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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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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1-01-21 09:15 조회8,113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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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죄책감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시130:3~4)

시작하며

죄책감은 스스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책임을 느끼는 감정인데
이것이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죄책감이 유익을 주는 측면은
죄책감이 없다면 정신병자수준의 사람이 된다  
죄책감이 있음으로 죄를 쉽게 짓지 않는다

만약 힘 있는 자에게 죄책감이 없다면
아무 생명이나 부담 없이 죽이는 폭군이 될 것이다

그러나 죄책감이 양심을 눌러 나쁜 행동을 줄이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두려움을 가지게 한다  

죄책감이 해롭게 하는 측면은
죄책감에 시달리면 육신과 정신에 영향을 주어
자기를 자해하거나 파괴하기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죄책감을 잘 관리해야 한다
죄책감을 사단이 이용해버리면 역효과를 내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이전에 누리지 못한 최고의 행복자가 된다

일) 수치심

범죄 이전에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믿음의 관계였다

그러나 사단의 꼬임으로 이 관계가 깨진 후
첫 조상 아담과 하와는 완전히 변질되었다

하나님과 분리되고 스스로 주인이 되는
그 순간부터 인간은 고독과 죄책감에 시달렸다  

범죄의 결과는 세 가지로 나타났는데
그 첫째가 수치심
범죄 후 하나님의 은혜의 옷이 벗겨지자
죄의 눈으로 몸을 보는 순간 심한 수치를 느꼈다

수치심은 자기본질에 대한 감정과 상처로
부끄러움이라는 고통 속에 갇히는 것이다

그 두 번째가 두려움
죄를 짓기 전에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즐거움이었으나
범죄 후에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나무 뒤에 숨었다

그 세 번째가 관계의 깨짐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불순종하여 숨었음에도
벗었기 때문에 숨었다고 아담이 거짓말을 했다

하나님께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 된 사랑의 관계가 무너졌다는 것이고
핑계를 대는 것은 아내와의 관계가 깨졌다는 표시다

이처럼 죄는 작게 시작 했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과의 관계를
완전히 깨버리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왔다

월) 요셉의 형제들

형들은 사랑받는 동생 요셉이 미웠다
그 미움이 커지자 요셉을 죽이려 했고
결국 다른 나라에 노예로 팔아 버리고
야곱에게는 짐승에게 찢겨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형들은 하나님과 야곱과 요셉에게 큰 죄를 지었고
20년이란 세월을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다

그렇게 팔린 요셉은 종살이와 감옥살이 등
온갖 고생 끝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요셉은 마음으로는 형들을 용서했지만
그 용서를 전할길이 없었다

형들은 요셉을 팔아먹은 죄에 대하여
입 다물고 살았지만 늘 마음에 찔림을 받았다

왜냐면 죄와 죄책감은 세월이 지나가도
묻혀 지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까지 가져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죄든지 바로 해결해야 한다
요셉의 형들은 20년의 세월을 죄책감으로 괴로워했다

화) 진액이 빠짐

다윗의 인생에 오점을 남긴 밧세바 사건은
간음죄뿐만 아니라 살인죄까지 이어졌다

다윗은 순수하고 겸손한 신앙인 이였지만
한순간의 잘못으로 간음죄를 짓게 되고
그것을 덮으려다 살인죄까지 짓고
권력으로 인해 완전범죄로 덮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죄가 양심을 눌러 찌르기 때문에
다윗은 신음하고 뼈가 녹는 고통을 느꼈다
가슴이 쿵쾅대고 못자고 못 먹었을 것이다

다윗은 그 죄책감의 상태를 이렇게 표현 했다
“주의 손이 주야로 누르는 것 같은 고통과
진액이 여름가뭄에 마르는 것 같이 괴로웠다“

죄책감의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 수 있고
회개와 용서가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알게 한다

죄인이 회개하고 용서 받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움이 필요하다

다윗의 고통을 아신 하나님께서 나단을 보내셨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다윗은 비로소  
자신을 누르던 죄악을 하나님 앞에 토해 내었다
죄를 토해낸 다윗의 시원함이 느껴지는가?

