13 20:17 조회4,267회 댓글4건첨부파일
- 제1기 제8과 회복 탄력성(교과 한장으로 보기).hwp (48.0K) 281회 다운로드 DATE : 2011-02-13 20:17:18
본문
▪ 고난과 역경, 어려움은 죄악 세상에서 불가피하게 대면 할 수밖에 없는 절대적 상대이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그런 고난을 피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고난과 역경에서 승리한 사람들은 회복 탄력성(회복력)이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고난을 받되 무너지지 않으며 오뚝이 같이 일어서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역경을 제거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지 않고 그 역경을 이길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 바다의 바람은 동에서 서로 불어도 배들은 돛을 달고 어떤 배는 서에서 동으로, 어떤 배는 동에서 서로 간다. 역경의 바람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배는 방향으로 다르게 갈 수 있다. 고난도 그렇다. 고난과 시련이 어떤 사람에게는 장애가 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디딤돌이 되어 더 멀리 보게 한다.
(일) 욥의 인내심
핵심 포인트-
▪ 고난과 시련이 올 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것을 하나님이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욥1:16참조) 심지어 욥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고난은 하나님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시다.(시 103:5)
▪ 그러나 그런 고난도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왜, 하나님은 그런 고난을 허락하시는가? 고난과 시련은 우리의 신앙에서 위선과 거짓을 제거하는 도구들이다.
순종할 일-
“주님의 허락이 없으면 어떤 것도 그에게 접촉될 수 없다. 우리의 모든 고생과 슬픔, 우리의 모든 시험과 시련, 우리의 모든 핍박과 궁핍, 한 말로 모든 것이 합동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 온갖 경험과 환경은 우리에게 유익한 것을 전달해 주는 하나님의 사자들이다.”(치료, 488)
▸이해할 수 없는 시련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우리가 인내할 수 있는 비결은 그분이 살아 계시다고 믿는 믿음이다.(욥19:25)
▸다른 것은 몰라도 “그분이 살아 계심을 나는 안다.” 라고 말하자.
(월) 속박당한 요셉
핵심 포인트-
▪ 요셉의 삶은 배신과 누명, 실망과 잊혀짐이라는 슬픔 가득한 삶이었다. 그러나 요셉은 모든 시련을 이기고 상처를 극복하였다.
▪ 요셉이 모든 고난을 이기고 극복한 비결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심이었다.(창39:2, 21, 23)
▪ 하나님의 백성에게 믿음의 영역에서는 모든 것이 만사형통이다
순종 할 일-
▸고난은 약속을 위한 과정임을 기억한다.
▸고난을 통하여 교훈을 읽는 습관을 배운다.
(화) 나오미
핵심 포인트-
▪ 나오미에게 몰아닥친 인생 역경은 욥이나 요셉에 못지않은 고난이었다. 가뭄으로 타국으로 이주하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남편이 죽고, 두 아들도 죽었다. 끊임없는 내리막길이었다. 그녀는 그녀의 이름이 차라리 마라(쓴)라고 불리길 원했다.
▪ 그러나 하나님은 나오미에게 룻을 주셨고 그녀를 통하여 다윗왕의 조부 오벳을 낳도록 했다. 나오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내리막길은 결코 꼭 내리막길은 아니라는 것이다. (찬미 436 부름)
순종 할 일-
▸ 나오미의 고난의 경험 없이는 오벳를 그녀의 무릎에 안을 수 없었을 것이다.
▸ 십자가 없는 면류관은 없다는 말은 어느 정도 진실이다. 그리스도인은 고난의 길에서 불평하지 않고 고난을 통하여 주님이 주실 섭리를 기대하는 사람들이다.
(수) 에스더
핵심 포인트-
▪ 하나님은 종종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신다. 룻, 나오미, 보아스, 에스더. 모르드개.... 비록 그들이 직면한 일들은 어렵고 힘든 역경이지만 하나님이 그들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도록 하셨다. 그렇다면 고난에 직면한 형제자매에게 당신은 하나님의 보낸 사자가 아닌가?
순종 할 일-
▸ 비록 남을 돕거나 어려움을 감수하고 용기를 실천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그렇게 하도록 결심한다.
(목) 만족의 비결
핵심 포인트 -
▪ 결국이 중요하다. 그리스도인은 결국, 즉 궁극적 행복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눈앞에 있는 손실과 아픔이 영원한 손실인 거처럼 슬퍼하지 않고 영원한 결국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순종 할 일-
▸ 만족의 비결을 배울 필요가 있음. 다윗처럼 여호와를 목자로 삼고 부족을 모르는 삶을 산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 고난과 시련과 역경은 바로 이런 만족하고 자족하는 비결을 배우게 하는 하나님의 도구들이다.
결론
외지로 나가려면 늘 강을 건너야 하는 마을이 있었다. 그런데 마을 노인들은 아이들에게 강을 건널 때마다 머리에 무거운 돌을 지고 건너도록 훈계하였다. 이유인즉 아이들은 몸이 가벼워서 잘못하면 급류에 떠내려가기 때문이었다. 고난이나 역경의 짐은 무겁지만 때로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 고난을 보지 않고 고난에 담기 의미를 읽는다면 고난이 우리의 인생의 디딤돌이 될 것이 분명하다.
토의 할 것들
1. 당신의 인내심에 몇 점을 주겠는가?
2. 고난 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하나님이 축복의 기회가 되었던 때가 있다면 한번 나눠 보자.
댓글목록
이신호님의 댓글
이신호 작성일
이병주 목사님!
매주 좋은 자료 올려 주셔서
안교교사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금요일에 올려 주시면감사^^
살롬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작성일정말 죄송합니다. 게으럼을 빙자해서 용서를 구합니다. 노력하는데 잘 안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작성일
빨간 신호등
자동차 운전에 자신이 붙고나서 한동안은 빨간 신호등이 싫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지 나의 갈 길을 가로막는 거부신호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언제나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불쑥불쑥 나타나 거역할 수 없는 권위로 나의 의지를 꺾어 놓는 방해꾼인 빨간 신호등을 무척이나 싫어했었다. 따라서 신호대기에 걸려있는 시간은 무료하고 초조할 수밖에 없었으며, 가능하면 빨간 신호등이 켜지기 전에 빨리 건널목을 통과하거나, 미쳐 푸른 신호등으로 바뀌어지기도 전에 출발하는 습관마저 붙게 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빨간 신호등을 대하는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즉, 잠깐 휴식하며 계기판을 들여다보거나 거울 등을 점검하고, 좌우편에서 달려오는 차들을 신호가 바뀐 뒤에도 한번 더 지켜보게 되었다. 그것은 나의 운전습관에 있어서 커다란 변화였다. 요즈음은 인생 여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장애물들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을 해본다. 불쑥 나타나 한바탕 먼지바람을 일으키면서 때아닌 눈물마저 흐르게 하는 사건들이 무의미한 세월의 낭비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오히려 잠시 머물러 서서 자신을 돌아보게 못하는 하나님의 빨간 신호등이라고...
생각하는 믿음 행하는 믿음 / 김인철
강헌주님의 댓글
강헌주 작성일목사님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