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과 긍정적인 생각(영적교훈과 예화로 푸는 과정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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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1-01-27 07:10 조회7,464회 댓글9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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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과 긍정적인 생각
2월 5일 안식일 일몰: 6시
도입)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라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 중 하나는, 우리의 태도와 생각을 바꿈으로써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고 윌리엄 제임스는 말했다. 우리의 뇌는 무한한 능력이 있지만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단지 5%미만의 기능만을 쓰고 죽을 뿐이다. 이런 뇌의 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 말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놀라운 힘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각인력이 있다. 어느 대뇌학자는 뇌세포의 98퍼센트가 말의 지배를 받는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프랑스의 유명한 약사인 에밀 쿠에는 환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반복해서 말하라고 권했다.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메일쿠에는 이 요법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했다고 한다. 둘째는 견인력이 있다. 말은 행동을 유발하는 힘이 있다. 말하면 뇌에 박히고 뇌는 신경을 지배하고 신경은 행동을 지배하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것이 뇌에 전달되어 행동을 이끌게 하는 것이다. ‘할 수 있다’고 말하면 할 수 있게 되고, ‘할 수 없다’고 말하면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언행일치라고 한다. 그러므로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 셋째는 성취력이 있다. 말은 견인력을 넘어 성취력이 있다. 젊은 청년이 노만 빈센트 필 박사에게 찾아가 물었다. ‘박사님 어떻게 하면 세일즈를 잘 할 수 잇을까요?’ 필박사는 조그만 카드를 꺼내어 청년에게 주면서 적게 했다. ‘나는 훌륭한 세일즈맨이다. 나는 세일즈 전문가다. 나는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나는 프로다. 나는 내가 만나는 고객을 친구로 만든다. 나는 즉시 행동한다.’ 필박사는 청년에게 그 카드를 간직하고 다니면서 주문을 외우듯이 계속 반복해서 외우라고 했다. 청년은 그 카드를 간직하고 다니면서 되풀이해 읽었다. 고객을 방문하기 전에는 몇 번씩 되풀이해서 읽으면서 자기 자신에게 다짐했다. 이렇게 반복하는 동안 청년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말이 그 청년을 유능한 세일즈맨으로 바꾸어 버린 것이다. 괴테는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나는 행복하다’고 말하면 즉시 행복해지는 것이다. 신나고 긍정적인 말만을 선택해서 말하자. 긍정적인 생각이 행복의 첫걸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어렵고 힘든 일을 여러 번 만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됐다고 해서 무조건 불행해질 필요는 없다. 행복이라는 것은 어떠한 생각을 갖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기억절 :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
일요일 1월 30일
사고: 행동의 뿌리
도입)
옛날 바닷가에 어떤 사람이 살았다. 그는 해오라기와 친하게 되어 그가 바닷가에 나가기만 하면 날아와서 어깨나 손위에 앉곤 했다. 그는 그 해오라기 얘기를 아내에게 했다. 아내는 그 해오라기 한 마리를 잡아오라고 하였다. 잡아올 마음을 먹고 이튿날 바닷가에 나갔더니 해오라기는 한 마리도 날아오지 않았다. 이것은 그에게 해오라기를 잡으려는 기심(機心)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심이란 이렇게 겉으로는 아닌 체하면서 속으로 품고 있는 사심(邪心)이다. 예로부터 조류(鳥類)는 인간의 기심에 예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촌인 압구정동(狎鷗亭洞)은 세조(世祖) 쿠데타의 공신(功臣)이요 벼슬 밭에서 영화를 누렸던 권신(權臣) 한명회(韓明澮)의 정자 이름에서 비롯된 동명이다. 그는 벼슬에 욕심 없이 강촌(江村)에 은퇴해 산다는 허울을 위해 이 강변에다 갈매기와 친한다(狎鷗)는 뜻으로 압구정을 짓고 아호(雅乎)도 기심을 잃은 노인이라 하여 `망기노(忘機老)'라고 자칭하였다. 하지만 기심에 예민한 갈매기는 이 정자를 피해 날았던 것 같으며, 뜻있는 선비들은 친할 `압(狎)'이 아니라 짓눌러버릴 `압(押)'구정으로 불러 내렸던 것이다. 병자호란 때 인질로 잡혀갔던 소현세자(昭顯世子)따라 우리나라에 온 굴씨(屈氏)라는 궁녀(宮女)가 있었다. 한국 땅에서 살다 죽은 이 굴씨는 휘파람으로 온갖 새를 불러들이고, 불러들인 새를 손가락 끝으로 마음대로 다루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사람들이 별다른 비결이라도 있는가고 물으면, 기심 없는 천진(天眞)한 경지에 들면 새는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고 대견스럽지 않게 대꾸하곤 했다. 한말, 헌종(憲宗)-철종(哲宗)-고종(高宗) 3대를 거쳐 어전에서 판소리를 읊었던 이날치(李捺致)라는 명창(名唱)이 있었다. 이 명창의 새 타령을 들은 일이 있다는 시인(詩人) 임규(林圭)는 이렇게 적어 남기고 있다. `어릴 적 고향인 익산(益山) 근처 심곡사(深谷寺)에서 이날치의 새 타령을 들은 일이 있는데 그가 새 소리를 낼 때마다 뻐꾹새인지 뭔지는 알 수 없으나 많은 산새들이 날아들어 그를 에워싼 것을 보고 무척 신기하게 생각했었다'고-. 신앙이나 예술이나 수양에서 기심을 잃은 신묘한 경지에 이르면 새와 사람 사이에 격의가 증발해 버리는 것일까-. 그렇다면 새가 사람을 보고 피하는 것은 권욕(權慾)이며 이욕(利慾), 명욕(名慾), 음욕(淫慾)..., 위선, 시기, 모략, 음모...등 온갖 잡심이 범벅이 된 것을 꿰뚫어 본 때문일까-. 그렇다면 도시에서 새가 사라지는 현상은 비단 공해만도 아닌 범람하는 기심 때문이었을까-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5).