수) 통곡함

다윗은 자신의 죄를 지적 받았을 때
나는 내 죄를 알고 있다고 바로 인정했다
누구 때문이라고 변명하지 않았다

자신이 상하고 깨어진 존재라고 인정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간절히 구했다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고쳐 줍소서“
죄에 대해 통곡하고 새로워져야 죄를 짓지 않는다

베드로의 경우도 이와 같다
베드로는 충성이 과한 예수님의 제자로써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열심자였다

그런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닭 울음소리를 들었을 때
예리한 칼로 심장을 베이는 아픔을 느꼈고
주님과 눈이 마주칠 때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오늘 닭 울기 전에 세 번 부인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양날선 칼이 되어 베드로의 영을 쪼개고
혼을 쪼개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갰다

그 찔림에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어
베드로는 밖으로 뛰어 나가며 통곡했다
그것은 죄책감으로 옥죄이던 심장이 폭발하는 울음이고
폭풍처럼 터져 나오는 회개의 통곡이였다

그 순간 지금까지 잘난 체 하며 살아왔던
베드로의 모든 삶이 산산 조각나 깨어지고
새로운 영성으로 충만해 지고 변화되었다

목) 완전한 용서

용서란 죄인으로부터 죄를 분리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그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필요하다

세상은 죄 지은 자를 벌주고 격리 시킨다
그러나 그런 방법으로는 죄가 해결되지 않고
죄의 자국인 죄책감을 완전히 해결 할 수 없다

그래서 모든 죄인에게는 하나님의 해결 방법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죄 해결 방법은 예수님이시다
사람이 지은 죄(과거) 짖는 죄(현제) 지을 죄(미래)까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다 해결하셨고 용서 하셨다
예수님을 영접 하여 들이는 순간
모든 죄가 예수님께로 옮겨 가 버린다

죄는 율법이나 돈으로 해결할 수 없다
오직 예수님의 피로 해결 된다

이 복음을 깨달기 전 바울은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한탄했다

고대 살인자들에게 내린 형벌중 하나가
자기가 죽인 시체를 등에 묶어서 옮기는 것인데
자신이 지은 죄를 스스로 지라는 형벌 이였다

내 죄 값으로 부패한 시체를 짊어져야 하는
형벌을 예수님께서 대신 지시고 우리를
그 시체로부터 분리시키고 용서 하셨다 할렐루야!

우리 죄 값을 하나님께서 지불 하셨기 때문에
아무도 우리를 정죄 할 수 없고
우리 죄를 하나님께서 벗겨버렸기 때문에
아무도 우리에게 죄 짐을 지게 할 수 없다
이것이 사람의 말로는 다 형용할 수 없는
높고 크고 깊고 넓은 하나님의 용서다★

* 한글 파일 올렸습니다
원하시는분들 많이 사용해 주세요^^
* 메일 sunlee725@hanmail.net

댓글목록

정기영님의 댓글

정기영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번주에도 좋은 설명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기영님^^
열심히 공부 하시는 님께 말씀의 축복이
배나 임하시길 기도 합니다
함께 공감해 주셔서 힘이 납니다
자주 오셔서 응원해 주세요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정 기 영님의 댓글

정 기 영 작성일

교과의 핵심을  간결하고  정돈된  요약서를  만들어  제공한  이춘선씨  감사합니다. 안식일 학교
교사자료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많이 많이  감사해요.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기영님^^
위에 분하고 같은 분입니까?
아님 동명 이인입니까?
부족한 공부를 많이 사용하신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하은수님의 댓글

하은수 작성일

쉽고 간결한 귀한 말씀 입니다 이곳에 들을 때마다 은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하은수님^^
간결한 댓글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여 더쉽고 은해롭게 하겠습니다
기도 많이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홍기복님의 댓글

홍기복 작성일

항상 공부의 참고서가 되는 님의 글....
오늘도 공부 잘 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주시는 福 맘껐 누리시길....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홍기복님^^
열심히 공부 하시니 감사합니다
도움이 된다니 공부한 보람도 있구요
님의 기도대로 되기를 바라봅니다
복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윤재병님의 댓글

윤재병 작성일

늘말씀의 푸른초장으로 인도하시는집사님
말씀의 꼴만 먹고가다가 오늘처음 인사드립니다
늘건강하시고 가정에 늘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윤재병님^^
말씀의 맛을 알면 행복 합니다
님은 말씀의 맛을 아는 행복자 인듯 합니다
자주 오셔서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흔적을 남기셔서 감사합니다^^

최문철님의 댓글

최문철 작성일

여기 미국에서도 좋은 공과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춘선님의 댓글

이춘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최문철님^^
미국에 계시는군요
어느지역 인지 궁금 합니다
어느 교회인지도 궁금 하구요
말씀의 열정이 이곳까지 인도 했군요
감사합니다
물리적인 거리는 멀어도
온라인은 언제든 가깝지요
자주 클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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