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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5 죄책감에 대한 핵심토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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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1-01-27 09:30 조회6,0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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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죄책감으로 인해 괴로웠던 경험을 말해 보자.


@본론
1. 죄책감으로 인해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수치심, 두려움, 불안, 자기혐오, 죽고싶음 등

2. 사람들은 어떻게 죄책감을 해결할까?

정신분석학자 안나 프로이트는 인간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불안감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방어기제라는 것을 사용한다고 했다. 죄책감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다음과 같은 방어기제 중 하나 혹은 몇 가지를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당신이 사용했던, 혹은 사용하고 있는 방어기제는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라.  

1) 억압(Repression)-불안을 회피하기 위해 용납하기 힘든 생각이나 감정들을 무의식 속으로 눌러 넣어 버리는 것.

2) 취소(Undoing)-스스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나 감정을 상징적인 방법을 통해 무효화 시키는 것. 예를 들어, 폭력적인 남편들이 주로 폭행을 가한 후 아내에게 훨씬 잘해주는 것. 면죄부.

3)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죄의식을 없애기 위해 자신의 욕구와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 것. 미운 사람에게 쫓아가 인사하기.

4) 상환(Restitution)-죄책감을 씻기 위해서, 사서 고생을 하는 것 같은 행동을 함. 루터가 빌라도의 계단을 무릎으로 기어올라간 일, 주홍글씨의 딤즈데일리 목사가 간음죄에 대한 죄책감을 씻기 위해 회초리로 자기 자신의 종아리를 때린 일,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넘긴 죄책감을 견디지 못해 자살한 일 등

5) 투사(Projection)-용납할 수 없는 자기자신 내부의 문제나 결점을 외부의 탓으로 돌림. 똥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 남편 우리야를 죽인 후, 나단이 그에게 와서 어떤 부자가 가난한 이웃의 양을 빼앗아 손님을 위해 잡아 주었다는 얘길 하자, 그 사람은 사형받아야 한다고 분노한 경우.

6) 전치(Displacement)-원래의 무의식적 대상에게 주었던 감정을, 그 감정을 주어도 덜 위험한 대상에게로 옮기는 과정.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역할극, 고해성사?

7) 부정(Denial)-도저히 감당못할 어떤 생각, 욕구, 충동, 현실적 존재를 무의식적으로 부정하는 것을 말한다. 죄를 짓고도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 눈 가리고 아웅

8) 합리화(Rationalization)-자신의 잘못에 대해 그럴듯하게 이치에 닿는 이유를 내새우는 것. 핑계없는 무덤 없다.

9) 저항 Resistance_생각하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아예 의식에 떠올라오는 것을 막아버리는 것.

10) 격리-고통스런 기억을 의식에서 떼어내는 것

11) 승화(Sublimation)-본능적 욕구나 참아내기 어려운 충동의 에너지를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형태로 둘러쓰는 방어기제. 외과의사가 되는 것은 잔인한 충동을 승화시키는 것. 일반 종교에서 선한 업적을 쌓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프로이트의 방어기제 외에도 많은 기제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방어기제들을 사용해서 죄책감을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어떤 방어기제도 죄책감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진 못한다.
그리고 일반 종교는 죄에 대해 다루지 않기 때문에 죄책감이 무의식 속으로 점점 숨겨져서 죄책감과 무관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잠재의식 속에는 여전히 죄책감이 남아있다.
하지만 기독교는 죄를 지적한다. 예수에 깊이 물들 수록 죄책감이 깊어진다. 이 죄책감은 성령의 역사의 결과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죄책감을 통해서 진정한 회개를 경험하게 하고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신다.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3. 잘못된 죄책감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교과 64, 66쪽 참조)


4. 성경적인 죄책감의 해결방법들은?(교과 본문 참조)

죄책감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방법은 나의 죄를 위해 피를 흘리신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이 나의 죄를 위해 대신 형벌받았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그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나의 느낌과는 상관없이 받아들여야 한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아무리 용서를 구하고 회개해도 여전히 죄책감이 되살아나 괴로워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느낌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믿음의 기초는 우리의 느낌이 아닌 주님께서 이루신 사실이다. 나를 바라보지 말고 나의 느낌을 의존하지 말고 주님이 행하신 대속적인 희생과 하나님의 변치 않는 약속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필자 역시 오랫동안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다음 구절을 읽고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
‘그대들이 고침을 받은 것을 느낄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고 “나는 그것을 믿는다. 그렇게 되는 것은 내가 느끼기 때문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할 것이다.’(정로의 계단 51)


@결론
1. 여전히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하기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


2.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도와주겠는가?

결코 정죄하지 말 것이다. 정죄는 안 그래도 죽고 싶은 그 사람을 완전히 죽이는 행위다. 도한 도적적인 어떤 설교도 그 사람을 살리지 못한다.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위로해주며 그로 하여금 무한한 용서의 십자가를 바라보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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