“우리는 순결한 사고를 가능케 하는 고상한 능력과 악한 생각을 유발하는 파괴적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감지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사고를 거룩한 것들에 집중시키자. 우리의 생각이 순결하고 진실 되게 만들자. 바른 사고만이 우리의 영혼을 지키는 유일한 방편이다”(엘렌 G. 화잇, 더 사인즈 오브 더 타임즈, 1905. 8. 23.).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5).
부가적용)
각본이 없는 상황에서의 유명인의 말은 평소 생각이 반영된 자신의 마음이다. 사상가 에머슨은 ‘한 마디의 말은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다’라고 했다. 성경도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누가복음 6:45)’라고 말한다.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드는 환자 스스로 정신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도록 도와주는 실험을 하는 중 정신분석학의 중요한 토대를 찾았다고 말한다. 즉 환자와 나누는 허심탄회한 일상의 대화 속에 모든 문제와 답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우리 안에 녹아 있는 감정 의지 기질 성향 생각 등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은 바로 우리가 하고 있는 ‘말’임을 시사한다.
월요일 1월 31일
생각이 고뇌의 근원임
도입)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추장은 궁금해 하는 손자에게 설명했다. "얘야,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열등감, 거짓, 자만, 우월감, 이기심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답하였다.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1.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2.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3.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4.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된다.
5.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될 것이다.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행 15:24).
“만일 그대가 쾌활하지 못하고 기쁨이 없거든 그대의 감정을 이야기하지 말라. 다른 사람들의 생애에 그늘을 던져 주지 말라. 냉랭하고 음산한 신앙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결코 이끌지 못한다. 그런 신앙은 사람들을 그분에게서 떠나가게 하여 사탄이 방황하는 자들의 발 앞에 펴놓은 그물에 걸리게 한다”(치료봉사, 488).
*일상적인 상태에서도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극도의 불안 증상
교훈: 우리가 겪는 고통의 대부분은 우리의 부정적인 생각이나 언어로부터 온다.
부가적용 1)
예리한 칼날과 같은 말이 남긴 상처는 의사도 못 고친다는 말이 있다. 자기 존중감 이 낮은 사람은 역경에 직면했을 때 복원력이 줄어든다. 내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하지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스스로 나쁜 습관을 정복하지 못한다면 습관이 결국 그 사람을 정복할 것이다.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꿈을 보면 얼마나 젊은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람을 축복하실 때 그 사람을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꿈을 보고 축복하신다.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나 대부분 잘못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것 ´을 더 잘 알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에 익숙해지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한 고통이 줄어든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이륙, 즉 해야 할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없이 노력하라.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것이다
부가적용 2)
마음은 정원과 같아서 가꿀수록 아름답다. 돌볼수록 향기를 발한다. 내면의 마음을 가꾸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이다. 고상한 사람이다. 마음을 가꾼다는 것은 인격을 가꾼다는 것이다. 성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품이다.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실이다. 성실에는 황혼기가 없다. 가장 위대한 성취는 무엇을 얻는 것 보다 향기로운 사람이 되는데 있다. 향기로운 사람이 되려면 마음의 정원을 잘 가꾸어야 한다. 마음은 하나님의 활동 무대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온다. 마음에서 지혜와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 인생을 승리한 사람들은 마음의 세계를 알았다. 그리고 마음을 가꾸고 다스릴 줄 알았다. 인간의 마음에는 양면성이 있다. 인간의 마음은 생명의 근원이면서 또한 부패의 원인이다. 마음으로부터 악한 생각 추한 생각 파괴적인 생각이 나온다. 결국 모든 것이 마음에서 나온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천국도 마음에서, 지옥도 마음에서 경험한다. 사랑도, 미움도, 마음에서 나온다. 우리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 마음에 가득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우리가 가꾸어야 할 마음 중 하나는 온유한 마음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은 온유한 마음이다. (마:11:29) 온유한 마음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이다. 사람은 차갑고 딱딱한 마음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찾아간다. 따뜻함과 부드러움은 함께 가는 동반자이다. 따뜻함은 부드러움을 준다. 부드러운 것은 따뜻하다. 따뜻함은 모든 것을 살린다. 마음이란 너무 차가우면 냉정해 지고, 너무 뜨거우면 분별력을 상실하게 된다. 적절한 마음의 온도가 필요하다. 그것은 따뜻한 마음이다. 마음의 온도는 조절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에너지가 된다. 그 에너지 가운데 25%는 몸과 마음이 운동하는데 (겔3:1-3) 쓰이고 , 나머지 75%는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쓰인다.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것이 음식이다. 그렇다면 우리 마음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마음의 양식을 먹어야 한다. 그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라. 읽은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마음의 온도가 조절할 수 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 상태를 유지하라. 내가 품은 마음에 따라 내 주위의 사람과 환경도 변화 되리라. 내 마음에 푸른 잎이 있으면 평화의 비둘기가 와서 깃들리라.
화요일 2월 1일
건전한 사고방식
도입)
일본의 한국인 과학자 최규완 박사팀이 개발한 ‘뇌-기계 인터페이스’라는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로는 팔 다리가 마비된 장애인도 생각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휠체어를 움직일 수 있다. 오른손을 생각하면 휠체어의 방향이 오른쪽으로 꺾이고, 왼손을 생각하면 왼쪽으로 꺾인다고 한다. 두 발로 걷는 생각을 하면 휠체어는 앞으로 전진한다. 생각은 휠체어를 움직이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 있음에 우리는 집중해야 한다. 사무엘 스마이스는 “우리가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으면 운명을 거둔다”고 말했다. 인생을 바꾸기 원하는가? 환경을 바꾸려 하지 말고 생각을 바꿔야 한다. 염려로 생각을 가득 채운 사람은 염려와 불면증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평강으로 그 생각을 채우는 사람은 행복과 기쁨을 소유할 수 있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을 바꾸기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우리의 생각에 좋은 씨앗을 심으라.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이것들을 생각하라”고 말씀한다. 왜 이런 아름다운 생각들을 심어야 할까? 그것은 바로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도 '콩 심은데 콩이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이 있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
교훈: 기도하며 성경을 읽는 습관은 우리의 생각을 건전하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부가적용)
우리나라 성인들이 읽는 책은 일 년에 1권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책을 읽는 것마저 졸업한 셈이다. 크리스천들이 성경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어려운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책을 읽는 습관이 없는 상태에서 억지로 성경을 읽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 그렇지만 성경은 다른 책과는 가치가 다르다. 일반 책들이야 읽지 않는다 해도 현대사회에 필요한 교양이나 자기계발에서 뒤쳐질 뿐이다. 그렇지만 크리스천이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맹인이 산을 오르는 것과 같이 위험하다. 하나님의 뜻에 무지한 채 맹목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성경읽기가 신앙생활에 차지하는 비중을 모르는 크리스천은 없겠지만 습관을 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성경읽기의 중요성과 더불어 습관을 들이는 좋은 방법을 모르고 있어서가 아닐까? 기도 없이 성경을 읽는 사람은 100% 실패한다. 매년 성경을 일독(一讀)한다고 천국에 들어가는 성적표에 추가점수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성경지식을 세상에서 써먹는 것도 아니다. 성경을 읽는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삶에 적용하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성경지식을 늘이는 게 아니라 깨달음의 깊이를 더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아는 내용일 지라도 반복해서 꾸준히 읽어야 하는 데, 이는 인내심을 시험하는 자세로 읽어서는 오래 지속할 수 없다. 성경은 개학하기 전에 끝내야하는 방학숙제가 아니라 평생 읽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해결책은 성경을 읽는 즐거움을 터득해야 가능하다.
수요일 2월 2일
우리 마음의 생각
도입)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필리핀의 마닐라를 공격하기 위해 군함을 막 출항시키려는 순간 이었다. 그때 한 해군의 옷이 바다에 떨어졌다. 그 해군은 자신을 말리는 상관의 명령을 들은 체도 하지 않고 바다에 뛰어들어 옷을 건져 냈다. 병사는 명령불복종이란 죄로 즉시 군법회의에 넘겨졌다. 재판관이 그에게 물었다. “귀관은 그까짓 옷 하나를 건지려고 상관의 명령을 어겼단 말인가?” 병사는 묵묵부답이었다. “상관의 명령이 중요한가, 옷가지가 중요한가? 말해 보라.” 병사는 중형에 처해질 위기에 처했다. 사람들도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건 병사를 마땅히 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때 병사는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제가 상관의 명령을 어기고 옷을 되찾으려고 바다에 뛰어든 것은 잘못입니다. 저를 처벌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바다에 뛰어든 이유는 옷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호주머니에서 빛바랜 사진 한 장을 꺼냈다. “옷 속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어머니의 사진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재판장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재판관도 그의 동기를 듣고 나서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병사의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다. “어머니 사진 때문에 목숨을 건 자네는 진정 용기 있는 군인이네. 자네는 조국을 위해서도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을 거야.” 병사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하나님도 우리의 숨은 동기를 보신다. 신자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보다 동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임을 명심하자.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왕상 8:39).
교훈: 우리의 감춰진 생각과 마음의 동기를 아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기 때문에 그분께 생각을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부가적용)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 모든 것을 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다(시139:2-4)주께서는 나의 앉고 일어서 심지어 나의 생각까지도 아시는 분이시라고 하였다. 나는 나를 모르고, 나는 나의 구할 바를 알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신다. 성령은 성부 하나님과 별개로 활동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성령의 생각을 아시고, 성령은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위해 구원의 역사의 완성과 행복을 위해 함께 일하고 계심을 말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앞바다 섬 중에 악명 높은 감옥이 있다. 30년 이상 선고받은 죄수들이 갇히는데 재미난 것은 아내는 3년 정도 면회 오다 안 온다고 한다. 그런데 어머니는 평생을 면회 온단다. 더 신기한 것은 아버지는 오지 않는단다. 그러면 아버지는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가? 아니다. 자식을 사랑한다. 하루도 잊지 못한다. 그 때 어머니는 아버지의 마음도 자기의 마음과 같이 그 자식을 보고 싶고 마음이 아파서 면회를 가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아시는 성령님이 저와 여러분 한분 한분을 위해 중보하시는 것이 이와 같은 것이다.
목요일 2월 3일
우리 마음에 주시는 그리스도의 평화
도입)
북대서양 연안에 가면 바닷가 바위 절벽에 자리 잡고 사는 길러마트(guillemot)라는 새들이 있다. 이 새들이 알을 까기 시작할 때면 바위 절벽 위의 좁은 공간을 따라 수 천마리의 길러마트들이 알을 낳고 품는다. 마치 기다란 선반 위에 수많은 계란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처럼 길러마트의 알들이 바위 틈 사이로 수 없이 놓여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양도 같고 크기도 같은 알들이므로 도저히 구별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수 천 마리의 어미 새들이 각각 자기의 알들을 알아본다는 것이다.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이 어미 새들은 자기가 없는 동안 자신의 알이 옆으로 굴러서 옮겨진 것 까지라도 알고는 그 알을 원래의 위치로 굴려다 놓는다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도 자기의 백성을 그렇게 하나하나를 알고 계신다고 한다. 하나님은 높은 보좌에 계시고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시지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과 생각과 감정까지 다 살피며 알고 계신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결정해야 할 일들과 우리가 겪어야 할 미래의 일까지도 다 알고 계신다. 그처럼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하나님을 우리가 좀 더 알고 신뢰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확신과 소망을 가질 수 있다. 또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된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3:15~16).
교훈: 우리의 생각은 예수님의 돌보심 아래에 있어야 한다.
부가적용)
개개인의 생활신조가 각자의 성격을 결정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우리들의 행동은 우리들의 마음에 의해서 지배되기 때문이다. 사업하는 사람들이 퇴근해서 집에 있을 때는 적어도 회사의 일을 생각치 말라고 충고를 받는다. 그렇지 않으면, 그의 마음이 회사의 일에 집착되어 집에 있으면서도 가족들과 서로 융화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느 사람이 직장에서 일에 몰두한 나머지 그의 결혼식에서 실수했던 예를 R.G.리 목사님께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한 보석상의 감정기술자가 결혼식에서 신부와 반지를 교환하는 순서가 되어 신부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순간, '이 반지로...'라고 하는 목사님의 말이 끝나자 그 신랑은, '이 반지가 보증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즉시 현금으로 반환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해 버렸다. 그가 일주일 내내 보석상에서 일에 몰두했던 것이 그에게 이러한 실수를 하게 한 것이다.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가? 당신의 뇌라고 하는 복잡한 컴퓨터 안에 무엇을 집어넣었는가?“ 당신의 머리 속에 세상적인 것만을 집어넣었다면, 주님의 뜻과는 정반대의 언행을 자아 낼 것이며, 반면에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면"(빌4:8), 여러분의 성격도 주님의 뜻과 같이 닮아갈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도 당신의 생각을 주님께 맞추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4:9)고 쓰셨다. 지금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을 생각하라"(빌4:8)
금요일 2월 4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바른 생각의 힘은 오빌의 금보다 더 가치 있다. 우리는 생각을 바르게 다스리는 것을 최상의 가치로 여길 필요가 있다. …모든 불결한 생각은 심령을 더럽히며 도덕심을 해치고 성령의 감화를 소멸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 생각은 영적 통찰력을 어둡게 하여 사람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게 만든다. 주께서는 회개하는 죄인을 용서하실 수도 있고 또한 용서하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용서를 받을지라도 그 영혼은 큰 상처를 받을 것이다. 영적 진리를 분명히 식별하기를 원하는 자는 모든 불결한 말이나 생각을 피해야 한다. …우리는 생각을 다스리고 계발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이 미치는 범위 내에 놓으신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마음을 그분과 조화되게 해야 한다. 그분의 진리는 우리의 몸과 혼과 영을 거룩하게 할 것이며, 우리는 유혹을 초월할 수 있게 될 것이다”(엘렌 G. 화잇 언급, 더 사인즈 오브 더 타임즈, 1905. 8. 23.).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고후 10:5에서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➋우리의 행동은 어떻게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손짓이나 얼굴표정은 어떻게 우리의 속마음을 보여 줍니까?
➌충동적인 행동과 씨름하고 있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주겠습니까? 그에게 성경의 어떤 약속들을 제시하겠습니까? 왜 그들에게 예수님의 용서와 용납하심에 관한 약속을 계속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까? 그들이 아직 승리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불충분하다고 믿는다 할지라도 어떻게 하면 그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요?
2월 5일 안식일 일몰: 6시
도입)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라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 중 하나는, 우리의 태도와 생각을 바꿈으로써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고 윌리엄 제임스는 말했다. 우리의 뇌는 무한한 능력이 있지만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단지 5%미만의 기능만을 쓰고 죽을 뿐이다. 이런 뇌의 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 말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놀라운 힘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각인력이 있다. 어느 대뇌학자는 뇌세포의 98퍼센트가 말의 지배를 받는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프랑스의 유명한 약사인 에밀 쿠에는 환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반복해서 말하라고 권했다.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메일쿠에는 이 요법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했다고 한다. 둘째는 견인력이 있다. 말은 행동을 유발하는 힘이 있다. 말하면 뇌에 박히고 뇌는 신경을 지배하고 신경은 행동을 지배하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것이 뇌에 전달되어 행동을 이끌게 하는 것이다. ‘할 수 있다’고 말하면 할 수 있게 되고, ‘할 수 없다’고 말하면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언행일치라고 한다. 그러므로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 셋째는 성취력이 있다. 말은 견인력을 넘어 성취력이 있다. 젊은 청년이 노만 빈센트 필 박사에게 찾아가 물었다. ‘박사님 어떻게 하면 세일즈를 잘 할 수 잇을까요?’ 필박사는 조그만 카드를 꺼내어 청년에게 주면서 적게 했다. ‘나는 훌륭한 세일즈맨이다. 나는 세일즈 전문가다. 나는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나는 프로다. 나는 내가 만나는 고객을 친구로 만든다. 나는 즉시 행동한다.’ 필박사는 청년에게 그 카드를 간직하고 다니면서 주문을 외우듯이 계속 반복해서 외우라고 했다. 청년은 그 카드를 간직하고 다니면서 되풀이해 읽었다. 고객을 방문하기 전에는 몇 번씩 되풀이해서 읽으면서 자기 자신에게 다짐했다. 이렇게 반복하는 동안 청년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말이 그 청년을 유능한 세일즈맨으로 바꾸어 버린 것이다. 괴테는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나는 행복하다’고 말하면 즉시 행복해지는 것이다. 신나고 긍정적인 말만을 선택해서 말하자. 긍정적인 생각이 행복의 첫걸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어렵고 힘든 일을 여러 번 만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됐다고 해서 무조건 불행해질 필요는 없다. 행복이라는 것은 어떠한 생각을 갖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기억절 :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
일요일 1월 30일
사고: 행동의 뿌리
도입)
옛날 바닷가에 어떤 사람이 살았다. 그는 해오라기와 친하게 되어 그가 바닷가에 나가기만 하면 날아와서 어깨나 손위에 앉곤 했다. 그는 그 해오라기 얘기를 아내에게 했다. 아내는 그 해오라기 한 마리를 잡아오라고 하였다. 잡아올 마음을 먹고 이튿날 바닷가에 나갔더니 해오라기는 한 마리도 날아오지 않았다. 이것은 그에게 해오라기를 잡으려는 기심(機心)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심이란 이렇게 겉으로는 아닌 체하면서 속으로 품고 있는 사심(邪心)이다. 예로부터 조류(鳥類)는 인간의 기심에 예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촌인 압구정동(狎鷗亭洞)은 세조(世祖) 쿠데타의 공신(功臣)이요 벼슬 밭에서 영화를 누렸던 권신(權臣) 한명회(韓明澮)의 정자 이름에서 비롯된 동명이다. 그는 벼슬에 욕심 없이 강촌(江村)에 은퇴해 산다는 허울을 위해 이 강변에다 갈매기와 친한다(狎鷗)는 뜻으로 압구정을 짓고 아호(雅乎)도 기심을 잃은 노인이라 하여 `망기노(忘機老)'라고 자칭하였다. 하지만 기심에 예민한 갈매기는 이 정자를 피해 날았던 것 같으며, 뜻있는 선비들은 친할 `압(狎)'이 아니라 짓눌러버릴 `압(押)'구정으로 불러 내렸던 것이다. 병자호란 때 인질로 잡혀갔던 소현세자(昭顯世子)따라 우리나라에 온 굴씨(屈氏)라는 궁녀(宮女)가 있었다. 한국 땅에서 살다 죽은 이 굴씨는 휘파람으로 온갖 새를 불러들이고, 불러들인 새를 손가락 끝으로 마음대로 다루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사람들이 별다른 비결이라도 있는가고 물으면, 기심 없는 천진(天眞)한 경지에 들면 새는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고 대견스럽지 않게 대꾸하곤 했다. 한말, 헌종(憲宗)-철종(哲宗)-고종(高宗) 3대를 거쳐 어전에서 판소리를 읊었던 이날치(李捺致)라는 명창(名唱)이 있었다. 이 명창의 새 타령을 들은 일이 있다는 시인(詩人) 임규(林圭)는 이렇게 적어 남기고 있다. `어릴 적 고향인 익산(益山) 근처 심곡사(深谷寺)에서 이날치의 새 타령을 들은 일이 있는데 그가 새 소리를 낼 때마다 뻐꾹새인지 뭔지는 알 수 없으나 많은 산새들이 날아들어 그를 에워싼 것을 보고 무척 신기하게 생각했었다'고-. 신앙이나 예술이나 수양에서 기심을 잃은 신묘한 경지에 이르면 새와 사람 사이에 격의가 증발해 버리는 것일까-. 그렇다면 새가 사람을 보고 피하는 것은 권욕(權慾)이며 이욕(利慾), 명욕(名慾), 음욕(淫慾)..., 위선, 시기, 모략, 음모...등 온갖 잡심이 범벅이 된 것을 꿰뚫어 본 때문일까-. 그렇다면 도시에서 새가 사라지는 현상은 비단 공해만도 아닌 범람하는 기심 때문이었을까-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5).
“우리는 순결한 사고를 가능케 하는 고상한 능력과 악한 생각을 유발하는 파괴적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감지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사고를 거룩한 것들에 집중시키자. 우리의 생각이 순결하고 진실 되게 만들자. 바른 사고만이 우리의 영혼을 지키는 유일한 방편이다”(엘렌 G. 화잇, 더 사인즈 오브 더 타임즈, 1905. 8. 23.).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5).
부가적용)
각본이 없는 상황에서의 유명인의 말은 평소 생각이 반영된 자신의 마음이다. 사상가 에머슨은 ‘한 마디의 말은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다’라고 했다. 성경도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누가복음 6:45)’라고 말한다.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드는 환자 스스로 정신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도록 도와주는 실험을 하는 중 정신분석학의 중요한 토대를 찾았다고 말한다. 즉 환자와 나누는 허심탄회한 일상의 대화 속에 모든 문제와 답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우리 안에 녹아 있는 감정 의지 기질 성향 생각 등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은 바로 우리가 하고 있는 ‘말’임을 시사한다.
월요일 1월 31일
생각이 고뇌의 근원임
도입)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추장은 궁금해 하는 손자에게 설명했다. "얘야,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열등감, 거짓, 자만, 우월감, 이기심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답하였다.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1.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2.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3.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4.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된다.
5.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될 것이다.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행 15:24).
“만일 그대가 쾌활하지 못하고 기쁨이 없거든 그대의 감정을 이야기하지 말라. 다른 사람들의 생애에 그늘을 던져 주지 말라. 냉랭하고 음산한 신앙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결코 이끌지 못한다. 그런 신앙은 사람들을 그분에게서 떠나가게 하여 사탄이 방황하는 자들의 발 앞에 펴놓은 그물에 걸리게 한다”(치료봉사, 488).
*일상적인 상태에서도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극도의 불안 증상
교훈: 우리가 겪는 고통의 대부분은 우리의 부정적인 생각이나 언어로부터 온다.
부가적용 1)
예리한 칼날과 같은 말이 남긴 상처는 의사도 못 고친다는 말이 있다. 자기 존중감 이 낮은 사람은 역경에 직면했을 때 복원력이 줄어든다. 내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하지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스스로 나쁜 습관을 정복하지 못한다면 습관이 결국 그 사람을 정복할 것이다.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꿈을 보면 얼마나 젊은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람을 축복하실 때 그 사람을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꿈을 보고 축복하신다.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나 대부분 잘못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것 ´을 더 잘 알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에 익숙해지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한 고통이 줄어든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이륙, 즉 해야 할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없이 노력하라.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것이다
부가적용 2)
마음은 정원과 같아서 가꿀수록 아름답다. 돌볼수록 향기를 발한다. 내면의 마음을 가꾸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이다. 고상한 사람이다. 마음을 가꾼다는 것은 인격을 가꾼다는 것이다. 성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품이다.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실이다. 성실에는 황혼기가 없다. 가장 위대한 성취는 무엇을 얻는 것 보다 향기로운 사람이 되는데 있다. 향기로운 사람이 되려면 마음의 정원을 잘 가꾸어야 한다. 마음은 하나님의 활동 무대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온다. 마음에서 지혜와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 인생을 승리한 사람들은 마음의 세계를 알았다. 그리고 마음을 가꾸고 다스릴 줄 알았다. 인간의 마음에는 양면성이 있다. 인간의 마음은 생명의 근원이면서 또한 부패의 원인이다. 마음으로부터 악한 생각 추한 생각 파괴적인 생각이 나온다. 결국 모든 것이 마음에서 나온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천국도 마음에서, 지옥도 마음에서 경험한다. 사랑도, 미움도, 마음에서 나온다. 우리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 마음에 가득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우리가 가꾸어야 할 마음 중 하나는 온유한 마음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은 온유한 마음이다. (마:11:29) 온유한 마음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이다. 사람은 차갑고 딱딱한 마음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찾아간다. 따뜻함과 부드러움은 함께 가는 동반자이다. 따뜻함은 부드러움을 준다. 부드러운 것은 따뜻하다. 따뜻함은 모든 것을 살린다. 마음이란 너무 차가우면 냉정해 지고, 너무 뜨거우면 분별력을 상실하게 된다. 적절한 마음의 온도가 필요하다. 그것은 따뜻한 마음이다. 마음의 온도는 조절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에너지가 된다. 그 에너지 가운데 25%는 몸과 마음이 운동하는데 (겔3:1-3) 쓰이고 , 나머지 75%는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쓰인다.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것이 음식이다. 그렇다면 우리 마음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마음의 양식을 먹어야 한다. 그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라. 읽은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마음의 온도가 조절할 수 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 상태를 유지하라. 내가 품은 마음에 따라 내 주위의 사람과 환경도 변화 되리라. 내 마음에 푸른 잎이 있으면 평화의 비둘기가 와서 깃들리라.
화요일 2월 1일
건전한 사고방식
도입)
일본의 한국인 과학자 최규완 박사팀이 개발한 ‘뇌-기계 인터페이스’라는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로는 팔 다리가 마비된 장애인도 생각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휠체어를 움직일 수 있다. 오른손을 생각하면 휠체어의 방향이 오른쪽으로 꺾이고, 왼손을 생각하면 왼쪽으로 꺾인다고 한다. 두 발로 걷는 생각을 하면 휠체어는 앞으로 전진한다. 생각은 휠체어를 움직이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 있음에 우리는 집중해야 한다. 사무엘 스마이스는 “우리가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으면 운명을 거둔다”고 말했다. 인생을 바꾸기 원하는가? 환경을 바꾸려 하지 말고 생각을 바꿔야 한다. 염려로 생각을 가득 채운 사람은 염려와 불면증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평강으로 그 생각을 채우는 사람은 행복과 기쁨을 소유할 수 있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을 바꾸기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우리의 생각에 좋은 씨앗을 심으라.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이것들을 생각하라”고 말씀한다. 왜 이런 아름다운 생각들을 심어야 할까? 그것은 바로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도 '콩 심은데 콩이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이 있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
교훈: 기도하며 성경을 읽는 습관은 우리의 생각을 건전하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부가적용)
우리나라 성인들이 읽는 책은 일 년에 1권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책을 읽는 것마저 졸업한 셈이다. 크리스천들이 성경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어려운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책을 읽는 습관이 없는 상태에서 억지로 성경을 읽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 그렇지만 성경은 다른 책과는 가치가 다르다. 일반 책들이야 읽지 않는다 해도 현대사회에 필요한 교양이나 자기계발에서 뒤쳐질 뿐이다. 그렇지만 크리스천이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맹인이 산을 오르는 것과 같이 위험하다. 하나님의 뜻에 무지한 채 맹목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성경읽기가 신앙생활에 차지하는 비중을 모르는 크리스천은 없겠지만 습관을 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성경읽기의 중요성과 더불어 습관을 들이는 좋은 방법을 모르고 있어서가 아닐까? 기도 없이 성경을 읽는 사람은 100% 실패한다. 매년 성경을 일독(一讀)한다고 천국에 들어가는 성적표에 추가점수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성경지식을 세상에서 써먹는 것도 아니다. 성경을 읽는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삶에 적용하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성경지식을 늘이는 게 아니라 깨달음의 깊이를 더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아는 내용일 지라도 반복해서 꾸준히 읽어야 하는 데, 이는 인내심을 시험하는 자세로 읽어서는 오래 지속할 수 없다. 성경은 개학하기 전에 끝내야하는 방학숙제가 아니라 평생 읽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해결책은 성경을 읽는 즐거움을 터득해야 가능하다.
수요일 2월 2일
우리 마음의 생각
도입)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필리핀의 마닐라를 공격하기 위해 군함을 막 출항시키려는 순간 이었다. 그때 한 해군의 옷이 바다에 떨어졌다. 그 해군은 자신을 말리는 상관의 명령을 들은 체도 하지 않고 바다에 뛰어들어 옷을 건져 냈다. 병사는 명령불복종이란 죄로 즉시 군법회의에 넘겨졌다. 재판관이 그에게 물었다. “귀관은 그까짓 옷 하나를 건지려고 상관의 명령을 어겼단 말인가?” 병사는 묵묵부답이었다. “상관의 명령이 중요한가, 옷가지가 중요한가? 말해 보라.” 병사는 중형에 처해질 위기에 처했다. 사람들도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건 병사를 마땅히 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때 병사는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제가 상관의 명령을 어기고 옷을 되찾으려고 바다에 뛰어든 것은 잘못입니다. 저를 처벌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바다에 뛰어든 이유는 옷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호주머니에서 빛바랜 사진 한 장을 꺼냈다. “옷 속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어머니의 사진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재판장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재판관도 그의 동기를 듣고 나서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병사의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다. “어머니 사진 때문에 목숨을 건 자네는 진정 용기 있는 군인이네. 자네는 조국을 위해서도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을 거야.” 병사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하나님도 우리의 숨은 동기를 보신다. 신자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보다 동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임을 명심하자.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왕상 8:39).
교훈: 우리의 감춰진 생각과 마음의 동기를 아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기 때문에 그분께 생각을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부가적용)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 모든 것을 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다(시139:2-4)주께서는 나의 앉고 일어서 심지어 나의 생각까지도 아시는 분이시라고 하였다. 나는 나를 모르고, 나는 나의 구할 바를 알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신다. 성령은 성부 하나님과 별개로 활동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성령의 생각을 아시고, 성령은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위해 구원의 역사의 완성과 행복을 위해 함께 일하고 계심을 말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앞바다 섬 중에 악명 높은 감옥이 있다. 30년 이상 선고받은 죄수들이 갇히는데 재미난 것은 아내는 3년 정도 면회 오다 안 온다고 한다. 그런데 어머니는 평생을 면회 온단다. 더 신기한 것은 아버지는 오지 않는단다. 그러면 아버지는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가? 아니다. 자식을 사랑한다. 하루도 잊지 못한다. 그 때 어머니는 아버지의 마음도 자기의 마음과 같이 그 자식을 보고 싶고 마음이 아파서 면회를 가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아시는 성령님이 저와 여러분 한분 한분을 위해 중보하시는 것이 이와 같은 것이다.
목요일 2월 3일
우리 마음에 주시는 그리스도의 평화
도입)
북대서양 연안에 가면 바닷가 바위 절벽에 자리 잡고 사는 길러마트(guillemot)라는 새들이 있다. 이 새들이 알을 까기 시작할 때면 바위 절벽 위의 좁은 공간을 따라 수 천마리의 길러마트들이 알을 낳고 품는다. 마치 기다란 선반 위에 수많은 계란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처럼 길러마트의 알들이 바위 틈 사이로 수 없이 놓여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양도 같고 크기도 같은 알들이므로 도저히 구별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수 천 마리의 어미 새들이 각각 자기의 알들을 알아본다는 것이다.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이 어미 새들은 자기가 없는 동안 자신의 알이 옆으로 굴러서 옮겨진 것 까지라도 알고는 그 알을 원래의 위치로 굴려다 놓는다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도 자기의 백성을 그렇게 하나하나를 알고 계신다고 한다. 하나님은 높은 보좌에 계시고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시지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과 생각과 감정까지 다 살피며 알고 계신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결정해야 할 일들과 우리가 겪어야 할 미래의 일까지도 다 알고 계신다. 그처럼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하나님을 우리가 좀 더 알고 신뢰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확신과 소망을 가질 수 있다. 또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된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3:15~16).
교훈: 우리의 생각은 예수님의 돌보심 아래에 있어야 한다.
부가적용)
개개인의 생활신조가 각자의 성격을 결정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우리들의 행동은 우리들의 마음에 의해서 지배되기 때문이다. 사업하는 사람들이 퇴근해서 집에 있을 때는 적어도 회사의 일을 생각치 말라고 충고를 받는다. 그렇지 않으면, 그의 마음이 회사의 일에 집착되어 집에 있으면서도 가족들과 서로 융화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느 사람이 직장에서 일에 몰두한 나머지 그의 결혼식에서 실수했던 예를 R.G.리 목사님께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한 보석상의 감정기술자가 결혼식에서 신부와 반지를 교환하는 순서가 되어 신부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순간, '이 반지로...'라고 하는 목사님의 말이 끝나자 그 신랑은, '이 반지가 보증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즉시 현금으로 반환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해 버렸다. 그가 일주일 내내 보석상에서 일에 몰두했던 것이 그에게 이러한 실수를 하게 한 것이다.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가? 당신의 뇌라고 하는 복잡한 컴퓨터 안에 무엇을 집어넣었는가?“ 당신의 머리 속에 세상적인 것만을 집어넣었다면, 주님의 뜻과는 정반대의 언행을 자아 낼 것이며, 반면에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면"(빌4:8), 여러분의 성격도 주님의 뜻과 같이 닮아갈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도 당신의 생각을 주님께 맞추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4:9)고 쓰셨다. 지금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을 생각하라"(빌4:8)
금요일 2월 4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바른 생각의 힘은 오빌의 금보다 더 가치 있다. 우리는 생각을 바르게 다스리는 것을 최상의 가치로 여길 필요가 있다. …모든 불결한 생각은 심령을 더럽히며 도덕심을 해치고 성령의 감화를 소멸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 생각은 영적 통찰력을 어둡게 하여 사람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게 만든다. 주께서는 회개하는 죄인을 용서하실 수도 있고 또한 용서하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용서를 받을지라도 그 영혼은 큰 상처를 받을 것이다. 영적 진리를 분명히 식별하기를 원하는 자는 모든 불결한 말이나 생각을 피해야 한다. …우리는 생각을 다스리고 계발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이 미치는 범위 내에 놓으신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마음을 그분과 조화되게 해야 한다. 그분의 진리는 우리의 몸과 혼과 영을 거룩하게 할 것이며, 우리는 유혹을 초월할 수 있게 될 것이다”(엘렌 G. 화잇 언급, 더 사인즈 오브 더 타임즈, 1905. 8. 23.).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고후 10:5에서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➋우리의 행동은 어떻게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손짓이나 얼굴표정은 어떻게 우리의 속마음을 보여 줍니까?
➌충동적인 행동과 씨름하고 있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주겠습니까? 그에게 성경의 어떤 약속들을 제시하겠습니까? 왜 그들에게 예수님의 용서와 용납하심에 관한 약속을 계속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까? 그들이 아직 승리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불충분하다고 믿는다 할지라도 어떻게 하면 그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요?
댓글목록
문성철님의 댓글
문성철 작성일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조춘호님의 댓글
조춘호 작성일
고맙습니다. 기도 부탁드리고 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름다운향기님의 댓글
아름다운향기 작성일목사님 늘 감사드리구요.건강하시고,주님과 동행하시는 축복 많이 나누어 주세요.
조춘호님의 댓글
조춘호 작성일감사합니다. 행복한 명절 되세요.
새로남님의 댓글
새로남 작성일
감사합니다 목사님!
혹! 의정부 용현교회에 계셨나요?
조춘호님의 댓글
조춘호 작성일
용현에는 시무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누님이 그곳에서 사신 적은 있습니다.
이병철님의 댓글
이병철 작성일
은혜라는 것
이럴때 쓰는것 이겠죠?
증~말 감사합니다
조춘호님의 댓글
조춘호 작성일행복한 안식일 되십시오.
김연희님의 댓글
김연희 작성일
예화를 통하여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리고 행복한 안식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